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생각해보니 , 저번에 현 정부와 , 대통령이 잘하고 있나 관련된 설문조사 전화를 받은적이 있네요.
살면서 처음 받아본것 같네요..
그 당시 딱히 별 사건도 없었던 듯 하고 , 기존 정부보다 더 안좋아진 소식 또한 별로 들어본적이 없던터라..
보통에서 어느정도 하고있는 것 같다... 라는 식으로 설문에 응했던 기억이 나네요.
당신은 어느쪽 성향이냐는 것도 물었는데 ,, 진보쪽이라 했던거 같구요.
당시에는 , 최초 여성대통령에 , 딱히 안좋은 소식도 없었고,, (이명박정부때 워낙 소란스러워서 비교하여)
뭔가 기대심리가 있었던 듯 합니다.
사실 저는 박근헤를 선거때 지지한것도 아니고 , 박정희를 상당히 안좋게 보고 있기때문에,
박근헤대통령을 좋게 안보고 있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 이미 대통령이 된 마당에 일단 지켜보자 ,, 잘하면 좋은거 아닌가 하고 ,, 있었네요.
하지만, 이번 사건을 보며 , 역시 근본이 어디가나 싶으며 , 완전 분노하게 되었네요.
제가 갑자기 이 얘기를 하는것은 ,, TV뉴스등에서 박근헤 지지율 조사에서 아직도 선전하고 있는것을보고
느끼는 바가 있어 이야기한 것입니다.
저 같은 성향의 사람도 , 지지율 조사에서 보통이다라고 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오죽하랴 생각이 되네요..
실제 본인의 귀에 안들리고, 실제 느끼는 영향력이 없다면 , 적당하다.그럭저럭한다 라는 평을 많이
할거 같네요.
세월호사건이 지금에까지 이르른 시점에서도 , 본인들의 귀나 눈에 재대로 정보가 들어오지 않는다면,
그럭저럭 하고있다. 라고 평하는 분들이 많지 않을까 합니다.
이래서 , 매체가 중요한 것이겟죠.
작성일 : 14-05-0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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