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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10 15:25
길고양이 새끼 목잘라서 분풀이...
 글쓴이 : KCX2000
조회 : 8,664  

 
기사 내용은 고양이 목자른거에 대한 보도가 나온건데
솔직히 좀 짜증납니다.
내용자체가 목을 자른건 심한건 맞지만 해당 동네 주민들 고통은 생각치도 않고
동네주민들 전체를 범죄자 취급을 했네요
 
길고양이 밥주러 오는사람은 다른동네에 사는사람들이고 해당 주민들은 밤마다 고양이 울음소리에
지붕위에 널어서 말리는 재료같은것도 내놓을수 없죠
고양이들 잡히기만 하면 죽여버리고 싶을텐데 딴 동네사람들이 와서 불쌍하다고 밥을 주니
밉게 보일수밖에 없죠.
 
기사내용을 아예 단순히 보도만 하든가 아니면 양쪽다 취제를 하든가 하지 참...
그리고 무슨 재발방지까지 ㅡ.ㅡ;;
고양이들 정히 불쌍하면 죄다 잡아서 알아서 자기들이 키우면 될껄 경찰수사의뢰까지 하고..
 
===================================================================================
 
댓글들이 참 가관입니다.
새끼고양이 목자른건 저도 이해불가고 심한건 분명하죠
===>>이 한줄같고 또 실드친다고 까겟지만 뭐 맘대로 생각하시구료
귀여우니까 귀여워서 ...새끼동물 목자르는건 범죄고 수사대상이라면 앞으로 대한민구에 있는
모든 동물들은 법정보호동물로 지정해야되는군요
 
법적으로 보호받아야되는 산짐승들은 개인이 소유만해도 처벌받지만 흔하디 흔한 아무도움안되는
동물드은 "귀여우니까" 죽이면 처벌받아야한다면...
새끼뱀은 어떻습니까?
귀여운 새끼뱀을 만났을때 이것도 죽이면 처벌받아야하는군요
그럼 귀여운 바퀴벌레는 어떤가요?
귀엽다는게 정의가 뭐죠?
 
집에 도마뱀이나 뱀을 키우는분도 있는데 산에서 뱀을 죽이거나 목을 자르거나 잡아먹면
쇠고랑 차야겟군요.
하다못해 개미같은 미물도 목을 잘라서 죽이면 수사대상으로 지정해야되지 않을까요?
 
자신이 좋아한다고 그걸 일반화시켜서 해를 가하면 아주 특정처벌을 받아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참 신기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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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dd 15-05-10 15:36
   
저도  도둑 고양이 싫어합니다..번식기 오면 애기울음소리내서 잠도 못자게 하고...위생적으로도 안좋고 문제가 많음.
그렇다고 목을 자르는거는 좀 아니지 싶네요..
주민들간 의견이 대립되면 대화해서타협점을 찾든지..그게 안되면 구청이나 동물 처리가능한 합법기관에 신고하던지 해야지요..
사이코도 아니고 뭔 목을 자른대..
미로로 15-05-10 15:48
   
고양이 밥주는 사람이 문제라면 그 밥주는 사람과 대화를 하고, 고양이 때문에 피해가 있다면 그 피해를 호소해서 적절한 조치가 취해지도록 해야지. 뭐? 목을 잘라요?
안좋은 취급을 받을만한 행동을 했네요.
이런 갈등이 생겼을때, 몇몇 사람들은 문제가 되는 부분이 뭔지를 정말로 모르는 모양입니다.
포엑스 15-05-10 15:51
   
그런다고 목자르는게 정당화 돼는건 아니죠.. 어찌 말못하는 짐승이라지만 새끼의 목을 자르나요.
그건 전형적인 사이코 패스입니다.  대상이 짐승에서 사람으로 바뀔 가능성이 많죠.
옆집으로 15-05-10 16:07
   
무슨 고통이 그리 심하길래 새끼고양이 목을 자를까?
당신이 더 짜증남~
qweqwe 15-05-10 16:14
   
화난다고 목쳐죽이고,끼어든다고 수십키로 따라가서 보복운전하고 등등 이랑 뭐가다름 ㅋㅋㅋ 지맘대로하면 사람임 그게? 짐승이지
nyamnyam 15-05-10 16:17
   
도둑고양이가 짜증나는건 맞지만 저렇게 잔인하게 해결해야 하나 싶네요.
Gemini 15-05-10 16:22
   
정신과에 상담을 좀 받아보셈.
     
KCX2000 15-05-10 17:03
   
나를 지칭한건 아니쥬?
님은 난독증 상담을 받아보심이
          
백미호 15-05-10 17:21
   
왜 난독증인지요?
               
KCX2000 15-05-11 09:56
   
법정 보호동물도 아니고 길거리 흔한 고양이 목자른걸 신고한다는게 말이됨?ㅋ
길가다 독사만나 죽이면 쇠고랑 차야긋네 ㅋㅋ
                    
백미호 15-05-11 11:02
   
말이되죠.
독사가 공격을 하거나 주위 사람들에게 목숨을 위협하는 피해를 입힐수있어 부득이하게 죽여야한다면 그것은 어쩔수없지만 가만히 있는 고양이를 죽인다구요?
그것도 참수로? 게다가 이게 난독증하고 무슨 관련이 있는지도 전 모르겠네요.

우리나라 사람들 중 이상한 사람들 참많아요. 그쪽 포함해서요.

선진국을 닮아야한다, 더 발전되가야한다, 인권문제 등등은 항상 목청껏 소리치면서 선진국들이 이미 행하고있는 동물 보호법같은건 안중에도 없죠.

이나라에서 KCX2000님같은 발언하거나 고양이 저렇게 참수하잖아요?
동물학대로 실제 경찰 신고 가능합니다.
아니, 그 이전에 SPCA같은곳에서 경찰 대동하고 체포하러올지도 모르겠네요~

본문에 추가하신게 전 더 가관이네요.
개개인의 의견을 존중하는 유럽국가들에서도 님같은 발언하면 정신병자로 몰리기 일쑤입니다.

가만히 있는데도 욕하면 그건 욕하는 사람이 잘못한겠지만 잘못을 했으니까 지금 욕드시는거 아닙니까?

죄를 저지르는 일은 인간이 하는 일이며, 자기의 죄를 정당화하려는 것은 악마의 일이다.
- 톨스토이
                    
Gemini 15-05-11 15:37
   
뭔 또라이가 헛소리 해놨길래 걍 지나가는말로 댓글달고 치운터라 다시 안읽어봤더만 히트네 이거 ㅋㅋㅋ
야이양반아 댁 아들 딸래미가 옆집서 고양이대가리 잘랐다고 댁한테 말하면 똑같이 "법적 보호동물이 아니니까 죽여도 관계 없는거야" 라고 씨부릴수 있음?
밑에글보니 뭐 도시에서 옆집에 피해줄만한 짐승은 키우지 않는게 예의라는말이 보이는데 나도 그말에 동감하고 그말 그대로 써보자면
주변인에게 혐오감을 줄수있는 짓거린 안하는게 예의 아니겠음?
그러한 시시비비를 가리는게 법이고.
신고한게 뭐가 문제임?
짜치는 도덕성을 가진 댁마음에 안든게 문제라면 문제겠지.
          
도멘 15-05-11 00:25
   
병원가보셈
               
KCX2000 15-05-11 09:57
   
반사여 ㅋ
          
참치 15-05-11 08:45
   
신문기사는 동물학대의 잔혹성에 대해 쓰인건데, 한쪽편을 들었다고 생각하는 당신이 난독증이죠.

ㅎㅎ 아무리 싫다고 해도 어미젖도 간신히 뗀 새끼고양이 목을 자르는 잔혹성은 일반인이라면 보이기 힘들죠.
               
KCX2000 15-05-11 10:03
   
신문에 주민들이 왜 피해를 입은건지 길고양이들이 주민들한테 어떡식으로 피해를 주는지 써있는가요?
순전히 동물보홍협회라는 인간들 말만 전한겁니다.
님도 병원가서 정신과 감정 받아보세요

앞으로 님앞에서는 개미도 못밟아 죽이겟네요 ㅋㅋ
                    
백미호 15-05-11 12:13
   
난독증의 뜻부터 알아보시고 제 댓글에 답을 다세요.
씨카이저 15-05-10 16:25
   
윽... 잔인함....
미스트 15-05-10 16:28
   
흠.. 이 이간도 정신병자 리스트에 등록시켜 놔야겠군.
     
KCX2000 15-05-10 17:02
   
나 말이유?
난 분명에 본문에 목자르는건 방법이 틀렸다고 써놨는데?
그리고 글도 안읽어보삼?
          
미스트 15-05-10 17:12
   
님이 써놓은 건 '목 자른 건 심하지만~' 고는 써놨지만, 그 뒤로 나오는 말들은 죄다 주민들 고통은 모르고 뭐라하는 사람들이 잘못했다는 글 뿐이라 저런 립서비스 식 밑밥 깔기는 아무런 도움이 안되요.
그리고, 마지막에 저렇게 만들기 싫으면 관리 잘 하든가라며 쐐기를 박으셨음.

결국 님도 목 자른 사람이 잘못한 건 없다고 생각하고 있죠?.
그게 바로 공감하고 있다는 증거고요. 님이 심상이 정상이 아니라는 증거인 거에요.
사람들이 말하는 건 원인이 뭐냐가 아니라 바로 잔혹한 행위 그 자체에 있다는 건 이해 못하고 말이죠.
그래서, 님도 같은 부류로 보고 리스트에 등록 시키겠다는 거고요.

제 분석이 틀렸나요?
               
KCX2000 15-05-11 09:59
   
배고파서 잡아먹을 짐승도 아니고 목을 자른다는거 자체가 끔찍함을 말한겁니다.
길거리 새끼고양이가 법정지정보호동물 인가요?
산에서 참새 잡아서 목자르면 감옥가야되나요?
앞으로 대한민국에서 주인없는 동물죽이면 무조건 감옥가야되는군요
                    
에보 15-05-11 10:14
   
감옥은 안 가도 동물학대죄로 처벌 받는 건 맞거든요?
주인 없는 거라고 해서 마음대로 해도 죄가 아니라는 생각 참 위험한 거 아닙니까?
주인 없는 길고양이 떠도는 유기견들 목 잘라서 죽이고 잡아먹고 쇠꼬챙이로 쑤시고 다니는 님 말대로 법적으로 아무 문제 없다는 사람들하고 같은 건물에서 오손도손 잘 살아보시길.
                    
백미호 15-05-11 11:09
   
가족없는 부랑자들이 쓰레기통 뒤지다가 길거리에 쓰레기 엎었다고 목자르실 기세.
IS에 지원해보세요. 엄청 좋아할듯.
주말엔야구 15-05-10 16:29
   
어떠한 경우라도 폭행은 정당한 수단이 아님
더구나 아무리 말 못하는 동물이라도 아무렇게나 죽여도 되는건 아니죠
오순이 15-05-10 16:31
   
목 자른건 잘 못 했다.위법이라면 잡아서 죄를 물어야죠.
그러나 먹이 주는 사람도 지들 생각만 하지 말고
주민과 타협을 해야죠. 고양이 죽었다고 호들값 떨지말고
사료 주지말고 사료값 모아서 중성화 수술이나 해주라고
권하고 싶은데..  근데 저 사람들은 말을 듣지 않는다는......
타협은 없다 .. 오직 불쌍한 동물만 있을 뿐..
캣엄마가 바뀌지 않으면 저런 사람들은 계속 나옵니다. .
     
미로로 15-05-10 16:52
   
주민들도 고양이의 습성을 파악하고 이해하며 공존할 방법을 모색해야죠.
근데 일방적으로 뭔가를 혐오하는 사람들은 말을 잘 안듣더군요. 타협이 없어요. 그냥 싫을뿐?
인식이 바뀌지 않으면, 고양이 죽였다고 호들갑 떨지 말라는 사람들이 계속 나올꺼 같습니다.
          
오순이 15-05-10 17:10
   
댓글을 다실려면 특정단어로 꼴투리 잡지 마시고요. 주장을 이야기 하셔야죠.
제 주장은..
'목 자른 사람은 잘 못되었다고 생각하다.
캣엄마의 먹이 주는 행위는 옳지 않다'.

뭐 다른 주장이라도 있으신가요? 호들갑?이 기분나쁘다 정도 인가요?
               
미로로 15-05-10 17:57
   
아 네~ 저기 제 주장이 있는데 짧게써서 잘 안보였나보군요~
캣엄마??의 먹이주는 행위가 옳은지 아닌지는 어느 한쪽의 입장에서 판단할 문제가 아니죠. 고양이는 개랑은 습성이 전혀 달라서 먹이를 주는 행위가 오히려 여타 다른 문제들을 예방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그래서 주민들이 고양이의 습성을 파악하고 이해해야한다는 거죠. 아마 공존을 위한 연구도 필요할테고.
그리고 호들갑은...... 목자른게 잘못되었다고 말을 시작해놓고선 호들갑이라고 표현을 해놨으니 앞뒤가 안맞아서, 좀 웃겨서 꼬집어봤네요~ 님의 주장은 '밥주는 사람들이 잘못되었다'는거 하나뿐인데, 그건 근거도 미미하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접근방법은 전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우아우아아 15-05-10 16:39
   
명백한 범죄행위라는 점을 차치하더라도

다른 수단이 있었음에도
가장 잔인한 행위를 한 것은 도적적으로도 정당하지 아니함.


이걸 정당화하면
사탕하나 훔친 단순 절도범을 사형시키는 것이나,
앞마당을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로 건물을 강제철거하는것이나,
이 글을 읽는 당신이 손을 닦지 않았다는 이유로 감옥에 넣는 것도
논리적으로 가능해짐.

이른바 '보충성' 내지 '침해최소성'의 문제.
막달라 15-05-10 16:44
   
범죄행윕니다만? 제정신이 아니시군요.
신무 15-05-10 16:48
   
생명에 대한 존중이 없는 인간은 그냥 금수보다 못하죠.
자기가 불편하다고 해서 죽이는건 진짜 최악..
그게 인간입니까?
멍하니 15-05-10 16:50
   
고양이 새끼를 어케 죽일 수가있지 그 귀여운걸 ㄷㄷ 목을 자르다니 진짜 사이코패슨가
     
진로 15-05-10 17:28
   
사이코패스들은 귀엽다라는걸 못느끼나보죠
     
백미호 15-05-10 17:31
   
귀여운건 개개인이 가진 기준의 차이지만 (저도 고양이는 별로..) 생물로 인지하고 죽이느냐 마느냐는 인성의 차이지요.
짱구리 15-05-10 17:02
   
무슨 고통이 심하다고 목을 댕강??? 저런사람들이 내옆집사람일까봐 무서움. 동물목자르는 인간은 사람도 자를수있음요.
짱구리 15-05-10 17:03
   
글고 밥안준다고 고양이들 사라지는것도아니고 일본같은 경우엔 오히려 여기저기 밥을 일부러 놓습니다. 그래야 고양이들이 쓰레기 안뒤지고 마을깨끗해지고. 공존하는법을 안거죠.
뿌링뿌링 15-05-10 17:18
   
솔직히 이렇게생각할수있는것자체가 좀충격적이네요.....
저도진짜 병원가보시라고 전해드리고싶네요.....

오죽하면 저랬을까 싶다가도 아무리생각해봐도 방법이 틀린건 맞네요.....
백미호 15-05-10 17:22
   
참 별걸 다 쉴드치시네요...
주민들이 고통스러우면 해당 구청에 연락해서 고양이 처리를 하게하던가 해야죠.
저도 고양이 별로 안좋아하긴하는데 저렇게 하는건 좀 아니라고 보여지는데요?
GETZ 15-05-10 18:00
   
미국에서 동물학대에 대한 법이 엄격한것이 단순히 동물을 사랑하자는 의미가 아닙니다..동물을 사랑하자는 의미보단 인간성에 중점을 둔 법이라고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그걸 이해 하시면 왜 미국에서 동물학대에 엄격하게 대처 하는지 이해가 되실겁니다.
응답하라 15-05-10 18:23
   
이건뭐..; 저희 집 주변에도 고양이가 많고 밤에 우는소리 들리면 무섭고 그렇지만 그렇다고 고양이를 목잘라 죽이고 싶진 않네요. 말못하는 짐승이래도 생명인데 너무 쉽게 보는듯. 거기다 힘 없는 새끼를 이렇게 목자르다니 누군진 몰라도 참 잔인한듯.
패널 15-05-10 18:30
   
.........
카스트로 15-05-10 19:10
   
와 진짜 오랜만에 열받네. 얼마나 화가나야 그 쪼만한걸 목을자를까. 저런놈은 정신병원에 쳐넣어야됨.
로마전쟁 15-05-10 19:16
   
맘에 안들고 짜증나서 목잘라 죽이면 사람도 맘에 안들고 짜증나면 목자르겠네요. 무섭네요 진짜. 짜증나면 구청에 신고하거나 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고 아니면 고양이 서식지가 될만한 곳을 살지 못하도록 정비해버리는 방법도 있을것이고 방법이야 많은데 어떻게 저런 백정같은 짓을 할수가 있는지...  아니 솔직히 다른거 다 떠나서 동물 목 자르는거 끔찍하지 않나요? 제대로 된 인성을 갖춘 사람이라면 동물 목 자르는걸 저리 쉽게 할수 없을것 같은데. 정말  자른사람 사이코패스 아닌지 궁금하기 까지 하네요. 물론 대책 없이 밥주는 사람 얄밉죠. 자기가 키우긴 싫고 자기동네 아니지만 고양이 밥주는 좋은 사람이라는 착각으로 밥 주고 고양이 쓰다듬으며 혹시나 교감했다고 착각하는 사람들.. 근데요 그건 그거고 목자른건 다른거에요 그냥 사이코패스.
센루다 15-05-10 19:23
   
산짐승은 밭을 망치고 위협이 되니까 신고하고 잡기도 하지만 새끼고양이도 살려고 우는 건데...목을자르다니...그런 사람은 나중에 자기자식도 울면 시끄럽다고 죽일것 같아 무섭네요.... 아무리 스트레스 라고 해도 인간만 사는거 아니잖아요 사람 마음에 아무리 여유가 없어도 그렇지 그런 극단적인 방법은 굉장히 불쾌하게 느껴지네요
말좀해도 15-05-10 20:55
   
자신이 받는 고통을 해소하는게 살생이라....거참....

어떤 사건에 있어 양측의 말을 들어보자는 생각은 좋지만 지금 글쓴분의 전체적인 글의 뉘앙스는

"거 귀찮은 고양이 하나 죽였는데 고통받는 사람 입장도 생각안하고 경찰수사의뢰까지 하네" 로 밖에 안보여요
가가맨 15-05-10 21:05
   
윗분말대로 선진국들일수록 그런거에 칼같은게 궁극적으로 인강성 유지때문임..

저런 종자들이 동물한테만 저러는게 아님..
하림치퀸 15-05-10 21:46
   
고양이 목자른거에 호들갑 안떨면 뭐에 호들갑 떨어야되나 ㄷㄷ... 내 주위사람이 동물 목자르는거보면 거리둘듯..
코코넛 15-05-10 21:56
   
새벽마다 울고불고 잠도 못자고 미쳐버리는줄 알았음,
게다가 어떤 개쌍늠이 우리집 담벼락에 사료를 잔뜩 뿌려놨음.
아니 뿌릴거면 지내집 앞에다 뿌리든가 그 개쌍놈 때문에 그날 뚜껑열려서
완구점 여기저기 막 돌아다니면서 뒤지다가 비비탄 오토 샷건 발견
사다가 새벽에 알짱대길래 시원하게 몇번 쏴줬더니 그담부턴 얼씬도 안함
전쟁망치 15-05-10 22:09
   
와 참수를 하다니...

그 사람도 그리 정상은 아닌거 같네요

고양이 뿐만 아니라 다른 동물이나 심지어 사람한테도 그리할 사람같음
아롱사태 15-05-10 22:30
   
울동네 양아치가 산다
술쳐먹고 밤에 고성방가하고 지나가는 사람 위협하고
동네사람들이 뭐라 한다  똥은 더러우니 피한다

옆동네 사람들은 갱생할수 있다고 그 양아치에게 웃음으로 다가간다
그런모습이 눈꼴사납고
꼴비기 싫다  양아치 목짤러 죽여 삔다

냥이 목짜른 주민이나 글올린 사람이나 ...............
성운지암 15-05-10 22:43
   
싸이코패스구먼~
얼음인형 15-05-10 22:45
   
꼭 목을 잘라야 했을까요? 동물 보호단체에 알리거나 구청에 신고를 하는 방법도 있고 아님 아파트 주민회의때 건의할 수 있는 일이잖아요. 그리고 동물을 죽인 상태에서 조용히 안 보이는 곳에 아무도 모르게 묻는 것도 아니고 누구나 볼 수 있도록 딱 보이는 장소에 '이거 봐라' 식으로 목을 자른 채로 항상 있는 자리에 갖다놓는 건 미친 거 아닙니까? 죽이는 방법 말고도 다른 방법도 분명 있는데도 잔인하게 죽여놓고 사체를 원래 있던 그자리에 가져다 놓는 건 어떻게 이해를 해야하나요. 이게 정당하다고 생각하시나요? 합당하다고 보세요?

본디 사람이라면 동물과는 다른 점으로 본능대로 움직이지 않고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움직일 수 있는 것인데 이 행동을 보고는 도저히 이성적이라고 봐줄 수가 없군요.



햐... 이게 사람새끼입니까?
미우 15-05-10 23:05
   
IS가 생각나지 왜...
지구가 인간 소유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듯...
하긴 우리 집 앞 공터나 도로는 내것이라고 생각하는 작자들도 많으니..
개개미 15-05-10 23:17
   
전 그냥 이말씀만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5년간 옆집 개와 고양이 소음 때문에 고통을 받아왔는데..
이곳 가생이에도 몇번 그에 관련된 글을 남겼었죠.

진짜 정신병 생길만 합니다. 심장에도 안좋고요.. 그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면 결국 불행한 일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솔직히 예전에 제가 고통을 겪어 보기 전에는 옆집 소음때문에 살인까지 났다는걸 이해 못했는데 ... 지금은 이해가 갑니다.

정말이지 극심하고도 극심한 고통을 느낍니다.
극도로 민감해지고 극도로 분노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고양이 목을 잘라 저렇게 했다는걸 잘했다는 건 아닙니다만..
사람이 진짜 극도의 고통과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무슨일을 저질를지 모른다는 겁니다.

동물을 사랑하고 동물로부터 정신적 안정감을 느끼시는 동물 애호가 님들도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분들의 그런 감정까지 무시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제발 주변 사람들의 고통을 좀 생각하고 애완동물을 좀 키웠으면 좋겠습니다.
동물 에게 기본적인 교육도 안시키고 주변사람들을 생각하지 않고 저 혼자 동물 좋아한다고 다 무시하고 키우는 개같은 인간들이 있는데... 그런 인간들이야 말로 정말 사회의 병폐이며 악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개나 고양이의 시도 때도 없이 울부짖는 소음은 주변 사람들에게 극도의 피해를 입히는 행위입니다.
     
미우 15-05-10 23:22
   
핀트가 안맞는 것 같습니다.
옆집에서 키우는 개가 내는 소음은 일반적 분쟁을 일으키는 소음과 같은 문제고...
길을 떠도는 유기견이나 길고양이가 일으키는 소음은 그 해결 방법부터 달라야죠.
본문의 고양이 같은 경우 발정시 외에는 별다른 소음 일으키는 경우가 없구요.
또한 길을 떠도는 동물들이 문제가 될 시 해결 창구가 별도로 있음에도 일어난 사건에 대한 비판이고...
더불어 고양이를 소음 문제로 저리 했다는 내용도 없고...
내가 허락치 않는 소음이 정서적으로 얼마나 해가 되는 지 모르는 사람 없습니다.
          
개개미 15-05-10 23:36
   
우선 저의 경우를 말씀 드려야 겠군요.
제 옆집의 개같은 인간이 개 한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기 현관 앞에다 길고양이 먹으라고 매일같이 먹이를 주었죠.
그 집 현관가 제 창문의 거리가 3미터 정도 밖에 거리가 안되고요.

그 결과가 어떻게 됐는지를 말씀드리죠..
우선 시도 때도 없이 고양이가 울부짖습니다.
그리고 밤만되면 영역다툼하느라 (먹이때문에) 고양이들끼리 싸우면서 울부짖습니다.

먹이를 나둔다는것은 그곳에 먹이가 있고. 길고양이들이 그 먹이를 쟁탈하기 위해 와서 수시로 울부짖으면서 싸우더군요.

그집 썩을 인간하고는 그 문제로 5년간 싸우고 있습니다.
경찰에도 신고했지만. 경고로만 끝나더군요.

보건소나 동사무소에 신고해서 잡아가라고 하면 잡아가기도 하지만 길고양이가 언제 나타날지 모르기 때문에 와도 절래 절래 하고 가더군요. 주인이 고양이 먹이를 주면 고양이가 바로 나타나는게 아니라 사람눈치 보면서 몰래 나와서 먹고 가거든요.

저의 관점으로는 그렇게 이웃집에 피해를 주는 것은 첫번째 그런 인간들이 잘못이 제일 크다고 생각합니다.  원인이 없으면 결과도 없겠죠.

미우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해결 방법은 있습니다. 옆집의 개같은 인간처럼 사람들이 모여사는 주택가에서는 고양이 먹이를 주지 않으면 됩니다.

근데 그걸 자기가 고양이 좋아하고 사랑한다고 먹이를 주고 방치를 했기때문에 저런 문제가 생겼다는 거죠..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한테 5년간 고통을 준 개나 고양이가 눈앞에 있으면 발로 차는 꿈을 몇번을 꿨는지 모릅니다.

옆집에서 키우는 개나 옆집에서 먹이를 줘서 주택가에서 소음을 일으키는 길고양이나 똑같은 고통을 준다는 거죠..

그 사람도 먹이를 주지 말라고 분명히 말했을 거라 생각이 드는군요..
그런 끔찍한 고통을 겪었다면 그런 말 조차 안했을리가 없거든요.

저 사건이 일면 끔찍하고 잔인해 보이지만. 저 같이 지옥과 같은 고통을 겪은 사람에게는 일면 이해가 가는 부분도 있다는 겁니다.
               
미우 15-05-10 23:53
   
심정이 이해가 안가는 것은 아니지만...
도심에는 길고양이들이 여기 저기 있습니다.
만약 먹이를 주는 행위와 상관없이 소음을 일으키면 누구를 욕하실 건가요?
보건소나 동사무소에서 저걸 처리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구청에 유기동물 신고를 하시기 바랍니다. 일처리가 빠르게끔 소음 문제(옆집이 아닌 유기동물에 의한 소음)도 더불어 함께 신고를 하시구요.
전문 포획팀이 나오지 않는다면 공무원의 일처리 소홀로 다시 민원을 넣으시구요.
                    
만추 15-05-11 02:35
   
미우 이 사람은 직접 당한 일이 아니라고 말을 넘 쉽게 하시네.
저도 가끔씩 밖에서 발정난 고양이가 우는 소리를 듣게 되는데 정말 소름이 끼치드만요.
근데 매일같이 우는소리가 들린다면 스트레스 받을만 하구만요
밤에 잠을 편하게 자야지 다음날 멀 하던 개운한데 님은 고양이 울음소리가 음악으로 들리시나부넹. 남의 일이라고 말을 넘 쉽게 하시넹.
구청에 신고만 하면 뭐 다 해결되는줄 아나부네요.
왜 구청에 신고할 정도로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하는지? 그것부터 고민하는게 우선순위 아닌가?
왜 남의 집 앞에다가 먹이를 놔둬서 집주인한테 피해를 주는지가 우선순위 같구만, 소음땜에 스트레스 받으면 구청에 신고를 하면 그만이라는 식으로 글을 써 놨네
좀 어이가 없넹
                         
미우 15-05-11 06:55
   
제가 보긴 님이 익명이라고 말을 너무 쉽게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제가 님께 뭘 어쨌길래 이사람 저사람 해대는 건지 모르겠으나...
님 이상은 살았고 냥이 발정난 소리 님보다 적게 들었을 리 없다고 봅니다.
제가 소음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했나요?
길냥이 발정나 우는 소리에 그럼 낮이라 눈에 보이면 쫓기라도 할 거고
발정 사그러 들거나 해결되면 잊는 거고, 장기화 되서 생활에 문제 있을 수준이면
합당한 방법을 찾는 게 순서지 도끼 들고 목이라도 따러 가야 하나요?
대안 제시도 못하면서 심정은 이해하지만 상식적으로 대처를 해야한다는 얘기에 뭔 앞뒤 안가리고 남을 이해심 없는 냥 매도하시는 건지...

층간 소음도 소송으로도 시비 가리기 힘든데
하물며 단독 주택에서 일부러 소음 일으키는 것도 아니고 법으로 대응 할 방안이 없으니
위에 댓글 다신 분도 기분 나빠하며 얼굴 붉히고 죽일 놈 살릴 놈 하지만 해결이 안된다는 건데
거기다 대고 뭐라고 할까요? 야밤에 복면 쓰고 이웃집 인간 패라고 할까요?
길 가다 고양이 보이면 죄다 잡아 죽이라고 할까요?
그 동네 냥이 개체수가 줄어야 가장 쉽게 해결 가능하기에
수고스럽더라도 원래 해당 업무가 있는 구청에 집요하게 민원이라도 넣으라는 소리가
이해심이 없어 하는 소리로 보여요?
인터넷에 워리어가 많다긴 하지만.. 에휴...
                         
개개미 15-05-11 07:05
   
미우님이 말씀하신 합당한 방법이란게 주택가에서 길고양이한테 먹이를 주지 않으면 됩니다.

그리고 위에 제가 쓴글 보셨습니까?
님이 말씀하신 내용으로는 해결이 되는 것이 아니라 악화만 된다는 겁니다.
경찰에 신고하고 동사무소, 보건소에서 나오던지 어쨌든간에 해결이 안된다는거죠...

고통 받는 5년간 제가 위에 말씀하신걸 안했다고 생각하시는게 이상하지 않으신가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먹이가 없는 장소에서는 고양이끼리의 세력다툼이 덜합니다.
매일같이 일어나진 않으니까요.

길고양이가 멀리 바깥에서 울부짖는거랑 바로 창문 옆에서 울부짖는건 천지 차이란건 기본이 아닙니까.?

어쨌든 이런 고통을 겪어 보시질 못하신듯 하니.. 제가 뭐라 할 수 는 없겠군요.
                         
미우 15-05-11 10:43
   
네, 서로 간의 배려가 동물과 인간 관계처럼 인간과 인간 사이에도 있으면 좋겠죠.
그걸 부정하는 게 아닙니다. 그리고 위 마지막 댓글은 님께 드린 얘기도 아니구요.

자꾸 자기 생각과 다르다고 무경험자로 모는데,
제가 님만큼 장기간 시달려 본 적은 없지만 저도 시골(이라고 해봐야 서울이 아닐 뿐 지방 대도시입니다)집이 있는 곳이 오래된 주택가라 발정난 고양이 소리에 시달려 본 적은 꽤 있습니다. 싸우는 소리보단 이게 더 강도가 쎄죠.

아무튼 님이 위와 같이 악감정을 가지게 된 이유가 이웃이 그런 인간적인 관계를 부정하고 배려가 없기 때문에 열받으신 것 아닌가요?
위에도 언급 드렸듯이 동사무소나 보건소에서 뭘 해주는지에 대해 제가 몰라서,
님이 언급한 방법보다 조금 나을까 싶어 구청에 민원 넣으라고 한 것 뿐입니다.
이게 행정구역마다 관련 시설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원만히 민원 넣는다고 쉽사리 해결 안된다는 것쯤은 저도 압니다. 하지만 그래서 강도를 좀 높여보라는 얘기였던 것이고, 다른 해결 법이 있었다면 저리 열받아 하지 않으셨겠지요?
이게 이해가 안되세요? 제가 이웃간의 소음은 당연한 것이고 참아야하는 문제라고 했나요?
이게 지금 저를 질타하고 싸울 일은 아니지 않나요?
처죽일 놈이라고 했으면 해결이 되거나 듣기에 좋았을까요?
전 님의 첫댓글에서 님이 느끼는 고통은 이해했습니다.
가까운 제 주변에서 층간 소음으로 폭력 사건까지도 본 적이 있거든요.

제가 님의 고통을 아무것도 아니라 치부 하려고 한 게 아니라 말을 꺼낸 이유가
제 첫댓글에 있습니다. 저야 세세한 사정은 모르나 위 내용은 소음 문제로 그리한 거라는 내용이 없는 것 같아 핀트가 맞지 않는 것 같다고요.
기사 내용에는 단순히 밥주는 문제로 마찰이 있었다고만 되어 있거든요.
               
팬더롤링어… 15-05-11 09:05
   
고양이 먹이를 주건 안주건 개체수가 많기때문에 영역다툼은 무조건 일어납니다..
똥침발사 15-05-10 23:25
   
Si 발 저게 사람 x끼가 할 짓인가...................ㅡ,.ㅡ
종달새의비… 15-05-10 23:37
   
아파트 단지 분들도 그 단지가 우리집인데 남이 와서 고양이 물주고 밥주고 하는거 싫긴 싫었을같다..혐오감이 일정도로
개개미 15-05-10 23:45
   
여기 위에 마치 발제자 분이나 저 길고양이에게 험한짓을 한사람을 is나 그 밖에 범죄자로 보는 분들도 계시지만..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애완동물, 길고양이등의 소음으로 인해서 극심한 고통을 겪어본사람은 그렇게 쉽게 말씀하시지 못할거라 생각합니다.

정말이지 극심하고 극심하고 극심한 고통입니다.
정신병이 생길정도로 말입니다. 

그 기간이 장기간이 될 수록 더 심해집니다. 저역시 제가 어떻게 계속 참고 있는지 신기할 정도니까요..

전 저 사건이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나 주택이 밀집된 주택가에서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사람들이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할 여지를 준게 아닌가 합니다.
ultrakoo 15-05-11 00:25
   
저런 짓꺼리 한놈은 위험한 사람.

언제 어디서나 다른것으로 시비가 생기면 그런짓을 할 부류죠.


자꾸 본질을 흐리는 인간들은....
고지호 15-05-11 00:34
   
소음에 극도로 민감한 분들은 신경이 예민한 분들입니다. 병원 가서 상담 받으세요.
우리 집 앞에도 고양이들이 울고 싸우고 시끄럽지만 우리집 식구들 아무도 스트레스 받지 않습니다.
우리집 창문은 방음이 안되는 편이라 매일 길가의 소음이 들이 칩니다. 전 귀마개하고 잘 잡니다. 동네양아치들 오토바이 소리 싸우는 소리.. 별별 소리 다 들립니다.
거기에 극도로 민감해서 미칠 거 같다면 상담이 필요한 분입니다.
     
사막늑대 15-05-11 11:24
   
전 임신한 아내가 출산을 해서 신생아를 키우며 2년간 고양이 소음을 들었지만 정신과 상담을 받지 않아도 특수한 예민한 경우는 늘 존재합니다만
강철의거인 15-05-11 00:39
   
진짜 내 주위에 이런 미친놈들 있을까봐 두렵네요...
바늘 도둑이 소 도둑되는 겁니다.
지 화난다고 사람도 죽일놈들...  프리크라임법으로다가 다스리면 좋겠슴...
진심 병원가보시길
하늘나비야 15-05-11 01:12
   
생명을 너무 가볍게 보는거 같네요 .. 시끄럽다면 동물보호 단체 같은 곳에 전화 하셔서 해결하시는게 더 나은거 같네요  전에 다친 새끼 고양이 진짜 다리가 덜렁거리는데도 살아 있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119 신고 했더니 오셔서 데려가셨습니다 연계하는 동물 병원이 지역마다 다 있다고 하드라고요 알아 보시고 데려다 주시는것도 괜찮을것 같네요
지극히 15-05-11 01:17
   
심정적으로 많이 이해가 가네요. 산 생명을 함부로 죽이는 것은 결코 옳은 행동은 아니지만 대도시에 그리고 좁은 공동주택가에서 개나 고양이 기르면 이웃집에 피해가 갈 수 밖에 없어요.

몸은 피곤한데 개가 짖어대거나 고양이가 울어대서 잠이 깨고, 다음 날 직장이건 학교에서 업무나 학업에 피해가 가면 고스란히 개인의 생활에 악영향을 끼쳐옵니다.

게다 그게 하루 이틀도 아닐 시에는 절대 좋게 봐줄 수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작년 가을부터 이른 봄까지 당하니깐 생활이 엉망이 되서 점점 침대를 누울 때마다 잠을 깰까봐 걱정이 되더니 노이로제 증상이 오더군요.

결국 이틀 정도 잠을 못이루니 참을 수가 없어서 개기르는 찾아내서 주의를 주고 계속 전화하고 싸우고 해서 많이 나아졌는데(상식 없는 이웃과의 다툼은 또 다른 짜증입니다.) 이 와중에도 특히 고양이 밥은 건물에다가 누가 몰래 갖다 놓는데 첨에는 몇 번 그냥 버리고 그릇도 치우고 해도 계속 갖다 놓으니 나중에 짜증이 나서 앙심이 생기더군요.

나중에는 진짜 먹이에다가 독을 탈까? 기사처럼 극단적으로 고양이를 잡아서 배를 갈라서 먹이통에 놓을까 하고 맘 속으로 악독한 마음까지 들었습니다. 결국 먹이통 집어던지고 놓을 때마다 동네방네 난리쳐서 해결봤지만, 이건 동물을 학대하거나 생명을 경시하는 게 아닌 일부의 동물애호가가 배려심이 없는 거지요. 타인을 배려하고 산다면 타인의 삶에 피해를 주지 말아야 해요. 내 이웃에 피해를 입히며 동물만 애호하는 건 이기적인 겁니다.
     
너끈하다 15-05-11 02:10
   
그러니깐 하물며 하찬은 미물이니깐 보여주기 식으로 그렇게 몸을 짤라서 죽여도 되는거냐고요??  시끄럽다고 목짤라 죽이는 거가 정상??
     
솔로윙픽시 15-05-11 02:40
   
와 ㅆㅂ 저게 심정적으로 이해가 간대 ㅋㅋ 참 더럽다 더러워 이야~
님도 싸이코패스 기질이 엿보입니다. 정신병원 찾아가세요.
     
개개미 15-05-11 07:11
   
저도 5년간 고통당하면서 별의별 생각이 다 들더군요..
솔직히 동물의 소음으로 인한 고통을 당해보지 못한 사람들은 이해하기 힘들겁니다..

상당히 특수한 상황에 놓인거니까요.

참고로 저 뿐만 아니라 제 친구 어머님은 노이로제로 인해서 병원까지 다니십니다.

술자리에서 소음 문제로 인한 고통을 애기하면 이해해 주는 친구는 그 친구 뿐이더군요..

그리고 소음 역시 환경오염중에 하나입니다.
공기 물 뿐만 아니라 소음에 의한 오염 역시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는걸 간과하지 않아주셨음 합니다.
havemercy 15-05-11 01:50
   
층간소음때문에 사람죽여도 이해해주겠네
둥근하늘 15-05-11 02:09
   
살벌하네...
그냥 놔둬도 4~5년밖에 못사는 애들인데.....
종달새의비… 15-05-11 02:16
   
ㅠㅠ 다들 고양이 사망 덕에 서로에게 마음으로 칼질 자제 해주세요
사실 저 어릴적 70년대80년대는 고양이나 개 그냥 가축 정도로 여기지.. 요즘 처럼 애지중지 애완으로 안여겼죠 havemercy 님은 좀 그렇군요 고양이와 사람 목숨을 같이 보는건 ㅡㅡ
     
솔로윙픽시 15-05-11 02:46
   
웃기시네요. 고양이나 사람이나 같은 목숨입니다.
옛날에 노예제도를 당연한 걸로 여겼으니 지금도 마찬가지 인식을 가져야 하나요?
벌레 한 마리조차도 웬만하면 살려서 창 밖으로 내보내는 저로서는 님의 차가운 돌덩이같은 마음이 무섭기만 하네요.
점프점프 15-05-11 02:26
   
저정도 극단적인 행동을 할 정도면 뭔가 큰 갈등이 있었던 것 같네요.
밖에서 보는 것만으로는 저기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알 수가 없죠...
알로하 15-05-11 04:36
   
스트레스 인가보네요
고양이의 괴성 스트레스는 저도 느껴요
우리 동네에도 아이 울음소리 같은 고양이의 울음소리가 번져요
하지만 상상은 할수 있어도 저런 보란식의 행위는 정말 아닌것 같습니다
아무리 스트레스를 받았다고해도 고양이를 두동강낸걸 보면....... 공포감이 들지 않나요?
난 내 아이가 이런 사체를 봤으면, 내가 봤으면? 완전 기겁하고 놀랬을듯하네요
그리고 누가 자행했는지 꼭 알고싶겠어지겠어요 근처도 가지 못하게하게..;; 
왜냐하면 동물대상 잔혹범행은 사람대상의 예비범죄자인 경우가 많다고 했어요 그걸 아니까 더더욱 무섭네요
무튼 저 경우는 제대로된 대처는 아닌듯 합니다
아무리 큰 갈등이 있었다해도 이건 아닌것 같네요
위에 말했듯 예비범죄자. 저 사람은 언제 내 집에 삽을 들고 올지도 모를것 같아요
요즘은 층간소음만으로도 폭력 크게는 사망사건 뉴스니까요
이런건 국가가 좀 더 나서서 지금보다 더 나은 반려동물과의 생활과
중성화시술 및 동물보호 홍보를 했으면 좋겠어요
럭키쑈 15-05-11 05:01
   
동물 소음 문제랑 고양이 목을 자른 사체를 널브러트린것 과는 완전히 별개 문제입니다.
맘에 안든다고 생명을 죽여서 그사체로 협박을 했다는게 팩튼데
이는 불법으로 누군지는 몰라도 지가 잘못한거 아니까 당당하게 얼굴 내밀고 이야기 못하는것 이겠죠.

시끄럽다고 항의하는건 당연한 권리 지만 고양이 목을 자른 사체를 널브러트린것은 싸이코나 할짓이라 비난 받는겁니다.
MeGaWeB 15-05-11 05:50
   
야생 동물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본 적 없는 사람들은 이해 못할거라는 분들 많은데
전 길고양이들 천지인 곳에 살았을때도 고양이 목 자르고 싶다는 생각은 해본적도 없습니다.
자기 스트레스 받는다고 다른 생명을, 그 것도 아직 어린 생명을 쉽게 죽이는게 또라이 아니면 뭔가요?
가상드리 15-05-11 06:20
   
다른 사람의 스트레스를 이해 못하는 사람들도 사이코패스죠.
기본적으로 착각하는 게 뭐냐면 고양이는 귀엽다는 생각이죠.
이건 자기들 생각일뿐이에요. 어떤 사람들은 고양이를 보면 소름끼치도록 싫어할 수도 있습니다. 이걸 이해해야 돼요. 새끼고양이보면 귀엽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기분나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는 거죠.
그 이유야 그 사람이 그런 환경에서 자랐기때문이지 그 사람이 나빠서 그런 건 아닙니다.
유기견을 보면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더럽고 물까봐 무섭다고 하는 사람도 있구요.
우리나라는 지금 30대후반이상은 산업화되는 시점에서 자라던 분들이고, 시골에서 자란 사람도 많구요.
그 당시 고양이는 음식을 훔쳐먹는 재수 없는 녀석들이고, 보면 쫓아내야 되는 동물이었죠.
그 사람은 작고 귀여운 동물을 죽인게 아니라 기분나쁘고 해로운 동물을 죽인거죠.
자기들과 인식이 다른 사람이 있다는 걸 인정해야됩니다.
그 사람들이 사이코패스라 고양이를 싫어하는 게 아닙니다.
동물을 죽이는 문제도 마찬가지로 어렸을 때 다리밑에서 개잡아먹는 걸 보고 부모님이 직접 닭목아지 비틀어서 백숙해먹고, 나이 조금만 더 올라가면 자기가 직접 잡은 사람들도 부지기수 입니다.
     
안티쩍발 15-05-11 07:02
   
ㅇㅇ 싸이코패스도 사람이 징그럽고 더럽다고 생각해서 죽이나 보죠.
인정받아야겠죠??
개 죽이는거야 방법의 차이고... 솔직히 연해지라고 패서 잡는건 악질이고 비난 받아야 마땅한거고 먹기위해서 식량을 목적으로 잡는거 가지고 뭐라 할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먹기 위해 개를 죽이는걸 비난 하는게 아니라 그 고기 맛있어 지라고 때려서 죽이는걸 비난 하는겁니다... 어느쪽에 포인트를 맞춰야 하는지 이해가 안되나요?

화난다고 죽이는 행위 더군다나 목을 잘라서 내걸어 놓는 행위가 정상적인 행위라고 보여지나보군요 님한테는.
          
가상드리 15-05-11 07:29
   
자기한테 유리한 쪽으로만 포인트를 잡는 게 문제죠.
피해를 입힌 쪽의 행위는 무시하고 그에 대한 대응이 잘못됐다면서 비난하는 게 문제를 해결해 주지는 않습니다. 같이 동일하게 비판받아야죠.
고양이에게 밥주는 행위가 어떤 사람에게는 자기를 몽둥이로 패는 듯할 수가 있습니다.
               
안티쩍발 15-05-11 08:40
   
아니 무슨 포인트를 자기한테 유리한쪽으로 잡는다는건가요?
진짜 이상한 논리력을 가지고 계시네... 여기 있는 사람은 전부 제3자예요... 거기에 무슨 유리한쪽이 있다고 보나요?

님 논리대로라면 유영철이 몇십명을 때려죽인것도 몸파는 애들에 대한 유영철의 적대감이 생긴거니 얼마나 잘못했으면 그랬냐고 말하는거겠죠.

그럼 유영철도 쉴드 쳐줄수 있는거고 죽어버린 피해자들 역시 비난을 받으니 샘샘이겠는데요??

고양이 밥주는게 그렇게 짜증나면 그 밥을 치워버리던지 주는 사람들과 어떤식으로 합의를 보던지 하는거지 잔인하게 죽여놓고 그걸 이해하라는 정신상태가 맞다고 보나요?

그러면 묻겠는데 자기한테 욕하는 사람을 죽였다면 그건 자기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를 입힌것일수도 있으니깐 정당하다는거예요??

포인트 좀 제대로 잡으세요 제발... 그런게 다반사로 일어나는거라면 대한민국 동네방네 목잘린 새끼 고양이 시체가 널려있겠네요.

일반적으로 흔히 일어나지도 않는 일이고 또한 자기 혼자만 고통 받는답니까??
비슷한 경우는 수도 없이 일어납니다... 그런다고 모든 사람들이 저런짓을 하진 않죠... 아니 최소한 평균 아니 10% 도 저런짓을 안합니다.
본인 스스로 분노조절을 못하고 제어를 못해서 저지른 행동까지도 정당성을 따져야 한답니까?
                    
가상드리 15-05-11 09:27
   
수년간 가정폭력을 당한 여자가 남편을 죽였다고 칩시다. 그럼 당신은 그 여자한테 미친x이라고 할 수 있나요? 자꾸 사람 좀 끌어들이지 마세요. 처음 쓴 글에도 있지만 사람과 동물을 별개로 보는 사람은 아주 많습니다.
     
빅터고 15-05-11 08:50
   
스트레스 받는거 아는데 왜 이런 방법으로 푸냐는거죠. 모든 사람들이 스트레스 받는다는 이유로 저렇게 동물을 잔인하게 못 죽이죠. 왜냐하면 동물 죽이는 것 자체도 엄청난 스트레스를 주는 행위인데 괜히 도살업자가 아무나 하는게 아님. 저렇게 동물을 스트레스 받는다는 이유만으로 죽일 수 있는 사람은 스트레스 받는다는 이유로 주위 사람도 해칠 수 있는 인간임.
          
가상드리 15-05-11 09:30
   
그럼 어떤 식으로 풀어야는지 밥주는 사람이 알려줘야죠.
               
빅터고 15-05-11 14:36
   
무슨 이야기 하고 싶은지 알겠는데 누가 소음공해를 발생시켰느냐와 스트레스 쌓였다고 극단적인 행동을 하는건 별개의 문제라는 겁니다. 저런 극단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이 바로 옆 집에 살아도 스트레스 많아서 그러려니 하겠네요. 스트레스 받아서 욕하고 화내는 사람은 많아도 저런 행동하는 사람들은 극소수인데 저런 경우까지 스트레스 받으면 저럴수 있다고 이해해야 하나요? 저 또한 스트레스로 불면증까지 생긴적 있지만 그렇다고 그 스트레스의 원인 제공자를 죽여버리고 싶다고 생각한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저 행동을 저지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아무것도 밝혀진게 없잖아요. 스트레스 받아서 한 행동인지 아니면 단순한 사이코패스인지 조차 모르는 상황입니다.
안티쩍발 15-05-11 06:51
   
근데 저딴 행동도 행위예술의 하나로 표현한 것이다 라고 주장하면 표현의 자유 주절대면서 옹호하는 인간들 생겨 날까나?? 급 궁긍해지네
샹스 15-05-11 08:18
   
아무리 길고양이라도 저건 동물학대다...말못하는 짐승이라고 고통을 느끼지 못할까? 짐승만도 못한놈이구만..
♡레이나♡ 15-05-11 08:26
   
아무리 소음문제로 화가난다 그래도 한 생명을 저렇게 잔인하게 죽이는게 정당한가? 미친거지
빅터고 15-05-11 08:46
   
어떤 이유가 있더라도 목 잘라서 죽이는건 문제 있는거지 동물한테 저렇게 화풀이 할 수 있는 인간이면 사람한테도 충분히 위험할 수 있다고 생각함. 사이코 패스 대부분이 다른 대상의 고통에 둔감하다는 이야기도 있고.
참치 15-05-11 08:47
   
에효.. 요즘 무서운 사람들 많이 들어오네요.
로뎀샷 15-05-11 08:49
   
폭력은 인간을 포함한 모든 동물의 중요한 생존 수단이죠. 다만 인간은 이성을 지닌 존재입니다. 먹기 위해 죽인 것도 아니고 고양이를 몰아내기 위해서도 아닌 단순한 분풀이를 위해서 과격한 폭력을 행사한 건 옹호 할 수 없습니다.
느밍 15-05-11 09:40
   
IS하는짓이랑 뭐가달라.. 죽여서 묻은것도 아니고 보여주기식으로 저렇게 방치해서 위협하는 용도로 쓰였는데..
정말 잔인하다 잔인해.. 그것도 새끼고양이라니
에보 15-05-11 10:45
   
빗소리가 드세다고 천둥소리가 크다고 사람들이 화내지는 않는데
옆집 악기소리가 크다고 계단 올라가는 소리가 크다고 문 닫는 소리가 크다고 화내면서 싸우죠.
자연적인 소리는 불가항력적인 것이라 받아들이는데에 비해 인위적인 소리는 얼마든지 조절이 가능한데 그렇게 안하는게 그 사람이 자신을 무시하는 것 같아서 화가 나는 겁니다.

그런데, 고양이는 집고양이든 길고양이든 동물일 뿐 인간사회에서 자기 책임을 다해야 하는 구성원이 아니라 보호받아야 하는 미약한 존재일 뿐인데 거기에 사람과 사람간의 가치를 부여하니까 화가 나는 거죠. 주택가에선 조용히 해야지 왜 밤새 떠드는 거야? 이러면서 말이죠.

사람들이 참 이상한게 시끄러우면 자기 귀를 막으면 되는데 시끄러운 원인을 다 없애버려야 자신의 귀가 닫히는 줄 알아요. 잠 못 잘 정도로 시끄럽다면 그냥 귀마개 하나 사서 끼고 자면 끝입니다. 아니면, 그냥 빗소리이거니 바람소리이거니 하면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 되는 것이고 고양이의 울음소리를 들으면서 갈 곳 없이 떠도는 신세를 이해하는 이심전심, 측은지심을 느끼면서 자기수양이 되는 것이죠. 그런데, 목을 그것도 문제가 되는 큰 고양이도 아니고 세상에 나온지 얼마 되지도 않은 잘못도 거의 없는 새끼고양이의 목을 자른다... 아주 싸이코패스적이고 겁쟁이인 인간이네요. 분풀이는 해야겠는데 큰 고양이는 못 잡으니 만만한 새끼고양이 잡아다가 대신 화풀이로 혼내는 것도 아니라 목을 잘라 죽이다니. 그런 사람이 옆집에 살까봐 끔직하네요. 그걸 또 잘했다 하고 아무 잘못 아니라는 사람 또한 마찬가지로 무서운 사람들.
얼음인형 15-05-11 12:42
   
소음 공해가 생각보다 심각한 건 경험해봐서 알고 있습니다. 꼭 고양이 소리가 아니더라도요.

그래서 계속해서 고통스러웠다는 분들의 심정을 이해 못하는 게 아닙니다. 충분히 이해하고 고통스러울 겁니다.
무엇보다 잠을 잘 시간에 울면 정말 짜증날 겁니다. 일을 하고 돌아와서 쉬려고 하는데 밖에서 고양이 울음 소리때문에 계속 귀에 거슬리거나 아기를 키우는 집이라면 더욱 거슬렸을 겁니다.

그런데 굳이 죽여야만 했을까요? 죽이고 조용히 묻는 게 아니라 남들이 보도록 항상 있던 자리에 잔인하게 목을 자른 사채를 가져다 두어야 했을까요? 시청에서 해결이 안 되면 동물 보호단체에 알리거나 아파트 주민회의에서 단호하게 합의를 봐야죠. 쥐도 새도 모르게 죽이고 사체까지 없앤 것도 아니고 목을 잘라 죽인 상태에서 그걸 누구나 보라는 식으로 계속 있던 자리에 사체를 가져다 놓는 건 아무리 이해를 해보려고 해도 당최 이해할 수 없는 행동입니다.

죽였다는 것에 놀랐지만 목을 잘랐다는 것에 두 번 놀랐고 목이 잘린 사체를 항상 있던 그 자리에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가져다 놓았다는 것에 세 번 놀랐습니다. 첫 번째까지는 '오죽하면 그랬을까' 머리로 이해한다고 해도 세 번째 놀란 이유에 대해선 이건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행동입니다. 이런 극단적인 방법만이 해결책이였을까요? 꼭 묻고 싶습니다.
jhtsy 15-05-11 14:48
   
KCX2000 이새끼 싸이코패스같다. 지부모도 목잘라 죽일듯..
jhtsy 15-05-11 14:50
   
개미도 뱀도 안귀여우니까 못잘라 죽일수 있다는 듯 말하네. 사이코 패스 새끼네 ㅋㅋㅋㅋㅋㅋㅋㅋ
말좀해도 15-05-11 14:53
   
중간에 누가 덧글을 다셨지만 귀여움이라는 개개인의 기호차이가 문제가 아니라
살아있는 생물을 다루는 인성의 차이에요
글쓴이 분도 방법이 틀렸다고 하셨죠?? 저런 사람은 대상이 고양이라 그렇지 사람이라고 생각해보세요
끔찍합니다. 아니 어떻게 하면 참수를 한 행동에 이해할 수 있다는 표현을 쓸 수있는지 참...
게다가 추가하신 글마저도 횡설수설하시고...
댓글 중간에도 위험한 사이코패스 기질이 몇명 보이시네요
레이백스 15-05-11 16:39
   
논지가 이상하네요 새끼뱀 도마뱀 을 산에서만나면 왜 죽인다는거죠? 귀여우면 안죽이냐고 분개하시는거면 님 똘 아이에요 . 귀여워서 목자르면 안되눈게 아니고 원래 목자르면 싸이코같은데요 인간이 짐승과 다른점은 이성이 있어서고 싫다고 목자르지말라고 법이있고 협회가 있거든요... 정신병자가 아닌이상 합리화가 불가능해 보여요  ....
kiiink 15-05-11 17:15
   
고양이를 죽인 방법이 목을 자르는게 아니라 밥에 독을 탔더라면 이정도로 험악해지지는 않았을까요?

어찌되었던 이 사건이 있게 만든 건 고양이 밥준 사람인거네요
coooolgu 15-05-12 22:02
   
유기동물이건 야생동물이건 정당한 이유없이 학대및 살생하면 법적인 처벌을 받습니다.
검푸른푸른 15-05-13 12:25
   
이분 말하고자하는 의도는 이해하는데 그렇다고 해도 저런 행위에 옹호할 가치를 느껴선 안됩니다.
오지랖을 max로 발동하신듯.

흔히 아파트 층간소음이 심하다고 해서 윗집 찾아가 참수살인을 하진 않습니다. 살인이 정당화 되진 않거든요.
고양이 참수 사건도 맥락이 다르다고 생각진 않습니다. 문제해결을 다른식으로 모색하고 개선할 생각부터 하는게 지성을 가진 인간이 우선적으로 할 행동이지. 악에 바친다고 잡아서 참수시킨 극단적 행위는 이미 범죄행위 범주로 들어가서 처벌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엔 고양이에게 먹이를 준 사람에게는 해꼬지 할수 없으니 그저 본능에 따라 행동할뿐인
힘없고 미약한 동물에게 화풀이 한걸로 밖에 안보이네요.

길양이 들이 왜 도심에 많아 졌는가를 생각해보세요. 결국 인간들이 귀엽다고 분양받아서 키우다가 버리고 간 행위가 그 출발점입니다. 참수시킨 범인이 정말로 고통받던 마을 주민들의 대변인
이라는 생각을 가진 인물이었다면 본능에 따라 먹을것을 찾는 동물이 아닌 고양이 피해 환경을
조성한 인간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행동이 차라리 더 박수받았을 행동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