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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15 09:45
목함지뢰 음모론 시작...
 글쓴이 : 바라기
조회 : 4,466  




목함지뢰 음모론..

북한이 자기들 짓이 아니라고 부인하니

지령 받은 것  처럼 음모론 나오는 군요..


밑에 보니

살상 반경 최대 2m인 목함지뢰
 
밟으면 다 죽는 것 처럼 주장하는데..

우리나라에 목함지뢰 밟고 죽은 사람이 단 한명도 없고

살상 반경 최대 2m는 그안에서 터지면 죽거나 다친다는 뜻인데..

목함지뢰 밟으면 다 죽어야 

정상이고 상식인냥 교묘히 음모론 펼치네요..


그러지 맙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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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나돈 15-08-15 09:47
   
TNT 200g 이 발 밑에서 터졌을 경우 그 사람의 고막이 나갈 확률과 안 나갈 확률 중 어떤게 더 높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지극히 상식적인 의문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바라기 15-08-15 09:50
   
상식적으로 고막 나갈수도 안나갈 수도 있죠..

어떤 상황이냐에  따라 다 다른거니...

님의 추측을 보편적인 진리 처럼 신봉하며 우기지 마세요...
          
라그나돈 15-08-15 09:53
   
TNT 200g  의 폭발력을 아시나요?
          
바라기 15-08-15 09:57
   
TNT 100g인 우리 지뢰는 발목 지뢰라 하죠

위력이 발목정도 해할수 있다고 그리 불리우죠..

그럼 두배면 무릎정도 나가겠네요...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라그나돈 15-08-15 10:08
   
발목지뢰라 불리는 m14 대인지뢰는 25g 혹은 29g 의 폭약이 들어갑니다.

말씀하신대로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어떤결과가 나오나요 ? 7~8 배인데?
                    
archwave 15-08-15 10:12
   
폭발력은 거리에 반비례하는게 아닙니다.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라고 봐야죠.

폭발력이 8 배라면 동일한 피해를 미치는 범위가 8 의 제곱근인 2.6 배 정도가 최대치입니다.

25 g 으로 10 cm 거리에서 입힐 수 있는 손상 정도를,
200 g 으로는 26 cm 이하만 손상시킬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25 g 으로 발목 나간다면
200 g 으로 무릎 나가는거 전혀 이상할거 없습니다.
     
archwave 15-08-15 10:05
   
천안함 폭침 건에서도 형광등 안 깨졌다고 난리였었죠. ( 안 깨지는게 오히려 정상에 가까움 )

고막이 나가는게 그리 쉬운줄 아시나.. 강력한 압력이 귀 방향으로 직접 몰아닥쳐야 고막이 손상될까 말까입니다.

발 밑에서 터진 지뢰 ( 사람이 즉사할 수준 위력 대인지뢰 포함 ) 로 인해 고막이 나간다는 것은 코메디.

바로 옆에서 제대로 된 폭탄이 터진 경우가 아니라면 고막 나가기 쉽지 않아요.
( 대인 지뢰는 1 명을 부상자 만들기 목표인게 대부분이라 고막 나갈 일 없다 봐도 됨 )
     
꼴레지오니 15-08-15 10:23
   
고막 파열을 영원히 청력을 잃는다는 의미로 해석하면 안됩니다 ㅋ
대부분 일상생활에서 대화를 못할 정도의 청력이 손상되는 것은 아니고 또 치료후면 완치가 됩니다
방금까지 각종 지뢰폭팔사고를 조사해봤는데
대전차지뢰 사고를 당하고도 실명만했지 청력은 멀쩡한 분들도 있고
오히려 고막파열의 경우는 찾을수가 없네요
          
archwave 15-08-15 10:32
   
고막 파열될 정도의 압력이 귀로 몰려올 정도라면, 같이 날아온 파편에 의해 중상 또는 사망하는게 당연할 겁니다.

중상, 사망자가 아니고선 고막 파열이 없다라고 봐야 정상이려나.
중상자는 고막 파열 정도는 문제가 아닐테고, 고막 치료 끝나면 고막 터지는 일 있었나 해도 될테니..
오리알 15-08-15 09:53
   
http://www.nocutnews.co.kr/news/4456268
링크겁니다 인터뷰에서 나왔듯이 목합지뢰사고하고 발목지뢰하고하고 차이점을 인터뷰했네요
     
오리알 15-08-15 09:55
   
알딘 다친병사의 상태로 봐선 발목지뢰는 아니라는겁니다 ...
          
바라기 15-08-15 10:10
   
글보니

전문가들은 병사 부상 당한 부위만으로도

우리 나라 지뢰와 북한 지뢰 판단이 가능하다고 나오네요..
archwave 15-08-15 10:09
   
살상 반경 최대 2 미터라는 것은
[ 2 미터 거리 이상이면 죽을 일 없다 ] 는 말로 봐야 맞는 말이죠.

이걸 [ 2 미터 이내면 무조건 즉사 ] 식으로 포장하는 것은 아무 것도 모르거나, 알면서도 우기는 것일뿐.
아이몰라 15-08-15 11:12
   
지금 정부가 워낙 상식 밖이고 이런저런 의문스러운 사고가 많이 터지는데 의심가는게 지극히 당연한 현상 아닌가요?
북한 지령은 개뿔~ ㅋ 김정은 개ㅅㄲ ㅇㅋ?
     
archwave 15-08-15 11:19
   
음모론에 혹하는 수준으로 보면 상식 밖이겠지만, 정상적 시각으로 본다면 상식 밖 전혀 아닌데요 ?

특히 북한의 지뢰 도발 사건에서는 상식 밖의 일 하나도 없습니다.

뭐고 그리 한국 정부가 상식 밖이고, 한국에 의문스러운 사고가 많이 일어났다는 것인지 그렇게 보는 것이 더 수상할 노릇입니다.

해외 뉴스 안 보세요 ? 한국은 저리 가라 할 깨는 사고, 상식 밖 사고, 의문스러운 사고 많이 납니다. 중국 얘기냐 하실거 같기도 한데, 우리보다 잘 사는 국가들도 마찬가지.
한큐님 15-08-15 11:55
   
우리나라에 목함지뢰 밟고 죽은 사람이 단 한명도 없는건 아니고요.
목함지뢰에 민간인이 죽은적 있습니다.
     
archwave 15-08-15 12:15
   
그 민간인이 목함지뢰를 밟아서 죽은게 아닙니다.

목함지뢰를 들고 가다가 터져서 죽은거죠. ( 지뢰일거라곤 생각 못 했겠죠. 나무 상자 모양이니 )

발 밑에서 터졌으면 무릎 위나 아래 절단으로 끝났을 것인데, 들고 오니까 옆구리쯤에서 터져서 몸통을 크게 다쳐서 죽은거죠. 옆에 같이 가던 사람은 중상.

우리나라에 목함지뢰 밟아서 죽은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