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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7-10 05:29
30대 남자가 비혼인 이유 ~
 글쓴이 : 별찌
조회 : 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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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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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팍씨 20-07-10 06:02
   
간단하게 말해 현대남성들이 이성적으로 변한겁니다. 지금 벌이로 만족하고 싱글로도 모두 누릴수 있는데다가 결혼하면 자유를 일정부분 포기하고 나를 제외한 나머지의 생존권도 넘겨받기 때문에 이득인 부분이 전혀 없다고 생각하는거죠.유부남은 돈을 잘벌어서 결혼한다는 말 자체도 설득력이 부족합니다. 제가 볼땐 싱글로 능력있고 돈잘버는 남자들 비율이 유부남비율하고 비슷할것 같습니다. 그냥 할거 많고 생각할거 많아진 현대사회에서 이성적으로 선택하는 남성들이 많아진 결과라고 봐야죠
     
DawnShine 20-07-10 07:20
   
비혼주의 늘어나는 추세긴 한데

결혼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여성과의 정서적인 유대를 원한다면
능력있는 남자는 대부분 결혼 해 있습니다.
여성쪽에서 들이대니까요

그리고 여유가 있으면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많을겁니다
그게 자연적인 생리고

굳이 경제적으로 풍요로운데도 비혼주의로 간다면 정서적인 문제가 있는거겠죠
          
다크메터 20-07-10 07:39
   
'결혼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여성과의 정서적인 유대를 원한다면
능력있는 남자는 대부분 결혼 해 있습니다.
여성쪽에서 들이대니까요'

전부 오류 뇌피셜. 여성과의 정서적인 유대를 원해서 결혼?ㅋㅋㅋㅋㅋ여자쪽에서 들이대지도 않을뿐더러 들이대면 그냥 성공하는줄 아나? ㅋㅋㅋㅋㅋ여자가 무슨 귀족이야? 아, 벼슬아치는 맞네.ㅋㅋㅋ

여유가 있으면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많을겁니다
그게 자연적인 생리고


아니. 요즘은 그게 자연적 생리가 아님. 종족유지 본능보다 생존의 본능(경제적인거 말고)이 더 우선이 됐지.
다크메터 20-07-10 06:29
   
종합적인 요인으로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참 한쪽으로만 생각하는 글이네. 그럼 수입이 더 적은 과거와 그때의 비율적으로도 더 적은 수입으로도 높은 결혼율은 어떻게 설명할건데? 그리고 수입이 늘어난다고 그대로 결혼율이 올라갈까? 얼마나 더 올라가야 하는데? 대부분 연수입 일억이상? 세계 어느 국가가 가능하지?
저 글 쓴 사람에게 묻고 싶네. 수입이 늘면 (결혼율이 약간은 오르겠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소수) 자신의 글 예상보다는 내가 볼땐 '부유한 싱글족' 계급만 생기고 대거 늘어날거 같은데 그건 어느 예상이 더 맞을까? 또 칼훈의 유토피아 쥐실험을 예로 들어야하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
     
DawnShine 20-07-10 07:25
   
전 잘 이해 가는데요. 현실에 많이 부합하는 글로 보이고

현대의 소득격차는 과거랑 의미가 다르죠
사람은 자기가 소속된 공동체 집단 내부적으로 비교하고 경쟁하는 거니까

+ 지금은 문화와 문명의 발전 때문에 삶의 질에 대한 기대치가 역사상 어느때보다 높은 시기면서
역사상 어느 때보다 변화가 빠른 시대죠
기대는 높고 불안은 엄청 크죠

그냥 독해를 잘못하신것같은데
써진 글을 읽은게 아니라 자의적로 편향해석을 하셨네
          
다크메터 20-07-10 07:33
   
은근슬쩍 살의 질을 저글에 추가 하셨네. 저건 수입을 기조로한 논리전개임. 그래서 소득에 괸해서 논박해준거고. 연수입 일억이면 가능하냐고, 어느국가가 그걸 해주냐는 논박은 스킵임? 그리고 저 글 전부 틀린말이라고 안했는데.? 이 국가 경제력으로 출산률 세계 꼴찌가 무슨 핑계를 그렇게 대는지. 그리고 저 글에 왜 일억으로 잡았을까? 일억이 무슨 기준이고 거의 세뇌 수준의  '누구'의 '무엇'을 위한 기준 일까?ㅋㅋㅋㅋㅋ
               
벌래가쿵쾅 20-07-11 15:40
   
소득이 상대적인거지 절대수치가 아니잖아요.
임금상승률은 적은데 물가는오르고 빈부격차는 심해지죠?
종합적으로 이런저런 이유를 댈수있겠지만 가장 큰 문제가 소득불균형이 맞는것 같은데요
할게없음 20-07-10 07:15
   
수입은 핑계고 그냥 안 하는 거임. 자꾸 무슨 저출산의 원인을 찾니 마니 하는데 그냥 안 해요. 애 낳고 키우는 게 귀찮고 책임 지기 싫어서요. 그냥. 다 핑계 대는 거에요. 긴 말이 필요가 없어요. 걍 싫어서 안 하는 사람이 대부분임. 돈 더 없고 열악한 사람들이 애 더 많이 낳아요. 그냥 수입은 변명임. 주변에서 왜 결혼 안 하나 물어보면 거기에 대한 핑계로 이야기 하는 걸 진짜로 받는 게 웃김. 한마디로 부모가 될 용기가 없는 겁니다. 이전 세대들처럼 가족을 책임 질 자신이 없음. 저도 그렇거든요.
     
하늘그늘 20-07-10 07:57
   
가난한 사람이 자식을 더 많이 낳는 이유는 여러가지겠죠
많이 낳아 놓으면 그 중에 하나는 뭔가 되는 거 아닐까 ?
다른 사람보다 더 아이를 많이 낳아서 더 행복하다는 망상
아이를 하나 더 가지면 뭔가 행복해지지 않을까 하는 착각
처음 아이를 가졌을 때 느꼈던 몇 년의 희열과 기쁨을 지금 힘든 현실을 돌파하는 원동력으로 삼고 싶은 탈출욕구
힘든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알면서도 미래를 저당 잡혀서라도 현실을 버텨내려는 거죠

경제적 여유가 있으면, 책임 질 수 있을 만큼만 낳습니다
자신이 가장 행복한 황금률 안에서만 아이를 낳아요
          
신서로77 20-07-14 03:55
   
그냥 님생각이 그런거에요..돈많다고 누가 많이낳나요 어디서 나온 근거인가요..그런생각은 할수있지만 확정적으로 말하는게 살면서 실패를 많이보실듯해요..저출산은 여성의 교육수준과 관계있다가 어느정도 연관성이 증명된거  빼면 잘사는 선진국일수록 저출산이 대세입니다...
흥민이짱 20-07-10 07:40
   
결혼에서 출산율로 이어지는데, 이게  세계 꼴찌 찍었다는건 더 이상 돈문제가 아닌거 같음.
이건 그냥 완전 남자들 개인심리가 돈이 있건 없건, 남자로서 한명의 여자를 책임지고 우리 가족은 내가 먹여살린다. 이런거 자체가 그냥 거의 없어짐.
거기에 남녀갈등 추가되고 아주그냥 쿵짝이 잘맞아서 솔직히 누가 한국에서 결혼하겠냐;
출산율도 세계 꼴찌 찍었는데 자.살.율도 세계1위인가 그럼 우리나라가; 1위인가 2위인가, 거기에 노동시간도 oecd 대비 한 3위안에 들지않나?;;

우리나라가 겉보기에 멀쩡해보이는거지, 블라인드로 다 가려놓고,
출산율꼴찌,자.살.율.1위인가2위,노동시간 세계2위인가 3위,교통사고 사망률도5위안에듬.
이렇게 써놓고 외국인한테 이 나라로 이민가서 결혼할래요?하면 누가오겠음;;;
예전에는 그래 힘들어도 우리 같이 열심히 살자 하는데, 요즘 젊은애들은 남녀노소 지 손해보는거 끔찍히 싫어함. 그래서 결혼을 안하면 안하지, 저런 환경에서 애낳고 살 생각 자체를 안함.
그래서 위 댓글말처럼 책임감이 거의 사라지고 나만 괜찮으면 돼 이거되버림.

문제가 돈 많은 사람들이 결혼을 계속해야 그나마 뭐라도 하는데, 요새는 돈 많고 능력 출중한데도 안하는 사람도 점점 늘어남.
아주그냥 돈 있는 사람이나 없는 사람이나, 내가 널 왜 책임져?이딴 마인드 팽배해져서 슈퍼싱글라이프 인조이 하는거임.
대한민국 결혼부터해서 출산율 상승은 이제 없다고 봄.
하늘그늘 20-07-10 07:50
   
화목한 가정을 꾸려서 사랑 받고 사랑하며 사는 게 좋죠
하지만, 그런 생활이 힘들다고 판단되면 선택하지 않게 되죠
돈 문제를 떠나서 일단 결혼부터가 문제입니다
페미나치 정신병이 퍼지면서 도저히 맞춰 줄 수가 없게 됐어요
여성신문에 이런 기사가 실린 적이 있어요
'정부, 출산율 버리고, 성평등 택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310&aid=0000069826
사랑하는 건 가능한데, 사랑 받기는 힘든 환경이 된 겁니다
기대수익률은 낮은데, 리스크만 높으면 누가 투자합니까 ?

부가적으로는 혼자 살아도 충분한 사회환경이 갖춰져 있어요
아이만 포기하면 굳이 가정이라는 틀 안에서만 행복 욕구를 해결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렇다고, 아이 키우기가 쉬운 것도 아니죠
아이 하나를 키우려면 너무 많은 걸 포기해야 해요
페미나치 때문에 결혼생활조차 힘들 거 같은데 아이까지 부담을 지기에는 도저히 엄두가 안나는 겁니다
     
신서로77 20-07-14 03:59
   
님은 그냥 혼자사세요...혼자 살면 평화롭고 행복하시겠네요...
국뽕입니다 20-07-10 07:59
   
경제력을 최우선으로하는 사회풍조가 이런 현대사회의 시련을 낳은거같습니다 과거에는 돈이있어야 결혼하고 애낳고 했던게 아니었는데 역설적으로 우리나라가 먹고살만해지니 삶의질을 따지게되고 남들보다 좋은환경을 원하게되고 어느샌가 그것이 결혼의 기본요소처럼 마치 경제력이 자신보다 훨씬우위에있는 남자를 만나는것이 자신의 경쟁력인것처럼 인식을하니...
T방숭박멸T 20-07-10 09:17
   
결혼해서 산다는거 다 힘듭니다.
경제적 여건? 그거 갖춰서 결혼 할 생각이면 혼자사는게 맞지..
그냥 변명으로 보인다는.. 여자든 남자든 애를 낳기도 키우기도 책임지기도 싫고 한사람만 바라보고 살기는 더더욱 싫으니 인생 즐기다 가겠다는거겠지..
노년 돼봐라. 돈은 좀 있을 망정 고독이 왜 무서운건지 뒤늦게 깨달을 테니.
뭐 일장일단이니 알아서 지 인생 살면 됨
rosma 20-07-10 09:43
   
극단적으로 여성취업금지 남성 월급 두배로 올리면 출산율 몇배나 뛸듯 될일은 없음
나이스가이 20-07-10 09:43
   
근데 솔직히 능력? 의지라고 하죠 의지만 있으면  결혼하고 애도 낳고함

능력없다 세상이 이래서 이런건 글쎄요 젊은 나이에 너무 비관적이 아닐런지

대한민국 평균 다없이 시작합니다 젊을때 얼마나 열심히 사느냐의 문제지

너무 큰 욕심 버리고 열심히 살다보면 또 길이생김 하나하나 차근차근 ..

여자친구에 잘하고 결혼해서도 다독여 주면서 살면 아무 문제없음..
켈틱 20-07-10 10:07
   
지극히 개인적인 사안을 지극히 사회적으로 풀어내려니 항상 논란임.
슈퍼노바 20-07-10 10:19
   
위에 댓글 다신 님들 말씀도 다 옳아요.
결혼과 출산율 모두 복합적인 여러 이유들때문이니까요.
남자들의 경제적 문제, 육아의 문제(내가 과연 슈퍼맨어쩌구같은 tv 나오는 얘들 만큼 해줄 수 있을까?), 여성들의 사회진출욕구 등등.

거기에 더해서 하나더 말해봅시다.
가전제품들이 여성의 가정일을 덜어주고 가사노동에서 해방시켜준 셈이죠.
빨래하고 밥하고 청소하고 .... 시간 많이 걸리던 것들이 자동화되었죠.
심지어 장볼때도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배달까지 해주죠.

그런데 이런 편의는 혼자사는 남자도 누리게 되는거죠.
식사류는 배달도 많고 식당도 많고.
그외에도 심지어 혼자서 놀거도 많습니다. 동호회 취미까지 하면 폭은 더 넓게 됩니다.
자녀욕심과 성욕만 제하면 남자도 여자도 서로서로 별로 필요하지 않아요.
화이팅 20-07-10 10:24
   
남녀평등을 그렇게 부르짖으면서 왜 남자에게 경제럭은 기대려하지?
방랑기사 20-07-10 10:33
   
좋은 남녀는 30 전후에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합니다.
남은 남녀 30넘어도 기대치 상대에 대한 기대치 떨어지지 않습니다.
30대 후반 40 넘어가면 기대치가 떨어져도 체력도 같이 떨어져서 남녀간의 만남을 소홀하게 됩니다.
새콤한농약 20-07-10 10:50
   
우리나라 출산율 정책이 얼마나 엉터리인지 보여주는 단적인 글이네요.
여성들 인권 올려줘봐야 절대 결혼율과 출산율 안올라가요.
출산율 올릴려면 아직까지도 경제적인 주체인 남성의 임금을 올려주거나 아니면 정책적으로 결혼하는 남자와 여자들에게 주택을 싸게 주는 정책이 천만배 낫지..
서클포스 20-07-10 11:03
   
결혼 안하는 이유는

당연히  그것임.. 예전에는 결혼하면 아내가 집에서 가장이 힘들게 일하고 오면 자신이 집에서 편안하게 내조를

해야 된다는 의식이 있었음..

그러나 요즘은  페미 드라마 작가들 (현재 한국 드라마 작가의 90프로 이상이 여성 작가임) 의

여성 판타지 드라마.. 즉 여성들의 욕구를 대리 만족시켜주는  실제 존재 하지도 않는 돈 많고 여자들에게

헌신 하는 이상한 캐릭터를 주입시켜서.. 마치 남자들은 모든걸 여자에게 봉사를 해줘야 되는 것처럼 주입식

교육을 시켜 온 상황에서.. 결혼 하면  밖에서 돈벌고  집에서는 또 가사노동 이고 아내에게 기분 맞춰 주는 광대짓

까지 를  " 당연히 "  해야 되는 것처럼 계속해서 주입시켜 온것임..  이런것은  밖에서 스트레스 받고

집안에서 잔소리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중고통을 겪게 되는 것임.. 그래서 결혼을 안하는 이유가 크다고 봄

물론..  요즘은 무슨 여성 전용 커뮤니티나  대표적으로  수십만 가입자의 여성시대나..  무슨 맘카페 같은데서

뷰 페미니즘 같은 희한한 논리에 감염된 사람들이 있어서 더욱 이 것은 심각한 문제가 되는 것임..
mnyok 20-07-10 11:40
   
한국 결혼, 출산율이 미친듯이 꼬라박고 있는건 한국 여자들의 결혼에 대한 요구사항이 너무 높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2015년 정도까진 남자들이 이걸 감내했어요. 부모님한테 손 벌려서 몇억짜리 집을 사가도 내여자는 책임진다 이런 마인드가 있었죠.

근데 2015년 페미 광풍 불면서 아 한국 여자들 소프트웨어에 뭔가 문제가 있구나 깨달은 남자들이 그렇게까지 안하기 시작한거고 여자들은 또 자기들이 담합한 기준을 못 맞추면 안하기 때문에 ㅋ 지금 이 상황이 된건데

결국 일본처럼 미디어든 뭐든 여자들 눈높이 낮추는 작업을 국가적으로 하던가 아니면 이민이라도 대거 받아야죠.

근데 여성부에서 되려 국제결혼을 매매혼이라고 보고 때려잡으려드니 ㅋㅋ 나라에 답이 없습니다.

일본은 1.3 1.4 라고 나라망한다고 난리인데 한국은 0.9 0.8인데도 페미를 울부짖으니
     
서클포스 20-07-10 12:11
   
그 눈 높이와 한국 남자에 대한  판타지를 심어 준게

한국 드라마 ㅎㅎ..  그래서  해외에서도  한국 드라마 를 주로 시청하는 시청자들은 대부분

여성 시청자들임..  지나치게 공주 대접 해줘야 되는 환상을 심어 주고.. 현실의 한국 남자들은

그런걸 해줄수가 없음..
     
환승역 20-07-10 15:58
   
이런 식으로 가다가는 저물어가는 해라고 폄하하던 일본보다 더 먼저 망할 것 같음.
구르미그린 20-07-10 12:18
   
인터넷, 유튜브에 흔히 떠도는 "한국남이 결혼하지 않는 이유 = 한국녀 때문"이라는 글, 영상보다는

훨씬 현실적으로 쓴 글인데

댓글에서는 여전히

1) 책임지기 싫어서 결혼 안 하는 한국남 개인의 문제

2) 한국녀, 페미 탓

이라고 지난 15년과 똑같은 댓글 양상이니, 사태가 지난 15년간 추세대로 갈수록 악화됩니다.
구르미그린 20-07-10 12:21
   
한국녀, 페미 탓이라면
한국남이 외국녀와 결혼하면 됩니다.

지난 10여년간 한국녀/페미 깐 네티즌들의 주요 레퍼토리가
"갈수록 국제결혼/한류의 증가로 한국남 가치는 올라가고 한국녀 가치는 떨어질 것"
"한국남만큼 여자에게 잘 해주는 남자가 없는데 한국녀들이 복에 겨워서 투정을 부린다"
"앞으로 한국남이 결혼 기피해 ㅈ된 한국녀들이 비상에 걸려 후회할 것"
이고

저출산 얘기 나올 때마다
"페미 때문에 한국남이 결혼 기피해 => 저출산 악화되는 거다 => 지금 추세대로라면 곧 정부/정치권이 앗 뜨거워 하고 페미 배척할 것"
이라고 분석, 기대하는 댓글이 많이 달렸는데

2020년 현실은 어떤가요?

그런 분석, 기대대로라면
지금 30대 한국남은 너무 선택지가 많아서 룰루랄라하는 반면,
30대 한국녀/정부/정치권은 앗 뜨거워 후회하면서 페미 까야 하는데

현실은 정반대입니다.
     
서클포스 20-07-10 13:03
   
외국녀와 결혼 비율은 늘어 나고 있죠...  외국남과 결혼하는 비율은 줄어 들고 있고..
구르미그린 20-07-10 12:26
   
지난 15년간 유독 집값, 청년취업, 페미 얘기 나올 때만
세계에서 유일하게 집값 떨어지고, 선진국 중 유일하게 페미 고사한 "일본처럼 한국도 곧 그렇게 될 것"
이라고 전망하는 글이 넘쳤는데

정작
"90년대 2000년대 일본 정책 방향이 어떻고 그런 정책의 효과로 어떤 일이 벌어졌기에
일본 집값이 떨어지고, 일본 청년이 취업 쉬워지고, 페미 세력이 고사했나?
지금 한국의 정책 방향은 그때 일본과 같은가?"
를 신경쓰는 이가 거의 없었고

한국의 정책 방향이 90년대 2000년대 일본과 완전히 다르고, 서유럽과 같기에

한국은 일본처럼 되지 않고
(서유럽 저소득층이 살기 좋던 시절이던 20세기 중반 상황은 건너뛰고, 서유럽 양극화/저출산이 악화되던 90년대 이후) 서유럽이 걸어간 길을 가고 있습니다.
구르미그린 20-07-10 12:37
   
한국인들이 살기 힘들다고 느껴서 => 미혼, 저출산 => 오케이.
A) 그럼 한국인이 살기 힘들다고 느끼는 요소를 제거할 생각을 하거나
B) 미혼, 저출산 선택한 한국인들이 남은 인생 노후대비하거나, 70대까지 계속 일해서 그 소독으로 노후에 먹고 살게 최소한의 조치
(외국인노동자 수입 중단해 노동시장 보호, 기업해외이전 막고 새로운 산업 만들어 국내 일자리 만들기 등)
를 하는 게 순리입니다.

그러나 정부/정치권은 이쪽은 신경쓰지 않고, "한국인이 줄면 외국인 더 수입해서 채우면 되지 뭐"라는 마인드로 정책 만들고
대다수 국민이 그런 정부/정치권의 정책 방향을 바꿀 생각은 안 하고, "에러 모르겠다. 어차피 각자도생이다. 빨리 좋은 아파트 사서 재산 증식하면 장땡이다"라는 마인드로 가니

한국남 걱정해주는 척하면서 한국녀/페미 까는 인터넷 글들도 현실에서 영향력 없고
현실에서 페미 세력은 커지기만 합니다.

지금 결혼하고 애 낳을 만한 연령대인 80년대 후반~90년대 출생자 수는 일본이 한국 1.8배 정도인데
최근 연간혼인건수는 일본이 2.3배, 연간신생아수는 일본이 3배 정도입니다.

"한국기업이 일본기업보다 잘 나간다, 일본 망한다"는 글이 번역 사이트 초창기부터 매일 올라온 것에 비해
결혼, 육아를 해야 하는 30대 40대 한국인의 현실을 진짜로 신경쓰는 이는 드무니
한국과 일본의 연간혼인건수, 연간신생아수 차이는 15년전, 10년전보다 계속 벌어지고 있습니다.
기간틱 20-07-10 13:26
   
왜 하필이면 30 대 남자로 국한했을까요?
사실은 모든 남자들에게 해당합니다.
시대는 흐르므로  사고 방식도 자연스럽게 변합니다.
10 년 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했습니다.
대략 그런 흐름으로 진행되어 오고요.
여러 개념들이 생성되거나 소멸되거나 다시 되돌아 오거나 ..
전통적 사고 방식? 이 남자는 동굴 밖에서  여자는 동굴 안에서 삶을 살았지요.
이젠 그런 틀에서 살지 않아요.
가정을 책임? 진다?
남자 혼자만?  이런 사고는 이미 사망시켰어요. 여자들 의지로.
옛 부터  내 인생은 나의 것. 이라고 충고, 경고를 충분히 해 왔어요. 여러 분들이 흘려 들어서 그렇지.
지금 시대 정신은 공수래 공수거.
즉 나 홀로 왔다가 조용히 쉬어 가는 인생 길.
이런 개념으로 바뀌었고 거의 확립 됐지요.
기간틱 20-07-10 13:31
   
자연 세계에선 아직도 숫컷이 암컷에게 본능 대로 이끌려 먼저 들이 대야 짝짓기를 가질 가능성을 최대한 높이려 노력했지만 인간 이란 동물이 1970 년 대에 약 40 억 명이었던 숫자에서 지금 두 배에 육박한 위험 수위로 치솟자 대가리 좋은 싸이코 패스  브레인 집단에서 묘수에 가까운 꼼수를 쓰고 있는 중입니다.
전쟁으로 인구 수를 조정하는 기술 보단 내부의 분열로 자연스럽게 인구 조정 중이라고 알고 있어요.
그동안 남과 여는 전통적 사고 방식에서 거의 변화가 없었던 개념이라 이제 재 정립할 시기가 완전히 도래했어요.
남자는 양기 즉 +  값을 가지고, 여자는 음기  -  값을 가져요.
양기는 항상 음기 쪽으로 움직입니다.
태극기의 원리죠.
우주 만물의 생성, 작동 원리 참고.
기간틱 20-07-10 13:41
   
지금은 절대로 여자에게 먼저 말을 걸면 안 됩니다.
어떤 식으로든 꼬투리 잡힙니다.
결과는 언제나 슬프고요.
이제 여자들이 집을 장만하고  집안 일도 해야 그나마 남자들이 데쉬할까 말까 지점에 왔어요.
물론 일반적으로 여자들이 대가리에 총 맞지 않고서 남자들에게 먼저 대쉬할 명분이 없다. 라고 아직도 확신합니다.
우린  그런 암컷들을 위해 우리 목숨을 걸며 나라를 지켜줄 하등의 이유가 없음입니다.
암컷은 태생적 한계가 있습니다. 죽었다 깨어나도 숫컷을 위해 뭔가를 할 동물이 아닙니다.
식, 색, 생존의 기본 본능을 동,식물들 다 있죠.
하지만 우린 인간입니다.
지능이 있다면 손익계산서를 충분히 따졌어야합니다.
내게 (우리)에게 이익이 없는 곳엔 있어야할 이유가 없지요.
즉 우리에게 이익을 주지 못하는 여자들의 생명에 도움이 될만한 행동을 해선 안됩니다.
이제 암컷들은 스스로 알아서 살아가야합니다.
자연 세계 같으면 진작에 죽였지만  그나마  인간? 사회라  놔두긴 합니다만 계속 우리 피를 공짜로 , 당연한 권리 쯤으로  오용, 남용한다면 이후에  어떤 참혹한 결과가 나올지 장담 못합니다.
야생의 본능이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긴 합니다.
이제 우리의 행복과  삶의 질과  잃어버린 우리들의 권리를 우리 스스로 잘 챙겨야합니다. 
개 처럼 살다가 개 처럼 죽지 마시고  인간 답게 기본 권을 누리며 삽시다.
자유와 권리를 챙기지 못한다면 그건 바로 짐승 아닙니까?.
의무와 권리에서 불균형을 모른 척 한다면 그 뒤에 찾아 오는 피의 댓가는 반드시 지불해야합니다.
     
신서로77 20-07-17 01:01
   
장문의 글에 반론하고 싶지 않습니다..동의하는 부분도 많고요...한마디 한다면 사랑은 손익을 계산할수도 하지도 않습니다...여자도 자식도 마찬가지입니다..님 생각 충분하게 이해하고 정당합니다..
별명이없어 20-07-10 14:14
   
20대 남자가 결혼안하려는 이유야 복합적인게 맞지만 30대 남자들이 결혼안하려는 이유는 책임감 의지 이런것보다 경제적인 이유가 제일 클것같네요..경제적인 능력이 바탕이 되어야 의지도 생기고 책임감이 있기때문에 자신의 능력으로 책임지기 힘들어서 포기하는건 아닐까요..
예도나 20-07-10 15:58
   
그런 외적 요인보다는 내적인 요인이 더 문제임.

남자의 습성, 여성의 습성이 충돌이 일어나서 그런거임


과거에도 그랬지만, 요즘에는 '개인의 자유와 권리'가 강화되면서 즉, 개인주의가 강해지면서 원래 충돌이
일어났던 그 습성이 한층 강화되어서 그럼.

남자는 결혼을 하는 것이 최종적으로 내가 편히 있을수 있는 나의 공간, 나의 장소를 만들기 위해서임
그런데 여자들의 개인주의가 더 강화되면서 부터 나의 공간과 나의 장소인 가정이 돌아가고 싶지 않는 장소로
변하고 그러다보니 그걸 주변에서 지켜본 솔로남들이 결혼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지를 않음.


정말로 행복한 결혼생활하는 부부가 몇이나 있겠음? 없다고 말은 하지만, 그 수가 적으니까 결혼은 곧 지옥이라는
느낌이 더 강한것.
Lisa 20-07-11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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