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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16 20:45
진짜 후회된다 .
 글쓴이 : 생마늘님
조회 : 951  

중딩대 애들이랑 생각없이 놀다가
 
 
어저다 갑자기 하게된 담배 ...ㅠㅜ
 
 
 
지금도 많이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ㅠㅜ 힘드네요 ㅠㅜ
 
 
 
아....뭐가 멋있다고 ㅠㅜ
 
 
 
껌도 씹어보고 하는데......형책상에  말*로 가 있기만 하면
 
 
미쳐부리것네요 ㅠㅜ 어떻게 하면 안필수 있을가요? ㅠ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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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르게녜프 14-03-16 20:47
   
저도 200프로 동감
     
생마늘님 14-03-16 20:48
   
ㅋㅋㅋ 공부하다가 머리아프거나 잔소리 듣고 기분이 별로 일때 ㅋㅋㅋㅋ

어쩔수없음 ㅋㅋㅋ
축구love 14-03-16 20:47
   
전 군대서 끊었는데~
     
생마늘님 14-03-16 20:52
   
군대가면 더 피지 않나여?
허각기동대 14-03-16 20:48
   
몇년 피셨어요
     
생마늘님 14-03-16 20:50
   
음.....제가 지금 고삼이고 중2때 부터 폈으니가....4년정도? ㅋㅋㅋ
행운남 14-03-16 20:48
   
저는 담배를 안피우지만
담배를 끊으려 시도하는 사람들을 몇명 보아온 바로 말씀드리건대
'어떻게 하면'이라는 방법은 없는 것 같아요.
금연껌이나 니코틴팩, 전자담배 같은거는 실상 큰 도움이 안되는 거 같고
결국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한 거 같아요.
굳게 마음먹고 미칠 정도로 힘들어도 참아내는게 유일한 방법인 듯 합니다.
     
생마늘님 14-03-16 20:52
   
하..그렇겠죠?......ㅠㅜ
처음쳐럼 14-03-16 20:49
   
여자 친구를 만들어 본다.
러브의 힘으로
     
생마늘님 14-03-16 20:51
   
여친 있을댄 ㅋㅋㅋㅋ 어떻게든 참아볼려해요 ㅋㅋㅋㅋ
눈물2남 14-03-16 20:50
   
전 군대서도 안피다가 대학 졸업반때부터 피기시작했는데 주위에서 미x놈 소리들었죠 심지어 담배피는애들도 씁쓸이 보더라는
     
생마늘님 14-03-16 20:53
   
아.....처음엔 걍 한번만 해보고 말려고 했는데....... ㅠㅜ
젠덴 14-03-16 20:51
   
저희 아버지가.. 어머니 생일선물이랍시고 담배끊기를 공약하신게 10번도 더되는데..
그러고도 30년 넘게 담배 못끊으시더니..
4년전에.. 병원에서 흡연이 주 원인으로 다리까지 피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니
1년내로 왼쪽다리 절단한다는 판정 받으시고는..
32년만인가? 만에 담배 끊으셨죠;;;
지금.. 4년째 담배 안태우시고 다행히 호전되서 다리절단하는 일은 없지만..
본인이 건강에 엄청나게 큰 위협이 느껴지지 않는이상..
의지로 끊기가 쉽지 않죠 ㅠㅠ

아버지께서 그렇게 억지로 담배끊으시고.. 담배피우는 악몽꾸시면서 일어나시는거 몇번을 봤음..
어찌나 안쓰럽던지..
     
생마늘님 14-03-16 20:55
   
ㅋ 저도 그렇게 될까봐 무섭네여
          
젠덴 14-03-16 20:56
   
그전에 꼭 끊으시길!!
근데.. 담배 엄청 오래태우셔도.. 무병장수하시는분들이 계셔서..
솔직히 혼란스러워요..
               
생마늘님 14-03-16 20:58
   
축구 전반뛰고 죽을뻔한걸 느끼고 반드시 끊을려고 노력중이요 ㅋㅋㅋ
               
moranrose 14-03-16 22:16
   
전에 본 글에서 4명가운데 한명은 담배에 강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답니다.  그런 분들이라 할지라도 오래만 살뿐이지 담배의 해악은 고스란히 받고 있다는 것이니 끊는게 낫죠.
악의공둘리 14-03-16 21:03
   
아버지가 술,담배를 전혀 안하셔서 형과 저도 전혀 안함

담배는 정말 환경이 중요함
     
생마늘님 14-03-16 21:07
   
ㅈㄴ 공감 ㅋㅋㅋ
고고싱 14-03-16 21:04
   
담배 끊는 법...
인터넷에서 쑥 담배를 사세요.

그리고 쑥 담배 피시다가 담배가 땡기시면 다시 담배 피시고 좀 잠잠 해시면
다시 쑥 담배... 담배 쑥 담배..

이러다 보면 끊는 다고 금연 전문의에게서 들었습니다.
     
생마늘님 14-03-16 21:07
   
......증명 된건가요?
          
고고싱 14-03-16 22:44
   
yes
처음쳐럼 14-03-16 21:29
   
전 여자  앞에서는 담배를 피지 않습니다.
술에 취해서도 담배를 피지 않더군요.
기억은 없지만 여자친구에게 물어보니 피지 않았다고  흠.
여자가  뭐라고 몸이 무의식  속에서도 ㅋㅋ
지금은 여자가 없어서 담배 많이 피는 군요.
로메로 14-03-16 21:33
   
감기, 천식, 폐렴, 폣병...
이런 거 걸리셔서 병원에 몇개월, 약값 수없이 깨지다 보면 끊게 됩니다.

그러니까 위의 질병 중 하나 걸리셔서 맨날 기침 달고 사시거나
기침할 때 그냥 콜록콜록 하는 정도로는 안되고

한 번 기침을 하면
가슴(폐)을 쥐어짜듯이 쿵쿵 거리면서,
즉 얼굴이 뻘개지면서 옆이마에 실핏줄이 살짝 보일 듯이 깊은 기침을 한번에 수차례씩 하게 되는데
가슴이 좀 아픕니다.

저는 천식이라 기관지? 식도? 쪽이 간질간질 합니다.
이게 가슴어디에 가래가 달랑달랑 매달려 있는 기분이라 속이 간질간질 거려서
기침을 하게 되는데 보통 기침으로 쉬원하지 않아서 속기침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낮에는 증상이 괜찮은데
이상하게도 밤이 되면 계속 기침이 나옵니다. 그래서 밤도 못자고
계속된 기침에 식구들이 짜증부리고
미안해서 이불을 머리까지 덮으면서 기침소리 작게 하면서도 계속 속기침(큰기침) 나옵니다.

이런 지랄(?)같은 기침을 하다 보면,
담배가 그냥 세상에서 제일 못씁 것으로 보이거나 느껴집니다.
그냥 옆에서 담배피거나 냄새만 맡아도 짜증이 확 납니다. 기침이 나오거든요...

그러면 자연스레 담배 필 생각은 커녕 혐오하게 됩니다.
     
로메로 14-03-16 21:38
   
즉, 혐오하는 기분이 들지 않는 이상 완전히 끊기 어렵습니다.
몇년씩 끊어도 큰 상심이나 큰일 당한 사람이 담배 생각나서 다시 태우는 사람 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