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가 보건소에서 주는 마스크며 일주일에 한번 사는 마스크며 틈틈이 샀는데.
밖에 잘 돌아다니질 않으니 집안에서 쓸일도 없고 해서 마스크가 남아돌더라는.....
사재기 했냐고 내가 농담까지 했었음.
이런 집 상당수 일텐데.
오늘 일 보러 나갔다가 마스크를 깜박하고 안 써서 보건소 근처 편의점 가서
급한데로 80짜리 마스크 10개들이 팩 11,000원에 파는 것을 샀음. 많던데?
그제는 요즘 금연 패치 붙이고 다니는 중이라 약국에 가서 문의하니 공적 마스크 남는다고 함.
거리?
다른 곳은 몰겠는데 내가 사는 곳 확진자 1명인데도 거리 대부분 마스크 쓰고 다니고 있었음.
장지나 너의 집콕은 잘하는 짓이지만 가끔 밖에도 돌아다니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