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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16 14:03
어떤분께서 군문제에 대한 연령을 뇌내망상으로 끌고 갔네요
 글쓴이 : 답없다
조회 : 371  

어떤분께서 10대후반 남자 혹은 20대 초반 남자들만 이 문제로 들고 일어서고
다른 남자들은 별로 신경도 안쓰고 있다고 말씀하시던데ㅋ(마치 군대가기 싫어서, 혹은 여자들한테 군에대한 부담을 같이 떠넘기기위해라고 주장하시고 싶은듯 합니다ㅋ)
그분의 말씀.
 
남자도 마찬가지죠 그렇게 따지면.. 군 가산점에 민감한 남자는 10대 후반에서 20대 까지죠
그 외의 남자들은 크게 관심 안 갖는게 현실이에요
자꾸 남 녀 따지지 말고 국민의 한 사람으로 해결법을 찾아야죠
남녀 갈등 조장하는 방식은 정말 짜증납니다
 
지금 군가산점및 군문제에대해 화가나는 분들.
문제 제기하고 계신분들.
 
다들 나이대가 어떻게 되십니까?
 
혹시 여기 가생이에 군 미필자나 아직 나이가 안되서 안다녀오신분들 몇이나 됩니까?
손좀 들어보세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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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렁탕탕 14-03-16 14:10
   
저 99년 군번인데 다녀 왔으니 저런 개소리에 더 열불 나는 거죠.
     
답없다 14-03-16 14:14
   
저보단 선배시군요 전 01년 군번인데 ㅎㅎ 나이는 비슷할듯.. 제가 좀 늦게 다녀온 편이라서요 ㅎ

그렇죠 군에서 볼꼴 못볼꼴 다보고 별에별거 다 격어보고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하고왔더니 군인디스에 군필자들 열불터지는 소리와 정책을 일삼으니 화 안날수가 없죠..
          
설렁탕탕 14-03-16 14:19
   
아 그렇군요~저는 나이가 36입니다. 101여단 출신이구요~
               
답없다 14-03-16 14:21
   
오호 저보다 1살 형님이시군요 ㅋ
전 연천 6포병여단에서 근무했었어요 ㅋ 포병여단치곤 전방이었죠 ㅎ
                    
설렁탕탕 14-03-16 14:24
   
아~6포병은..기억이 가물거리지만 6각?8각?형에 방사능 표시 무늬 같은 거 아닌가요?
                         
답없다 14-03-16 14:33
   
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정답!! 방사능여단이라고도 불리지요 ㅋㅋㅋ
프로펠러 형상이라고 하던데(기동성을 내포) 아무리봐도 방사능 무늬지요...ㅋ
얼론 14-03-16 14:32
   
30개월 꽉 채우고 90년 초에 수색대 제대했어요 저는
님 같이 트집 잡는 분들 정말 짜증나죠
논리도 없이 무작정 특정 대상을 상대로 폄하나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제가 쓴 글 붙여놓기 해 놓고서 20대 초반이라 했다는 부분은 정말 웃기군요
군문제에 민감한 세대가 주로 10대 후반에서 20대 라는 게 현실적이죠
30대 넘어가서 40대 가면 그런 문제에 크게 민감해 하지 않습니다
남자라는 개인에서 가족을 구성하는 세대가 되기 때문이죠
     
설렁탕탕 14-03-16 14:35
   
큰 형님...고생이 많으셨겠군요...저 때는 그래도 밀레니엄,새천년 군대라고 이것저것 많이 좋아지기 시작할 때라...그나마 상병부턴 편했던 거 같네요.
     
답없다 14-03-16 14:36
   
얼마전에 그런글이 있더군요 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 남자들이 군대가는것을 여자들에게도 떠넘겨서 어떻게든 회피해볼 요량으로 그런 주장들을 한다고.
그분이랑 같은 맥락에서 말씀하시길래 ㅋ
같은 분인지는 닉이 가물가물해서 모르겠지만 말하고자 하는 맥락은 같아보이네요.
그리고 왜 갑자기 "30대넘어가서 40대가면" 이 추가되신건가요? ㅋ
          
얼론 14-03-16 14:48
   
제가 님하고 싸우자는게 아니에요 제가 남자들의 군 문제를 왜 모르겠어요
하지만 나이 먹고 아들 딸 생기면 젊은 사람들이 하는 생각이랑 많이 달라집니다
저는 보다 현실적인 방안을 생각하자는 거죠
10대 20대의 의견은 소수 의견일 뿐이에요
가생이에서도 군문제에 대해 남성위주의 의견으로 주로 글이 주도 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거죠
극단적인 접근 방식은 결국 갈등 조장만 일으킵니다
현실적인 방안들을 내세워야죠
               
답없다 14-03-16 15:51
   
현실적인 방안...항상 생각만으로 끝내니까 문제죠. 또는 남성들이 어떤 방안을 제시하면 그건 이래서 안된다 저건 저래서 안된다 하나같이 방안도 내놓지 않을꺼면서 남성들이 내세우려는 방안이나 대책에 대해선 반대들이나 하고 있으니 말이죠.
나라를 위해 지키고온 군필자들 군가산점 몇점주는것이 뭐그리 불평등하다는건지...
공무원하려는 사람의 비율이 얼마나 된다고... 그리고 남자들이 다들 공무원하려고 군가산점 돌려 달라는것도 아니고 남자들은 그냥 현실적인 대책과 방안을 다 떠나서 나라를 지키기위해 한창 꽃필 나이에 군대에서 희생을 하고 왔는데 최소한의 감사해하는 마음, 형식적으로나마 군필자들에 대한 존경의 마음정도를 볼수있길 바라는거죠. 그것이 폐지되기 전까지의 군가산점으로 위로받고있던것이구요. 그때 군가산점만 폐지 안했어도 이런 남녀대립 없었을겁니다. 폐지하려면 다른 방안을 마련한후 폐지를 했어야지 이건 뭐 폐지하고 보자식으로 폐지해버렸으니 화 안날리가 있을까요?
                    
천군치우k 14-03-17 12:26
   
전 91 군번인데요!
30개월 근무 했구요!
 제가 아래서도 자주 가산점문제에 대해서 올리고 했읍니다
지금 글에대해 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그 2년에 대한 보상인데 그것마져, 없앴고!
(단 그 가산점도 제대한 사람이 "공무원"에 들어갔을때만 붙음)
문제가 대두되던 당시 **변호사가 토론회에서 나와서 말하는거
유투브 영상에 있을겁니다
그 분이 제대로 말해주더군요!

군대를 얼마나 우습게 생각하고,
남자가 군대가기전에 받는 압박감같은건 생각지도 않고
군대 그거? 아무나 가는거 아닌가?라는 식으로
만들어 버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군대 안가는 사람들은 인생설계도 나름 할수 있지만
군대가는 사람들은 재대 후부터 자기인생 설게에 대해 생각을 합니다
그렇게 본다면 2년은 버려지는거 아닐까요?
가기전 압박감과, 전혀 성향이 다른 사회에대한 적응에대한 불안감
제대후에도 또 다른 사회의 적응해야하는 문제들 등등

군대가는게 없다면
이렇게 20대초반에 복잡하지도, 심적으로 힘들어 하지도 않습니다

군대가 직업이라고 생각해 버리고, 돈벌이에 대해서만 생각해 버리니까
이런 문제들이 나오는건데여

군대란 자유를 억합해서
살인과 폭력, 그리고 점령을 가르치는 비인도적인 집단인겁니다
뭘 알고 군대에대해 떠들길 바랍니다

군대가기전 그 압박감 생각해 보지도 안은 사람들이
군대 우습게 알고 그러는데
가서 훈련받으면서 욕먹고, 두둘겨 맞고 ,보초 근무에 집합
또 외울건 왜 그리 많으며,  모르거나 사고 났을때
영창가는거 또 책임감등 이런건 생각해 보지도 안고

군대를 엿같이 알면서 군대 인원 줄이자 현대화 하면된다
그러면 점령을 보병이 하는데 현대 장비가 가서 다 해주고 통제ㅐ 해주고
그러는지 아나봐요!

제가 여자들 군대 징병제로 가는거 반대하는 이우가
갔다 와봤기 때문입니다
남자도 그 고생하는데, 여자는 오죽하겠습니까?


군대가서 배우는것도 있습니다
느끼는것도 있고, 도움되는것도 있지만
그건 어디환경에 주어지든 적응하는건 태반이 다 하는겁니다

군대에대해 징병제에대해 쉽게 생각하고
비하하고 우습게 말하는 사람들때문에 댓글달고 하는데

제발! 징병제, 군대, 군인에대해서
우리가 다시생각해볼때라고 생각하구요!
왜 군대가 필요한지! 왜 군인이 있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한번쯤은 생각해 볼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삐유 14-03-16 15:15
   
좀있음 민방위 끝나는데,,
     
답없다 14-03-16 15:51
   
전 아직 몇년 더해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