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23-10-22 12:28
‘통계 조작’ 한국부동산원, 업무세칙 개정으로 검증 절차 없앴다
 글쓴이 : 쿠닥이
조회 : 3,356  

출처 : https://biz.chosun.com/real_estate/real_estate_general/2023/10/20/OJOTCGEUC5HH3GIN6PMANTX67Q/

통계 조작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한국부동산원이 문재인 정부 시절 내부 규칙을 바꿔 부동산 시세 통계에 대한 검증 단계를 삭제했다는 의혹이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부동산 시세 통계의 왜곡을 막기 위해 현장 조사원이 집계한 가격 통계를 다시 검증하는 절차를 없앴다는 것이다.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문재인 정부 시절 통계 조작이 있었다고 알려진 2017년 6월에서 5개월 뒤인 11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업무 세칙’에서 가격 검증 및 심사 조항이 없어졌다”고 지적했다. 검증 과정에서 통계 조작 의혹이 드러날 수 있으니 검증 조항을 삭제했을 것이라는 것이 박 의원의 주장이다.

이후 부동산원은 정권 교체 후 통계 조작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시작된 직후인 2022년 12월 업무세칙을 재개정하면서 검증 조항을 되살렸다. 부동산원은 문재인 청와대와 국토부의 압력을 받아 집값 상승률을 낮추기 위해 시세 조사 때 아파트 가격을 의도적으로 낮추거나 과거 집값 통계를 임의로 수정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다.

박 의원은 “검증 관련 조항이 감사원 감사가 시작되자마자 되살아난 배경을 철저히 파헤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부동산원은 “검증의 역할은 별도 조항으로 존재해 중복문항을 정비한 것일 뿐 검증 조항은 지속적으로 있었다”며 “본사 주무부서의 역할 등을 명확히 하고자 규정을 정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통계 조작에 관련된 부동산원 직원들이 대거 승진했다는 사실도 공개됐다.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감사원이 통계 조작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는 2017년 6월부터 2021년 11월 사이 부동산원의 주택 통계 담당 부서의 실무 총괄 책임자 5명은 2019년부터 올해 1월 사이 모두 1급으로 승진했다.

강 의원은 “통계 조작의 대가로 승진을 보장받은 것인지 여부에 대해 감사를 통해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했다.

--------------------------------------------------------------------------------------

지금 부동산도 상황이 안좋아지고 있는데 이게 일시적인 현상인지는 더 두고봐야 겠습니다. 

근데 조선일보 기사 내용을 보면.........

 1) 문재인 시절에 "검증단계" 삭제 했다는 건지?

 2) 문재인이 "검증단계" 삭제 지시 했다는 건지?

하여튼 이것들은 옛날 부터 내용을 요상하게 엮어 놓고, "아님 말고" 식이라서...

부동산도 위험하니...일단 문재인 엮어 놓자 이건가??????

부동산은 서민 재산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서, 이거 날라가면...대한민국 날라 간다고 봐야죠. 그렇다고 금리를 낮출 수도 없고...........진퇴양난이네...ㅡ.ㅡ;;

전문가들 얘기로는 한국은 일본과 달리 여러 안전장치가 있어서...일본처럼 훅 가지는 않는다고 하니 일단 안심을 해보는 수 밖에요.......달리 뾰족한 수도 없고........ㅡ.ㅡ;;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방가해요^^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