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에서는 당시 바다가 끓는 용암이라던가 상어가 득실거리는 곳으로 인식한겁니까?
진도VTS에서 빨리 승객들 탈출시키라는 지시에 마지막까지 계속 안된다고 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 배 넘어간다. 빨리 도와달라. ->이미 배는 침몰하고 있으며 곧 다 죽게생겼다는 사실 이미 인지.
진도VTS : 승객들 빨리 대피시켜라. -> 곧 침몰할 위기 상황이면 승객들부터 대피시켜라.
세월호 : 방송이 안되서 전달 못한다. -> 방송이 안되는데 전달할 방법이 없지 난 위에있고 승객들은 아래 선실에 있는데
진도VTS : 방송 안되면 육성으로라도 알려라 . -> 그럼 뛰어 내려가서 소리치면 되잖아.
진도VTS : 그쪽 상황을 모르니 선장이 판단해서 빨리 대피시켜라. -> 가라앉는중이라면서 승객들을 선실에 두겠다는게 이해가 안가는데, 뭔가 여기서는 모르는 특수한 상황이 있나봄. 그럼 선장이 알아서 빨리 판단해서 대피시켜라.
세월호 : 승객들 탈출시키면 당장 구조할 수는 있나? -> 승객들을 물에 뛰어내리게 할수야 있나? 태워줄 배도 아직 안왔으면서?
진도 VTS : 10분후에 도착한다.
세월호 : 10분후라고? -> 당장 침몰하게 생겼는데 10분이라고?
진도 VTS : 헬기는 1분후에 도착한다.
세월호 : 헬기가지고는 안된다. ->헬기 한대로 어케 다 구조하냐?
이게 대체 뭔소립니까?
당장 침몰해서 바닷속으로 가라앉으니 10분후에 와도 늦는다는 소릴 하면서
그럼 당장 승객들 탈출시키라니 그건 안된다?
탈출은 꼭 배에서 배로만 시켜야하고
바닷물로 뛰어내리거나 해서 바닷물에 바지가 젖으면
지폐도 말려야하고 큰일이니 탈출시킬수는 없다는 말로밖에 이해가 안갑니다.
선장이나 3등항해사만 미친게 아니었네요.
다들 뭔가에 홀려서 정신이 나가있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