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22-10-06 02:03
해외에서는 핵무기가 언급되는데, 한국 언론은 정치대립에만 관심
 글쓴이 : 보리스진
조회 : 5,139  

국제 정세가 핵무기를 언급하면서 굉장히 혼란스럽지 않습니까? 그런데 막상 한국 언론을 보면, 국제 정세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유명인이 어떤 사회적인 논란을 일으켰다. 아무개가 어떤 범죄를 일으켰다. 죄다 비난하는 내용의 뉴스로 도배가 됩니다. 국민들을 일상생활에서 싸우도록 부추기면서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무관심하게 만드는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유독 정치인과 대통령을 몰아가고 비난하는 뉴스도 자주 나옵니다. 미국과 서유럽, 중국과 러시아의 대결구도가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국은 지정학적으로 요충지에 있어서, 신냉전이 격렬하게 벌어지는 현장이라고 봐야 맞지 않겠습니까? 강대국끼리 세력 싸움을 하게 되었을 때, 전쟁도 발생하지만 사회 내부에서 보이지 않게 충돌이 많이 발생합니다. 문화전쟁, 내전, 격렬한 정치적 대립 등이 많이 생깁니다. 한국은 물리적인 충돌만 생기지 않았다 뿐이지, 강대국의 세력 다툼이 벌어지고 있었다고 봐야겠습니다. 적대국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는 전략으로 분열전략(Divide and Rule)이 있습니다. 구성원들끼리 끊임없이 다투게 하고, 사회적으로 존중받고 있던 원로, 지도자 등을 바보로 만듭니다. 

최근에 사회적으로 반향을 일으키는 이슈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9월 16일부터 발생했던 이슈들은 그냥 생긴게 아닙니다. 미리 준비가 되어있었던 것입니다. 전부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다만 이슈들 중 일부는 미리 준비되어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회운동이 십여년간 이어져도 뉴스에서 거의 관심을 못받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시민단체가 나서서 법을 바꾸는 운동을 하더라도 하루 아침에 되는 것이 아닙니다. 십여년이 걸려도 겨우 될까 말까합니다. 그 이유는 안타깝거나 억울한 경우들도 물론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 이유 가운데 하나는 법 제정으로 인한 부작용 때문입니다. 한국의 시민단체는 특정 집단의 권리만을 주장하는 단체가 많습니다. 시민단체가 아니라 이권단체에 가까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사회 전체로 확대해서 바라다보면 부작용이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사회 전체로 확대하면 일반인들의 권리가 매우 훼손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살인 범죄가 발생했는데, 언론에서 대대적으로 보도됩니다. 그러면서 시민단체가 등장하고 언론에서는 법이 제정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여기에 관계 기관이 나오고 공무원과 교수들이 인터뷰에 등장해서 적극 옹호를 합니다. 그런데, 모든 일에는 절차라는게 존재합니다. 언론, 시민단체, 관계기관, 학계에서 순식간에 착착 일이 진행된다? 현실에서는 있을 수 없습니다. 매우 예외적입니다. 특히나 현재 한국은 반대하는 의견이 무조건 나옵니다. 단체나 사람이 나와서 태클 거는게 부지기수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구렁이 담 넘어가듯이 단계별로 착착 진행될 수가 없습니다. 워낙 정치 진영이 절반으로 갈라져있기 때문에 모두가 동의한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오히려 의심가는게 정상입니다.

똑같은 규모의 시위를 벌이더라도 뉴스에 나오는 게 있고, 안나오는게 있습니다. 단체와 얘기를 해보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들은 뉴스에서 시위하는 게 나오면, 현재 정치에 문제가 많은가 보다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루에도 몇번씩 전국적으로 시위가 벌어집니다. 뉴스에 안나와서 우리들이 모를 뿐입니다. 뉴스에 나오는 시위는 평범한 사례가 아니라는 것을 대략적으로 알게 됩니다. 뉴스에서 시위가 많이 보도되더라도, 현실 정치에 문제가 있다고 단정적으로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뭔가 문제가 있다는 분위기만 만들어지는 것 뿐입니다.

신문사들은 각기 정치적인 성향에 따라서 논조가 다릅니다. 한국은 보수 신문사와 진보 신문사가 명확하게 구별되는 편입니다.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방송사는 어떤 논조를 가지고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종편이 처음 나왔을 때는 보수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막연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방송사가 어떤 정치적인 성향인지 모르겠습니다. 일반인들이 받아드리기에는 방송사가 중립적인 정치 노선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현재 방송에서 나오는 이슈들은 특정 정치 성향의 시각이 주로 반영된 것 같습니다. 시청자가 받아드리기에 그런 느낌이 든다는 것입니다. 외국의 경우에는 방송사도 정치성향 따라서 구별이 됩니다. 폭스뉴스라던가, CNN이라던가 어떤 정치 성향의 시각에서 보도를 하는지 명확합니다. 한국도 방송사의 정치 논조를 시청자들에게 명확하게 알려줄 필요가 있겠습니다. 

한국은 00년대에서 10년대, 20년대를 거치면서 거버넌스 시스템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거버넌스 시스템이 특정 정치성향에 기울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20여년간 보수와 진보가 정권을 주고 받았습니다. 행정, 입법기관에서 정치 진영이 바뀌었고, 각 분야의 단체장들도 여러번 정치 진영이 바뀌었습니다. 그러나 언론, 공무원, 시민단체, 학계는 거의 그대로입니다. 20여년간 각 정권의 핵심 정책들은 정치 진영에 따라서 급격하게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외의 정책들과 제반사항은 변화가 없습니다. 세계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는 와중에 공산주의권 국가들은 다음을 준비했다고 봐야겠습니다. 한국은 지정학적으로 공산주의와 자유주의 진영이 맞닿은 곳입니다. 국가 전략은 반드시 물리적인 군사만을 동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상대방 국가의 사회 내부를 틀어쥐기 위한 전략들도 많습니다. 현재 한국은 공산주의권 국가의 영향력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사회 곳곳에 이들의 손이 뻗쳐있다고 봐야겠습니다.

그렇다고해서 몇년안에 한국에서 물리적인 충돌이 크게 발생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빠르면 10~12년, 늦으면 13~15년 뒤에는 한국 사회가 전반적으로 어려움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리적인 충돌이 발생하기 전에 사전작업이 먼저 수반됩니다. 사회 구성원들끼리 갈등을 유발시키고, 사회를 혼란스럽게 만들고, 내부분열부터 시작됩니다. 국제 정세가 악화되어가는 중인데, 한국만 예외일 수는 없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dlrjsanjfRk 22-10-06 02:03
   
핵도 문제고, 지금 피해을 입고 있으며, 앞으로 다가올 기후재해들도 문제입니다. 기후재해만해도 이제 7년정도 남았습니다. 달의 흔들림주기가 겹치는 시기니깐요. 그때쯤이면, 더 심각해질겁니다. 탄소저감을 한다한들 못막는거죠. 계속 무조건 녹아내리는 빙하만해도 엄청나다고 하더군요. 이것만해도 0.75m을 끌어올린다고 합니다. 여기에 극지방이나 영구동토층 메탄까지 생각하면, 6년후부터는 경험하지 못한 재해들이 터질 가능성이 더 높아집니다. 핵보다 더 무서운 엄청난 파괴력을 가진 재해말이죠. 지금도 큰피해을 입히고 있는데, 그때는 상상할수도 없는 일들이 벌어질겁니다. 10~20년후  그 물리적충돌은 재해가 될겁니다. 핵보다 더 강력한 재해말이죠.
     
dlrjsanjfRk 22-10-06 02:11
   
최근 미국이 un의 경고까지 무시하고, 다른나라들이 망하든 말든 금리인상을 할려는것도, 인플레가 목적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재앙을 대비하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최근 플로리다에 재해로 큰피해을 본걸 보셧을겁니다. 이것보다 더 강력하고, 무서운 재해가 앞으로 올거라면? 뭔가 대책을 세우겠죠. 금리인상을 해서 인플레가 잡힌다고 하더라도, 다른나라들이 못버티고, 쓰러지면, 그여파는 결국 미국에게도 돌아갑니다. 그걸 예상못할리는 없습니다. 다른목적도 있는게 아닌가 의심이 듭니다. 문제는 지금 시기에 러시아가 핵전쟁을 일으키면, 미국이 하고 있는 모든것들이 어그러질겁니다. 인플레는 잡기힘들어지며, 세계 대공황으로 빠질수있으니깐요. 다른 목적이 있다면. 그목적도 박살나는거죠. 그들은 너무많은 인구도 생각하고 있을겁니다. 지금의 문제는 인구증가도 크게 한몫하니깐요. 자원은 한정 되있고, 식량과물은 계속 부족해질텐데, 인구는 증가한다? 결국 끝이 있는거죠. 이런 구조는 버틸수가 없으며, 끝이 있습니다. 아무리 금리을 올린다한들 인플레는 다시 오게되는 구조가 되버리죠. 인구증가는 수요는 많은데, 공급은 부족해지는 상황으로 흘러갈테니깐요. 제가 미래을 암울하게 보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전세계가 머리맞대고 인구조절 안하면, 같이 망합니다. 80억이 90억되고, 점점 불어나서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 버릴테니깐요.
          
dlrjsanjfRk 22-10-06 02:25
   
핵폭탄만 무서운게 아닙니다. 인구폭탄은 더 무섭습니다. 이로 인해 벌어질 시위,폭동,내전,전쟁은 예고된거나 마찬가지며, 여기에 그모든걸 박살낼 기후재해까지 말입니다. 인류는 점점 불어나고 있는 인구을 절대로 감당못합니다. 지구가 그냥 내버려두리도 없을테니깐요. 정화에 들어갈겁니다. 그래서 국가간 협력해서 인구조절을 해야합니다. 그런데 지금 돌아가는 꼬라지을 보면, 세계화가 아닌, 블럭화로 나아가는 상황이라, 정말정말 암울합니다.
               
dlrjsanjfRk 22-10-06 02:48
   
미국의 가장 큰 실수는 중국을 키워준것이고, 인도도 키워주고 있다는것. 하필 둘다 인구대국입니다. 이들나라가 먹고살만해지면, 소비할 자원은 얼마나 빨리 소모될것이며, 얼마나 많은 수요을 부를까요. 그로인한 환경파괴는? 물가는? 절대로 감당못합니다. 판도라의 상자을 열어재껴버린겁니다. 미국의 탐욕으로 말이죠.
                    
보리스진 22-10-06 16:04
   
답변 감사합니다. 기후가 변화하면서 환경이 급변하게 되는가 보네요.
그러고보니, 기후가 변하면서 열대성 전염병들이 더 창궐하게 될 수도 있겠습니다.

미국이 중국과 다른 국가들을 키워준 실수가 있다는데 동의합니다. 세계화가 적절하게 브레이크도 작동하면서 이루어졌어야 했던 것 같습니다. 유럽하고 동아시아는 급격한 변화를 정통으로 맞아버릴 가능성이 많은 것 같네요.
                         
dlrjsanjfRk 22-10-06 17:08
   
그런데 사람들은 핵에만 촞점을 맞추더군요. 생화학무기는 신경을 안쓰나 봅니다. 러시아에 어떤 생화학무기가 있는지 어느정도 규모인지도 정보가 필요해 보이는데 말이죠. 만약 우리가 모르는, 끔찍한 생화학무기라도 보유하고 있다면, 이 전쟁 더 끔찍하고, 무서운 전쟁이 될수도 있다는것. 코로나만 하더라도, 초기에 누가 만들어서 퍼트렸다, 자연적으로 만들어진거다로 말들이 많았었죠. 그만큼 이런 종류의 무기가 있다면, 정말 공포스러워 질테니깐요. 이런것과는 상관없는 뇌을 파먹는 아메바도 미국에서 검출됬죠. 호수나 수돗물에서 발견됬을 정도며, 치사율이 매우 높다고 하더군요. 20년도에 텍사스 한 도시에서 학명 네글레리아 파울러리라는 아메바로 재난사태을 선포한적이 있었죠. 145명중에 4명만 생존한 치사율이 아주 높은 아메바이며, 이것이 기후변화와 연관성이 있어보이며, 전 세계에서 아직 소수지만 사망자가 나왔다고 하더군요. 여기에 더해서 빙하속에 잠자고 있는 고대 바이러스도 문제가 될겁니다. 점점 빙하가 녹아내리고 있으니깐요. 여기에 더해서 슈퍼박테리아까지 앞으로 인류는 넘어야할 산들이 많을겁니다. 이 슈퍼박테리아가 인류의 종말을 만들 10가지중에 하나더군요. 원숭이 두창도 그냥 퍼진게 아닐겁니다. 기후변화가 가져올 변화는 모든걸 바꿔놓을겁니다. 광범위하고, 포괄적으로 말이죠. 가장 걱정이 되는건, 벌써 카운트다운에 들어간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무섭더군요.
                         
보리스진 22-10-07 00:53
   
코로나는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것 같아요.
몽골인이 유럽으로 가거나, 유럽인이 아메리카로 가거나, 2차세계대전이 터질 때 전염병이 돌았습니다. 세계화가 되면서 사람 이동이 많아서 전염병이 퍼질 가능성이 많겠죠.
지구가 온난화되면 바이러스도 더 활발해진다고 해요.
사람이 적은 읍이나 도시에 집을 장만해보시는게 어떠신가요. 일 때문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인구 밀도가 적은쪽으로 가면 안전해요.
                         
dlrjsanjfRk 22-10-07 08:18
   
기후재해는 복합적입니다. 집중성 폭우로 홍수을 일으키는 형태로 나타날수 있으며, 인구밀도가 적은곳일수록  그만큼 대비가 안되있어서 더 위험하죠. 그래서 집중호우로 침수되는 지역들은 산사태, 토사가 깍이는 상황도 나옵니다. 지대가 낮은곳도 위험한건 마찬가지. 지대가 높고, 재해대피가 잘된 지역이 안전할겁니다. 가뭄으로 물이 부족한 상황도 생각해야하죠. 이런 문제들은 한해한해 일어날수 있는 문제까지 왔고, 질병에 관한 문제는 서서히 일어납니다. 그리고 급속도로 문제을 일으키죠. 여기에 대한 대응도 해야하며,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문제도 대비을 해야합니다. 부산에 해상도시을 짓는다는것도 2030년에 맞췄더군요. 그 시기가 제가 말했던 달의 흔들림주기나 밀믈.썰물의 피해가 커지는 시기에 비슷하더군요. 해안지역이 시간이 갈수록 점점 위험한 지역으로 바뀔수 있다는것도 문제니깐요. 빙하가 녹아내리고, 바다의 부피가 팽창하면서 해수면 상승과 더블어 수온상승으로 태풍의 강도는 올라갈게 뻔하며, 이 해류의 움직임으로 기후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바다가 지구의 허파이며, 기후조절자니깐요. 최근에 다시 강력한 태풍이 올라온다는 미국기상청 예보가 있더군요. 힌남노때와 비슷한 태풍이 올라온다고 하며, 이게 한반도로 올라올지, 일본으로 갈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태풍으로 생성되면, 큰피해을 입힐겁니다. 기후변화 자체가 각종재해,질병,천문학적피해.인명피해와 더블어 물류마비나 생산을 멈춰세워버리니깐요. 올 겨울에도 나라마다 많은 눈이 오면, 또 큰피해가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작년에만 해도 미국의 텍사스가 전기공급이 끊겨서 지역이 큰피해을 봣으며, 삼성도 피해을 봤죠. 일본은 2달동안 폭설로 물류가 마비되고, 생산이 멈췃으니깐요. 날씨로 원전에서 동파사고도 일어난걸로 압니다. 그리고 올해 8월달에 백두산쪽에 폭설이 내리기도 햇었습니다. 여름에 말입니다. 기후가 점점 미쳐가는듯합니다.
                         
dlrjsanjfRk 22-10-07 08:38
   
이외에 바닷가 주위에 있는 원전도 안전을 장담할수 없게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해수면 상승에 가장 먼저 피해을 보게될겁니다. 이런 재해가 앞으로 계속 강해진다고 생각하면, 섬뜻합니다.
                         
보리스진 22-10-07 15:58
   
조선시대에 난리가 날 때 좋다는 십승지가 몇군데 있습니다. 그 중에 어디가 좋아보이십니까?
이름없는자 22-10-06 03:45
   
한글로된 우리나라 언론만 보고있으면 절대로 제대로 세상 돌아가는 걸 파악할 수 없어요.
적어도 1-2 가지 정도는 외국의 주류 언론을 매일 보아야 한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IT 와 과학 기술에 관심이 많아서 Verge 와 Ars Technica 정도는  기사를 매일 읽습니다.
우리나라 언론중에 그런 외국 동향만 전문적으로 보도해주는 주간지 정도만 있어도
돈을 주고 구독할만 한데 그런 언론매체가 없어요. 하나 창간하면 어떨지?
     
dlrjsanjfRk 22-10-06 04:13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 하나정도 있으면 좋긴하겠죠. 그게 아니면, 유투브에 과학이나 it쪽관련해서, 번역해서 설명해주는곳도 있으며 아주 쉽게 설명을 하는 곳도 있으니깐요. 수학적이거나 심도 있는 전문분야가 아니라면 말입니다. 그런건 전문가들만 볼테니깐요. 그런 사람들은 직접 외국자료을 찾아보죠. 어떤 분야든 진입장벽이 높으면, 사람들이 접근을 꺼려합니다. 진입장벽을 낮춰야하는 이유. 거기다 재미까지 있으면, 좋죠.
     
이름없는자 22-10-06 09:43
   
아주 옛날 얘기긴 하지만 80-90년대에는 대학생들은 미국 시사 주간지인 타임이나 뉴스위크
정도를 정기 구독해 읽는게 일종의 유행이라고 해야하나 허세라고해야 하나 하여튼 그랬어요.
또는 National Geography 나 Scientific America, 또는 IEEE Spectrum , Comm. ACM 같은
영문 월간지도 한 둘 정도는 구독해 읽기도 했지요.
영어실력도 기르고 시사나 상식 전공지식도 넓히고 매우 유익했지요.
요즘 대학생들은 어느 정도 인줄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세계를 보는 창이 있어야
우물안 개구리를 면할 수 있지요.
     
보리스진 22-10-06 16:11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시사지를 꾸준히 읽고 있는 편입니다.
그런데, 전문지를 창간할 수 있는 위치에 있지는 않아서요. ^^;
요새 주변 학생들은요. 너무 휴대폰만 들여다보는 것 같아요. 옛날보다 대학생들이 공부는 많이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막상 직장인이 되면, 예전 분들이 실력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시사 주간지를 많이 읽어주면 좋겠는데요. 외국 타임지는 영어 공부에도 도움이 되니 10~30대들이 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