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양과 유럽은 여성부 도입할일 절대 없을겁니다.... 미국이나 서양이 페미니즘을 수출하긴 했어도 그건 제3세계 갈등유도하기 위한 수출용이었지 정작 자기나라 안에서는 백인남성우월주의 파괴용은 아니었거든요... 일본도 마찬가지구요...일단 페미니즘 자체가 서양백인이 의도적으로 만든것임을 눈치채고 있기에, 여성부를 만드는 그런 멍청한 짓은 안할겁니다...아마 일본은 꼴통페미들이 있다면 닌자와 야꾸자들이나 넷우익에게 살해당하죠..
차별로 안봅니다. 유독 한국이 여자가 남편성 안따르는 문제로 남녀평등한 나라라는 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데 정확하게 말하면 여자에 대한 권리가 남편이 더 강하냐 아버지가 더 강하냐의 문제를 문화권에 따라 다르게 가중치를 둔 결과지 여자 자체의 권리와는 전혀 상관 없는 문젭니다. 서구권에서도 6~70년대에 여자가 결혼해도 성씨를 바꾸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페미들이 있었는데 여자들한테도 큰 호응을 못받은게 어차피 그렇게 해서 지키는 성씨는 결국 부모 중에서도 남자인 아버지 성을 지키는 것에 불과하단 말이죠. 성씨 자체가 남성중심사회의 산물이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성씨문제로 남녀평등을 실현할수가 없고 남녀평등한 사회라는 근거가 되기도 어려운 이유가 그런 겁니다. 결국 불편하기만 하고 실생활에서건 정서적으로건 쓸모가 없으니 외면당했죠. 반면 요즘엔 오히려 여자들이 사회생활도 하고 이혼도 많이 하니 바꾸는게 불편해서 결혼해도 안바꾸는 여자들이 있고..
아... 차별로 봅니다..ㅡㅡ;;; 아주 오래전부터..;;;
외국에서 모두가 하는 누가봐도 성불평등한 모습들은 왜 모르는척하면서 성평등과는 무관하다고 주장을 하시는지? 아이러니 합니다.
애초에 남편성을 따르는 문화 자체가 불평등에서 시작된 문화임..
한국여자들은 외국의 이런 모습들은 전혀 성불평등이라고 안보죠...
그러면서 한국에서는 호주제가 양성평등을 깍아먹는다면서 악을 쓰는거 보면 참 ㅉㅉ 깔거면 외국도 까시죠?
일단 "차별로 안본다"라는 말보다는 "성을 바꾸고 안바꾸고는 여권과 상관없다"는 말이 더 제가 하고자 하는 말에 적합했는데 적절치 않은 표현을 써서 혼선이 생긴 것 같습니다. 그 부분은 사과드리겠습니다.
당 79년 un의 권고 자체가 6~70년대의 페미활동의 산물이죠. 그게 discrimination이라고 생각하는 인간들이 없었다는게 아닙니다. 하지만 현실 사회에서 서구권의 여성들은 막상 계급과 지적수준을 불문하고 결혼전 성을 유지하려는 노력도 의지도 없는 여성들이 절대다수였죠. 이유는 상기 언급한 것과 같습니다. 만약 성을 바꾸는 게 여권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히고 남녀평등의 기치에 반하는 것이라면 반대로 성을 안 바꾸는 나라와 사회는 여권이 우월하고 남녀평등한 사회임을 반증하는 것이어야 하는데 세계적으로 여성이 혼후에도 성을 안 바꾸는 나라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권과 이슬람권입니다. 전세계에서 여권이 제일 낮은 지역이죠. 성을 바꾸는게 차별적 요소가 될 수 있지만 반대로 성을 안 바꾼다고 해서 성차별적이지 않은 전통과 사회임을 증명하는 것인가 하면 반례가 너무 많습니다. 오히려 여성의 성씨 변경 여부는 소유권에 대한 문화권 간의 역사적 발전과정을 살펴볼때 각각 그렇게 되어온 이유가 도출되지 여성의 권리나 의지를 무시하거나 우선했기 때문에 생긴 문제가 아닙니다. 애초에 그 점은 어느 문화권이든 전연 안중에 없었고요. 상기한 배경을 싸그리 무시하고 이 문제를 가지고 어떤 나라와 사회를 여성우월과 여성비하로 판단하는 건 상당히 1차원적인 사고죠. 이 문제를 남녀갈등구조로 몰아가서 뜬금포 호주제가 어쩌고 악다구니가 어쩌고 외국도 까보라는둥 ㅉㅉ하는건 아예 유아수준이나 벌레수준으로 내려가서 싸우자는 거고.
작성일 : 14-03-18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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