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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07 12:50
(펌)일본의 영아 살해 풍습 마비키(間引き) 문화
 글쓴이 : 후후
조회 : 5,853  

와 이건 상상도 못했다......

다른나라에도 이런풍습이 있나?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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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핏파이어 19-10-07 13:01
   
놀랍네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그만큼 당시 에도시대 서민들 생활이 그만큼 비참했었다는 이야기죠.
에도 막부를 만든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유훈으로 백성들이 죽지도 못하고 살지도 못하게 만들어야 통치가 편하다는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에도 막부가 여유가 있지도 않았겠지만 의도적으로 일반백성들을 학대했다는 이야기죠.
그러니 저런 기괴하고 엽기적인 범죄가 전통이 되는 겁니다.
비슷한 예로 아프리카에서 노예로 팔린 사람들 보면 일부러 출산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후후 19-10-07 13:11
   
20세기까지 암암리에 이어져 왔다는 소리가 있어서 더 무섭고 잔인하죠
쉿뜨 19-10-07 13:26
   
인두세가 극심하면 저렇게 되지요.

오키나와에도 그런일이 있었다고 하고요. (그땐 식민지)
밤낚시 19-10-07 13:34
   
이누야샤 보면 많이 나오드만요.
어린 딸은 돈/곡식 받고 팔아먹는다느니...
둘째는 먹을 게 없어서 다 죽인다느니...
아사 직전 돌아버린 어른들에게 잡아먹힌 아이들이 붉은꽃으로 피어 천지를 뒤덮었다느니...
새세상 19-10-07 13:38
   
링크 글이 지워졌네요.

예전부터 특히 동북지방에서는 딸의 출산은 노동력이 안된다고 (식량 절약의 이유로) 많이 지웠습니다.
의료기술이 없던 시절이라 출산 후에야 성별 확인이 가능하였으니, 지우는 수단은...
그 죽임을 당한  아기의 영을 달래고 기린다고
조그만 나무 인형(일반인들이 재주는 없으니 정교하지도 않은)을 만들어
선반 위에 올려 두었지요.

그래서 그 목각 인형의 명칭도 원래는 코케시(こけし, 子消し, 아이를 지움)였었는데,
지금은 한자를 달리도 쓰고 있지요.
(이 목각 인형이 또 성진국 답게 후세에는 그 용도가....-_-;;;)

아들은 정상적으로 태어나도 질병 등 다른 이유로 죽으면
미즈노코(水の子)라고 사찰/신사에다 석각 인형에 붉은 천의 상의를 입혀 세워두고
수시로 방문해서 물로 씻어주면서 기리고 있습니다.
개구신 19-10-07 16:06
   
그랬던 놈들이니 후쿠시마 어린이 암환자증가에도 아무런 대책도 책임도 없는거겠지
북간도 19-10-07 16:14
   
우리집에 왜 왔니 라는 동요도 일제시대때 들어온 거라는데 그 원류가 저 풍습에서 나왔다더군요
일제당시엔 위안부를 지칭한 것이라는 말도 있고
벌레 19-10-07 19:03
   
영아살해풍습도 있지만 노인을 산에 버리는 풍습도 일본입니다. 고려장? 일본이 만든 웃기는 소리.
심지어 먹을 게 없던 시절엔 사람얼굴에 소 탈을 쒸우고 '너는 사람이 아니라 소다!' 하고 살해하고 먹기도 했어요. 일말의 가책인가?
야만도 이런 야만이 없던 섬이죠.
유후인 19-10-07 20:26
   
다른 나라 같으면 야반도주 해서 화전민이나 접경지역으로 도망쳐 버리는데 그렇게 괴롭히기도 힘들죠..
없습니다 19-10-08 01:21
   
우리나라에도 있었죠. 대표적인게 날개달린 아기장수 설화입니다. 아기를 죽여놓고 나라에 해가 될것 같아 죽였다고 자위하는 내용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