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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5-04 04:33
서울 지하철 적자 1조원 이라는 언론플레이
 글쓴이 : 유전
조회 : 9,330  



'적자 늪' 빠진 서울지하철 올해도 1조 넘길 듯..요금인상 초읽기?
입력2022.05.01. 오전 8:20  수정2022.05.02. 오전 4:16

[운수수입 감소·무임수송 비용 누적에 작년 적자 9644억원 확정]

서울 지하철 1∼8호선과 9호선 2·3단계 구간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지난해 9644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1조원 안팎의 적자를 낸 것이다. 수송원가에 크게 미달되는 운임 등으로 올해도 1조원의 적자가 예상되면서 공사의 재정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공사는 만성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2020년 코로나19(COVID-19)가 확산되면서 공사는 1조1137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2019년(5865억원)에 비해 2배가량 늘어난 규모로 사상 최대 적자였다.

각종 자구책도 내놓고 있다. 공사는 창동차량기지 부지, 용산 4구역 보유자산(아파트 1채와 오피스 49실) 등의 보유자산 매각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직원 복지제도 축소 등도 시행하고 있다. 다른 공사 관계자는 "비운수사업을 확대하고 공사 인프라를 활용해 수익모델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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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코로나 영향으로 최근 2년간 적자가 큰 폭으로 늘었을 뿐임.

적자는 빚이 아닙니다. 한 해에 몇 천억원씩 적자나고 있는데 서울시 예산에서 충당하면 되는 일. 그게 가격인상이나 민영화 해서 가격 올리는 것 보다 서울시민들에겐 이익임. 시민의 발이 되고 있는 공공재가 이익을 낸다는 것은 곧 서울 시민들에게 장사를 한 것이고 지금 스크린도어 설치 및 관리 보수와 냉온방 및 청결에 힘을 쏟고 있는 시기라 적자가 나는 것은 당연하지만 외국 관광객들이 몰려 오면 흑자로 돌아설 수 있죠. 아무리 적자가 나더라도 서울시가 파산할 일은 없습니다.

대형 역사 한 개의 땅 값과 건물 및 부대 시설만 해도 자산 가치 1조원이 넘는 역이 많은데 이런 역을 적자라는 이유로 보유 땅이나 부대 시설을 쪼개기로 팔아서 누군가의 호주머니로 들어가는지 잘 감시해야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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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22-05-04 04:51
   
역사에 입점해 있는 각종 상가에 대한 임대료 부터 인근 상가와 비교하여 현실성 있는 가격으로 책정하는 정책부터 해야 함. 지나치게 낮게 되어 있다면 그것도 특혜.
     
농가무테 22-05-04 08:46
   
글쎄요.. 그건 또다른 민영화가 아닐까요? 그런 마인드가 민영화를 부축이는 겁니다.

그리고 저 적자는 내용을 봐야 할 것입니다. 예전에도 그랬던 기억이 있는데 지하철 건설비 포함일겁니다. 그리고 감가삼각비를 많이 반영하면 적자가 나옵니다. 그걸 내부적으로 아니까..연말에 성과급 잔치를 하죠..
          
유전 22-05-04 08:54
   
임대업은 서울교통공사의 주목적이 아닌 부대사업이고 공공사업도 아니죠. 그런 사업에 적정 임대료 받으라는데 그게 왜 민영화죠? 역사내 광고비 받는 것도 부대사업이니까 경쟁 입찰해서 바싸게 받을 수 있으면 비싸게 받아도 됩니다. 그리고 임대료 중에 누구는 싸게 해주고 누구는 비싸게 해주고 그런 일 없이 공정하게 하면 됩니다. 그리고 지나치게 다른 상가에 비해 낮게 책정된 것이 있으면 적정하게 받아야죠.
               
농가무테 22-05-05 00:29
   
민영화를 너무 소극적으로 해석하시는 듯 합니다. 민영화가 소유권을 운영권을 넘기는 것만이 아닙니다. 아웃소싱도 민영화죠..바우쳐도 민영화입니다.

부대사업은 민영화해도 되나요? 그 근거는요? 공공사업이 아니란 근거는? 이러한 모호한 개념이 민영화를 가능케하죠..  이익이란 개념이 들어가면 그건 민영화의 시작이 됩니다. 유전님께서 얘기한대로 역사에 위치한 상가 임대료 높이기 위해 그리고 공정하게 하기 위해 상가 운영 권한을쪼개서 민간기업에게 넘기면 어떻게 되는거죠? 그건 괜찮은 건가요? 공정하게 한다 어떤기준으로요? 쉬운게 아닙니다.

그래서 그러한 쉬운 접근이 위험하다는 말씀 드린거예요. 에궁 쓰고나니 혹시  글로 표현하다보니 제글이 공격적으로 보이진 않을까 걱정되네요 절대 그런의도가 없다는 말 남깁니다.
                    
유전 22-05-05 02:22
   
"임대업은 서울교통공사의 주목적이 아닌 부대사업이고 공공사업도 아니죠."

내 말인즉슨, 대중교통이라는 공공성의 민영화가 아니란 겁니다. 그런 민영화는 철저하게 상업적 가치로 판단하여 "공정하게"만 하면 됩니다.

한강에 있는 시민공원은 서울시에서 관리하고 있죠. 쾌적하고 안전한 시민공원을 마련했는데 시민들이 편의점이 필요하다, 자전거 대여를 해달라는 요구를 해서 편의점 들이고 자전거 대여점을 서울시에서 직접했다고 이것을 민영화로 보면 됩니까? 마찬가지로 각 역마다 출입하는 이동통로에 바쁜 직장인들이 구입하기 좋거나 먹기 편한 간편식을 파는 매점들을 했다고 해서 이걸 민영화라고 하면 곤란하죠. 어쩔 수 없이 부대사업을 할 수 밖에 없는 겁니다.
유전 22-05-04 05:11
   
7남매 05/04 05:01 요즘 적자라는 말은
쪼개서 팔아먹겠다는?

유전 05/04 05:05 LH공사(대한주택공사) 비리 처럼 될 수도 있죠. 정말 민영화를 하려고 하면 규모가 너무 크기 때문에 땅이나 건물 등은 미리 매각을 해야 하고 적자는 더 많이 나도록 하면 그걸 빌미로 민영화 시도가 될 수 있죠.
롤랑디앙 22-05-04 07:32
   
슬슬 민영화 발동 거네요ㅎㅎ

공공재는 국민 시민들에게 적자를 보면서 싸게 공급하는건데
유전 22-05-04 07:55
   
박원순 시장의 기일이 2020. 7. 9. 인데 2020년, 2021년 아무리 코로나 때문이라고 하지만 적자 폭이 2배라는 건 박원순 시장 이후로 너무 방만한 경영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봐야죠. 회계 처리를 다시 살펴봐야 할 듯.
호갱 22-05-04 08:02
   
쥐박이짓거리할려나보네
국가돈으로 돈빌려주고 지하철 민영화한다음에 손실보장까지해주고
거기 이사들 죄다 검머외랑 정치인떨거지들 채워넣는 방식
행운두리 22-05-04 09:33
   
조삼모사 ㅋㅋㅋㅋㅋ

언론 프레임에 놀아나는 단순한 2번남들의 머리속을 알아봅시다 ㄷㄷㄷ

썩도리 22-05-04 09:48
   
썩도리 집권내내 물가상승율 503호때처럼 0%
영웅불세출 22-05-04 11:11
   
공기업이 공공사업을 하는 이유가 있지요. 그건 돈벌라고 있는게 아닙니다.
수익을 목표로 공기업을 운영한다면, 100% 적자인 경찰, 군대부터 민영화해야지요
옾눞Iㆆ운IV 22-05-04 12:05
   
서울 지하철이 이윤을 왜 내야하는건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이윤 못낸다고 뭐라하지 않는것 처럼 생각해야한다.
나중에는 경찰청이 만성적자라고 경찰도 민영화 하자고 할건가...
아수라발발… 22-05-04 22:23
   
기레기자식 공공서비스. 공공재가 뭔지는 알면서 저런 배설을 하는 건가?!!
국가운영과 이익, 국민생활에 일말의 도움도 안되는 쓰레기들은 ....
중화참 22-05-05 00:39
   
그래 시민들한테
삥 뜯어서 흑자 만들어라.....그거 보도하면 흑자 됐다고 좋아라하는 개 돼지들 많을거다.....
포근한구름 22-05-05 13:29
   
민영화 밑밥까는거네..
개돼지들이 넘쳐나니 기회라 생각하나봄.

그리 당하고도 나라 절반이
자신들은 개돼지 취급이 너무나 좋다며
웃으며 잡아먹히는 미친나라..
부산시민 22-05-05 13:55
   
공공 인프라는 적자가 아니고 비용이다.
물론 합리적인 운영이 담보 되어야 하겠지만.
기레기 색휘가 무식해서 저러는거지.
화이팅 22-05-06 13:33
   
말그대로 1조 적자를 흑자로 바꾸는 방법이라는게  뭐가있을까?
요금인상 밖에 더 있냐?
결론은 서민 등골 빼먹자는 소릴 하고 싶은거임
적자나니까 사기업에 팔아서 경쟁력을 확보하자??
사기업이 봉사단체도 아니고 이익을 추구하는 집단인데
요금폭등은 안봐도 뻔한거지
줄리엣 22-05-06 17:42
   
경쟁 하겠죠.... 눈치 싸움.. 이니깐.. 어떻게 하면 더 누가 더 올리나 ;;;;
옥봉산적 22-05-06 23:37
   
참고로, 코로나로 승객 수입 27% 감소,
급격한 노령화로, 무임승차 비중이 현재 16%대...
키요미수현 22-05-07 07:28
   
한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