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하고 오빠가 세월호 나오는거 꼭 틀어서 하는 말이
저거 다 죽었는데 아직도 저ㅈㄹ 한다고 하면서
여론몰이한다, 관광업 다 죽인다. 세금 뜯으려고 괜히 회장 세무조사 한다.
아 진짜 짜증나네요.
내가 뭐라 말 하려 하면 엄마는 너는 왜 나서냐 란 표정으로 쳐다보고
이 망할놈의 집안..
뭐 어디 넓은 집 놀러갔다오면 엄마는 보는 사람마다 쫒아가서
아 언제 저런 집에서 살아보냐 이러면서 하소연하고
이 아파서 발치했는데 임플란트 할 돈도 없으시면서
차 사야된다면서 작은차는 못타겠다며 비싼거 말하시고
오빠 기죽이는건 추호도 용납안하고..
점점 대화할수록 늪에 빠져드는 기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