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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19 23:35
체육관에서 인양에 대한 얘기가 나왔나 본데
 글쓴이 : ForMuzik
조회 : 413  

유가족으로 보이는 할머니 한 분이 엄청나게 반발하시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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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방 14-04-19 23:36
   
인양작업을 한다는건 죽었다는걸 인정하게 되는거니까요..
그 마음 오죽하실까요
NineTail 14-04-19 23:36
   
아 그겁니까? 무슨일인가했는데... 그런데.. 실질적으로 지금 당장은 좀 무리지만 몇일 더 지나면 생존 가능성도 떨어지기에 인양밖에 답이 없을듯합니다... 그 전에 배를 조금이라도 들어올릴 수 만 있다면... 그래서 진입이 조금만 더 쉬워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공지사항 14-04-19 23:46
   
조금만 드는것도 준비하는데 오래걸리는걸로 압니다.
쭌탱 14-04-19 23:37
   
한명만이 반대한다해도 그 누가 비난할 수 있을까요...
혹은 한명만이 인양하자고 주장해도 그 사람을 누가 비난할 수 있을까요...
어차피 다들 같은 마음인것을요.....
미꾸라지 14-04-19 23:37
   
인양 얘기 나온건만 해도 실종자 가족들 많이 누그러졌다고 보이네요.
박수까지 나오는것 보니...어제 저 얘기나왔으면 한 사람은 돌맞고 병원행 했을 겁니다.
핼신사랑 14-04-19 23:38
   
그 마음 이해가 됩니다.. 그저 안타깝네요
Torrasque 14-04-19 23:38
   
아까전에 어떤 실종자 아버지가 마음을 정리해야할때라고 얘기 하시더군요
루슬란 14-04-19 23:38
   
지금 상황에서 인양을 한다는건 결국 죽음을 인정하는겄과 같으니 당연히


반대를 하는 분들이 나오겠죠
mymiky 14-04-19 23:39
   
가족들도 받아들일 시점이 오는걸 알고 있을겁니다.
초기 반발은 어쩔수 없는 일이죠..
싫다고 안할 것도 아니니까..
zxczxc 14-04-19 23:39
   
공식적으로 저런 말이 나왔다는점에서
당장은 모두 수긍안했도 오래지 않아... 결단을 내리긴할거같네요.
하연수 14-04-19 23:40
   
일단 아직까진 실종자 가족이죠.

사람의 생각은 다르니 여러가지 말들이 나오지만... 아직 확실하게

내부에 들어간건 아니니... 단한명의 생존자가 나오기 전까지는...ㅠ... 마지막 희망이라도

가지고 싶은거죠.
타투 14-04-19 23:45
   
4일째인데 내일도 날씨가 안좋다고 하니 결국 구조가 힘들꺼고 이렇게 별진전없이 시간만 계속 덧없이 흘러가니 사람 생존시간도 있는데 안타깝지만 조심스럽게 인양을 생각해봐야할 시기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