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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16 14:33
국방, 안보에 대한 무지의 고백을 외치다.
 글쓴이 : 로봇태껸V
조회 : 488  

 
 
헌법재판소 전원이 남성만 병역의무 합헌 결정을 내렸군요. 

전투에 남성이 더 적합.
여성은 임신 또는 출산 기간에 군사훈련이 불가능.
상명하복의 권력관계를 이용한 성범죄 발생 가능성.

부분에 대해서는 이의 없습니다.
 
그러나 남성이 여성보다 신체적으로 전투에 더 적합하고, 그런 이유로 병역의 의무를 남성만이 행하여야 한다면, 그에 따른 가산점 제도에도 찬성해 주십시오.
 
여성은 적합하지 않아, 남성이 부담해야 하니, 그런 헌신에 대해서 대가가 있어야겠지요.
 
또한, 여군 출신 전역자들에게도 가산점 주는 것에 찬성합니다.

군대의 부조리(xx, 구타, 상명하복,왕따)로 한국남성은 징병을 피하려고 하는 경우도 많아요. 그럼에도 한국여성에게 헌법을 어기고 징병에 참여라하고 인터넷에서 난리군요. 

사병의 인권은 분명 국가적 문제에 해당합니다.
 
그러나 군 전체에서 만연하는 일반적 행태가 아닌 것도 분명 합니다.
 
이것을 일반화하여,  군 전체가 부조리한 집단처럼 깎아내리고, 여성이 병역의 의무를 행하지 못하는 예
로 들어서는 곤란 합니다.
 
여성이 군 복무에 부적합 것은 이미 님께서도 언급 하셨듯, 신체적으로 부적합하기 때문입니다.
 
 
한국여성이 한국남성에게 과학의 힘을 빌려서 임신하고 아이를 못낳으면 평등하지 않다고 주장하는 격이군요. 
 
출산은 법으로 정해진 국민의 의무가 아닙니다.
 
님께서 출산을 거부한다면 그것을 강제할 방법은 없습니다.
 
또한, 군에는 이미 여군이 존재하여, 여성 중 소수는 군 복무가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했지만, 임신과 출산은 자연의 섭리로써, 이를 여성의 군 복무, 부적합의 예로 들어 비유하는 것은 그저 본인의 무지와 왜곡됨을 증명할 뿐입니다.
 
평등하지 않으니 월드컵에서 한국남성 대신 한국여성도 반으로 채우자고 주장하지 않나요? 하물며 전쟁이라면.
 
이미 여성 축구 대표팀이 남성 대표팀과 별개로 존재하며, 여성 월드컵 또한 존재합니다.
 
다만 남성 월드컵보다 인기가 없을 뿐이지요.
 
이런 논리라면, 올림픽에서 남녀로 종목을 나누는 것 자체가 남녀 차별입니다.
 
한국군대의 비정상적인 육군의 수.
최첨단의 소수 정예 미군에게 상대가 됩니까?
 
국방, 안보에 대해서 잘 모르신다면 자신 있게 말씀하지 마십시오.
 
미군의 병력은 절대 소수가 아니며,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어느 나라의 군대도 비교될 수 없는 초 강군입니다.
 
님의 논리대로 라면, 러시아, 중국 등 군사 강대국들도 미국과 비교의 대상이 되지 못하며, 무능력한 집단이 되어 버립니다.
 
한국군 책임자 "미군 없이 북한과 전쟁하면 진다"
 
이는 분명 잘 못된 발언이며, 국방, 안보의식을 고취 시키기 위한 일종의 관행입니다.
 
한국전쟁에서 무능력한 한국군 대신 UN군에게 감사 드립니다. 한국군이 얼마나 무능했으면 작전지휘권을 미국에 갖다받쳤겠어요?
 
전시 작전 통제권은 주권 국가로써 이른 시일 내에 찾아와야 하겠지만, 이것으로 군을 무능력하다 비난하는 것은 온당치 못하십니다.
 
광복 후 나라의 틀도 제대로 갖추기 이전에 일어난 북괴의 침략과 전후 나라를 보전하기 위하여 어쩔 수 없는 선택 이었습니다.
 
아니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이는 군의 무능을 탓할 것이 아니라, 부강한 나라를 만들지 못한 우리 선조와 지금의 우리를 탓해야 마땅합니다.
 
여생도 수석졸업 막기 위해서 육사, 성적산정 방식 변경을 해서 웃음거리가 되었지요.
여생도 연속 수석을 하니깐 성적산정 방식을 일반학 비중을 낮추고 군사적 능력, 신체적 능력 비중을 높이고 두뇌회전이 필요한 분야는 낮추고 체력 등이 필요한 분야의 평가 비중을 높인 것이죠.
 
 
해당 사건은 저 또한 알고 있는 사실이고, 분명 비난받아 마땅한 사실이지만, 위에도 말씀드렸듯, 이것으로 군 전체를 비난하여 부조리하고 무능력한 집단으로 몰아가는 것은 온당치 않습니다.
 
어느 집단 이나, 혹은 인물이나, 공, 과가 있는 법입니다.
 
이를 구별하여, 비판할 것은 비판하고, 칭찬할 것은 칭찬해야 할 것인데, 계속해서 군 전체를 무능하고, 부조리한 집단으로 몰고 가시는 의도는 궁금하기까지 합니다.

통일을 지지하고 징병으로 고통받는 남성을 위해서도 모병제를 추구해야겠지만 군대 철밥통들이 반대하겠지요. 
 
징병제 한국군과 모병제 미국군의 전쟁에서 이기고 싶다면 한국여성은 누구에게 배팅을 하겠어요?
한국여성은 사회에서 돈을 벌어서 미군을 포함 프로 외국용병에게 세금을 낼 의향이 있어요. 

진심입니다. 

님께서 국방, 안보에 대해서, 주권 국가의 국민으로서, 얼마나 무지한 분인지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타당성을 따지기에 앞서 국가 방위를 돈으로 고용한 용병들에게 전담시키고, 그것을 반대하는 군은 철밥통이다?
 
군에는 전략이 있고 전술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군사 기밀이 존재하는 겁니다.
 
또한, 자주국방을 하기 위해서는 자국의 방산기술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언급한 모든 것이 국방사업과 밀접한 관련이 되어있습니다.
 
자 과연 돈을 주고 사온 용병에게 국방을 맞길 수 있겠습니까?
 
더더욱 중요한 것은 돈에 팔려 다니는 용병이 내 나라를 목숨 걸고 지켜 줄 거라는 믿음이 가겠습니까?
 
또한, 모병제를 시행하는 국가  국방예산의 상당수가 인건비로 나갑니다.
 
인건비가 드는 만큼 새로운 무기체계를 도입하고 운용하는 예산이 줄어드는 겁니다.
 
뉴스에도 많이 나오는 스텔스 전투기, 이지스함, 조기경보기 등등 현대의 국가 방위에 꼭 필요한 무기체계의 도입, 운용이 줄어든다는 이야깁니다.  
 
모병제는 아직 전쟁 중이며, 강대국에 둘러 싸여있는 한국의 현실과는 너무도 맞지 않습니다.
 
p.s 신고를 한 후 상황을 지켜보다가 글을 좀 늦게 올립니다.
 
보고 깨우치세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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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패드 14-03-16 14:36
   
맨 윗부분에 이의 없으시다고 생각하시면,
현재 부사관과 장교 중 여자들은 전부 퇴출시키고, 강제전역 시켜야마땅하죠.
왜냐면 그들은 남성보다 전투력이 약하니까요.

군대에서 전투력이 안되면, 대령이나 장군들도 강제전역조치 당합니다.
육본에서 자료들 보고 있으면 그런 경우가 일년에 한두껀식 돼요.


논리적으로 빠져나갈 구멍은 없고, 두가지중 택일 하셔야합니다.
1. 군대에서 지금 있는 여자들도 싸그리 퇴출 시키던가. (헌재 결정 여성은 남성에 비해 전투력이 약하다.)
2. 여성 전부도 군 복무를 하던가. (국방부가 부사관과 장교들에 여성들을 받는 이유와 동일.)


현재, 부사관 장교계급의 여성들(남녀 부분 평등이라하나요? 아니면 일정 계급에서만 남녀평등이라 하나요?),
그리고 헌재의 결정이 정확하게 모순되고 있습니다.
둥가지 14-03-16 14:36
   
맨위에 헌제의 발언도 모순덩어리죠
로봇태껸V 14-03-16 14:40
   
비꼼이고, 논리적으로 빠져나갈 구멍을 차단하는 방도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