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느끼는 거지만 생각보다 일베를 하는 유저층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아직까지는 연령층이 이십대 중반까지가 대부분이고 그 이후 연령층은 간혹 있는 것으로 여겨지는데
얘들도 나이를 먹을테고 초딩애들 부터 신규 유저로 유입되기 시작하겠죠.
막는다고 막아지는것도 아니고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일베 접속하는거 조차 모르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종교도 모태신앙으로 몇십년 믿어오면 다른 종교로 갈아타기 힘들듯이
일베도 초딩때 부터 노출되면서 성인이 되면 이미 그 사람의 인생관은 일베에 동화되어 있다고 봐야 겠죠.
지금 정치권이나 유력 언론지들(정확히 말해서 기득권)이 일베를 까면서도 적당히 선 긋기 정도에만 유지하는 것도
지금 당장 자신들에게 이득이 되기도 하지만
장차 한국판 사쿠라이 마코토나 한국판 재특회를 양성하고자 하는 걸지도 모릅니다.
일베는 충분히 워닝.오알지가 떠도 무리가 없는 사이트지만 앞으로 나올 한국 국적의 사쿠라이 마코토가 탄생할 배양기 같은 사이트 죠.
단순히 우익적 성향이나 유머를 즐기는 선에서 끝나는 사이트라기 보다는 인성 쓰레기들 모아놓고 '애국' 이라는 명제 하나 던져줘서 일베 유저들의 쓰레기적 성향을 '애국'으로 승화 시키는건
충분히 일베에서 사쿠라이 마코토가 탄생 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거라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