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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4-06 10:25
구충제 이버멕틴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음을 모나쉬대학 연구팀이 밝혀냈습니다.
 글쓴이 : 관심병자
조회 :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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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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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신발 20-04-06 10:27
   
동물 실험도 아니고
그냥 바이러스에 약품 떨궈놓고 죽나 안죽나 본 정도의 실험.
이런 건 지금 많이 하고 있죠.
구원파밥줘 20-04-06 10:29
   
한국인이 극단적으로 코로나 사망율이 낮은 이유 중 하나일수도 있져
작년에 구충제 열풍으로 다들 먹긴 했으니까.
도아됴아 20-04-06 10:46
   
구충제 만능이네요? 암도 낫게하고 비염도 고치고 ㅋㅋㅋ 아토피 등등 만성질환에 좋다던대
     
종훈이당 20-04-06 11:24
   
이해할수 없겠지만 사실일 수 있습니다. 분자구조가 작은 약들은 인체에 여러곳에 어떤 작용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물리 화학적 메커니즘을 모두 규명하는건 불가능합니다.

예로 아스피린의 혈액순환 혈압 뇌졸증 등에 효과가 있다는건 아스피린이 나온지 수십년이 지나서 밝혀지게 되죠. 그것도 작은 용량을 먹어야 효과가 극대화된다. 인체내 약효과가 약밀도도 관련이 있다는 거죠.  그래서 100mg 짜리가 나온겁니다.
이런 현상들은 분자 구조가 작은 약들이 여러 부분에서 인체와 상호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임상이 중요하죠. 인체 구석구석 화학적 메커니즘아 모두 다르게 반응하는데 모두 규명하자면 100년이 더 걸릴수도 있겠죠. 그러니 임상을 해서 부작용이 없는지 보는 겁니다. 용량에 따라서 ...

그런데 일부 구충제 또한 분자 구조가 매우 작습니다. 그러니 이것을 장기 복용했을때 인체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는 모르는 거죠. 그런데 사람들이 먹어 보는건 효과면에서는 모르지만, 이미 50년 가까이 지구 인구가 먹어봐서 보고되는 부작용이 아주 극소수 이거나 제한적이라건 최소한 알고 있는 겁니다. 일부 구충제는 이미 수억명 이상이 복용했다고 봐야 합니다. 약 갯수로 보면 수십억 이상이죠. 나라에서 군대에서 회사에서 나눠줘서 먹었으니..

이런 분자구조가 작은 약들은 안정성이 입증되었으니 다른 효과가 없는지 당연 최우선 검토 대상이 되고 이걸 약의 재창출이란 측면에서 연구가 되는데 상당한 연구가 진행되고 효과가 다방면에 나타나는건 정상적인거죠.

다만, 이게 아토피에 효과가 있다고 해서 기존 아토피 전문약보다 뛰어난가 하는건 별개 문제란 말입니다. 반대로 기존 아피피에 안듣는 사람이 이약에 유독 효과를 발휘하는 사람이 나올수 있는 개연성은 충분 하다는 거죠.
뽐뿌맨 20-04-06 12:10
   
세포레벨의 실험은 뭐라도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저건 큰의미 없어요.
탄 것 많이 먹으면 암세포로 바뀐다와 비슷한 거죠. 그러기 위해서는 1톤트럭 몇대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그리고, 저 구충체 사람에게는 매우 독합니다.  잘못하면 죽어요.
     
whisperer 20-04-06 13:27
   
영상을 다 안보시고 댓글 다시는듯...
지난 30년간 사람과 동물에 모두 쓰이던 구충제라고 합니다

사람에게는 매우 독하고 잘못하면 죽는 구충제를 30년간이나 써왔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