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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19 13:15
워킹데드 이번 14회.
 글쓴이 : 뮤진
조회 : 863  

보신분들 있으신가요.
 
제가 시즌1부터 지금껏 봐오면서
 
물론 다 재미나게 봤지만
 
이렇게 해머로 머리맞은것처럼 띵했던 회는 없었던거 같습니다.
 
시즌3부턴 좀 느려진 구성에 얘기가 빙빙도는 느낌이다가 이리 한방맞네요 하하;
 
아직 가치관이 성립되지 못한 어린애들이 자라면서 보고 느끼면서 가지게 되는
 
뭐랄까요.참..안타까우면서도 슬프네요.
 
그 리지역활의 여자아이.참 어린게 뭔가 확튀네요.마스크도 그렇고 연기도 그렇고
 
엠마왓슨처럼 앞으로 참 기대가 되는 배우삘이 오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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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우동 14-03-19 13:20
   
그런데 현실에서도 전쟁통에서 자란 아이들은 인명에 대한 개념 자체가 제대로 정립이 안될 듯 해요
     
wjs76 14-03-19 18:26
   
한 사진작가가 아프리카 내전중인 국가에 촬영갔다가 초등 저학년 정도의 애들이 죽은사람 머리통을 축구공처럼 차고 노는거보고 놀랜적이 있었죠.

무덤덤해지는 모양입니다.
atomusk7712 14-03-19 13:27
   
아 트루디텍티브에서 우디 헤럴슨의 똘똘한 둘째딸로도 나오더군요.
코무기짱 14-03-19 13:32
   
시즌3까지 보고 원작 접하면서 원작과는 스토리가 좀 다르게 진행되지만 그것과 비슷한 느낌일 것 같아서
안보고 있었는데 역시나네요/
mr스미스 14-03-19 13:32
   
리지는 환경이 그렇게 만든게 아니고 싸이코패스 성향을 가지고 있던 아이죠.
멀쩡하던 사람이 후천적으로 싸이코패스가 되진 않습니다. 사고를 당해 전두엽이 손상된다거나
하지 않는 이상 말이죠.
     
뮤진 14-03-19 13:37
   
글세요.걍 드라마지만서도 정말 살육이 난무하는 저런세상에

어린나이에 부모도 잃고

가족모두 잃은 상황에선 어찌될진 모르겠네요.ㅎㅎ;
     
Hiryu 14-03-19 14:55
   
저도 스미스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처음엔 특수한 상황이로 인한 충격 때문인듯 보였지만

후반에 동생 살해하는 장면보고 와.... 싸이코패스...
exercisead 14-03-19 13:42
   
보는 내내...아우 저 가시나..왜 저래...
내가 다 폭폭해지는 경험을 했죠.
그편 반복해서 보면 암걸릴것 같은...-_-;
     
뮤진 14-03-19 13:44
   
동감합니다.참 너무 느슨해졌다는 항의성글이 많아서 그랬는진 모르겠지만

좀 강했죠,
          
exercisead 14-03-19 13:50
   
ㅇㅇ 그리고 워킹데드는 1시즌이 제일 재밌었던것 같아요..뒤로 가면서.. 뭔가 느슨해지는 기분.

프리즌 브레이크도 그렇고...뒤로가면서 뭔가 힘이 떨어지는 느낌..
yunju 14-03-19 13:48
   
리지역 맡은 아역배우 연기가 정말 후덜덜하더군요
중립화 14-03-19 14:01
   
왕좌의게임 결혼식장면 이후 띵한 회차 중 하나였음.
피시즈 14-03-19 14:04
   
저는 보면서 픽션이기는 하지만 어린나이에 총을 잡고 냉정해져야 한다는 사실이 안타깝더군요..
답없다 14-03-19 15:27
   
그러게요.. 여기저기 사람이고 좀비고 다 죽어나가는것만 보며 자라다보니...
환경이 정말 무섭고 중요하다는걸 다시한번 느낍니다...
갖난아기마저도 똑같이 해주려했다는말에 소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