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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21 08:52
세월호 사건은 선장과 선원들이 제대로 조치를 못한이유가 가장 큽니다.
 글쓴이 : 호호호호
조회 : 720  

돈몇푼 더 벌어보겠다고 이것저것 편법으로 배를 운용한 청해진해운과 선장 선원들이 핵심적으로 잘못한 사람들입니다. 박근혜가 우리나라 구석구석의 비리를 어떻게 알것이며 엄청나게 많은 국정들중에 청해진해운의 세월호가 어떻다는것을 무슨수로 알았겠으며 선장이 그렇게 비겁하게 애들과 이용자들을 버려두고 밖으로 나오라는 말한마디하지않고 선원들과같이 빠져나간것이 가장 큰 잘못입니다. 기울대로 기울어지고 밖으로 나오지도 못한 사람들을 그당시 무슨수로 구할수있단 말입니까. 박근혜에게 책임을 묻는것은 그저 대통령으로서의 도의적인 책임은 몰라도 박근혜를 죽일듯이 몰아부쳐선 안되는것입니다. 선장이 그런식으로 대처하지만 않았어도 승객들 전원 구조할수있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호호호호입니다. ^^잘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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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흔적 15-04-21 09:34
   
지나치게 정치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은 또 다른 대립을 낳을뿐이죠.
사고의 제발방지나 안전시스템 개선이 우선이 되어야 하는데 무슨 한풀이라도 하듯 작정하고 사회혼란을 조장하려는 거 같아서 씁쓸합니다.

관행이란 것이 현정부만 있었던것도 아니고 쭉 내려왔는데 현정부에서 유독 쟁점화 하며 대립으로 몰고가니까 국민들도 쉽게 피로해지는 것이죠.

관행이라면 관행을 바로잡는 게 목적이 되어야 하는데 원수를 대하듯이 모두가 너때문이야가 되어 지나치게 공격적이 되었죠.

무능한 선장과 선원의 1차적인 잘못이란 걸 부정할 수 없을 겁니다. 구명조끼를 입고 갑판으로만 나왔었도 다 구할 수 있었죠.

더하여 정체불명의 음모론을 생산하는 자들도 넘쳐나고 그로인해 이세력들을 수상하게 생각하는 국민들 늘고 있다는 것이죠.

본래의 세월호 유가족의 '진정성'은 온데간데 없고 선동만 난무하는 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정부를 옹호하는 건 아닙니다.
2차적인 책임은 현 정부에 있죠. 서로가 한발씩 양보하고 처단이 먼저가 아닌 관행과 안전시스템을 개혁하는 게 우선이라 생각합니다.
godqhr 15-04-21 09:50
   
호호호호님의 말에 공감합니다
싱크탱크 15-04-21 10:31
   
세월호의 가장 큰 비극은 1차가 선장입니다.
문제는 2차의 대응에서 현 정부의 공무원들이 일을 키운게 있습니다.
그냥 있는대로 보고하고 처리하고 하면 되는데 처음부터 통제되지않은 상황으로 만들었죠.
초동 대처에서 자충수를 두었다고 생각됩니다...그리고 구조진행 와중에 잡음도 많이 들리고
그 와중에 잠수사 한분 돌아가시고.......그러다 보니 현 정부에 불만이 생기고 그걸또 힘으로 억누르고
이 부분이 반복이죠.......그냥 있는그대로 보고하고 흘렀으면 안타깝지만 이렇게 까지 문제될 사안은 아니죠
마이크로 15-04-21 10:50
   
119소방대원들이 신고받고 간 현장에 불이 난 건물앞에 두고 허둥지둥대다가 아무도 구조못하고 300~400명이 불에 타서 죽었다고 생각하면 간단한일을. 뭔말이 그렇게 많은지..

건물에 불낸 관리인 놈은 도피방송 안하고 도망쳐서 재판중
건물주는 불법증축했다고 도망다니다 xx.
건물주 아들은 불법증축은 상관없지만 조세포탈로혐의로 구속
건물주 아들 도주를 도운 여자는 조세포탈혐의자를 도피시켰다고 재판중

이야기가 뭔가 산으로 가고있다고 생각안 드나요??
보통이 15-04-21 11:31
   
그게 사고 발생의 1차 원인인 것 맞아요.
하지만 그 1차 원인 때문에 300 여 명의 인명이 희생된 것은 아니예요.

이렇게나 많은 인명이 희생당한 가장 큰 원인은 사고 직후 선박에 접근해 구조를 맡았어야 할 해경과 VTS등의 공무원들과 관제 인력, 국가 지휘부가 안일하게 대응했던 바로 그 2차 원인 때문에 300 여 명의 인명이 희생된 거예요.
그걸 1차 사고 원인인 선박과 해운사에게만 덮어 씌워서 물타기를 시도하는 게 지금 박근혜 정권 하 국가 공무원 조직이예요. 세월호 사고에 있어 인명 피해는 전적으로 공무원 조직의 책임이예요. 그 다음으로 그러한 재난 상황을 올바르게 전파하지 못하고 거짓말만 일삼은 언론이구요.

2차 원인 때문에 인명이 희생된 게 너무나도 명확하니 당연히 인명 사고에 대한 책임은 바로 그 2 차 원인을 제공한 공무원들과 언론이 지면 되는데 별의별 쓸데없는 물타기와 변명으로 공무원들이 떠들고 다니지요. 반성할 줄도 모르고....

공무원과 언론 관계자들은 2014년 이후 국민이 아니예요.
그들과 대한민국은 세월호 사건 이후 완전히 분리되었습니다.
전쟁나면 공무원들과 기자 나부랭이들은 뒷통수 조심하는 게 좋을 거예요. 오발 사고야 말로 전쟁이라는 1 차 원인보다 증오라는 2차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거니까요.

쓰레기 공무원들...기레기들.
부끄러운 줄 아세요. 댁들의 아이들이 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