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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01 13:27
기독교 믿는 여자 어떤가요?
 글쓴이 : 은단
조회 : 3,486  

교회에 비판적인데 또 교회 나가다 보니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긴 있거든요

서로 연락하며 지내고 있는데 어떨까요?

일단 교회 분위기는 십일조를 꼭 내야한다 이런 주장이 강하고요

목사님 말에 불순종하면 벌 받는다 이런 설교도 가끔 해요

성경에 나온 말은 모두 진짜고 따라야 한다 이런 개신교파입니다

상대방은 사람이 좋아 보이고 온순한 스타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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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콩 15-02-01 13:29
   
당신을 메시아라고 생각 하도록 세뇌시킬수만 있다면.....천국이 열릴듯...
그렇지 않다면...당신의 가정, 당신의 재산, ....그 모든것의 주인은 따로 있지욧!!
     
은단 15-02-01 13:32
   
무서운 말이군요...ㅠ
싱하 15-02-01 13:31
   
다 똑같음. 그런여자 만나서 다 변하고 어쩌고 할것같으면 한국인구의 1/4이 기독교계열인데 세상이 멀쩡했겠나요 ㅋㅋ 근데 개신교에 심취한여자라면 조심할 필요는 있음. 거긴 부류에 따라서 좀 극단적인면이 있음
     
은단 15-02-01 13:33
   
세상에 속한 것을 멀리하라..는 말이 좀 걸리더군요
붉은밤 15-02-01 13:33
   
블루하와이 15-02-01 13:35
   
강산 15-02-01 13:35
   
지금 기독교가 좀 심하긴하지만.
기본적으로 종교는 마약과 같다고 생각함.
무종교가 정답.
무종교이면서. 초파일날 절집에가서 즐기고. 크리스마스날 교회나 성당가서 즐기고. 하는 마인드를 가지지 않는 사람과는 빠이, 빠이~. 하는것이 맞음.
백미호 15-02-01 13:36
   
아니되옵니다.. 성당까진 몰라두..
나이테 15-02-01 13:37
   
이성이 있고 온순하면 괜찮은데 극성파면 집안 다 가져다 바침. 근데 이게 첨부터 그런건 아니라서 조짐이 있는가 잘 살펴야됨.

 실제로 서울살다 여자가 교회에 다 재산 탕진해서 서울근교로 다운그레이드 해서 이사간 사람이랑 술 먹었는데 진짜 어떻게 사는지 답답하더군요.
맞벌이도 아닌데 밥도 안차려주고 새벽기도 한다고 다니던 서울 교회로 간답니다.
씨카이저 15-02-01 13:37
   
깊게 친해보지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내주변에 기독교 믿는 애들 다 착하고 좋은 애들이었어요
나바레Q 15-02-01 13:37
   
미꾸라지 한 마리 흙탕물처럼 주변에 집구석 파탄 나는 경우 많이 봤음: 전재산 교회 헌납, 가사 내팽겨치고 전도활동만 주구장창 하더니 결국 애들, 남편 거지 됐지요. 뭐든 과유불급인데 한 번 미치면 조절이 안 되는 모양이에요.
     
나바레Q 15-02-01 13:40
   
아님 종교의 자유가 있음에도 유일신 사상이 근본이라 수신제가의 일환일지 가족이 타종교 내지 무교일 경우 가만히 내버려두질 않죠. 결국 심한 경우 가정파탄으로...
바로가기 15-02-01 13:42
   
목사님 말에 불순종하면 벌 받는다 이런 설교도 가끔 해요
<-- 예수님이 아니라 먹사를 믿는 사람인거 같네요
     
싱하 15-02-01 13:54
   
다 지들이 만들어낸 소리죠
홍두깨 15-02-01 13:43
   
여자분의 모든 것(종교, 가정사)까지 모두 받아 들일 수 있다고 생각할 때 사귀세요.

특히나 가정사와는 달리 종교는 본인이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없기 때문에, 여자와 사귀면 함께 개신교의 모든 것을 받아들이겠다는 결심이 없는 한 어렵습니다.
(개신교의 배타성은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모릅니다.)

지금처럼 여자분의 종교적인 주장이 마뜩찮게 느껴진다면 아예 처음부터 마음을 주지 마세요.
가볍게 아는 사람으로 지내겠다면 모를까, 사귄다면 앞으로 험로가 예상됩니다.
물론 님이 개신교는 정말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생각을 바꾸지 못하면 결국 파국으로 갈 뿐입니다.
십일조, 목사에 불순종하면 벌.. 이런 말을 하는 처자라면 님과 사귀면서 열린 마음을 기대하기란 어려울 것 같군요.

특히 저기 '목사님의 말에 불순종하면 벌'이란 말을 보니 우리가 흔히 말하는 그 '개독교'의 특징을 보입니다.
기독교는 예수님의 말씀이 진리이지 목사의 말이 진리는 아닙니다.
종교적 주관없이 목사에게 끌려다니는 개신교 신도들은 십중팔구 속칭 '개독교'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쪼록, 내 모든 걸 버리고 개신교를 온몸으로 받아들이겠다는 결심이 없는 한은, 사귀겠다는 생각은 애초에 버리세요.

(제 글은 개신교를 폄하하는 게 아니라, 개신교와는 완전히 다른 일반인의 정서로 개신교도 이성과 사귀는 어려움을 말하는 것입니다. 윗 글에 단 한마디도 개신교를 깎아내리는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개독'이란 말을 쓴 것도 개신교 자체를 그리 지칭한 게 아니라 비신자들이 흔히 개신교의 지나친 점을 말할 때 쓰는 단어라서, 일반적인 상식적인개신교도와 구별하고자 편의상 사용했습니다.)
드라이브1 15-02-01 13:43
   
아는 사람중 가정파탄난 집안이 둘임 우리 고모쪽 시집식구들 거의 전재산 헌납 남편분이 목사시키 고발하고 난리도 아님
     
싱하 15-02-01 13:54
   
저도 주변에 한집 있어요. 갑자기 소리소문없이 짐싸고 나가버린경우.. 나중에보니 교회에서 뭐 하더군요
라크로스 15-02-01 13:47
   
태어날때부터 천주교집안입니다....
기독교 생 까고 살았고요,,,
나이들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다른 종교도 중히 여기고...
하느님만 믿는다면,,,, 다른 부분은 중요하지 않는다 생각합니다
절에가서 부처님 존경하고요.....
교회가면 십일조 내고요.....
내 마음속에는 한분에 대한 무한한 존경심이 있으니....타종교에 대해 나쁜 생각도 없네요,,,,
저는 천주교입니다,,,
아라미스 15-02-01 13:51
   
일단 저는 안만나요 ㅋㅋ
나이테 15-02-01 13:52
   
맞아요. 이성이 있으면 목사를 판단하는데..이성없으면 목사=개인 신으로 모심.

그러고 보니 내친척들도 전부 교회 다기긴 하지만 그중 사촌남동생이 교회에 이용당하고 있어서 난리가 난 적이 있었죠. 
교회다니는 집안인데도 식구마다 각자 교회가 다르고.... 사촌동생이 조종당하듯 그 목사가 소개해준 여자랑 결혼함.  목사가 거의 무당급임.  사촌동생이 회계사자격증을 가진 학벌에 비해 일이 안풀리고 심적으로 약하고 약간 사회성이 떨어져 고민이 많은 스타일을 파고들어  내말 들어야 넌 살어..이런식.
집안재산을 여자가 다 빼돌림. 목사랑 짜고 그런다고 난리가 났죠.  예수 믿는 사람끼리도 그런데..
도미니크 15-02-01 14:01
   
교회 30년 다니고 보수적인 신앙가진 사람입니다 일단 만나지 마세요 믿음이 좋은 편인 사람도 신앙관이 다르면 갈등이 생기는데 님은 불신자랑 다를바 없기 때문에 서로 이해를 못합니다... 그분도 교회는 다니지만 믿음이 사실상 없는사람이라면 모를까..
얼렁뚱땅 15-02-01 14:27
   
종교가 다르면 문제가 생길 확율은 높아요.

교회 나오라는 소리 안하겠다고 약속받고 결혼해도 결국은 많이 시달리고 고생하고 하더라구요
카카오독 15-02-01 15:16
   
교회다니는 여자랑 개 키우는 여자는 무조건 결혼 대상에서 제외..ㅜ
아케마 15-02-01 15:23
   
종교는 집안 분위기도 좀 살펴야하죠..저희쪽은 천주교 기독교 불교 무교 명절되면 휴..
부부끼리도 다르고 애들끼리도 다르고 난리도 아녔죠..어릴땐 제사지내면 꼭 한번씩 말이 나오고
그꼴 보고 자라서 그런가 저부터 시작해서 제 아래는 전부 무교..참고로 어릴때 성당 교회 절 다 끌려다님 ㅋㅋ
     
하늘나비야 15-02-01 15:43
   
ㅎㅎㅎㅎㅎ 저는 그정도는 아니였는데  경험은 비슷하군요 절 성당 교회 다 다녔습니다 ;; 어쩌다 보디 세례도 받고 ..어쩌다보니 지금은 마음만 기독교 인입니다 ..  저같은 경우는 아버님이 막내셔서 제사는 않지내서 별 일 없었고요 결혼해서도  배우자 쪽 집안이 카톨릭 기독교 섞여 있어서 딱히 거부감은 없었습니다 .. 여전히 절구경하는건 좋아 하는 편이고요  뭐 종교는 모두 통한다고도 하죠 ..그래서 전 어떤 신을 믿든 마음으로 믿으면 된다고 생각 합니다 아 그리고 맹종이나 맹신 광신도만 아니면  어느정도 믿음이 있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하늘나비야 15-02-01 15:46
   
은단님 말씀이 정말이라면 그 아가씨가 마음에 정말 드시나 봅니다 결혼까지 생각 하시는 것보니 그 아가씨가 광신도만 아니면 ... 결혼 해도 괜찮다고 생각 합니다 이야기 나눠보시면 아실겁니다 하나에 올인해서 정신 못차리는 타입이라면 .. 생각 더 하시는게 좋을 것 같고요 그렇지 않고 생각이 똑바르면 결혼해도 별 해는 없을 듯합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힘든일이 있을 때 남편을 위해서 혹은 부모님들을 위해서 기도 하는 모습을 본다면 좋지 않을까요?
     
아나콩 15-02-01 15:56
   
기도만 하고 있다면....기도만.....
ㅣㅏㅏ 15-02-02 10:50
   
새벽기도 나가거나 기도원 들어가는 경우, 술 안마시는 경우에는... 절대 안만납니다.
참하고 괜찮은 여자도 있긴 한데... 넘을 수 없는 벽이 있어요.
하이니 15-02-02 14:15
   
목사님 말에 불순종하면 벌받는다니ㅎㅎ 말도 안되는 소리네요
현진쒸 15-02-02 18:27
   
별로
아무무 15-02-02 20:24
   
일단....십일조 꼭 내는 분위기...그런식이면
만약 ..설마 만약에 결혼하시면 재산과 자유시간의 5분의 1은 교회에 소비될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러브사냥꾼 15-02-04 18:00
   
상대방을 종교적 관점으로 보지말고 됨됨이를 보세요..그러면 됩니다...
글구 저도 교회다니지만..목사가 중심으로 운용되는 교회는 정상이 아닙니다...하나님이 아닌 인간을 보고 신앙생활을 하게 되거든요...
떡하나 15-02-07 18:27
   
만약 10일조를 낸다면 당신의 돈을 목사에게 다 갖다줄 만큼 독실한 신자가 됩니다.
목사가 친히 건강과 축복을 내리는 안수기도를 해준다며 당신이 회사에서 일하는 동안 당신 부인을 구석구석 탐하며 만족을 얻고 갑니다.
떡하나 15-02-07 18:29
   
목사는 기독교 교리공부를 신학대학에서 하면서 기독교가 예수말씀과 관계없는 비지니스이고 사기라는 것을 간파합니다.

본질을 알게되죠.

그러면 돈 버는데 막힘이 없어지고 영적 능력의 포텐이 터지면서 성공하는 목사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