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변호사에서 최장수 서울시장까지…박원순은 누구인가
약자 변호하던 인권변호사
- 56년생 서울 경기고 졸업
- 서울대 법대 1학년 재학중 유신 반대 시위를 이유로 투옥, 제적
- 단국대 사학과 졸업, 사시에 합격해 1년의 검사 생활
- 이후 조영래 변호사와 인권 변호사의 길로
독재정부 시절의 주요 변론 활동
- 권인숙씨 성고문 사건
- <말>지 보도지침 사건
- 부산 미국문화원 점거사건
- 서울대 신교수 성희롱 사건
참여연대 등 시민사회 기틀 마련한 대부
- 94년 참여연대 설립 주도, 사무처장 역임
- 사법개혁 운동, 소액주주 운동
- 부정부패 정치인 낙천, 낙선 운동
- 아름다운재단, 아름다운 가게로 기부와 참여문화 재정립
-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2011 서울시장 당선, 최장수 시장
- 안철수의 양보를 받아 서울시장에 당선
- MB, 오세훈과 달리 토건 중심에서 시민 생활 중심의 시정
- 메르스 사태 당시 투명한 정보공개로 극복에 큰 기여
- 소탈하고 탈권위적인 리더십
- 그린 뉴딜 정책 추진 중 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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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된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는 차차 밝혀지겠지요.
다만 지금까지의 그는 충분히 존경받을만한 삶을 살아왔습니다.
다시 한 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