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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21 14:54
미국, 일본 응급실에서,,고함쳐 보세요..누가 한 사람만 잘못이 있는 것은 아니겠지요.
 글쓴이 : 하염없이
조회 : 1,307  

미국, 일본에 가서 응급실에서 행패 부려보세요,
아니, 행패가 아니라 고함질러보세요,
 
어찌 되는지,확실히 차이가 있어요.
 
내가 말하는 것은 우리나라 민도가 아직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세월호 사건에서
 
선장, 선원들은 자신들의 책무를 다하고, 희생하였으면, 이를 추도해주고 칭찬해주고
피해자 가족들은 정부의 조치에 잘 따라주고, 정부또한, 자기 역할 다하고,
긍정적인 순환이 되어야 되는데,
 
가만히 뜯어보면, 불안정한 노동환경, 전문직이지 못한 인력들,
정부의 비전문성, 서로 믿지 못하는 피해자들, 국민들,
위에말을 잘 들은 사람만 피해보게되는 현실, 더욱 더 커지는 불신들,,
 
한국의 의료현실에서 약간은 비이성적인 환자들의 행태와 이에 각자도생 하듯 처신하는
의료진들, 의료환경 역시 이번 세월호 사태와 다를 바 없다는 느낌에,
 
주절주절 해보는 것이죠,
 
이런 난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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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ijardo 14-04-21 14:55
   
민도는 일본에서 쓰는 단어인데...
FK리스 14-04-21 14:55
   
일단 민도라는 단어를 바꾸는 것부터 시작해 보심은 어떨런지...
빅풋 14-04-21 14:56
   
뜬금없이 이판국에 한국을 이상한 비유를 까는게.....좀 이상하다 싶었는데

은근슬적 일본을 끼워넣는거보니...원숭이군아....이제 정체가 들통났군

민도라 ㅎㅎ
에밀리로즈 14-04-21 14:56
   
민도는 순화대상 단어입니다. 대체 가능한 단어 많이 있어요.

국어사전
민도 (民度) 다른 뜻(1건) [명사] 국민의 생활이나 문화 수준의 정도. ‘문화 수준’으로 순화.
삼정 14-04-21 14:56
   
그넘의 민도는...
왕쪽발 14-04-21 14:58
   
내주위에 민도라는 말 쓰는사람 아무도 없는데
하염없이 14-04-21 14:59
   
민도를 일본에서 쓰는 용어인지는 몰랐네요,
그럼 문화수준으로 바꿔봅시다.
평소 이마트 수레 를 이마트 밖으로 아파트까지 끌고 다니는 아줌마 그런 사람들만 봐도
난, 내가 부끄럽던데, 내 역시 성격이 남달라서 그런가 봅니다.
     
zxczxc 14-04-21 15:01
   
미국인이였으면 부끄러움에 죽었을듯.
흑인폭동에. 카트는 노숙자들 기본으로 한개씩은 몰고다니던데.

다행이네요.  한국에 태어나서.
     
덤벨스윙 14-04-21 15:07
   
그건 자격지심 때문인듯하군요. 난 그저 웃기던데요.
여러나라 여행 많이했다던 박칼린이 힐링캠프에서 그러더군요.
"사람 사는데 다 똑같아요"라고요
그 아줌마들 나이가 어떤지 어떤 교육을 받았는지 젊은 새댁들은 어떤지 한번 생각해보시면  어떨까요?
시스템이 정확하게 정립된 사회에서 나고자란 사람과
시스템이 정립되지 않은 사회(막말로 시장에서 이것저것 흥정하고 100원 깎을라고 고함지르고하는 사회, 주먹구구식 처세술이 아니면 살아남기 힘든 사회)에서 어린 시절을 지낸 사람에게
지금 세상좀 살기 좋아졌다고 민도 운운하는 것 자체가 이해심이 결여되 보이는군요.
그런 이해심 결여야말로 문화수준이 낮은것 아닐까요?
          
덤벨스윙 14-04-21 15:11
   
백일섭,신구같은 사람이 꽃할배에서 소주 한잔씩하고 돌아다녀도 왜 사람들이 까지 않을까요?
그 사람들이 살아온 한국과 지금의 한국이 다르다는 것을 모두 알기 때문입니다.
'왜 저 사람은 저렇게 행동할까?'를 생각해보는 이해심을 가져보세요
에밀리로즈 14-04-21 15:00
   
내용은 공감합니다. 응급실에서 의사 멱살부터 잡고 보는 일부 환자 가족들 있기는 합니다.
미국은 어떻다 호주는 어떻다 할거 없이 분명 안좋은 모습이긴 하죠.
그리고 뭐가 단점이다,뭐가 좋지 않은 모습이다,우리나라만 그러냐,일반화 오류다 등등
다 충분히 이야기 할 수 있는 내용들이지 않나요.
진정들 하셨으면....;;;
시차적관점 14-04-21 15:04
   
사회 안전망 확충하고 실질 임금 (가계 가처분 소득) 올리는 거 밖에 답 없어요..

그리고 직업간 임금 격차 없애서 경쟁적이고 소모적인 사회 분위기 줄이고..

각박하니 그러는거죠 다..

이번에도 그 선장 선원들 월급 보면 그냥 직업윤리고 뭐고 그냥 마지 못해서 하는 겁니다..

뭔 애착이고 자시고.. 죄다 계약직에.. 

병원도 그래요.. 환자가 의사 신뢰하기 힘든 경험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 경험 얘기 해보면

대학병원 치과에서 의사 방으로 유도되서 돈 깍아준다고 하고 아래 카운터에 접수 하지 않고 개인진료 요구당한적 있구요..(우리나라 최대의대)

아버지 수술때 은근슬쩍 수술날짜 당겨준다고 돈 요구당한적 있구요.. (이것도 최대의대)

이게 불과 10여년 사이.. 그러니까 그 전부터 살아오신 분은 아마도 더 한 걸 겪었겠죠..

그런 경험들이 쌓이고 입소문 타고 그러면서 보이지 않는 장벽들을 형성하죠..

이런게 없어지려면 상당한 세월이 흘러야될것으로 봅니다..
허각기동대 14-04-21 15:04
   
솔직히 소란이나 난동에 대해 지나치게 관대한 문화가 있긴합니다. 자신의 처지가 급하면 남들이야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는 사고방식은 별수없이 강한 제압으로 인자를 잘라버리는 방법밖에 없겠죠.
하늘꽃초롱 14-04-21 15:06
   
아까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 분들에게 팔자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게시글 올리셨다 삭제 한 분이시죠.ㅡㅡ;;;
     
하염없이 14-04-21 15:07
   
무슨말입니까?? 나보고 하는 소리인가요??
          
하늘꽃초롱 14-04-21 15:08
   
아!!! 죄송요.
닉네임이 비슷해서 착각 했네요.ㅡ.ㅜ;;
     
아낙선 14-04-21 15:09
   
그 분은 "내가갈께"라는 아이디로 기억합니다.
하염없이 14-04-21 15:09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한다는 말을 항상 생각합니다.
사실 이런데 글 올려봐야 아무 의미 없겠지요,
     
덤벨스윙 14-04-21 15:13
   
그 난동자들을 옹호할것까진 없지만
기본적으로 사회와 인간에 대해서 '왜 그런걸까.' 하는 이해심을 가져보세요
그러면 그렇게 부끄러울것까진 없습니다.
또한 예전에 비하면 양반이구요. 사회가 점차 바뀌어간다는 것이겠죠.
1theK 14-04-21 15:13
   
충분히 하실 수 있는 얘긴데 몇 분 흥분하시네요. 감정조절 안되는 사람, 화병증세 있는 사람이 많은게 현실입니다.
그런거야 14-04-21 15:25
   
비이성적인 환자들의 행태와?

'각자도생' 처신?

의료진, 의료 환경?

행패,고함?

어느 병원에서 근무하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별로 좋지 않은곳에서 일하시는것 같네요

의료진 수준이 낮으신가? 아니면 병원 운영진이 쓰래기 인가?

그리고 인과 관계 따지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느껴지네요

1.수술 잘못해서 환자 장애우 만들어 놨을 때

보호자 분들이 화낼까요? '내 아내 살려내 왜 죽였어?'

2.처음 부터 '나 팔아퍼 아프다고!!'다 너희들 때문이야 정부 때문이야 내가 다친건 이 못난 사회 때문이야 라고

행패를 부리던가요?

내가 봤을때는 님이 말하는게 2번째 상황인거 같은데

병원에서 이런다고요?
     
그런거야 14-04-21 15:27
   
그러는 분들도 있겠죠 싸이코 같으신 분들

그런데 그런 정신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보고 민도 운운 하시는 거는 웃기다고 보는데요?
          
하염없이 14-04-21 15:30
   
내가 의료분야에서 수준이 낮은 환경에 수준이 낮은 의료진에 포함되는지는 몰라도
나또한 우스운이 아닌 우수한 성적 하나 자부심 가지고 살아온 사람으로서,
지금 우리나라 의료계 현실은 교과서적으로 하면 도태됩니다.  그래서, 나 또한 수준낮은
의료진에 포함될지 모르지만,
현재 우리나라 의료의 현실은 분명히 문제가 있습니다.
그것만은 알아두세요,
               
그런거야 14-04-21 15:46
   
성적 자부심이랑 사람 구하는 거랑 관련성이 약한거 아시죠?

그리고 교과서적으로 일처리 해야하는거 아님??

내가 아는 교과서랑 다른가 봄???

교과서에 명시되어 있음 환자의 생명을 구한다 환자의 생명 우선이다

생명을 우선시 하려면 의사 개개인의 능력이 탁월 해야한다

의사들 능력이 탁월 하면 문제 해결이라고 보는데?

꼭 무능한것들이 '변명'들이 많죠 뭐 이래서 못했다 저래서 못했다

뭐 감이 잡히시죠 정치판이랑 똑같죠?

국민들이 평소에 뭘 봤을 까요??

국민들의 수준이 낮다라고 말하시기 전에

왜 그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하시는 지에

대해서 생각을 먼저 하시길
                    
하염없이 14-04-21 15:52
   
직접 보고 서로 말할 것 같으면 님같은 분하고 전 대화 안할것입니다.
쓸데없으니깐요,
인터넷 게시판이다 보니, 나도 댓글달게 되네요.
내가 당신한테 충고받을 만한 사람은 아닌듯 합니다.
               
그런거야 14-04-21 15:50
   
그리고 결과가 나쁘면 누가 먼저 납작 엎드려야 할까요?

둘 중에 한명은 받아 주는 역할을 해 줘야 하지 않을 까요?

현실을 받아드리고 인정 하기까지의 과정을 누군가는 도와줘야 하지 않을 까요?

나몰라라 하고 무책임한 '태도'때문에 화가 난거지 다른게 아니죠

즉 '태도'문제죠 '태도'
                    
풍류공자 14-04-21 16:12
   
의료진은 진료하는 사람이지 화풀이 대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진료결과가 나쁠 수 있습니다만, 시초를 다투는 응급환자가 있는 응급실이나 안정을

요하는 환자들이 있는 곳에서 멱살잡고 언성을 높이는 등의 행패를 부리는 행위는

공공적인 관점에서 결코 바람직하지 않게 보이네요.

나하나로 인해 다른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겠죠.
그런거야 14-04-21 15:40
   
선장, 선원들은 자신들의 책무를 다하고, 희생하였으면, 이를 추도해주고 칭찬해주고

피해자 가족들은 정부의 조치에 잘 따라주고, 정부또한, 자기 역할 다하고,

긍정적인 순환이 되어야 되는데,

-------------------------------------------------------------------------------------------

선장이 책무를 다하지 못했다 <------------ 이것 때문에 사고 남

그래서 사람들 가루가 되도록 까고 있음

피해자 가족들은 정부의 조치에 잘 따라 주고 <---------------------------- 잘 따르고 자시고를 떠나서

일반 국민들이 뭘 어떻게 함? 사비 털어서 구출해냄? 그리고 방법을 또 어찌 알음?

정부는 잘 대처 했는가?<------------------(병원과 같음 환자 못 구해내면 '변명'따윈 필요없음

그냥 껌딱지처럼 땅바닥에 붇어 있어야함?) 구출 못해내면 최선을 다했지만 최악의 대처를 한거임.

결과적으로는 사람이 죽었으니. 그리고 정부의 대처에는 피해자 가족분들의 울분을 들어주고 달래주는

역할도 들어있음.그냥 구출하고 끝이아님.

그리고 왜 국민이 믿지를 못하느냐? '정보'전달 때문임 '이유'를 말해주지 않고 그들의 입장이 되어서

자세하게 말해주지 못함.

언론이 대신 맡아서 해줘야 하는데 그들의 무능함을 보여줌.

이것을 종합해서 봤을때 우리 국민성이 낮다라고 답이 도출이 됨?

이거 가지고 민도 낮다라고 운운하는 것은 국민성이 '미개'하다 라고 말하는 사람과 뭐가 다름?

정부의 무능과 관련 부처들의 무능함을 보고 화를 내도 모자랄 판이구만
     
하염없이 14-04-21 15:48
   
님글은 죄송하지만 다 못 읽겠습니다.

어느 누구가 잘못이 있어 생기는 문제가 아니죠,  전부다가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민간해운업 운임 등도, 정부의 일방적 운임억제정책에 발목 잡혀있을거고,
정부가 제대로 지원해줘야하는데, 세금을 쓰는 일이다 보니 과정이 투명치 못하고 규제일변도
였을 거고, 그러다 보니, 그 과정이 복잡하니 해운업체도 20년이 넘는 문제가 있는 배를
가져와서 쓰고 공무원들도 그것을 대충 눈감아 주는 식으로 해왔을 거고,
이러한, 모든 정책의 방향 역시 감성적인 국민들의 여론에 떠밀려 진행되어왔고,
그게 악순환이다 보니 총체적인 부실 덩어리라는 것이죠,

정부만 관료만 욕한다고 될게 아니죠,,,

의료분야 역시 그렇다는 겁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문제점이 해결될 듯한 분위기가 전혀없다보니,
나도 이 사회가 싫어져 가는 겁니다.
          
그런거야 14-04-21 15:52
   
아니 내가 말하고 싶은거는

민도 운운 하셨잖아요

민도에 대해서 나는 말하는 거에요
'
이 일이 민도와 직접적인 관령성이 있나 없나를요
               
그런거야 14-04-21 15:52
   
말 돌리지 마시죠
               
하염없이 14-04-21 15:55
   
문화수준(민도)가 국가마다 차이가 있겠지요,
선진국이 왜 있겠습니까?

의사협회 총회할때 보면 미국의사협회의 사소한 것 한가지 한가지에 대한 분석된
자료들을 보면, 한국의사의 입장에서 보면 놀라울 정도인데,
그런 자료와 그런 시스템이 하루아침에 이루어 지지는 않았겠지요,

분명히 민도(문화수준)의 차이는 있습니다.

서서히 서서히 발전시켜 나가야 하는데

그런 희망스런 분위기가 아닌 것 같습니다.
푸우님 14-04-21 16:43
   
치안이 통제가 안되면 약탈하는 미국의 선진 민도를 배워야겠군요..
한국민의 민도 수준은 세계적으로도 상당히 높습니다.
치안이 허술한 야간에도 안전한건 경찰력이 높아서가 아닙니다.
국가 위기때에 단결하고 IMF때 금모으기를 하기도 했죠.
선진국이란 나라 국민들은 그런 상황이면 외환 사재기와 금 사재기,
재산 유출로 국가를 더 나락으로 빠뜨릴 확률이 높죠.
한국인들은 단지 민족성이 감성적이고 격정적인 것 뿐이죠..
민도가 낮다고 볼순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