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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8-21 00:32
만 9세에 서울과학고 합격했던 백강현 어린이 자퇴이유
 글쓴이 : 푸흡
조회 : 4,758  


같은 학교 학생들에게 집단 따돌림과 괴롭힘

곧 모든 내용 폭로하겠다고 올라옴

https://youtu.be/NcNw9W4QtUw?si=OhyJDrgC0RLidhGm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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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은생수 23-08-21 01:08
   
어휴.. 고생많았네
revneer 23-08-21 01:26
   
어린애를 가만히 안뒀나보네
미켈란젤리 23-08-21 13:24
   
이게 우리나라가 성장한 경쟁사회의 배경임. 쪼아 죽여서라도 경뱅에서 이기는 ㅋ
이젠 23-08-21 15:02
   
부모들도 잘 생각해보셈. 어린 시절 과학고 들어갈 정도로 똑똑하면 과학고를 안 보내겠음. 편하게 하고 싶은 것 하라고. 이미 똑똑한데 뭐하러 팍팍하게 경쟁에 내몸?
     
트로이전쟁 23-08-21 15:41
   
과학고는 일반 고등학교나 학원에서 배울수 없는 고등수학을 가르치기 때문에 보낸거겠죠

과학고에서 가르치는 수학을 배울수 있는 곳이 잘 없음

영재들이 진짜 가야할곳이 과학고인데 저긴 그냥 공부순서로 뽑아서 나라 지원 받으면서 고등수학 배운후에 배신때리고 의대나 가버리는 애들이 많은곳
          
토막 23-08-21 16:30
   
오늘 아침 뉴스에서 봤는데.

저 아이는 시험 안치고 과학고 들어갔죠..
그것보다 더 큰문제는 전교 꼴지랍니다.
시험도 안보고 들어온 특채가 전교 꼴지.. 게다가 본문에 나와있는 말로.
조별과제 같은게 있으면 저애가 있는 조는 한명 없는셈이 되어 버리죠.

그리고 과학고에서 의대가는 애들... 얘들은 탈락한 애들이죠.
과학고는 2학년 마치고 카이스트로 진학을 합니다.
여기서 30% 정도 탈락을 하는데. 탈락한 애들이 3학년 다니면서 수능공부해서 일반대가죠.

그중에 의대가는 애들이 있는거죠.
배신도 아니죠. 학교에서 하위권을 하면서 아~ 나는 수학에 적성이 없나 보다..
이러면서 의대로 가는거죠.
               
슈바 23-08-21 17:25
   
10살입니다.. 아무리 뛰어나도 다른 사람들과 시간과의 경쟁이 안되는 거죠..
모든 과목 평균은 당연히 꼴지가 아닌게 이상하겠죠..
                    
토막 23-08-21 17:59
   
그런데 왜 과학고에 있는거죠?

시험도 안치고 들어갔으면 거기 있을만한 능력을 보여 줘야죠.
이건 나이고 뭐고 상관 없어요.

당연히 꼴지라면 당연히 거기서 나와야죠.
                         
규릴리아 23-08-22 00:13
   
시험 안치고 들어간건 다른 부모가 퍼트린 헛소문이고
저 아이도 시험 보고 들어갔다고 부모가 밝혔습니다
                         
슈바 23-08-22 01:16
   
과학고는 영재 교육 기관임..
모든 과목을 잘하는 사람을 키우는 곳이 아님..
한분야에만 특출나도 그런 사람을 키우는 곳임...
오히려 지금 다른 사람들이 그 목적에 맞지 않는 것 같은데...
                         
토막 23-08-22 09:57
   
꼴지가? 그목적에 맞는다고?
                         
토막 23-08-22 10:15
   
게다가.

그냥 머리좋아서 과학고 보내 놨더니.
수학 과학쪽에 특출나지 못한건 아니고?
               
소천 23-08-21 17:30
   
꼭 일반대 가는건 아닙니다
친구가 2학년때 떨어져서 3학년때 수능보고 한 문제 틀려서 카이스트 수석입학했었음
그리고 경쟁이라 팍팍할수도 있겠지만
다 사람사는 동네임
학교 개교기념일이었던가 쉬는날에 외부인인 제가 몰래 들어가서 맥주 한캔 마시며 놀기도 했었음. 애들 되게 착하던데
               
석열이까기 23-08-21 19:18
   
님이 잘못알고 있어요.
서울영재는 과학고가 아닙니다.
예전에 서울 과학고였는데 영재학교로 바꿨어요.
영재학교는 전국에 8개있고(서울, 경기,한국,대전,대구,광주, 세종, 인천) 과학고는 지자체마다 하나씩 별도로 있습니다.
과학고는 님의 말처럼 성적이 우수하면 2학년까지 졸업학점 이수해서 조기졸업하고 카이스트 가는 학교이고 영재학교는 조기 졸업제도가 없습니다.
무조건 3년을 다녀야합니다.
영재학교는 입학할때 의대, 약대 입학시 불이익을 받겠다는 서약서를 쓰고 입학합니다.
그리고 영재학교는 커리큘럼이 일반고와는 완전히 달라서 수능으로 대학을 가기 힘듭니다.
그래서 서울영재에서 의대진학하는 애들은 개인적으로 수능공부해서 의대가는 겁니다.
               
트로이전쟁 23-08-22 06:05
   
와 누가 퍼트린 거짓말을 그대로 믿고 그대로 그걸 다시 퍼트리네요

저 학생은 저 나이에 합격해서 들어간거고 꼴찌니 수학 한문제 밖에 못풀었니 이것도 누가 가짜로 퍼트린거라 그말을 님처럼 옮긴 선배맘이라는 사람은 직접 사과문까지 작성함
                    
토막 23-08-22 10:15
   
지금 하는말은 믿을 수 있는 말이고요?

미리 적어 놨죠? 오늘 아침뉴스에서 봤는데.. 라고.
님 말이 아침 뉴스보다 믿을만한 말인가요?
                         
청테이프 23-08-22 13:16
   
이불킥 하시겠네요 자고로 그런말이 있죠 잘 모르면 그냥 가만히 있는편이 좋다
               
ZzipYo 23-08-22 12:11
   
https://news.kbs.co.kr/mobile/news/view.do?ncd=7752632

토막님 20일 뉴스 링크입니다
님이 본건 어떤 뉴스인지 모르겠는데, 그 방송에선 시험을 안쳤는지,한 문제만 맞췄는지 관계자건 문서건 확인하고 멘트하던가요?
아무래도 위 방송과 비슷한 내용을 보고 이해력이 부족하셔서 선배맘의 악성메일을 사실 보도인양 이해하신것 같은데, 저 메일 보낸 선배맘. 백강현군 아버지가 사실 고지하며 고소하겠다고 했더니 바로 사과메일 보냈어요.
헛소문 듣고 부들부들 하는게 그 선배맘이나 님이나 딱 저런 부류구나 싶네요.
님의 댓글들 보면 열등감인지 자괴감인지 님이랑은 관계도 없을 백강현군에게 상당히 감정적으로 대응하시는것 같은데요.
다른 사람이 보기엔 질시나 열등감의 표출처럼 느껴져요.
아침뉴스 아침뉴스 그러시는데 저처럼 링크라도 좀 걸어주시죠. 그 방송이 사실확인후 사실고지의 멘트를 날린건지 선배맘의 메일을 그냥 읽은건지 확인 좀 하게요.
               
강냉이수염… 23-08-22 21:14
   
님이 말한건 백강현을 저격한 선배맘이라는 사람의 주장이네요.
님이 말한 내용은 선배맘이라는 사람이 어디서 카더라를 주워듣고 말한 내용일 가능성이 큽니다.
백강현 아빠가 전부다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시험치고 들어갔다고 합니다.
공부 못 따라 가지 않았다고 합니다.
뛰어난 점수는 아니지만 꼴찌는 아니라는 뉘앙스로 해명합니다.

별개로 과학고에서 탈락한 애들만 의대 가는게 아니라
잘하는 애들도 많이 갑니다.
의대로 빠지는거 막으려고 여러 방책을 세우는데 잘 되지 않습니다.

의대 과학고 키워드로 뉴스 검색해보세요.
님 말데로 탈락자만 가는거면 의대로 유출되는게 문제라는 뉴스들이 나올리가 없죠.
          
전사짱나긔 23-08-21 17:42
   
뭔 과학고에 무협에 나오는 전설의 문파의 비전절기라도 되는 비법 수학이 있다는 얘기는
첨 들어보네요
왠만한 대학 수학과도 안가르쳐 주는걸  거기 고등학교에서만 가르쳐준다고요?
이거 참...
               
트로이전쟁 23-08-22 06:06
   
비법수학 이지랄 하고 앉았네

일반고에서 보다 수학을 더 심화과정까지 가르치는데니깐 하는 소리지 누가 비전절기 가르친다고 했냐

혼자 존나 꼬아듣네
소천 23-08-21 17:42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강현이가 본의아니게  다른사람들에게 피해를 많이 줬을거임
위에 말처럼 조별과제라던가
목숨걸고 공부하는애들인데 내신에 문제가 생기거나 하면 화가 날수밖에 없죠
의대는 사는집 부모들이 어릴때부터 공부시켜서 보내니 싸가지없는애들이 많을수도 있지만
과고는 머리좋은애들이 가는곳임
집안도 평범한 애들이 대부분이고 공부밖에 모르는애들이라 나쁜애들 거의 없다고 함
오래전 이야기긴하지만요
석열이까기 23-08-21 19:26
   
아무리 지능지수가 높다고하더라도 영재학교는 3년간 기숙사생활을 하는 곳인데 자기보다 7살 많은 형누나들 틈에서 생활한다는게 쉽지 않았겠지.
10살이면 그냥 애기인데 자기 또래 하나없는 저곳에 입학시킨결정이 너무 경솔했다고 생각이 드네요.
나도 애들 둘다 영재학교 보냈지만 얘기 들어보면 조별과제 때문에 팀원들간 불만도 많고 가끔 감정싸움도 하기도 하고 그러더구만.
조별과제하면 각자 역할을 나눠서 자기 맡은것을 잘해내야 그 조의 성과가 나오는데 백강현어린이가 아무리 똑똑해도 전국에서 제일 똑똑한 애들만 모아놓은 저곳에서 남들만큼 해내기 힘들었을 것이고 같은 조원들은 그것때문에 스트레스 받았을게 뻔히 보이네.
그렇다고 아직 성숙되지 못한 나이의 학생들이 자기들 불이익 감수하고 강현이를 친동생마냥 잘 보살펴주기는 힘들었을테고..
암튼 강현이는 똑똑하고 아직 어리니까 별도의 교육과정으로 잘 자랐으면 좋겠다.
알브 23-08-21 22:31
   
부모의 욕심이 애를 망친거죠
세기의 천재라는 존 폰 노이만도 정규교육과정은 다 거쳤는데...
차라리 입시지옥인 고등학교가 아니라 대학으로 바로 갔으면 나았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천추옹 23-08-22 00:13
   
과기고애들보면 3학년까지 다니는애들 별로 없슴 대개 2학년다니다 조기졸업하구 대학교감. 즉 일반고 3년치를 2년만에 할정도로 수업이 빽빽함.
중학교때 전교1등애덜만 모인데라 여기서도 1등부터 꼴등까지 다 있슴..이거때매 자!살하는 애덜도 종종나오고..
말들어보니깐 학교수업끝나고도 기숙사에서 밤새도록 조별과제한다고함.
저 아이는 부모통해 집에서 통학했다구하는데 이부분도 한몫했다고봄.
YaNNi 23-08-22 00:41
   
모든 이야기는 양쪽을 다 들어봐야 알수 있음. 피프티 피프티가 누군지도 모르고 관심도 없던 사람이 그것이 알고 싶다를 시청했다면 무조건 어트랙트가 잘못한것이고 멤버들은 블쌍한 피해자다. 하지만 속사정을 아는 사람은 그알이 편파방송임을 알지...

백강현 스토리도 마찬가지. 아이큐 높다고 학교 점수 잘 나오는거 아님. 머리가 아무 좋아도 밤새고 공부할 체력안되거나 암기과목 요령이 없거나 조별과재할때 커뮤케이션에 약하거나 머리만 좋지 실제로 아는것이 별로 없을수도 있음.

다들 명문대가려고 아이비리그 가려고 피터지게 경쟁하고 있는데, 꼬마천재 소년이 들어왔다고 그 꼬마애 가르치고 놀아주면서 할 여유가 없음.  얘기를 들어보니 머리만 좋지 실제 성적은 개판이라던데... 당신 같으면 같은 반이라는 이유만으로 초딩이랑 놀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