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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2-14 00:45
영국을 신사의 나라라고 하는게..
 글쓴이 : persice
조회 : 496  

영국의 지도층 인사들이 전쟁나면 제일먼저 현역장병으로 입대하는 걸 두고 신사의 나라다 라고 했는데 아닌가요? 영국의 지도층 인사들이 실제론 입대안하나보죠?

p.s 영국인들이 일본인들을 좋아하는게 "일본인들은 영국의 중상류층사람들의 성격을 갖고 있다. 얌전하고 공손하며 매너가 무엇인지 안다..(중략).." Michael Breen 전 코리아타임즈 기자)"라고 하는 글이 갑자기 생각나면서 기분이 더럽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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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B 14-02-14 00:45
   
영국은 왕자들도 입대하지 않나요?
토카마 14-02-14 00:47
   
영국===전쟁이 나면 제일먼저 사회지도층부터 전원 투입한다
한국===전쟁이 나면 제일먼저 사회지도층부터 전원 후방 or 국외로 후퇴한다
아마란쓰 14-02-14 00:48
   
영국은 왕실부터 무조건 군입대하고요
그걸 안하면 왕실 사람 대접을 못받습니다
왕실은 당연하고 귀족도 마찬가지고..
전쟁도 무조건 참전하게 되어있습니다..
군역을 행하지 않는 왕실이나 귀족은 그 가치를 전혀 인정해주지 않습니다
mymiky 14-02-14 00:48
   
상류층들의 에티켓 교육이 철저해서 그렇죠.
영국 귀족학교인 이튼스쿨에서도 학교 교훈같은게 있던데,
뭐하고 뭐하고 뭐하지 말라. 뭐 그런 내용이 겸손하라, 어려운 사람을 도와라, 불의에 참지마라. 뭐 그런 내용들임. 그리고, 전쟁나면, 맞아요, 군대가는거,,
1,2차대전에 영국 귀족들 많이 죽었습니다. 귀족학교 한반에 살아온게 반도 안된다는 말이 있어요.
     
mymiky 14-02-14 00:50
   
일본이 유신이후 영국바라기가 되어서, 영국식 예법 같은거 엄청 따라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영국이 저래 보는 것도 뭐, 포장이긴 하지만, 그래 보일순 있어요..-.-
우리야 가식떨고 있다고 웃지만..
     
persice 14-02-14 00:51
   
전 그걸 보고 영국을 신사의 나라라고 부른다고 알고 잇엇는데.. 그건 아닌가요?

예를 들면 우리나라 동방예의지국같은 표현같은건줄 알고 잇엇거든요.
허각기동대 14-02-14 00:51
   
앵글로색슨족은 상류층의 전사율이 높다고 알려져 있죠. 영미권 국가들은 공통적으로 그럴겁니다.
기질적으로 호전적인 성향에다 전투에서도 잘 물러서지 않아서 용맹하다고들 하죠. 씬 레드라인이라는 말을 나올정도로 전통적으로 영국군은 용감하다는게 중론입니다.
토카마 14-02-14 00:52
   
어떻게 보면
해가 지지 않는 국가 영국이
하루아침에 만들어 진게 아닌듯..
     
persice 14-02-14 00:56
   
저 말을 했던 마이클브린 기자에 따르면 "한국인들은 20세기의 모든 사건들에 둘려싸여 있다. 나도 가끔 나의 가족이 "한국이 베트남이지?"라고 물으면 놀랄떄가 있다. 공산주의,산업화,민주화,경제위기,저출산등.. 한국은 20세기의 세계가 겪은 모든 일들을 한꺼번에 겪는 놀라운 국가라는 점에서 외국인들에게 그 이상 알려지지 않은 것 또한 나를 비명을 지르게 만들기 때문이다. 다음세기에 한국인들은 세계에서 제일 가는 나라가 될 것이다. 영국이 본받아야 한다"라고 했다죠. 우리가 영국 부러워 하지 않아도 될듯 ^^
그런거야 14-02-14 01:10
   
식민지나 만들던 나라
현시점으로 보면 창피할듯
제국주의 단계에서도 부르주아지는 민족주의를 최대한으로 이용하였다.
민족주의는 그들에게는 외국침략이나 제국주의 전쟁을 미화(美化)하고, 약소민족에 대한 압박을 합리화하며 식민지나 반(半)식민지의 주민에 대한 착취를 정당화하기 위한 정신적인 근거로 간주되었다. 이와 같은 경향은 1920년대에서 30년대에 걸쳐 파시즘이 나타나, 민족주의가 파시즘의 노예가 된 단계에서 극점(極點)에 달하였다. 여기에서는 국가 또는 민족이 절대시되고 극단적인 에고이즘이나 침략전쟁이 신성화된 반면, 개인의 자유·평등·인간성의 가치는 완전히 부정되었다. 나치스시대의 독일, 파시즘시대의 이탈리아는 그 가장 좋은 보기였다. 이와 같은 종류의 반동적 민족주의를 아시아에서 발전시킨 국가는 일본이었다.

영국은 그냥 안나대고 짜져있었나봄
운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아 위대한 대영제국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