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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2-21 10:08
여고생 알몸시신, 현장서 웃는 中경찰들 논란..
 글쓴이 : 스쿨즈건0
조회 : 10,141  

 
 
최근 중국의 한 여고생이 알몸 상태의 시체로 발견된 사건 현장에 조사를 나온 경찰관들이 웃고 떠드는 모습이 현지 방송을 통해 고스란히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사망한 여고생은 10일 밤 동급생 3명과 학교에서 자율 학습을 마치고 집으로 가던 중 집에서부터 약 400m 떨어진 곳에서 동급생들과 헤어진 뒤 사라졌다. 부모는 인근 주민과 함께 여고생을 찾아다녔고 날이 밝아서야 싸늘한 시신이 돼버린 딸아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네티즌들은 “그들은 인간인가? 두 다리로 걷는 짐승이다” “유가족이 보면 어떻게 생각하는지, 생각해본 적 있는가!” “경찰은 믿을 수 없다” “잘 웃고 있구나. 인간의 감정 따위 없는 것인가” “혹시 이 녀석들이 범인?” 등의 말로 비난했다.
 
  
소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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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괴 14-12-21 10:15
   
와, ㅁㅊ것들이 많네요.
중국이어서 그러나....
음.
범인들이 사체를 유기하고 웃는 모습으로도 보입니다.
첼파 14-12-21 10:31
   
시체를 많이 봐서 무감각 한가;;
현장 보면서 농담하다 찍힌걸지도??
전부 다 웃고 있을수 있을까? ㅋ
브리츠 14-12-21 10:47
   
형사들이야 범인에 대해 과한 농담으로 웃을수 있는거지만 진짜 밤늦게 귀가하는
여학생을 둔 부모들은 저런일을 항시 걱정해야..
누가 거세형을 안만드나..
amiko 14-12-21 11:00
   
쟤들은 저기가 직장인데... 저정도는 봐줘야한다고 생각한다.
만세다만셋 14-12-21 12:33
   
악의적인 캡처일수도 있지요....
얄롱 14-12-21 12:37
   
이게 욕 먹을 일인가??? 이해가 안되네
     
레몬과즙 14-12-21 14:19
   
부모입장에서는 화가 날만도 하죠..
사진만 봐서는 무슨일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그래도.. 너무 경찰관이 경솔한거 아닐까요..?
     
옆집으로 14-12-21 23:11
   
정말 알몸상태의 여고생 시체앞에서 저렇게 웃은게 진짜라면 당연히 욕먹을 일이지.......
싸이코 아녀?
          
얄롱 14-12-22 15:11
   
말 함부로 하지 마라 다친다
               
aeon 14-12-24 01:18
   
당연히 욕 먹을 일 맞구만.
가생이잉여 14-12-21 12:38
   
글쎄요 저게 운이 나빠 찍힌거지 저게 직업인 사람들은 주변에서 농담도 할듯 물론 부주의 한건 맞는거 같은데 저게 무감각해지지 않으면 저일 못할듯
FIFA 14-12-21 12:54
   
웃으면서 어떤 말을 했을지 ...

괜히 열받네요 ...
당근당근 14-12-21 13:12
   
사진만 봐서는 모르겠지만....
사실이라면 욕먹어도 싸죠!
드래곤쥐 14-12-21 13:37
   
시체가 웃기게 보였었나 보구나
푸른하늘3 14-12-21 14:03
   
사진보면 시신 보면서 웃는거 확실해 보이는데..  관련 직종의 무감각이면 무표정이어야 맞는거. 형사 자질이 의심되네. 아 중국이니까!
시루 14-12-21 15:05
   
사진 한장 만으로 판단하긴 힘들죠...
무다무닼ㅋ 14-12-21 15:21
   
일종의 직업병일듯
Windrider 14-12-21 15:58
   
베충이같은것들
초승달 14-12-21 16:26
   
우리나라 주변에 있는 나라들치고 제대로 된 나라가 없네요. 에효
전쟁망치 14-12-21 17:55
   
그래도 시체 앞에서 웃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좀 현장에서 떨어진곳에서 담배나 한대 피면서 하면 몰라도

바로 시체 앞에서 농담하고 싶은 생각이 날까요? 아무리 형사나 담당자 일지라도요?
중용이형 14-12-21 18:30
   
자주 부딪히다 보면 무뎌지기 마련이겠죠. 아무리 무뎌지더라도 시신을 가지고 웃는건 아닐것 같고 그냥 '점심 뭐 먹을래?"같은 사담 나누면서 웃고 그랬겠죠. 그게 문제가 아니라는게 아니라 현직에 있다보면 왠지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매번 그럴 수 있다는게 아니라요.
모니터회원 14-12-21 20:27
   
장의사처럼 항상 시체를 접하는 직업도 아니고 어쩌다 한번있는 강력사건(중국은 좀더 많을지도 모르지만)을 접하는 경찰이 타의에 의해 한 생명이 죽었는데 그 앞에서 웃고있다니요?
아무리 직업상 죽음을 자주 접한다고 해도 시체앞에서 웃는건 일반적인 행동은 아닌것 같습니다.
한큐님 14-12-21 20:32
   
진짜 무서운 종족들..
재쓰 14-12-22 00:07
   
설마 시체를 보고 웃을까요
어쩌다가 웃는모습 캡쳐겠죠 없는 사실도 있는듯이 꾸며 벌어먹고 사는게 언론인데 중궈는 더하리라 보고 ...
그리고 형사들은 시체 엄청본답니다 지인이 형사인데 처음 부서 발령받고 몇일동안 밥을 못먹었다네요 온갖종류의 시체들을봐서 ㅡㅡ;;
다물정신 14-12-22 09:07
   
역시 짱꼴라
백미호 14-12-22 13:45
   
저번에 네셔널 지오그래픽 타부에서 집에서 죽은 시신의 잔해물 (핏자국이라던가 총기 xx이면 이런저런 파편이라던가..) 치우는 사람들이 말을하는데 그 일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건 지금 무슨 일을 하는것인지 생각하지 않으면서 최대한 밝음을 유지하는것이라고 하더군요.. 안그런 상태에서 말도없이 치우다보면 정말 심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고통스럽다고..
빅터 14-12-22 15:46
   
단순히 저 사진 한장만 가지고 저들을 비난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백미호님 말대로 저런 극한 상황에서 임무를 수행해야하는 사람들에게는 일반인들과 동일한 감정선을 요구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사건의 조사를 위한 시점에 임해서는 냉철한 사고를 요구해야겠지요.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이 업무상 필요에 따라서는 개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처참한 시신을 대해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어떻겠습니까? 스스로의 감정을 최대한 무디게 만들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그래야만 제정신으로 살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