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업소...
특히 로드샵들은 10개 중 5~6개 업소는 관작업
(경찰에게 뒷돈 대주고 뒤 봐주는거)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로드샵은 신고 들어가면 무조건 경찰이 나오기 때문에
관작업을 해놔야 와서 대충 둘러보고 '혐의 없음' 처리하고 끝내거든요.
제가 아는 마사지 업소 사장님께 들은 바로는 관작업에 대략 월 200만원 정도 쓴다고 하더군요.
물론 같은 경찰서라도 전체를 다 하는게 아니고 일부 형사들에게만 하는거라 재수 없으면 다른
형사가 나와서 단속 하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만...
뭐 그렇다고 하더라도 어차피 조서 쓰고 그런건 질서계에서 하기 때문에 질서계쪽에
한 두 명 만이라도 미리 관작업 해두면 조서 쓸때 최대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써주기 때문에
(예를 들면 실장 2명 잡혔으면 1명만 잡힌걸로 해서 1명 벌금 제해주거나, 업소에 룸이 10개 인데
4개로 줄이고 아가씨들도 2명 잡혔으면 2명만 일하는걸로 조서 꾸며서 최대한 규모를 줄여
벌금 규모를 줄여주거나 하는 식으로...)
그 한 두 명이라도 해두는게 낫죠.
물론 청에서도 이런 사실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성매매 업소 단속만 전담하는
광역 수사대를 만들어 교차 단속을 실행하고 있지요.
업주들도 광역 수사대 만큼은 방법이 없어 걸리면 그냥 재수 없구나 하고 벌금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