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4-03-18 23:23
외로운 사람들이 말이 많은 듯 한데
 글쓴이 : 레옹레옹
조회 : 362  

내 추측이 맞는 건가요?....말수가 많다고 꼭 그렇지만은 않지만 그런 사람들이 만약 주위에 사람이 많아도 진짜 자기맘을 털어놓을 사람이 없으니 말이 많은 것 같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안녕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LikeThis 14-03-18 23:25
   
그런것 같지는 않아요...
대화 뉴런이 많이 발달하는 유전자가 있는듯...
     
레옹레옹 14-03-18 23:26
   
아니 내말은 좀 논리에 맞지 않던가 자기주장만 반복하는 사람 아니면 남의 대화에 끼어들거나 하는 사람있잖아요
          
LikeThis 14-03-18 23:28
   
그런 사람이라면 관심 받고 싶어하는 기질이 조금 있을듯 하군요.
체야 14-03-18 23:27
   
자신있게 말하는데 그렇지 않아요
왜냐하고 물으신다면 제가 외로운 사람입니다 ' ';
     
레옹레옹 14-03-18 23:27
   
말이 없는 사람이 외로운 건가 그럼?
          
게으름은죄 14-03-18 23:30
   
제가 말 없는 편인데 외롭지는 않습니다. 사람 성향에 따라 다양하다고 봐요
solicit 14-03-19 00:00
   
외롭다 느끼는 사람이라면 누군가에게 자신의 생각이나 고민을 털어놓고 싶은 욕망이 있겠죠.
연세가 들어 은퇴하신 분들이 외로움에 누군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면 기뻐하시듯이요.
천군치우k 14-03-19 07:24
   
그래서 옛말에 보면, 평생살면서
진정한 친구 셋을 만들면 성공한 인생이다라고 할수 있다라는 말이 있더라구요!
그만큼 내안의 있는 이야기나, 그친구의 이야기를
서로 배려해주면서 진심을 털어놓고, 마주할수있는 사람을 만드는게
그만큼 힘들다는거 아닐까? 라고 생각해봅니다
요즘은 한명이라도 있으면 괸찬지 않을까 싶네요!

가끔 그 수필집이 생각이 나드라구요
"지란지교를 꿈구며..." 유안진님이 쓰신 수필집인데
그 안에 있는 친구가 많다면 참 좋겠다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술먹을때나 같이 놀고 즐기는친구는
아침이면 잊혀지고,
밤에 별보며, 이런저런 사는이야기, 사심없이 나누는 친구는
어디서든 특히 내가 외롭다고 느낄때나
힘들다고 느낄때, 또는 그냥 살면서 문득 생각이나는 친구는
언제나 함께 갈거 같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