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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25 14:01
동성애는 과학적 근거가 없다? 있다?
 글쓴이 : 오비슨
조회 : 1,791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님.  (아래 기사 참조)


http://stylem.mt.co.kr/styview.php?no=2015101414265646281&type=1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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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15-11-25 15:06
   
신을 위에 두고 인간에 대한 측은지심을 잃어버리면 모두 헛수고지
힐베르트 15-11-25 15:17
   
동성애자 관련해서 논리적인 오류 지적하자면야

'동성애는 자연에서도 관찰되니 타당하다'라는 논법을 쓰는 사람들인데

이건 자연주의적 오류입니다.

동성애가 자연에서 관찰이 되든, 유전자가 있든 이건 사실일뿐이고

동성애가 타당한가의 윤리/도덕/당위적 인식은 사실에서 끌어내면 안됩니다.


만약 동성애가 자연에서 관찰된다는 이유로 합리화가 된다면야

약육강식이 자연에서 당연하기 때문에 힘있는 사람이 약자를 괴롭혀도 자연적이다라는 당위적 주장역시 가능해진다라는 말이지요.
     
미우 15-11-25 15:23
   
말도 안되는 소리를... ㅋㅋ
그 윤리 도덕적인 당위성이 인류가 쌓아온 가치 속에서 정의 되는 것이고
완력을 동원한 약육강식은 타인에게 위해를 가하기에 님이 말한 그 윤리 도덕적인 관점에서 제재를 받는 것이지. 동성에게 끌리는 것과 짐승이 서로 잡아먹는 것을 비교하는 수준이 참...
동성애가 자연에서 관찰되고 유전적인 요인으로 발현된다는 얘기가 나오는 것은
그걸 조물주의 섭리에 어긋난다는 개소리 하는 애들의 주장에 대한 반론으로 나오는 얘기일 뿐.
이미 입아프게 얘기 안해도 본문 사진들 속에 잘 나와있는 내용이고...
          
힐베르트 15-11-25 15:31
   
약육강식이 틀렸다라고 하는 어떠한 근거는 어디에도 없음. 걍 당신이 약하기 때문에 약육강식이 틀렸다라고 생각할 뿐이지요.

더욱이 자연주의적 오류는 메타윤리학이나 윤리학에서 수도 없이 나오는 이야기들입니다.

G. 무어가 말한 것이기는 한데 여기에 관한 비판, 논증도 100년간 진행되었으니 필히 꼭 봐야겠죠? 정게에서 멍청한 소리나 하지 마시고.
               
쉐오 15-11-25 16:25
   
단기적으로 특수한 상황에서 볼때 약육강식이 성립하지 장기적으로 볼때 적자생존이 더 많이 보이죠. 틀렸다는게 아니라 항상 성립하는 내용이 아니죠(예: 배부른 맹수는 순한편)

동성애의 발현은 자연에서 자주보이며 옳다 그르다가 아닌 있을수 있는일이고 성윤리는 그다음 일이죠.

특수한 상황에서 발현되는 약육강식과 동성애는 비교대상이 아니라고 보는데요.

자연상태에서 사회적으로 무리짓는 모습은 흔하게 보이죠.

사회적인상황에서 번식기나 특수한 환경이 오지 않으면 약육강식이 이루어지지 않죠.
                    
힐베르트 15-11-25 16:32
   
적자생존이 약육강식하고 근본적으로 뭐가 다른가요?

라마르크설이라도 따르시는건지?

간단해요. 호랑이가 사슴을 사냥해서 생명을 해치는게 정당한가 아닌가의 주제.
                         
쉐오 15-11-25 16:42
   
적자생존하고 약육강식하고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랑이가 사슴을 사냥해서 생명을 해치는게 정당한가 아닌가의 주제.]
적자생존은 생존에 적합한 개체가 살아남는다는 사실이지 윤리랑 엮을것이 아니에요.
약육강식 강한개체가 약한 개체를 잡아먹는다.
적자생존 현재환경에 적합한 개체가 살아남는다.
심해에서는 호랑이보다 약한 조금한 심해어가 살아남죠.
그런데 지상에서 호랑이와 심해어가붙으면 호랑이가 이깁니다.
웃고 갑니다 ㅋㅋㅋㅋㅋ
                         
힐베르트 15-11-25 16:43
   
그러니까 적자생존과 약육강식과 뭐가 근본적으로 다른지 설명좀.

뭐 재벌가사람들이 서민층을 지금 안 괴롭힌다는 사실이 '약육강식'사회가 아니라는 근거라도 된다는 뜻인지? ㅋㅋ 항상 성립하지 않으니까요?

뭐 비판해볼려고 안되는 머리 쓰시는것 같으신데.
                         
힐베르트 15-11-25 16:44
   
당위에 대한 인식과 사실에 대한 인식이 같은가를 놓고 논쟁이 있기는 한데

만약 사실=당위라고 한다면야 적자생존이든 약육강식이든 옹호해야겠죠? ^^
                         
쉐오 15-11-25 16:50
   
[특수한 상황에서 볼때 약육강식이 성립하지 장기적으로 볼때 적자생존이 더 많이 보이죠.]
[적자생존이 약육강식하고 근본적으로 뭐가 다른가요?]
흐트린건 그쪽입니다.
[사회적으로 무리짓는 모습은 흔하게 보이죠.]
사회적인 상황에서 약육강식이 나타날 상황은 잘 오지 않아요.
너무 근시안적으로 보시네요.
약육강식이 틀렸다는 이야기는 한마디도 안했어요.
사회적 무리를 이룰때 약육강식이 발현하기 힘들다고 한거지 이해력이 부족하셔서 에고..

쉽게 님이 약육강식으로 서울역에서 저를 팻다고 합시다.
하지만 사회적으로 님은 구속 되겠죠.
                         
힐베르트 15-11-25 17:01
   
구속되는가 안되는가는 빼야 할 겁니다만?

강한자가 약한자를 공격해서 빼앗는것이 '도덕적으로 정당한가'가 주제이니까요.

--------------

사회적으로 약육강식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 하기야 사자무리들도 무리지어 있는 초식동물들을 잘 공격하지 않아요. 그 무리에서 떨어진 새끼들을 잡아먹죠.

그러나 이러한 비판 자체는 걍 우스운게, 어쨌거나 강자가 약자를 잡아먹는다는것이 자연에서는 나타나고 있고 이를 근거로 '사자는 나빠'라면서 사자를 정죄할 수는 없다는겁니다.

자연에서 빈도가 덜 나타난다는것이 님의 주장을 강화하지 않아요.
                         
힐베르트 15-11-25 17:04
   
사회적으로 약육강식이 덜 나타난다고 하는건 이미 약육강식이 나쁘다라는 전제가 박혀 있고 여기에 대한 장치들을 마련해서이지 자연적으로 약육강식으로부터 보호하는 기제도 아니고 이런 근본원리 자체를 뒤집는건 아닙니다만? 걍 덜 잡아먹힐 뿐의 이야기이고요.

님이 자신의 주장을 합리화를 할거라면야 사회적으로 조직된 약자들의 집단이 강자를 잡아먹는게 일상적이고 당연하게 받아들여져야 님의 주장이 맞는겁니다.


님의 헛소리를 다르게 지적한다면야

열성인자가 덜 발현한다는 것이 열성인자가 없다라고 주장하는 그런 급이거든요.
                         
쉐오 15-11-25 17:09
   
[근거로 '사자는 나빠'라면서 사자를 정죄할 수는 없다는겁니다.

자연에서 빈도가 덜 나타난다는것이 님의 주장을 강화하지 않아요.]
근시안적인 사람...
제 주장을 비트시는데
['사자는 나빠'라면서 사자를 정죄할 수는 없다는겁니다. ]
요건 님이 이기고싶어서 정신승리한 내용이고.

제 주장은 자연에서 동성애가 일어남 - 님께서 약육강식은? - 약육강식은 사회에서 잘 발현되지 않음
그러므로 동성애에대한 님의 반박은 실효성이 없음
                         
쉐오 15-11-25 17:13
   
약육강식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사회적으로 필요없다는거를 보고싶은데로 보시네요 ㅋㅋ
이해가 안돼시면 주말에 서울역에서 만나죠 맞아드릴께요.
               
미우 15-11-25 17:51
   
유체이탈 동문서답에게 괜히 댓글 달았나 싶네요. ㅋ
여기서 약육강식이 틀리다라고 한 사람은??????
          
힐베르트 15-11-25 15:34
   
더욱이 제발 뭣도 모르고 쓰지는 말았으면 좋겠는데

사실인식/윤리-당위인식/미적 인식은 근대기에 와서 분리되었고 이는 칸트가 정립한 겁니다. (진선미)

이 이후에는 인식론 자체에 대한 철학적 탐구보다는 다른 쪽으로 관심이 쏠려서 여기에 대한 거대한 반박이 있는 것은 아니었고

무어가 말한 자연주의적 오류는 공리주의적 윤리관을 깔려고 세운겁니다. '좋다'라는 것이 '옳다'라는 것과 같은 명제인가. 이런거요.

정확히는 이런 당위인식을 놓고 논리학까지 동원되기 떄문에 필히, 제발 필히 쳐 보고 오시길 빕니다.

걍 애들 머리 수준으로 생각할 법한

"그 윤리 도덕적인 당위성이 인류가 쌓아온 가치 속에서 정의 되는 것이고
완력을 동원한 약육강식은 타인에게 위해를 가하기에 님이 말한 그 윤리 도덕적인 관점에서 제재를 받는 것이지. "

이런 유치한 이야기는 유치원가서 떠드세요.
               
남궁동자 15-11-26 00:42
   
그러니까 님 주장은 동성애가 선천적으로 자연발생하더라도 옳지 않다는 건가요?

히틀러가 울고갈듯.
     
왈도 15-11-26 01:03
   
일단 짚고 넘어가야 하는게 동성애자들이 자연에서 발견되므로 동성애는 옳다라고 하는게 아니라, 반대론자들이 자연의 동성애는 자연의 섭리에 어긋난다 라고 하니까 그에 대한 반박으로 자연계에서도 동성애는 발견되므로 자연의 섭리에 어긋나는게 아니다. 라고 주장하는거죠. 결국 핵심은 처음 주장한 반대론자들의 자연의 섭리설이 논리적이지 못하다는거죠 한마디로. 자연에서 발견 되던 안되던
라그나돈 15-11-25 16:02
   
흥미로운 주제네요.

댓글 토론 내용을 기대 해 봅니다.
     
헬로가생 15-11-25 22:02
   
주로 이런 토론은 논리 vs 반대논리가 아니라
논리 vs 무논리 토론이 되죠.
브이 15-11-25 22:36
   
그게 그렇게 중요한가....
iharu 15-12-02 14:30
   
섹스와 젠더를 동일한 것으로 보기에 저런 동성애 반대자의 논리가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