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차이 없습니다. 진도 VTS가 안에 누가 탔는지 어케 알고 빨리빨리 신고할까요, 해경도 그저 초기 출동은 지방 서인데 안에 누가 탔는지 초기에 뭘 알겠습니까. 선장은 그냥 지 혼자 나갔을거고, 책임자들은 위에서 좀더 까일테지만 우리나라 대응 시스템 문제라 똑같았을겁니다 거의
시스템을 개혁 못하면 나중에 일본애들처럼 JAL123편이 추락해도 구조 조차 시도하지 않고, 간첩선이 나대는대도 일본 해상자위대처럼 사격 허가 못받아 "전파연구" 목적으로 추적하고, 후쿠시마때 처럼 도쿄전력이 원전에서 탈출해서 원전에 아무도 없어도 당국이 아예모르는 사태가 나올겁니다.
이번 사건에 여러 속상한 마음에 이런 저런 애기를 하는 것도 다 우리가 이번 사건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어서 그런 거라 봅니다. 다들 마음속 깊은 상처들을 끄집어 내고 싶은 마음에서. 이번 사고는 제 기억에 영원이 남을 사건이지 싶네요. 단원고 란 글자와 세월호라는 글자도 기억에 많이 나지 싶습니다. 다들 묵묵히 차분히 지켜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