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23-08-17 20:02
오펜하이머를 보고..
 글쓴이 : 떨떨이
조회 : 3,502  

약간의 인내심이 필요함..
연출과 ㅇst 는 인정함..
초반은 약간 흥미로워서 집중가능하지만.
초중반부터 후반 1시간 전까지..
지루함에 인내심이 필요함..
마지막 핵 폭팔후 1시간은 다시 놀란 특유의 집중력 있는
영화로 돌아오며..볼만하게 끝남..

너무 길다..
3시간은 너무 길다..

언뜻 보면 미국을 까는것 같지만.
내가 볼땐 미국을 찬양하는거 같다.

평점 7점을 준다.

아이맥스로 굳이 돈 더주고 볼 필요가 없다..

한국영화 1988같은 느낌을 준다..

놀란의 테넷에서처럼.. 극에 빨려들어가게 하는
음악적인 효과를 연출로써 잘 버무렸다고 봄..

영화 보면서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게 하는 영화다..

이게 놀란이 아니었다면..관심을 이만큼 못받았을것 같다.
확실히..
유명한 사람이 똥을 싸도 찬사를 받는다고 했는데.
그렇다고 똥은 아니지만..
봉준호 박찬욱이 만든 영화는 그 자체보다 약간은 더 높게 평가를 받듯이
놀란이라 놀랍게 화재와 흥행을 한거 같다..

일본인들이 보면 약간은 불편할수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언제 진짜 사람될래?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카리브 23-08-17 23:24
   
내심 리틀보이 히로시마떨어지는거 웅장하게 나왔으면 매진사례됐을듯.. 아쉬움
소프트화랑 23-08-18 05:23
   
뭐 그럴수도 있겠다 하고 읽고 있었는데 박찬욱 봉준호가 과대평가 받는다는 지점에서 신뢰도가 확떨어지네 ㅋ.
꼭 봐야겠구만. 걘적으로 전형적인 영화 단순히 재미만 있는 영화 볼바에 불편하거나 보기힘든영화가 더 낫다고 봄. 재미만 있는 영화는 그 수준에서 못벗어난 사람이나 재밋는법이라... 그 패턴에 익숙해지면 더이상 그런걸로는 재미를 못느낌.
고홈 23-08-18 11:21
   
오펜하이머의 전기영화이기 때문에, 스토리는 다 나와 있다.
이를 놀란이 어떻게 구성했는지가 최고의 관심사였다.
역시나 놀란... 3시간 내내 긴장감을 가질수 있는 몰입도를 선사한다.
벌써 두번 관람했다. 단연코 개인적인 올해 최고의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