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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18 00:36
10대에게 집단 구타당한 30대 자살
 글쓴이 : 배리
조회 : 1,349  


이모(32)씨는 울산 중구 한 상가 6층 노래방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왔다.

1층에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여고생 1명을 포함해 대부분 고등학교 3학년생인 학생
7명이 엘리베이터를 타기 시작했다. 

미처 내리지 못한 이씨는 이들에게 “먼저 내리고 타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화가 난 고교생들은 이씨를 집단 폭행하기 시작했다. 무리에 끼어있던 여고생은
볼펜으로 이씨의 얼굴을 수차례 찍었고, 남학생들은 이씨를 둘러싸고 얼굴과머리, 배
등을 집중적으로 폭행했다.

이씨는 코뼈와 눈 주변의 뼈가 부러지고 볼펜에 찔려 얼굴에 구멍이 났다. 수술을 받고 
8주간 입원 치료를 받아야 했다.

경찰은 인근 CCTV를 분석해 가해자들을 검거했다. 경찰은 폭행에 직접 가담한 5명을
불구속 입건, 사건이 일단락 되는듯 했다.

그러나 지난 11일 이씨는 자신의 집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됐다. 폭행 후유증
으로 인한 심각한 고통(뇌의 혈관이 부풀어 오르는 부종현상에서 오는 통증)을 견디지
못한 것이다.

암투병 환자인 아버지를 모시던 이씨는 폭행사건에 대한 합의를 전혀 보지못해 수술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 측은 “가해자측에서 사건발생 이후 사과는 물론 합의금에 대해서는 일언반구조차 
없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유가족측의 요구에 따라 이 사건을 보완 수사할 계획이다.



http://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6981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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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유협 14-03-18 00:37
   
아... ㅡㅡ... 욕 나온다...
다컴 14-03-18 00:39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또한번 느끼게되는 ..휴 ㅠㅠ
아콰아아 14-03-18 00:39
   
이게 말이 되는 소립니까??
와~ 사람 죽일려면 어렸을때 죽여야 하군요......
관성의법칙 14-03-18 00:39
   
청소년이라고 봐주면 안됨..  그리고 법이 공평하지 않으면 조금 손볼 필요도 있음..
     
다컴 14-03-18 00:41
   
우리 나라 좋은나라는 살인을해도 미성년자는 훈방조치 하겠져
헨리기관차 14-03-18 00:40
   
여고생 고뇬;;;잡아 직이구 싶네요;; 남학생들도 전부 다죽여야 아휴  몹쓸새기들;;열받는 기사네영
LikeThis 14-03-18 00:41
   
울나라 법은 전반적으로 ㅄ같음...
조조할인 14-03-18 00:41
   
집단 폭행이면 엄청난 범죄인데.
청소년이라서 그냥 넘어갔나.
요즘은 청소년 무서워서 공원에서 담배 펴도 그냥 냅둠.ㅋ
Smilla 14-03-18 00:41
   
분노가 치미네요...
Bluewind 14-03-18 00:43
   
와 진짜 어이없다...
로봇태껸V 14-03-18 00:44
   
제가 죽도록 패주고 싶네요.
옵형 14-03-18 00:45
   
교도소 보내야지 이런 쓰레기들은
스토리 14-03-18 00:45
   
....진짜...개새들... 전부다 감빵에 처집어 넣어
moim 14-03-18 00:46
   
완전 특수폭행인데 살인죄까지 씌워야 되는거 아닌가요?
와 나도 조심해야지...
얼마전에도 학생4명이 교복입고 담배피길래
뭐라했었는데 저기사보니까 갑자기 겁나네....
둥가지 14-03-18 00:48
   
청소년 보호법 발동!
보라돌이 14-03-18 00:48
   
미국처럼 법치주의 확립만이 정상적인 사회가 될 수 있어요. 미국처럼 징역 수십년을 때려야 약자들이 보호 받습니다.
보롱이 14-03-18 00:50
   
일단 양아치 고등학생들이 나올려는 사람 막밀치면서 억지로 타고 거기에 열받아서 안좋은 감정으로 한마디 했더니 거기에 더 열받아서 집단구타라는 상황인강...;;;
도편수 14-03-18 00:52
   
그 면상들 한번 보고싶네...
쉰대가리 14-03-18 00:56
   
어떻게 얘들 욕만하고 경찰욕을 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나...
저정도 집단 폭행에 합의도 안봤으면 당연히 구속 수사지...
딱보니 피해자는 가난하고 순진한 사람같고 가해자들은 부유층 망나니들 같은데
경찰이 법대로만 집행했어도 절대 저사람 xx 할일 없다. 오히려 엄청난 갑질을 해야지...
바이오팜 14-03-18 01:13
   
고대 형벌 제도의 한시적 도입이 불가피합니다.
렛츠비 14-03-18 02:08
   
청소년이란 이유로 갈수록 막나간다.... 무엇을 지키기 위한 법인지 더는 알수가 없게 되어버렸네요.
미성년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법이 미성년을 범죄를 저지르게 만드는 현실....
많은 아이들이 자신은 성인이 아니기 때문에 감옥을 가지 않는다 그러니 범죄를 저질러도 된다고 말하죠.
     
스나이퍼J 14-03-18 02:10
   
민증 숫자로는 미성년이겠으나........ 요새 고딩만 되더라도 대부분은 알만큼 알겁니다.......
더이상 미성년이라는 포장아래  약한처벌은 치우고 강력하게 좀 처벌했으면 좋겠네요
메가샤크 14-03-18 02:33
   
청소년 보호법이 좋은 취지의 법인데 악용되기도 합니다.  법의 집행에 있어 유연성과 경직성이 상호보완적으로 있어야 완벽할텐데.......
즈베즈다 14-03-18 03:44
   
안 당하려면 호신용 칼이라도 갖고 다녀야 하는건지
저런 놈들이 정남규같은 놈한테 걸려야 하는건데..
솔직히 싹 다 죽여버렸으면 좋겠네요

이 사회의 암덩어리 쓰레기새끼들은 저렇게 살아있고
착한 사람들은 보호 받지 못하고 어이없게 죽고..
세상 진짜 더럽고 개같네요
더닭나이트 14-03-18 06:56
   
저 쓰레기들은 커서도 똑같이 쓰레기가 됨.
한국 정말 청소년 보호법 바꿔야만 함.. 연령도 11세 정도로 낮추고 그 이상은 그냥 감옥 보내야 함... 쓰레기셍퀴놈년들 아침부터 확 열오르게 만드네.
잠오는탱이 14-03-18 08:13
   
또 미성년자라고 면책인가요 당당하게 사법처리해야죠 8살 이후는 무조건 형사법으로 처벌바람
잘되겠지 14-03-19 17:46
   
피해자는 xx하고 가해자는 보호받는 이상한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