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변사체의 DNA가 그간 검·경 수사활동으로 이미 확보한 유병언의 DNA와 일치한다는 국립 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결과를 구두로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또 경찰은 유병언이 신던 신발이 ‘와시바’라는 고가의 명품으로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그가 입고 있던 옷도 고가의 이탈리아산
‘로로피아나’로 확인돼 유병언일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현장에는 구원파 계열사에서 만든 스쿠알렌 병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반전 1
"유병언 신발은 와시바 고급브랜드"라던 경찰 제대로 망신…'와시바'는 사실 '세탁 가능'
한때 “와시바 신발 가격 1000만원”이라는 말까지 떠돌았지만 ‘유병언 신발 와시바’는 없었다. 경찰이 신발 브랜드로 순천 변사체 신원을
유병언으로 판단한 것이 아니라 유병언이라고 하니 신발까지 고급 브랜드일 것이라고 제멋대로 단정내린 결과다.
변사체로 발견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신고 있던 신발이 명품인 ‘와시바’라는 경찰의 발표는 신발에 붙은 ‘세탁할 수 있다’는 뜻의 독일어(Waschbar) 태그를
잘못 해석해 빚어진 해프닝으로 드러났다.
반전2
유병언의 명품 신발 와시바 브랜드, "실제 존재한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날 ‘바쉬배어’(waschbaer)라는 독일의 한 인터넷 쇼핑몰이 있다고 밝혔다. 해당 쇼핑몰
사이트(www.waschbaer.de)는 각종 의류와 신발류를 판매하는 곳으로 밝혀졌다.
다만 신발의 경우 133유로(한화 약
18만4000여원) 정도로 고가의 제품은 아니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 바쉬배어 브랜드가 존재함이 알려지면서 경찰이 또다시 착오를 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건 무슨 반전의반전을 거듭하는 미스테리영화도아니고.....
코믹영화같은데..왜이리 반전이 많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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