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자영업을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가생이 닷컴에서는 주로 미스테리 게시판이나, 해외반응 등의 게시물을 흥미롭게
봐오던 눈팅비회원 이었습니다.
이슈게시판에 요근래 일본에 대한 글들이 자주 올라오길래.
상말로 저도 입이 근질근질 해져서 처음으로 가입을 하고 의견을 내봤습니다.
제 글의 취지는, 일본에게 약탈당하자는 것도 아니고, 사과를 받지 말자는 것도 아니고.
그 방법론에 있어서 평화롭고 현명하게 해결하여 앞으로 생산적으로 더 좋게 발전해가자는 취지였어요.
그런데, 그 글을 올린 다음날인 즉, 오늘. 저는 약간의 충격을 받았습니다.
제 뜻과는 전혀 상반되는 온갖 공격성글이 올라 온 거죠. 그렇다고 해서 제가 글에다가
그런 빌미를 주지도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도 않은말, 근거도 없는 말을 제가 마치 한 것처럼. 제 뜻인 것처럼. 제 속을 들여다 봤다는
누구의 말마따나 다 안다면서... 모함성 비난들을 하신다는 말이죠.
좀 웃긴 얘깁니다만. 슈퍼에 물건사러 들어갔다가. 슈퍼주인에게 "너 강도짓하러 왔지!"
이런 소릴 들은 것에 버금가는 쇼크였습니다.
어째서, 그렇게 근거없이 게시글과 그 글쓴이를 비뚤어지게 보고, 또한 그것을 맹신하며
단정하여 공격을 하지요?
그건 잘 못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저는 어그로꾼도 아니고. 여러분들을 조롱하거나, 우리나라를 망하라고 말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왜 제가 이렇게까지 말해야 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정히 의심이 되신다면 이렇게 다시 확언을
드리니 곡해하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