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실높이가 낮은걸 감안하면 침대같은거 늬워서 밟고 올라설수 있지 않을까요.....

에어포켓을 기대하게된게 해외사례가 있어서 더 기대하고 있는 이유도 있죠..
물론 이런 사례는 극히 드물지만 이번에도 없으리란 보장은 없으니까 최선을 다해봐야죠
http://www.mediapen.com/news/articleView.html?idxno=28445

찬물 끼얹는것같아서 죄송스럽지만.. 저긴 수온이 30도였대요....ㅜㅜ

이당시는 여름이었다죠... 그러니 이때는 저체온증 걱정이 없었죠..

또다른 변수가 있을 수 있지 않을까요.. 제발 살아있다고 믿고 싶습니다

30도정도면 미지근한건지 따뜻한것 감이 살짝 안오지만 지금 우리 바다는 너무차죠.

지금 수온 10~12도
저긴 나이지리아인가?? 그럴꺼에요.. 적도랑 가깝죠...게다가 여름 그래서 수온이 30도

20도차이....

천장이 바닥이 되던 바닥이 천장이 되던 옆에 벽이 있다는건 여전하죠.. 벽에 뭔가 구조물이 있다면 버틸수있으나 여객선 특성상 구조물들이 많지는 않을거에요.. 다만 선실이면 침대같은것이 있을테니 옆으로 누워있지만 않다면...가능하겠죠.. 자판기도 넘어져있을테고.. 수심이 너무 깊지만 않으면.. 다리로 서있을수도있을테구요.. 뭔가를 딛고 올라가던가.. 다만 그것도 현재 생존해있다는 전제 하입니다.. 산소 결핍, 탈수, 저체온증은 생존자를 여러방면으로 공격하겠죠...

여객선 타보면 알겟지만 침대 없어요
그런건 특실인데

학생들은 대부분 마루바닥 3등석이라  얄짤없는 그냥 텅빈 창고라 보면 돼여 ...

물들어오면 사람들도 떠오르거나 헤엄을 치면서 위로 올라가려는 본능이 있습니다.
물길에 휩쓸려가기도 하고요.
그래서 에어포켓을 찾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마루바닥같은 3등칸에 석고처럼 굳어서 있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요새 여객선들 침대있어요^^

생존자 입장에서 얼마나 공포스러울지...

물위에 떠오르는 무엇인가는 언제든지 있을수가 있죠.
그러한 나무판자나 스티로폼 같은 종류들위에 있을수고 있고,
또한 에어포켓이라 말하는 공간이 생각보다 격벽구조가 잘된곳은 넓을수가 있습니다.

이것이 지금 인양보다 더디더라도 구조에 우선하는 이유이고,
그것이 단 한명이라도, 목숨 걸고 잠수 하는 이유입니다.

그렇게해서 에어포켓이고, 생존자고 다들 없다라는 선내수색후의 발표가 있어야
그때서야 비로서 인양작업이 시작될것입니다.

제가 믿고 싶은것 또 하나는 젊은 고등학생들이라 강한 정신력과 혈기가 가장 좋을때라는것입니다.

아직도 누군가는 살아있다, 아니면 다 죽었다.
어느 누구하나 보지도 못했으면서 단정을 지을수는 없겠죠.
다만 현재 살아있는 우리들이 해야할 몫을 최선을 다해서 하고 있는것입니다.

여러가지 변수가 있죠

한정된 공간에  300여명 가까이  실종된 상태

이런 300여명의 사람들이 살아 있다고 해도  한정된 에어포켓 공간에  여러사람들의 호흡으로  에어포켓의 공기의 산소 포화도가  금새 떨어진다는 사실과

수온이 10도씨 정도로 차갑다는것

군에서는 수온 10도씨에서  인간의  한계 시간이 2~3시간이라는것

그리고 또 한가지 변수가  사람이 체온을 유지 하려면  음식물 섭취를 해야하는데 그것도 쉽지가 않고

수분 섭취를 해야  인간의 최소한의  생존 조건이 갖춰지는데  그렇지도 못하죠

그리고  기름 유출이 되고 있으니  그 기름이  에어포켓쪽으로 들어갔다고 하면  기름 같은 화학 물질의 냄새 때문에  에어포켓의 공기가 오염되어서  생존자에게는 또 하나의  생존에 위협을 주게 되는 요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