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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3 21:10
미국의 어마어마한 빈부격차를 보여주는 통계가 나왔다
 글쓴이 : 일반시민
조회 : 3,815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richest-50-165-million-poorest-wealth-gap_kr_5f8288bbc5b6e5c31fff8321?utm_hp_ref=kr-world


50명 대 1억6500만명 : 미국의 어마어마한 빈부격차를 보여주는 통계가 나왔다 / 허핑턴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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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50명의 자산이 올해 상반기 동안 계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이들이 소유한 자산이 미국 인구의 절반인 하위 1억6500만명의 자산을 모두 합한 것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집계한 자료에 따른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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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빌리어네어 인덱스에 따르면,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50명의 재산은 올해 초보다 3390억달러(약 387조6960억원)가까이 늘어난 2조달러(약 2287조원) 수준이다.


......


자료에 따르면 미국에서 상위 1%의 자산은 총 34조2000억달러(약 3경9113조원)으로, 미국 가계자산의 30.4%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이 소유한 주식과 뮤츄얼펀드 등은 전체의 절반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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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상위 50명이 인구절반인 1억 6500만명과 자산이 맞먹다니...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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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킹 20-10-13 21:22
   
빌게이츠 재산이 하위60개 국가와 맞먹는다는 글 본적있는데 ㅋㅋ
미쳤미쳤어 20-10-13 21:26
   
저런 냥반들하고 비교는 무의미 하지 않나??
솔직히 20-10-13 22:51
   
문제는 저런 부의 편중은 착취당했기 때문인데
그걸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그렇지 못한 스스로를 학대하는 데 있음.
하늘그늘 20-10-13 22:52
   
그래도 최소한 미국의 정치인들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 일하잖아요
우리나라 정치꾼들은 일본을 위해서 일하는 놈들이 워낙 많아서...
토왜와 개독먹사만 때려 잡아도 GDP 5% 상승 !!!
Kaesar 20-10-13 23:26
   
미국 국부의 절반이 상위 50명에게 있고.
미국 국부의 90%가 상위 1%에게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 국민의 90%가
자기네가 미국의 주류라고 착각하면서 살지요.
     
일반시민 20-10-13 23:33
   
심각하네요.
미국 국민들은 왜 바꾸려고 안하는지...
투표권을 이용하면 될텐데....

공화 민주 모두 그 상위층 편이라 방법이 없는 걸까요??
아니면 그 불평등을 인지하지도 못하는 걸까요??
시위를 잘도 하더만... 이런걸 받아들이다니??
          
앨리 20-10-14 00:58
   
네 방법이 없어보여요 미국은 제가 생각하기엔 그냥 나머지 사람들은 자기가 부속품인지도 모르고 살아요 저도 그중에 한명이라는게 슬프네요
로스차일드 20-10-14 01:30
   
빈부격차와 부의 극심한 편중이 정말로 착취의 결과인걸까? 나도 예전엔 간단하게 그렇게 생각했었지만 현대사회의 기술발전을 생각해보면 꼭 그런건 아닌거라는 쪽으로 생각이 바뀜. 부품과 생산과정을 표준화 해서 대량 생산을 가능하게 하고, 이후 표준화된 작업을 자동화 하고 새로운 개술을 개발해 가격을 낮춰 저렴하고 좋은 제품을 공급해서 많은 사람들이 그런 제품을 소비하게됨. 이런 것들을 조직하고 관리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돈을 어마어마하게 벌면서 결과적으로 부의 극심한 편중을 낳기도 했지만 고용을 창출하고 사람들의생활수준을 향상시켰음. 산업혁명시대부터 현대산업까지 착취가 있었고 현재도 납품가 후려치기같은 면이 존재하기도 하지만 전세계의 생활수준은 모든면에서 개선되고 향상되었음. 사람들이 착취당하기만 했다면 현대문명을 설명할수 없음. 돈을 많이 번 사람들은 꼭 누군가를 착취해서가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팔릴만한 물건을 팔릴만한 가격에 공급할 능력이 있기 때문에 그만큼의 부를 가져간것임. 세상에서 돈을 많이 번 사람들이 다 정당한 노력만으로 번건 아니지만 돈을 번 사람들을 간단히 착취자로 규정하는것도 정의로운건 아님.
     
wolfpaw 20-10-14 05:58
   
잘 읽었습니다
     
그루트 20-10-14 06:15
   
간단히 님이 말씀하신 노력으로 벌 수 있는 자본이 아님.

2차 산업혁명이나 3차 정보화혁명의 결과로 생산성이 올라간 것이라기엔 개인이 수천조원의 부를 쌓는 것은 설명이 불가능하죠. 함께 키운 시장참여자들에게 정당한 이윤이 공유되지 않았다는 사회구조적 문제로 봐야지, 개인의 능력으로 치부하기엔 격차가 너무 큰 것 같네요. 님 논리면 빌게이츠가 다른 경영자보다 수백억배 이상 유능하다면 말이 되겠죠.
          
앨리 20-10-14 08:44
   
공감합니다
우루사골드 20-10-14 01:38
   
전세계적으로 부의 재분배 시급함
로스차일드 20-10-14 01:55
   
부의 편중이 자본주의의 안좋은 점이지만 부의 편중이 없다면 고도의 기술개발을 위한 모험적인 투자나 생산설비 투자같은것도 이루어질수가 없음. 삼성 현대를 공중분해시켜서 모든 국민들에게 공평하게 나눠준다면 당장 그 혜택을 받는 사람들이야 좋겠지만 그럼 그 후에 더이상의 기술개발도 설비투자도 불가능하게 되고 경제는 추락할것임. 시간이 다시 지나 어느 수완좋은 누군가가 효율적인 생산과정과 발전돤 기술로 돈을 벌게 되겠지만 그로인해 다시 부의 편중이 발생할것임. 더 좋은 물건을 더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수 있는 자가 돈을 더 많이 벌게되고 사회는 그 이득을 보는것임. 부의편중 = 착취의 결과라는 생각은 복잡한 세상을 너무 단순하고 한쪽면만 편향적으로 보는것임.
     
빛의왕 20-10-14 12:05
   
다른 사람들이 모두 이 정도 인식조차 하지 못하고 떠드는 것이 아님. 절대선과 절대악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도 아님. (적고보니 자유-공화-국보위-민정-민자-신한국-한나라-새누리-자한-미통-국짐, 좆종똥, 김앤장 등은 절대악인 것 같기도 하고... ㅡ,.ㅡ)

결국은 현실의 대부분 문제들이 그렇듯이 최적화의 문제이고 정도의 문제임. 과하다는 것임.
예능부탁 20-10-14 02:11
   
또 착취 타령하는 마스크스 사회주의자들 깝치기 시작하네.
노예제도 없어진지 언젠데 아직도 노예 계층이 어쩌구 저쩌구 착취 타령같은 개소리나 하면서 남탓 부자탓이나 하고 자빠진 한심한 버러지들.
그래서 하는 짓꺼리가 부자는 모조리 악이라면서 그들을 처단해서 뺏어 먹는 한심한 강도 짓꺼리를 재분배라고 포장하는게
혁명, 진보(강도가 진보 한건가?)라고 나불 거리면서 공산주의 국가 만들더니
결국 공산주의 국가들 모조리 다 망하고
다시 자본주의 국가로 바꾸거나 받아들였는데도 아직까지도 모든게 착취 때문이라는 남탓이나 개오지게 하고 자빠졌으니.
잘못된 분석은 계속 잘못된 결과만을 가져 올 뿐이야.
하여튼 ㄷㅅ짓 하는게 무조건 남자탓 하는 꼴페미 이념과 똑 같은 한심한 것들.
     
로스차일드 20-10-14 02:29
   
... 뭐 유럽에서 공산주의가 퍼지게 된건 당시엔 정말로 '착취'가 이루어졌기 때문이긴함. 근데 과연 착취가 없었다면 빈부격차가 없었을까? 하면 그건 아니라는것임. 생명이 진화과정에서 생존에 유리한 개체가 남고 경쟁에서 밀린 개체는 사라지듯이 빈부격차도 어쩔수 없는 면이 있음. 다만 빈부격차가 심해지면 사회전체적으로 안좋기 때문에 부의편중을 어떻게 완화할 것인가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함.
     
ysoserious 20-10-14 02:36
   
간단하게 저 50명만 미국에 살면 어떻게 될까?
밥먹고 살기도 힘듬
저 50명의 재화는 사회에서 자유로울수 없지.
즉 사회에 대한 부채가 있는거야.
50명 스스로 저재화를 이뤘다면 누구도 관여못하겠지
     
헬로가생 20-10-14 03:19
   
세상은 흑과 백이 아니여.
너무 진한 회색인 세상을 좀 더 연한 회색으로 바꾸잔 말이여.
꼭 진한 회색의 나쁜점을 말하면 백도 나쁘다고 떠드는 이런 바보들이 있음.
archwave 20-10-14 07:14
   
저 기사에 나온 숫자를 계산해보면 미국 인구 절반의 평균 자산 보유액은 1 인당 1386 만원이네요.

3 인 가족이라면 한 가구당 평균 4158 만원. 4 인 가족은 평균 5544 만원.

미국인들이 저축 별로 안 하고 산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렇게 이상할 것도 없는 수치이기도 하네요.
극빈층들이 평균을 까먹고 있을테고요.

빈부격차 심한 것은 맞는데, 최상위 50 명을 갖고 말한다 ?
그 자산이란 것도 대부분 보유 주식들일텐데 ?
대기업이 존재해서는 안 된다는 소리나 다름없어 보이기도 하네요.
archwave 20-10-14 07:18
   
스타트업 만들어서 성공해서 보유 지분/주식이 끝없이 가치가 올라갔을때
하루아침에 갑부가 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착취해서 그렇게 된 것일까요 ?

face, MS, tesla 등등 새롭게 만들어진 산업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다른 사람을 착취해서 그렇게 된거다 ?

지분, 주식 보유분의 상승으로 인한 자산 증가가 대부분일텐데,
현대 사회에서도 착취니 그러는 것은 좀..
archwave 20-10-14 07:22
   
뭐 이젠 다들 잘 아시겠지만, 미국은 큰 병 걸리면 중산층도 하루 아침에 노숙자 신세될 나라죠.

사회 안전판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인해 평범한 사람들이 안정적으로 자산 축적하기는 커녕 언제라도 자산이 털려나갈 수 있는 사회란 것이 문제.

이런 측면을 봐야 하는 것이지. 무슨 난데없이 착취니 뭐니..
     
archwave 20-10-14 07:39
   
논란의 소지 있어서 보충.

하루 아침에 자산 털려나가지 않으려면 보험들을 종류별로 엄청 들어놔야하죠.
( 의료보험료가 기본 백만원 단위던가.. )
즉 중산층들도 이런 소비 아닌 소비 때문에 자산 축적하기가 쉽지 않다는 말도 됩니다.
검군 20-10-14 10:13
   
미국은 금융자본이 가계를 착취하는 경제구조임. 아담스미스의 천국? 인지 지옥인지? 판단이 아리송...
검군 20-10-14 10:15
   
미국의 주식금융상품이란거 자체가 기업을 과다이윤을 내게 몰고..기업은 생존을 위해 100원 벌면 충분한것을 1000원벌기 위해 소비자를 착취하고 법율을 만듭니다. 결국 모든건 최종소비자가 뒤집어 쓰는 구조죠...달러무제한 찍어내는 권한이 없으면 진즉 망했을 나라죠.
테킨트 20-10-14 10:29
   
마약이 괜히 잘팔리는게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