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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16 13:28
여성군입대 법이 논의만 된다고해도 난리날걸요.
 글쓴이 : 스토리
조회 : 286  

막상 법으로 그게 논의 된다고하면

여성들이 미친들이 달려들게 뻔하죠.

공무원 비인기 직업일떄는 가만히 있다가.. 인기직업되니까

가산점 가지고 개 난리 피우는것 처럼.. 

또 '임신'을 들먹거리며선서 말이죠.

사회적 약자 드립까지 같이해서 말이에요.

P.S 여자인데 나보다 육체적으로도 강해보이는 사람도 ....너무많아서 무서워.. ㅎㄷㄷ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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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없다 14-03-16 13:30
   
그렇죠. 현재는 실현가능성이 없어보이니 걍 다들 난 몰라~ 하고 신경 그닥 안쓰는것 뿐이지 진짜 저런게 논의된다하면 여성들 대부분 들고 일어설것이라 100%확신합니다.
얼음누늬 14-03-16 13:30
   
여자는 그저 장애아다......

이리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짐

득도(得道)함...

장애자를 군대보내서 뭐하겠음..

잘난 남자들이 참고 말아야지........

못난 것들이 잘났다고 기어오를 때는 그냥 너 잘났다 해주면 됨...

여자하고 맞짱떠서 같은 수준으로 떨어질 필요 없다고 생각함..
     
스토리 14-03-16 13:32
   
어떤 평론가는 남자들의 그런 생각 때문에 지금 이런 사단이 난거라고 하더랍니다..

일단 남자들의 '내가 남자니까' '여성은 약자니까' 이런 사고부터 고쳐야된다고 말했죠
          
얼음누늬 14-03-16 13:38
   
그런 사고는 남자들이 아니고 여자들이 고처먹어야 할, 여자들의 몫같음...
          
답없다 14-03-16 13:49
   
오히려 진짜 양성평등이 보편화된 선진국 여자들 보면 남자가 "내가남자니까배려해줄께" 라는식의 행동을 하고있으면 오히려 불쾌하게 생각해서 난색을 표하죠. 가령 가방 들어줄께~ 그 짐 무거워보이니 내가 들어줄께 이러면 됐다고 사양하죠. 내가 할수있는걸 또는 내 일을 왜 너가 해주냐며... 사고방식의 차이.
얼론 14-03-16 13:31
   
이런식의 글은 해법은 커녕 싸우자는 소리죠
지속적인 여성에 대한 폄하는 글 읽는 사람에게
설득은 커녕 반감만 사게 합니다
막연한 비하글보다 논리적인 반박을 해보세요
     
스토리 14-03-16 13:33
   
전 일반적인 사실을 만한거 뿐인데요?? ㅡㅡ..;;;;

군대 징병제 아닌 나라에서 남성들 징병하겠다고 하면 가만히 있겠어요?
회도남 14-03-16 13:32
   
걍 여자들은 가지않고 급식의 질하고 월급만 2배정도로 올려주면 진짜 소원이 없겠다
회도남 14-03-16 13:35
   
그리고 착각하는 게 여성이 약자라 성범죄로부터 위험한 건 어느정도 일리가 있지만 그건
근본적인 원인이 아니죠 여성이 강자여도 성범죄로부터 벗어나기는 힘들껍니다.
올바른 성교육이 이루어지지않는 한..
천군치우k 14-03-16 13:44
   
법적인 이야기와, 시비거리 이야기들이 나오는 이유가
군대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20살이되면 군대를 갔다와야한다는
남자들의 압박감을 생각해보지 않아서 입니다

또한 다른것과 비교해서
차별이니, 평등이니 다 붙여서 말하니까 그런거에요!
그렇게 생각없이 말하는 여자분들 몇때문에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시비거리가 되고 하는거겠죠!

군대란,
점령과 살인을 가르치는 특수목적을 가진 조직입니다
이 부분만 생각해도 이해를 하실겁니다

전쟁이란거 우습게도 쉽게도, 생각할 일이 아니란거죠!
눈 앞에 동물이 있는데, 그거 쉽게 죽일수 있나요!

현재 군대가 직업으로만 생각해서 이런 일도 생기는 걸겁니다
전쟁 영화나, 다큐뿐만아니라
유튜브에 올라와있는
미군이 공격형 헬기로 아프칸반군들 사살하는 장면만 봐도
정말 토나올정도입니다
그걸 방지하기위해서 군사장비 모니터 화면 "흑백'으로 한거구요

군대는 직업으로 가지기엔 인간으로써
너무 위험하고 정신적으로 힘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Dass 14-03-16 13:58
   
가끔 인터넷으로 페미니즘에 대한 정보를 접하게 되면서 느낀 겁니다만..
다른나라는 여성들은 남자들에게 특례를 주면 나에게도 기회를 달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여성들은 남자들에게 특례를 주려고 하면 무효화를 외치거나 그 특례만 달라고 합니다.
물론 우리나라 여성들도 일부 기회를 주길 원하는 분들이 있다고는 하지만 그 수와 노력이 미미합니다.

진정 여성분들이 페미니즘을 성공 시키고 싶으면 도전하여 쟁취하시길 바랍니다.
진정한 남녀평등의 날은 멀고도 험합니다. 지금 여성분들에게는 진정한 남녀평등은 그저 꿈입니다.

앞으로 몇 세기가 지나도 오지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자신이 이 불합리한 세상에서 밑거름이
되어야 후에 태어날 여성들에게 일보 전진한 남녀평등의 기회가조금씩 생기고 진장한 남녀평등이
실현 될 날도 조금씩 가까워지는 겁니다.

과정이 없이 결과만 노린다면 그 건 남녀평등이 아니라 여러분이 증오하는 남성우월주의와 다른 것이
없는 여성우월주의의 시작입니다. 신체적 조건과 사회적 편견에서 나온 페미니즘의 정신이 그냥 또
다른 차별주의로 퇴색되어버리는 것 입니다.

처음부터 완성되는 것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지금 이 정도의 기회도 수 많은 선배들의 눈물로 만들어진
결과 입니다.  행동없이 주장만 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건 이 체제를 유지시킬 뿐 바뀌게 할 수
는 없습니다. 그저 앉아서 편견을 깨라고 외치지만 말고 행동하여 편견을 깨시길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작은 노력과 행동들이 어느 날 찾아 올 남녀평등의 날은 더욱 더 앞당길 것 입니다.

만약 당신이 그저 남성우월주의에 반박하여 페미니즘이 아닌 새로운 여성우월주의를 지지한다면 할 말은
없습니다. 어찌보면 그 것 역시 평등해 보이니까요. 마초를 증오하여 성별만 또 다른 마초가 되겠다면 진정
말릴 방법이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