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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21 14:26
이번 잠수 수색작업의 실무와 관련해서,
 글쓴이 : 백담사
조회 : 254  

제 판단엔, 몇 가지 측면으로 생각해 볼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먼저 현장 실무지휘자가 능력의 한계를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자신이 아는 한도 내에서 최선을 다 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자괴감을 느끼게 되죠.
특히 자기 능력에 대한 자부심이 강할 수록.
이때서야 비로소 주위의 조언에 귀를 기울이게 되는 데, 타당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선별하여 실행하게 되지만, 최악의 경우는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걍 위에서 시키는대로 다 하는 거죠.


둘째, 실무 지휘자가 교체된 경우입니다.
각자 생각하는 바와 알고있는 바가 다르기 때문에 기존의 방법에 병행해서 다른 방법들을 실행하는 경우이죠.


셋째, 알고는 있지만 현장상황에 적합하지 않아서 실행을 미루고 있다가 상황이 변해서 다른 방법을 실행하는 경우이죠.


생각컨데, 이번 사고현장은 물떼에 맞춰서 잠수수색작업을 해야되는  관계로 생각할 틈이나 주위의 조언을 검토할 시간적 여유가 충분하지 싶고, 그렇다면 3번째의 경우가 가장 타당하다고 여겨집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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