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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21 14:45
세월호 사고의 순간을 이미 모두 잊으신듯...
 글쓴이 : LikeThis
조회 : 1,519  

벌써 다들 잊으신듯 하군요.
배가 45도 정도 기운 상태에서 주변 어선과 해경이 도착해있었고...
그때 처죽여도 시원치 않을 선장과 선원들이 나왔죠.
그때까지 아이들은 배안에서 구조해주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때 왜 해경은 방송을 하던 소리를 지르던...
안에 있던 사람들에게 탈출하라고 알리지 않았을까요??
스스로 배를 탈출하는 사람들을 건지는것 말고는 아무것도 안했죠.
그때 배 내부에서는 아수라장 속에서도 배가 넘어가기 직전 까지 서로 도와 구조활동을 벌이던 승객들이 있었습니다.
위험해보여서 들어가지 않았다니... 구조대가 할 소린가 싶습니다.
그렇게 1시간여의 시간이 허무하게 지나고 배는 완전히 뒤집어졌죠.
배의 떠 있는 상태로 보아 객실 내부에 상당한 에어포켓이 있을것이라는 추정이 가능하여...
각자 장비를 챙겨들고 잠수 해 뒤집힌 배 안으로 들어가려고 민간잠수사들이 세월호 근처로 모였지만....
해경이 구조활동을 막았습니다. 이 부분은 홍가혜의 무죄방면으로 입증된 사실이죠.
해경은 왜 그렇게 구조에 소극적이었을까요??
이런 부분에 대한 진상조사와... 배가 뒤집히기 까지 어떤 일어있었는지 정확히 진상조사를 하자고 하는데 물대포를 쏩니다.
참나...

세월호는 사고가 났었고... 구조활동을 하지 않아 참사가 된 사건 입니다.
국가행정수반의 총 책임자는 그때 7시간 동안 연락이 안되었었다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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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굴이 15-04-21 14:59
   
약간 선후 관계를 잘못 알고 있는 부분도 있으신거 같습니다. 그때 저도 실황으로 계속 보고 있었는데요.
배가 옆으로 뉘어지면서 갑판에서 바다로 뛰어내린 사람들은 어선에서 미리 건지고 있었구요.
해경이와서 구조시작한건 이미 탈출하던 문쪽에 물이차고있던 시기였습니다.
그때 학생들 구하던 그분께서 구했던 아이들의 진술에도, 구조대가 오기전에 밑에서 밀어주던 남학생들은 빠져 나오지 못했다고 했었구요. 이미 물이 찬 상태에서 구하는건 힘이들었죠. 이건 구조대를 욕하면 안된다고 생각됩니다. 배는 가라앉고 선체 안은 빠르게 물이 회전하고 있었을텐데. 그때당시 도착한 해경에게는 잠수장비 따위는 존재하지 않았었습니다. 우리나라 삼면이 바다로 둘러쌓인나라 임에도 해경선과 군함의 수는 많지 않습니다. 너무 멀리있었어요.
특히 작은 해경선들은, 이미 바다에 뛰어들었으나 조류와 해류에 의해 떠내려갔을 사람들도 찾아야 했기에 모든 배가 침몰하는 배에 참가도 못했고, 참가를 했어도 그런 배들로는 손가락만 빨고 있었을 겁니다.

진짜 그 거대한 배가 침몰중인데 들어가서 구조 안했냐고 하시는 분들은 잔인하다고 생각되네요.
에어포켓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들어가려던 민간잠수사들을 막은건 개인적으로  잘했다고 생각됩니다. 들어갔었으면 다 사망했을 거라 보구요. 그 많은 UDT 대원들이 그 이후 들어가려 해도 얼마나 오래 걸렸는지 보시지 않으셨나요? 그걸 준비없이 일반 민간잠수사들이 들어갔으면 구했을거라 생각하는건, 너무 희망적인 이야기이기만 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홍가혜씨의 무죄방면은, 거짓발언에 대한 무죄방면이 아닌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부에 대한 의혹제기는 표현의 자유라는 이유로 무죄가 된것이지요.
     
LikeThis 15-04-21 15:22
   
45도 기울었을때 해경의 핼기와 배가 근처에 도착해 있었고, 선원들이 뛰어내린 배는 해경의 배였죠.
구조원을 욕하는게 아니라 조직적인 구조활동을 하지 않았던 해경을 욕하고 있는겁니다.
배가 옆으로 눕고 완전히 뒤집힐때까지 상당한 시간이 있었지만 배 유리를 깨고 진입을 시도하거나 로프를 내리려고 노력하는 장면은 한 해경 대원이 창문을 손으로 두드리던 장면 말고는 보지 못했습니다.
배가 완전히 뒤집히고 난 뒤에는 진입로 확보가 어려워 전문구조대원들이 진입로 확보를 위해 많은 시간이 걸렸었습니다.
그러나 배가 완전히 뒤집히기 전에는 배 안으로 집입할 시간이 충분 했었죠.
그리고 홍가혜 판결문에서 판사는 홍가혜의 인터뷰 내용이 허위사실이라고 인지하기 어렵고 해경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판시 했습니다.
          
곰굴이 15-04-21 15:29
   
배가 45도만 기울여졌다고 해서, 사람이 들어갈만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아래에도 적었지만, 그 구조받은 여자아이들이 탈출할때, 뒤에서 밀어주고, 너 못올라가면 죽는다고 욕하며 소리쳐주던 남자애들은 결국 자신이 나오자마자 물이 차서 나오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그 아이들이 나오고 해경이 침몰하는 선박위에 올라와서 아이들을 해경선에 옮겨태웠었구요. 그때 상황을 탈출한 아이들이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알려진것이, 그 구조해주시던 아저씨였습니다.
배가 말이 45도가 기울어있지, 선실은 이미 80% 이상 잠긴상태로 기울어진상태였는데.. 들어가서 사람 구했어야 한다는건 좀 잔인하다고 생각이 되서 그러는겁니다.
배에 물이차면, 내부에 있던 의자나 쇼파 이불 등에 의해 그때당시 잠수장비가 바로있었다 해도 들어갔으면 돌아오기도 힘들었을테구요.
좁은 통로로 된 배로 물이 차기 시작하면, 엄청난 급류였을겁니다. 그상황에서 들어갔으면 다들 사망했을거라 보네요. 들어가면 나오지 못했을거에요.
               
LikeThis 15-04-21 15:41
   
세월호 객실구조를 보면 모든 객실이 하나로 이루어진것이 아니었습니다.
배가 옆으로 누웠어도 물 윗쪽에 있던 객실은 창문을 깨고 진입하거나 로프를 내려 충분히 구조가 가능했을 거라 생각되네요.
스스로 탈출한 사람을 건지는것 말고 구조 활동을 통해 구조된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었습니다.
명백한 구조실패가 맞습니다.
                    
곰굴이 15-04-21 15:50
   
뉴스에서도 봤지만, 배 내부구조가 지하 3층인가 까지 되어있었습니다. 그 지하 3층에 있던 학생들중 사람남은 몇명은, 제가 언급했던, 형과 문자?카톡? 했던 동생일행과, 오락실인가 매점에 있다가 선생님들의 지휘를 듣지 못했던 아이들로 들었습니다.
복원된 핸드폰 영상에서도, 배가 이미 한참 기울어졌음에도, 아이들은 탈출할 생각도 하지않고 거기서 소리지르고 있었구요.
배는 옆으로 기울어지면, 일반적인 방법으로 도망나올수가 없는 구조였다고 했습니다. 출입문이 객실의 한쪽편으로 치우쳐져있어서, 한쪽으로 기울어지면 손이 닿지 않고, 반대편쪽은 물이차서 구명조끼를 입으면 탈출할수 없는 구조라고 했구요.
배가 옆으로 뉘어졌을때 위쪽에 있던 객실을 설마 구조대가 확인 안했을까요? 안을 봤는데 아이들이 살려달라고 하는데  구하지 않고 이미 나와있는 사람들만 구했을거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어선에서도 침몰하는 세월호 위로 올라가신분들 계셨는데, 그런 구조는 하지 않았었죠. 이미 물이 찼거나 피해자들이 물이차자 다른곳으로 이동해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잘 말씀하셨지만, 골든타임때의 잘못된 지휘로, 스스로 탈출한 사람을 건지는거 말고는 구할방법이 없었던 것이라 생각됩니다. 해난사고는, 일단 갑판으로 도망나와야 하는 거라고 했습니다. 대형 여객선의 내부구조는 복잡하고 복도 또한 좁기 때문에 골든타임때 살아날 길을 찾아야 구조할수가 있는겁니다.
                    
곰굴이 15-04-21 15:56
   
아래 도편수님도 적어주시고. 디스님도 적어주셨지만, 해경이 아주 잘한건 아닙니다. 그렇다고 해서 비난을 받아야 하는것도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해난사고가 분기별로 일어나는것도 아니고. 간부들도 평생에 걸쳐서 겪지도 못하는 사람들도 있을것입니다. 순수 이론으로만 교육받기만 했을뿐 제대로 이러한 상황에 대한 훈련 및 경험이 전무했을테지요.
이런것의 개편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해경을 없애고 뭐 어쩌구 했지만, 그딴거 다 소용없다고 생각됩니다. 제대로된 예산편성과 훈련, 그리고 국민의 감시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도편수 15-04-21 15:59
   
세월호 사고 이후로 감시는 이미 시작 되었습니다.
특조방해하는 시행령이나 폐지해야죠.
그래야 제대로된 감시가 되겠죠.

이해할수 없는게 민간어선들은 잘 아는데 왜 해경이란 단체가 도데체 얼마나 초보적이기에
민간어선들보다 모를수가 있는지 기가막힐따름입니다.
                         
곰굴이 15-04-21 16:07
   
민간어선분들은 바다의 프로입니다. 평생을 살아오고 어선 침몰하는것도 보고, 직접 침몰도 당해보신분들이 많으실겁니다. 바다를 가장 잘 알거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해경은 오합지졸입니다. 의무해경들은 그냥 2년 기간 채우고 바뀌는 시키는대로만 하는 사람들이고, 일반 해양경찰들도 주 업무가 경비, 구조, 구출, 감시, 단속 인데. 우리나라 해양경찰은 구조 구출등의 훈련이 제대로 된적이 없습니다. 이건 정부탓이지요 이러한 훈련으로 전문인력을 키우고 각 선들마다 배치를 해야하는데 그렇지 못했지요. 우리나라 해경은 주로 경비 감시 단속 위주로 해양경찰을 운용하지 구조에서는 민간어선 선장이나 선원들보다 나을게 없을겁니다. 장비만 더 좋겠지요.

그래도 구조활동한것에 대해 비난을 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설마 일부러 죽이기 위해 배를 일찍빼고, 그랬을까요? 그냥 그렇게 교육받은겁니다. 배 침몰하면 같이 죽을지도 모르니 빼라. 라고 말이죠. 그들은 자신이 아는 한도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구조방송 왜 허위보고 했나. 제대로 훈련을 안하니 방송하는걸 잊고 안한거죠. 나중되서야 지적사항 나오니까 몰래 기입한거겠죠.
구조적 문제입니다. 이건 다 바꿔야하는겁니다. 이것에 대해선 역대정권과 현정권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 생각됩니다.
제가 다른글에도 자주 적지만, 현재 있는 국회의원과 정권들 다 갈아치우고 새로운 진짜 애국심 있고, 최저임금만 줘도 나라를 위해 열심히 일할 사람들이 나서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아래쪽에 도편수님게서 들어가서 구하지 않았냐를 말하는게 아니라 하셨는데, 그쵸. 저도 그걸 도편수님께 말씀드린건 아닙니다. 그런데 자주 계세요. 왜 배 다 가라앉지도 않았는데 들어가서 사람들 구조하지 않았냐는 분들이요. 그래서 적은겁니다. 도편수님의 말씀에 큰 이의는 없습니다.
                         
도편수 15-04-21 16:13
   
민간어부들 추켜세우고 해경들이 오합지졸이라고 해도,
구조를 이따우로 하고 항적일지까지 조작하고 그 외 이상한 의문들까지 본다면
비난받아 마땅하죠. 이미 해체해버린것이 그런 비난으로 계속 언론에 오르내리는걸
미리 차단한듯도하군요

님은 참 이상하시네요. 누가 일부러 죽였다고 했나요?
왜 그 부분에 자꾸 집착을 하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그들의 죄까지 개인적인 생각으로 두둔하시는데 그럴필요가 있나싶네요
어쩻든 님은 두둔하고 싶으신지 몰라도 저는 비난할 이유가 충분하다고 봅니다.
                         
곰굴이 15-04-21 16:22
   
저도 그냥 그들이 일부러 죽였겠냐? 라고 말씀드리는거에요..
그들로써도 지네가 교육받은데로 최선을 다했을것이고, 구조활동을 했을거라는 것이지요.
제가 설마 도편수님이 일부러 죽였다! 라고 이래한거라고 생각을 ㅠㅠ;; 절대 그런게 아닙니다.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일부러 죽였겠느냐 라고 글을 적은겁니다ㅜㅜ
우리나라는 현재 근본적으로 기틀이 제대로 안잡혀있다고 생각되요. 뭔가 기본적으로 쌓아나갔어야 하는데, 그냥 선진국만 따라하면서 껍데기만 뒤집어 썼다고 생각됩니다.
또 글쓰다 보니 답답해지네요..
도편수님께서 비난하신다 하는건 충분한 이유가 된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건, 도편수님께서 말씀하시는게 아닌, 왜 들어가서 구하지 않았냐.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글을 쓰기 시작한거라는걸 생각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SRK1059 15-04-21 16:26
   
사람들은 대부분 다 잊어버리신 것 같은데,
저런 사고들을 대상으로 재난 유형에 따라 만든 상세한 매뉴얼들이 2,800 여 권이 있었고
각 재난 별로 일정 기간마다 매뉴얼에 따른 훈련도 했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만든 재난 매뉴얼입니다.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NSC 산하에 육해공군, 해경, 경찰청, 소방본부, 산림청 등
27 개의 기관이 참여하는 위기관리센터를 만들고
예상되는 각종 재난에 대한 매뉴얼을 만들고 (그게 총 2,800 여 권)
매뉴얼에 따라 각종 훈련들을 실시했습니다.

그런데, 쥐박이가 취임하자마자
오로지 노무현 대통령이 만들었다는 이유로
위기관리센터를 해체하고 관리센터 인원들은 다 흩어버렸으며
매뉴얼은 창고에 처박았지요.

그 당시에 재난 관련 전문가였던 모 교수는
대한민국의 재난관리 능력은 20 년 이상 후퇴했다고 아쉬워 했습니다.

이론으로만 교육(?)받고 끝났을 상황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도편수 15-04-21 16:32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40511220908785
갇힌 300여명 이동 가능했는데.. 해경, 아무도 선체 진입 안 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detailpage&v=Y8YGTl2pV0g
'탈출구' 눈앞에 두고 선체진입 안한 해경 "수사 대상이라 할말 없다"

해경 '4·28 기자회견'은 쇼…방송도 왜곡보도로 거들어
https://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detailpage&v=F1Keb41lpAw

해경 123정장 "당황해서 선체진입 깜박했다" 황당
http://economy.hankooki.com/lpage/society/201408/e20140814133956117920.htm

위의 뉴스를 꼭 보시길 바랍니다.
진입문제도 곰굴이님과 다르게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서 LikeThis님도 문제를 제기한것이구요
                         
곰굴이 15-04-21 16:45
   
SRK//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진짜 우리나라는 제일 꼭대기에 있는 사람들이 가장 큰 문제인것 같습니다. 한명은 사람 생명을 구조하는데 있어서 그 구하는 행동을 해야할 사람들을 어리버리하게 만들고. 한명은 국민들을 달래지도 못하고. 답답합니다.
     
도편수 15-04-21 15:24
   
세월호 침몰 직전 7분 영상 입수...그 시각 해경은?
https://www.youtube.com/watch?v=7V58rnfTK_A&feature=player_detailpage

해경은 소용돌이 때문에 배가 빨려들어갈까봐라고 변명을 했지만
이후 민간어선들은 선미에서 사람을 구했다고 나오네요
          
곰굴이 15-04-21 15:42
   
원래 상식으로 빨려들어갈까봐 빼는게 맞긴합니다. 하지만 상황파악을 제대로 못한 것이었죠
배가 45도에서 90도로 기울면서 배가 바로 침몰할줄알고 배를 뺐는데, 거품도 하나도 안나고 침몰을 하고 있었지요. 이건 구조대의 명백한 실수가 맞습니다. 이런건 비난당할만 하지요. 이런점은 해경이 너무 미숙하고 해난사고에 대해 지식이 부족하다는 것을 명확히 보여주었지요.
하지만, 그것 때문에 더 구하지 못했다. 왜 들어가서 구하지 않았냐. 하는건 아니라고 보네요.
               
도편수 15-04-21 15:47
   
저는 들어가서 구하지 않았냐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해경이 뒤늦게라도 민간어선과 함께 구하려고 하지 않았다는게 충격적이네요.
마지막까지 민간어선은 선미로 가서 구했죠.
그리고 상황파악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말하는것도 곰굴이님 개인적인 생각일뿐이죠
탈출방송하지도 않았으면서 탈출방송했다고 항적일지까지 조작하는 해경을 믿을수 없습니다.

더구나 선장일당들을 대리고 해경아파트로 갔고 누군가를 만났는데
그부분만 cctv가 지워졌죠. 저는 이런 해경을 믿을수가 없어요

진입시간 운운하기 보다 탈출방송을 안했다는게 중요한거죠.

"탈출 방송했다는 해경 123정 주장은 거짓" / YTN
https://www.youtube.com/watch?v=a4CH8cGufcw

탈출 안내방송을 3차례나 한것처럼 가짜 항적일지를 만들었다네요

檢 “해경, 탈출방송·선내진입 지시 안 했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0731006011
뚜르게녜프 15-04-21 15:10
   
그때 촬영된거 보믄

헬기가 왔는데 애들은 폰으로 찍고있었죠 배안에서 대기하면서. . .

솔직히 진입구조는 힘들었다고 보여졌는데 미리온 헬기가

빨리배에서 나오라고 방송만 했어도 더살았을것 같긴함
     
곰굴이 15-04-21 15:16
   
그쵸. 일단 초기 선내 방송이 가장큰 문제였었지요. 구명조끼 입고 선박안에서 대기하라는 방송.
살아나온 학생들의 경우, 한 학생이 형이었나? 에게 연락하니 형이 일단 도망나오라고 해서 방송과 선생님의 말을 듣지않고 친구들 데리고 무사히 나온 학생이 있었는데. 이처럼 제대로 탈출에 대한 방법이 전파만 됐어도 살아날수 있었지요.
전문가들도 말했지만, 구명조끼를 선내에서 입고있을경우, 물에 뜨게되서, 물속에 잠겨버린 입구로 탈출이 불가능 하기에, 절대로 침몰하는 선내에서는 구명조끼를 입고 있으면 안된다고 말했죠.
그럼에도, 선장이라는 놈과 선원이라는 놈들은 구명조끼 입고 대기하라고 했으니. 이게 사고 후 사망자가 나오지 않을수 있었음에도 엄청난 사망자가 발생한 참사가 벌어지게된 가장큰 원인이었죠.
이미 물이차고 있는 배에서 헬기나 배에서 방송한다고 들리지도 않았을거 같습니다. 제주도 갈때 배타봤는데 갑판에 나가면 파도소리와 바람소리가 그리 크게 들리고, 배의 경적소리도 엄청큰데, 내부에서는 들리지도 않죠.
김수비 15-04-21 15:10
   
아직도 홍가혜를 옹호해주는 사람이 있다니
LIBERTY 15-04-21 15:15
   
홍가혜 무죄는 홍가혜 말이 사실이라서가 아닙니다
베르시체 15-04-21 15:16
   
홍가혜는 판사가 무죄 때렸는데 내가 모르는 뭔가 있는건가? 나 업데이트 시켜주실분.
     
이릉 15-04-21 17:02
   
허위사실만으로 해경에 대한 명예훼손으로 보기는 어렵다. 실체적 입증이 부족하다는 판결입니다.
LIBERTY 15-04-21 15:17
   
한가지 더,,

해경이 일부러 아이들을 구출하지 않았다고 믿는 사람들의 대가리 속이 정말 궁금합니다
     
싱크탱크 15-04-21 15:20
   
글을 적으실때 상대방을 좀만 배려하면 좋겠네요.
해경이 일부러 구출안했다고 믿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직무에 소홀 했다고 비판하는거지
그리고 대가리가 뭡니까?  대가리가....... 아무리 온라인 이라도.....
     
ahaWkd7 15-04-21 22:03
   
그런 사람이 있다고  조작질하는 사람들 대가리엔 머가 들었는지 궁금하네요
          
축일본침몰 15-04-21 23:36
   
어떻게든 상상속의 댓글알바가 조작질을 한다고 믿고싶으신건 알겠지만 그런사람 있네요 밑에
버프홀릭 15-04-21 15:24
   
세월호 진상규명이란것이 왜 그리 어려운가하면 세월호 불법증축에 관해서 청해진해운과 정치권과의 로비
때문이죠, 세월호 증선인가등으로 로비한의혹때문에 청해진대표도 뇌물죄로 고소당해 있는걸로 아는데요
정치권과의 로비는 아직 밝혀진것이 없어요,, 유벙인가도 xx해버리고 ,,
xx은 했지만 로비한 흐름은 고스란히 남아있을거고 장부도 있을것인데, 새누리당에서 그만큼 반대를하고
시간을 벌고 하는것은 정관계에 불법로비가 있다는것이죠,
그래서 그렇게 세월호 유가족들을 세금도둑이니 종북타령해가면서 색깔 씌우기 하는것이구요 ,,
단편적으로 세월호 시위여부 따지는현실이 한심스럽기만 하지요 ,,
Atomos 15-04-21 15:27
   
홍가혜는 거론 안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도편수 15-04-21 15:43
   
진입시간 운운하기 보다 탈출방송을 안했다는게 중요한거죠.

"탈출 방송했다는 해경 123정 주장은 거짓" / YTN
https://www.youtube.com/watch?v=a4CH8cGufcw

탈출 안내방송을 3차례나 한것처럼 가짜 항적일지를 만들었다네요

檢 “해경, 탈출방송·선내진입 지시 안 했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0731006011

사람목숨이 수백명을 구할수 있는데도 못구했는데 해경을 비난하지 말라니
못구한것도 복장터지는데 거짓으로 항적일지까지 꾸미는 해경을 두둔하고 싶은가...
이런 해경을 믿으라니요.
시간의흔적 15-04-21 16:58
   
제가 알기론 배에 못 들어간건 장비가 없어서 그랬다고 알 고있는데 아닌가요?

해경에 이렇다할 구조장비 조차 없었다는 게 사실 아닌가요??
동영상 장면 보면 그렇게 보이던데요.

그리고 선장이란 놈이 갑판으로 나가라고 했음 다 구할 수 있었죠.
이릉 15-04-21 17:06
   
창을 부술 수 있는 도구조차 준비되지 않았다는건 그 무능함이 선을 넘었다는 사실이 되겠죠.
sdhflishfl 15-04-21 17:17
   
어선들조차 선미에 접근해 구조를 하는 마당에
해경이라는 작자들이 배가 기울어진 시간에 30분을 빙빙돌다가 제일 먼저 한게 측면으로 접근해 선원들 구조한것은 어무리 좋게 해석하려해도 의문점을 강하게 남길수 밖에 없죠,,(썰이 아니라 보도로 확인된 내용입니다.)

배의 측면은 승객이 아닌 승무원들이 있는 곳이라는 것을 최소한의 상식이면 할수 없는 구조방법이고,, 구조방송을 햇다는 해경의 주장도 이후에 다 거짓으로 밝혀졌습니다..
(선원들이 민간인옷으로 환복한것,,특히 선장이 빤스바람이었던것도 이유가 드러나는 것이고,,)

특히 선장을 해경집에서 재운것,,,이후 언딘이 투입된 이후 구조가 아닌
구조가 아닌 구조쇼 ,,해군투입을 저지한 경위.이후 구조방해라고 밖에 설명할수 없는 수많은 일들,,
세월호의 자판기하나 ,직원들 휴가까지 꼼꼼히 챙긴 국정원문서,등등
이루 헤아릴수 없는 수많은 의문점들이 있는데,,,
그냥 교통사고니까 돈먹고 떨어지라는 데 그걸 받아들일수가 있습니까?..

해경은 단지 무능으로 덮기엔 너무나 많은 실책과 잘못한 점들이 드러났고,,구조과정과 이후의 수색과 선원관련해서 조사하면 더 나올것이 남아있습니다..
sdhflishfl 15-04-21 17:22
   
해경는 단순 실수를 넘어서는 짓을 한것입니다..
그냥 장비부족 어쩔수없이 사람들을 못구한 것이 아니라는 정황들이 확인되었습니다..
뮤즈 15-04-21 17:57
   
지금 까지 일어난 수많은 해양사고중에 세월호랑 같은 경우에서 생존자가 나온 경우가 있나 확인을 좀 해보세요. 45도 이상 기울었고 승객들 모두 제 위치에 있는데, 무슨 해경이 슈퍼맨도 아니고, 다이빙벨? 개소리 하지 마시고요. 뒤집어 졌으면 게임 셋이에요.

 일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의혹제기하고 시시비비 따지고 책임여부 가릴 시간에 좀더 나은 시스템이 어떤 걸가를 궁리 하는게 훨씬더 바람직하다고 생각을 안하시겠죠. 님들은 그딴거에 관심 없을테니까요.
 그런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생각하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또 똑같은 일들이 벌어지구요. 그쵸 여러분?
     
sdhflishfl 15-04-21 18:05
   
님은 앞뒤가  안맞는 주장을 하고 계시는 군요,,

시시비비를 가리지를 못하면 시스템이 발전이 되지 않으니 당연히 따져 물여야 하는 거죠,,
배를 건지지도 못하고 있는 마당에 그리고 해경,언딘,세월호에 대한 의문점들이 아직 풀리지 않았는데,,지금 정부는 덮기만 급급하고 있잖아요,,

유족들이 보상보다는 진실규명을 주장하는데,,돈으로 무마하려는 것이 안보입니까?
시행령이 이제껏 조사내용에 대한 재확인에 불과한것도 조금만 관심있다면 알수 있느 내용인데..님은 그런거 관심없죠?

그런데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퍽이나 잘해서 1년이 지난 지금도 요모양인가요?

결국 님이 하는 말이 알아서 잘할테니 그냥 지켜봐라 이딴 얘길 할거면서 뭘 관심잇는 척 그래요?
그냥 솔직하게 세월호 덮고 싶다 그렇게 말하세요,
          
뮤즈 15-04-21 18:48
   
일단 흥분해서 글이 잘 안 보이시나 본데, 정독 다시 한번 해보시고.

유가족들 말 잘하셨네요. 일단 그 사람들 부터가 의견일치가 안됩니다. 그건 뭐 당연하죠. 백단위니까. 즉, 유가족들이 원하는 바를 님처럼 싸잡아서 말하는게 불가능하구요.

돈으로 무마한다구요? 증거있나요? 그리고 뻔히 돈으로 무마한다는데 진실규명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유가족들 중에 그 돈 안받는다는 사람. 있나요?

내가 말하는건 시시비비 가렸다 해요. 뭐 가릴것도 없는 것 같긴하지만, 그렇게 가정하고 그럼 님은 정의가 실현되었다 이렇게 생각할까요? 절대 아니죠 또 다른 의혹들고 나오겠죠.
정부가 무능하네 어쨌네 투표는 지들이 해놓고요.

 해운사 안전상태를 관리할수 있는 방법, 해경 초동조치를 효율적으로 할수있는 방법. 등등
이런 논의는 본적이 없어요. 다 정부가 뭐같네 이민가야겠네. 이딴 정말 발전성없는 투정만
존나게 부리고들 있죠.

 그냥 계속 그렇게 밝혀지지도 않을 의혹만 계속 파고 사세요.
godqhr 15-04-21 18:10
   
그럼 해경이 구할수있는걸 일부로 죽게 만들었다고 생각하시나여??
정말 이해할수없네여
무숨부라 15-04-21 19:30
   
그들에게있어 더 중요한 것을 위해 민간인들은 희생되었죠.

그나저나 이 사건은 증거인멸이 너무 심해서 100년이 지나도 진실을 모를 듯.
넷즌 15-04-21 23:10
   
행동대원들은 혼자서 실천할 수 없습니다.
두목이 구하지 말라고 말했으니, 구하지 않은 것이죠.

두목이 지금 해외여행중입니다.

부정선거 덮으려고 무고한 국민을 학살한 사건입니다.
천벌을 받을...
빌라배트 15-04-22 00:32
   
배가 기울여지고 있는데 들어가라니...

죽으라는 애기지..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불타오르는 건물안으로도 소방관을 등떠미는거랑 무슨 차이입니까

구조에도 매뉴얼이 있는법입니다
모라고라 15-04-22 01:35
   
해경의 무능, 컨트롤 타워의 불가동은 비난 받을 일..
진상규명이 이토록 힘든 것도 비판의 대상.
최소한 공권력을 가진 자들을 존중해야 하겠지만,
공권력을 쓸데없는 곳에 남발하면서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 건.. 솔직히 치사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