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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3-11 23:57
지역감정은 87년부터입니다.
 글쓴이 : 손성원
조회 : 1,751  

광주 전라지역 역대 투표율.jpg



87년 13대 대선 이전까지는 지역에 따라서 후보자들에게 자기 지역사람만 찍어주는 문화같은게 없었음.

그럼 87에 무슨일이 생겼나????


그건 여기선 말 못해요

구체적인 정치인 이름 나와서 정게에 써야 됩니다.


선거운동때 나온 구호랑 관련있는데요.

야권 경상도 후보와 전라도 후보간에 후보단일화에 실패했죠.

후보 단일화에 실패하다보니 서로 물어뜯기 시작한거임.


13대 대선, 12대선 위키에 보면 후보자별 지역별 투표율이 나옵니다.

그거 보시면 이해가 되실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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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기 19-03-12 00:02
   
김대중이라고하세요

저당시 노태우가 세력기반이 약해 합달하려 김대중에 손벌리려했지만
김대중이 쳐냈고 그로인해 김영삼 과 합쳐진거죠.

허나 지역감정을 정치적으로 들어낸건 더 전에도 있었슴

박정희떄요.

오직 정치로만 본다면 박정희때부터가 시작임
     
개정 19-03-12 00:09
   
드러내다.
     
그루트 19-03-12 00:12
   
3당 합당은 87년이 아니라 그 이후죠. 김대중 김영삼 단일화 얘기하시는 것 같네요.
     
손성원 19-03-12 00:12
   
지역감정을 정치적으로 드러낸건 투표 아닌가요?

데이터로 말하면

85년 국회의원 선거때도 광주전라에서 당시 여권 지지율이 27프로나 됐었습니다.

85년에도 출생지역보고 사람찍지 않았어요.


근데 87년부터 2~3프로가 되죠.

댓글이니까 그냥 말씀드리께요

김영삼이랑 김대중이 서로 자기 지역사람 뽑으라고 선거유세때 구호로 내세운게

그때부터에요.

서로 피터지게 싸우면서 단일화를 못해서 그 어부지리로

노태우가 37프로의 낮은 득표율로 대통령이 되죠/
          
모니터회원 19-03-12 00:23
   
제 12 대 국회의원 선거.

1985년2월12일에 실시한 제 12 대 총선에서 호남에서 민정당이 신민당보다 득표율이 많은 이유는 선거제도 때문입니다.

즉, 현재와 같은 소선거구제가 아닌 중선거구제로 1선거구에서 2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하였다.

따라서 호남 각 지역에서 민정당과 신민당 출신이 동시에 당선이 되었다.

결과는 총의석수는 276석(지역구184,전국구92)중에,

민정당147(86/61)석,민한당35(26/9)석,국민당25(18/7)석,신민당67(50/17)석,신사당1석,신민주1석,무소속4석.

당시 전국구는 제1당이 의석의 3분지2를 획득하는 모순으로 민정당은 지역구에서 86석을 획득하였으나 전국구 61석을 획득하였다.

즉 야당이 96석을 획득하여 여소야대가 되었지만 전국구에서 다수를 얻어 다수당이 되었다.
               
손성원 19-03-12 00:26
   
27프로면 상당히 높은 수치임

85년에도 지역만보고 사람 찍지 않았다는 소리임.

그걸로는 지역감정이 설명 안되죠.

몰표가 되는 시점이 87부터니까요.
                    
모니터회원 19-03-12 00:40
   
503도 지지하는 사람이 23%나 있었어요.
그 정도는 충분히 나올수 있는 수치입니다.

그리고 한 선거구에서 2명을 뽑으니 여당 1명, 야당 1명이 뽑힐 확률이 높죠.
당시 언론통제나 여당에 유리한 방송 프로그램등 여러 요인들이 있었어요.
지금과 같은 상식으로 그 당시를 평가하면 안됩니다.
                         
손성원 19-03-12 01:05
   
진중권정도면 그 시대 산 사람 아닌가요?


                         
모니터회원 19-03-12 01:23
   
진중권 63년생임.
71년 당시 8살이 뭘 알겠어요?

서울에 전라도 출신이 많은 이유가 박통때 전라도는 농업중심,
경상도는 공업중심으로 기획했어요.
그래서 경상도에 마산 수출 자유지역, 포항제철등 공단이 많았구요.

그래서 농촌에서 일을 찾아 서울로 상경한 것이죠.

돈을 못벌던 사람들은 대부분 서울로 올라갔으니 1인당 총생산에는 차이가 없었겠죠.
                         
손성원 19-03-12 01:26
   
진중권보다 나이 많으시면 인정~

그리고 71년 아니고 85년 3김시대 지역 몰표가 나오던 그 현장에 있던 사람임.

그때는 투표권도 있는 성인이었지요.
                         
모니터회원 19-03-12 01:31
   
아니... 3김시대에 지역감정 심했던거 인정 한다니까요?

전 단지 그 시작점이 박정희 부터였다고 얘기하고 싶은겁니다.
시작은 박정희, 타겟은 경상도(자극해서 표 더가져감)
이후 더 심해져서 극단적인 대립으로 간게 3김시대 였구요.
                         
손성원 19-03-12 01:32
   
시작점이야 삼국시대부터겠죠 ㅎㅎㅎ

박정희때도 전라도에서 3~60프로 찍어줬으니

정치적으로 지역감정이 발현된건 아니고요

정치적으로 영호남 대결구도가 심각하게 발현된게 아니면 딱히 문제될 것도 없죠?


몰표현상은 87부터입니다.
                         
탈곡마귀 19-03-12 01:39
   
지역감정의 시작이 3국시대다. 조선선 시대부터다. 하는 사람들은 약간 모잘라 보이더군요.
                         
모니터회원 19-03-12 01:55
   
무슨 지역감정 시작점이 삼국시대 부터에요?
그때는 나라가 아예 달랐는데?

다른나라 끼리 지역감정 이라는게 있나요?
지금 서울과 도쿄 또는 베이징이 지역감정이 있나요?
로베르또 19-03-12 00:04
   
지역감정 부추긴건 DJ가 첫 대선후보로 나왔을때 박정희가 전라도 무시하면서 부터 시작된거...
당시 여촌야도라고 전라도에서 공화당 몰표주던 시절인데 박정희가 지역감정 부추긴거고....

글고 87년이 저렇게 된건 광주민주화운동 때문이지 인간아....
광주에서 사람이 그렇게 많이 죽었는데 너같으면 찍겠냐?

전두환을 사형시켰어야 돼....
     
mymiky 19-03-12 00:47
   
박통이 김대중과 붙었던 선거를 소재로..

정치공작 영화 찍고 있는데..조만간 개봉할듯?
건달 19-03-12 00:12
   
역사적 사실을 호도하는 건 죄악입니다.
     
손성원 19-03-12 00:14
   
년도별 지역별 사람별 투표 데이타는 위키에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모니터회원 19-03-12 00:16
   
https://blog.naver.com/kjj0124/220793179473
[박정희의 공화당 의원들은 경상도에 내려가서 "김대중이 정권을 잡으면 경상도 전역이 피해를 볼 것이다. 신라 천 년 만에 다시 나타난 박정희 후보를 도와서 경상도 정권을 세우자"라고 말하며 선거운동을 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경상도 대통령 아이가. 1천만 명에 가까운 경상도가 주동이 되고 단결만 하면 선거에 조금도 질 염려가 없다" 등의 선거 문구를 사용했다.]

[이걸로도 안 되자 더 치졸한 방법을 썼다. 경상도 전 지역에 일부러 "전라도 사람이여 단결하라! 경상도가 가지고 있는 정권 전라도가 뺏어오자!"라는 플래카드와 전단지를 대대적으로 살표한 것이다. 전단지 밑에는 호남향우회, 김대중선생후원회 등이 적혀 있었으나 실제로 이걸 제작하고 뿌린 곳은 중앙정보부였다. 선거에 역효과 날 것이 뻔한데 어떤 사람이 경상도에 그런 걸 뿌렸겠는가?]
     
손성원 19-03-12 00:20
   
링크글 봤는데요

뇌피셜밖에 없네요

데이터로 따지면 70년대에는 오히려 전라도쪽에서 박정희 지지율이

경상도보다 더 높았어요.

저게 만약 사실이면 경상도가 더 높아야 되지 않음?


득표율을 보면 저 말이 쌩구라라는걸 알 수 있쬬.
          
모니터회원 19-03-12 00:35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no=66906#09T0
[박정희가 집권하면서 나라가 갈라졌다. 경상도 우대 정책이 서로에게 미움을 심었다. 그리고 선거 막판에 '호남 고립'이란 추악한 카드를 빼들었다. 국회의장 이효상은 이렇게 선동했다.

"신라 천 년 만에 나타난 박정희 후보를 다시 뽑아서 경상도 정권을 세우자. 쌀 속에 뉘가 섞이면 밥이 안 되는 법이다. 경상도 표에 전라도 지지표가 섞이면 조가 섞이는 것과 마찬가지다."

경상도 지역에 '전라도 사람들이여 단결하라'는 선전물이 뿌려졌다. 후보 김대중의 벽보 밑에 '호남 후보에 몰표를 주자'는 격문을 붙였다. 경상도 도민들의 지역 감정에 불을 질렀다. 중앙정보부의 공작이었다.

지역 감정은 언론에서 더 조장했다. 경상도와 전라도는 그 대립의 뿌리가 삼국 시대까지 올라간다는 분석 기사를 실었다. 적대감이 '숙명적 관계'에서 비롯되었다는 투였다.]

이건 신문에도 나온 내용인데요?
               
손성원 19-03-12 00:39
   
네 프레시안이죠

믿고 싶으면 믿으셔도 되구요.

그러나 데이터는 그렇지 않음.

67년에도 71년 대선에서도 전라지역에서 박정희 지지율이 50~60프로임.
                    
개정 19-03-12 00:42
   
저거 팩트임. 근데 저런 선동은 신민당도 가열차게 했어요.
                         
손성원 19-03-12 00:45
   
물론 둘 다 하긴 했겠죠.

그러나 구심점이 없다보니 지역감정이 안 먹힌거에요.

3김시대에 이런저런 사건 터지고부터 87부터는 김대중이라는 구심점이 생기죠.
                         
개정 19-03-12 00:53
   
3김이 지역감정의 시작이니 기원이니는 모르겠어요 별로 중요하지도 않고

현대 정치판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그것'은 3김의 유산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그만 좀 울궈먹었으면 좋겠네요.
                    
모니터회원 19-03-12 00:44
   
윗 글에도 67년 까지는 호남표가 박정희에게 더 나왔다고 나와 있어요.
71년 김대중과 붙었을때 지역감정 카드를 꺼낸거구요.

저 지역감정 전략의 핵심은 전라도가 아니라 경상도에서 박정희 표를 더 갖고오는 거였습니다.

자꾸 당시 전라도 지지율을 따지시는데...
당시 선거전략 타겟은 전라도가 아니라 경상도 였어요.

경상도 몰표를 받기 위해 전라도를 이용한 것이고, 당연히 저런 발언은 경상도에서만
했으니 전라도에 반영되지 않았을 수도 있는거죠.
                         
손성원 19-03-12 00:46
   
그러나 경상도에서도 안 먹힙니다.

지역감정 선동...

저 카드가 먹힌게 3김시대부터입니다.
                         
모니터회원 19-03-12 00:49
   
ㅋㅋㅋㅋ 당시 살아보셨어요?

무슨 지지율 조사를 갖고 온것도 아니고
당시 분위기를 반영한 기사를 갖고 온것도 아니고...

"경상도에서도 안 먹힙니다."
이거야 말로 님의 뇌피셜 아닌가요?
                         
손성원 19-03-12 00:50
   
87년 대선 3김의 전라지역 투표율입니다.




데이터를 아무리 봐도 그 이전에는 이런 몰표가 안 나와요
                         
모니터회원 19-03-12 00:55
   
아니 상식적으로 위 내용이 경상도에서 안먹힌다고 주장하려면
71년도 대선 경상도 지지율을 가져와야지

한참뒤의 3김시대 지지율은 왜 갖고와요?

본인이 뭘 주장했는지 그 사이 잊어버렸어요?
제가 3김시대에 지역감정이 없다고 하는것도 아니고...
     
개정 19-03-12 00:26
   
7대 대선 이전에 이미 69년 신민당 '경상도 정권 타도하자' '호남 푸대접'등등 잘만 거론하고 다녔습니다. 이건 공동책임이 분명하죠. 애초에 이제사 다룰 가치가 있는지도 의문이고.
     
손성원 19-03-12 00:33
   
몰표가 나오려면 구심점이 있어야 됩니다.

그런데 85년까지는 그 구심점이 없었죠.

그래서 박정희가 67년 , 71년 대선에서도

전라도에서도 60프로에 가까운 득표를 할 수 있었던거임.

이때만해도 정치적으로 발현되는 심각한 지역감정은 없었다는 결론입니다.
김석현 19-03-12 00:17
   
경상도 후보니 전라도 후보니 이름만 없지 정게에 어울리는 글이네요
눈팅방팅 19-03-12 00:33
   
지역감정은 오래전부터 있었구요. 광주민주화운동 이후로 대선 투표에서 완전히 반영된거에요.
많이들 착각하는데 광주 전라도는 민주나 진보가 아닙니다. 반자한당, 반독재에요. 독재자 전대갈 후계자인 노태우를 전라도쪽에서 찍을리가 없죠.
     
개정 19-03-12 00:38
   
순수하게 광주가 이유라면 반군부, 반독재여야 맞는데 민정이 들어선 이후의 3김시대 전반에 걸쳐 이어진 DJ only 현상이 설명되지 않음. 지역감정은 아무리 봐도 3김시대의 유산.
     
손성원 19-03-12 00:40
   
3김 시대에 후보단일화때부터가

지역감정이 격발된겁니다.

그게 몰표로 연결되죠.
          
눈팅방팅 19-03-12 00:44
   
전두환이의 독재로 지역감정이 격화됬다는게 더 타당한거같은데요. 전두환이 후계자 노태우가 나왔는데 전라도에서 표줄리가 없잖아요.
우갸갹 19-03-12 00:39
   
표가 너무 단순한데...
정두언이 그랬죠.
옛날에 김대중, 김영삼이 유세할 때, 정통 보수 야당을 찍어달라고 했다고...
따라서 이전에는 지금처럼 보수=자한당, 진보=민주당 같은 구도가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
표가 좀 더 구체적이었으면 좋겠네요.
저 표로는 의미있는 결과를 도출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칼까마귀 19-03-12 00:47
   
박정희가 전라도를 차별했지요. 전라도에서 서울로 많이 올라온
사연이죠. 정권 말기에는 박정희가 부산을 쓸어 버릴려고 했음 김제규
총탄에 훅 가서 그렇지 박정희가 정치적으로 그냥 이용만 해먹은것임
전두환이 정권잡고 부산대신 광주사태가 벌어진것이고 고도의 정치적인
계산이 있었던 것이고 이후로는 지역갈등이 단골 소재로 이용되어 먹은것이고
시대의 거인 김영삼과 김대중으로 더욱 더 두 지역이 갈라서게 되는것이죠
김영삼이 합당을 했으니 배신자로 보였을테니
     
개정 19-03-12 00:49
   
이것도 전형적인 끼워맞추기식 신지역감정 유발루트죠. 그냥 지역감정 관련해서는 경상도든 전라도든 뭐라뭐라 하는거 싹 무시하고 살면 됩니다. 귀 기울일 가치도 없음.
그루트 19-03-12 00:52
   
님 우리나라 정치사를 도표 하나로 정리하고 싶으세요?

제가 이해하는 지역감정의 배경은 정치적 이익, 경제 개발의 차등, 광주민주화운동에 의해 시작되었고 모두 1987년 훨씬 이전의 일입니다. 1987년 이전은 정권교체가 없었고 군사독재에 의한 반공주의 권위주의시대입니다. 지금의 관점으로 해석할 수 없습니다. 민주화항쟁 당시에도 민정당 지지율이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그래서 혁명으로 불리지요.

당시 정권=정부라는 의식이 팽배해 있었고 야권 지도자들은 용공으로 몰려 숱하게 죽고 감옥에 가던 시기였고 정권에서 지금 북한에서 하듯이 반공을 넘어 세뇌까지 하던 시기였죠. 개인적 논리를 보태면 1987년 민주항쟁을 통해 유신이후 금지당한 직선제가 가능해지면서 불행히도 집단지성으로서 제일 먼저 터진게 지역주의였습니다.

그럼 그 이전에는 지역주의가 없었나요? 아뇨. 있었지만 반공의식이 더 강했고 지역주의를 억눌렀죠. 1987년 이전 선거는 우리나라 민주화혁명 이전이고 선거로서 국민의 의사가 표출될 수 있었다면 사람 죽어가면서 민주항쟁도 없었겠죠. 그냥 선거로 다수당 바꾸면 되었을텐데 왜 안일어나고 피를 봤을까요? 이 도표를 그렇게 해석하실려면 그 의문부터 얘기해 주셔야 합니다.
     
개정 19-03-12 00:58
   
개발이 지체된 것은 호남만의 일이 아닐 뿐더러 경부선 라인에서 제외되면 경상도라고 해도 예외없이 해당되는 것이므로 말이 안됨.
          
그루트 19-03-12 01:05
   
말이 됨. 호남은 전체였고 경상도는 일부였음으로. 투자가 한쪽에 몰리면 당연히 반발이 있는건데 이건 상식임.

동남해안이 수출에 이롭기 때문인게 먼저고 이를 위해 경부선을 이은게 나중이라 선후가 바뀌었고, 가난하던 시기에 동남해안을 먼저 개발한 전략은 납득이 가지만 전라도를 80년대까지 농업지역으로 너무 오래 방치해서 같은 민족끼리 소득 불평등을 심화시킨 것은 정권에 의해 의도되었든 무지했든 잘못임.
               
개정 19-03-12 01:07
   
투자가 분산되야 한다는 것은 개발도상국에 통하는 논리도 아닐 뿐더러 상식도 아님.
               
손성원 19-03-12 01:08
   
당시 지역벌 GDP는 경북이 젤 낮았답니다.

뇌피셜말고 경제지표로 이야기합시다.

                    
그루트 19-03-12 01:32
   
통계청에서 나온 가장 오랜 자료인 1985년 1인당 행정구역별 소득임.



전남이 경북에 비해 33.3% 소득이 낮음.
                         
손성원 19-03-12 01:34
   
박정희가 차별했다매요?

그럼 70년대를 가져와야 하지 않나?


왜 엄한 사람을 팹니까 ㅋㅋㅋㅋ


자료 보니까 뻔하네요.

80년대야 중공업/ 전자산업 일어나기 시작할 때고 ㅎㅎ
                         
그루트 19-03-12 01:43
   
누가 박정희가 차별했다고 했어요? 누가요? 내 댓글에 한문장이라도 박.정.희가 있음?
난독이심? 투자가 몰렸다를 그렇게 해석하심? 남동해안 투자한 것 대한민국 사람 모르는 사람이 있나? 뭔 되도 않는 소릴 하십니까?

그리고 당연히 70년대 1차 산업과 2차 산업의 생산성 격차가 우리나라 산업화 단계에 따라서 더 적게 나오지 70년대 실질적으로 1차 산업 비중이 높은 후진국이었음.

통계청 자료는 1985년이 시초이니까 어디 선동하려고 짤라논 신문기사 오려오지 말고 통계를 가지고 오세요. 그리고 동남해안 개발한게 중공업 육성정책이었고 거기서 부터 지역 불균형이 심화되었는데 1985년은 너무 나중이었다?

통계와 팩트를 가져오세요.
                         
손성원 19-03-12 01:45
   
전라도를 80년대까지 농업지역으로 너무 오래 방치해서
전라도를 80년대까지 농업지역으로 너무 오래 방치해서
전라도를 80년대까지 농업지역으로 너무 오래 방치해서
전라도를 80년대까지 농업지역으로 너무 오래 방치해서



본인이 쓰시고도 까먹으셨나봅니다.
                         
그루트 19-03-12 01:47
   
80년대까지 방치해서 85년 자료를 가져옴.

80년대까지 방치해서 85년 자료를 가져옴.

80년대까지 방치해서 85년 자료를 가져옴.

시비거리가 됨? 한국어로 80년대까지면 85년 들어간다는거 설명해 줘야됩니까?
박정희가 80년대까지 살았음. 내 글 어디에 박정희가 차별했다고 적었음?

댓글에 소득이라고 했는데 총생산 잘못적은것이고 농업 생산성은 낮기 때문에 총 소득은 이보다는 훨씬 낮을 수 밖에 없음. 2차 산업이 생산성 높아 소득 격차가 생긴다는 것도 통계 가져다 드림? 그냥 농업국가 후진국 보셈.
                         
손성원 19-03-12 01:51
   
님이 못 찾은 자료 진중권이 이미 찾았답니다.

"당시 영호남GDP 차이 없음, 오히려 젤 낮은게 경북"


못 찾았으면 찾은 사람 말 믿으세요.
                         
그루트 19-03-12 01:57
   
진중권이 하나님도 아니고 무조건 믿어요? 님은 저를 믿으세요.

얘기했듯이 70년대는 대한민국이 농업 비중이 큰 국가였고 총 생산이 곡창지대인 전남이 높더라도 가처분 소득은 전혀 다른 소리임. 산업혁명 이후 2차산업 소득이 높은 것 모르는 사람 있음? 진중권은 총 생산 얘기한 것이고 농업지역과 공업지역 단위 생산당 소득은 다름.

당연히 농업과 공업지역 총생산이 같더라도 소득은 공업지역이 높은데 진중권도 GNI가 아니라 총생산 얘기하고 있쟎음? 이것도 팩트 드려야 함?
                         
손성원 19-03-12 02:00
   
자료도 못 찾고 뇌피셜 시전하는 분보단

자료 찾은 진중권 말을 더 신뢰합니다.
                         
그루트 19-03-12 02:06
   
설명을 했는데 말장난 하면 나빠요. 전 진중권 존중하지 않구요.
자료도 제시하지 않고 딴말하는게 님입니다.^^ 그리고 함부로 뇌피셜이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회원끼리 존중을 해야지 그런 자세는 대화를 하지 말자는 거죠.

진중권도 총생산 얘기한 것이지 농업지역과 공업지역 차이를 보정해서 총소득 얘기한게 아닌 이상 왜곡입니다. 매출 1억이면 뭐함? 소득이 50만원이면. 산업화 시기라서 진중권 논리 자체가 성립이 안됨.
               
개정 19-03-12 01:10
   
한국의 중공업화는 70년대 중반부터 시작해 80년대 내내 이어짐 나라 전체 산업화가 한창 진행중인데 뭘 80년대까지 방치했단 말인지 의문이고 그런 논리라면 강원도는 문민정부 이후 모든 정권에 앙심을 품고 강원도 홀대론을 지금당장 주장해야 함.
                    
모니터회원 19-03-12 01:27
   
당시에는 석탄 산지에 탄광들이 많아 강원도는 오히려 잘살았어요.
80년대 이후 석탄수요가 줄어들고, 광부들 진폐증이 사회 문제가 돼서
이후에 경제가 하락한 것이죠.

그리고 그런 강원도의 불만을 줄이기 위해 건설한 것이 '강원랜드'죠.
                         
손성원 19-03-12 01:29
   
강원랜드 98년인데요?

홀대당한 30년 묵힌 앙심을 푼게 강원랜드인가요?
                         
모니터회원 19-03-12 01:46
   
아니 이분은 왜 내용을 일부만 보고 이러시는지...

예전(6~70년대)에는 탄광붐으로 저지역이 더 잘살았다구요.
80년대 이후 도시가스 등으로 연탄의 수요가 줄어들고
탄광업이 몰락의 길을 가기 시작해서 지역 살리려고 나중에 건설한것이
강원랜드 라구요.

그래서 강원랜등에 지역민을 우선적으로 취업시키는 것이구요.
그 지역에 식당과 숙박업등 여러 활성화 정책을 펴고 있는 것이죠.
쾌도난마 19-03-12 01:21
   
쭉 댓글을 다 읽어봤는데 울 손성원님은 느낌이 뭐랄까.. 결과를 찾아냈고, 이 결과에 맞춰 원인을 만들어가고 계시는거 같군요.
왠지 힘내라고 말하고 싶은 기분까지 느껴짐..
     
손성원 19-03-12 01:27
   
뇌피셜 vs 데이터라고 해주시죠 ㅎㅎ
아무무 19-03-12 01:33
   
일단 박정희 대통령이 먼저 지역감정으로 정치질 한것은 사실 같은데요.....
애초에 법이나 사업을 시작하면...결과를 보는게 몇년후인데.....
데이터, 데이터 하는데......정책에 대한 결과는 나중에 나타나는데, 표 딱 하나 보여주고 말하면 그냥 해결될것 같나요....

다른 원인에 대한 결과들이 이미 엄청나게 인터넷에 있는데....
탈곡마귀 19-03-12 01:41
   
지역감정의 시작은 박정희 맞아요.
     
손성원 19-03-12 01:42
   
아몰랑 맞다고요~

근거/데이타 물어보면 일베충 됩니까?
          
탈곡마귀 19-03-12 01:47
   
일베충 말은 꺼내지도 않았는 뎁쇼?
왜요? 찔리세요?
               
손성원 19-03-12 01:52
   
없으면 됏구요

화내지 마세요 ㅎㅎ
                    
탈곡마귀 19-03-12 01:55
   
상대가 하지도 않는 말에 혼자 흥분해서 "내가 일베냐!!!!"
라며 발광을 하면서 "ㅎㅎㅎ" 같은거 붙이면 뭐 있어 보입니까?
그리고 어디가서 위키 계열 가지고 근거라고 들이밀지 마세요.
욕먹습니다.
          
아무무 19-03-12 01:50
   
아니 먼저 이용한거 그쪽이고, 그냥 경제적으로 압박당한것도 사실인데

도대체 그거에 반박할 근거/데이터가 윗글에 있다고 생각하세요?

저울이 있는데, 한쪽에 너무 기울여 있는 걸 보고 기울여진 쪽이 잘못한거다? 하실꺼에요?

그 저울을 망가트린쪽에는 잘못이 없나요?
솔직히 19-03-12 01:46
   
뇌피셜자제요.

간단한 예로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돌았던 유언비어중에 하나가
경상도 출신 특전사가 전라도 사람 다 죽인다. 뭐 이런 류도 있었습니다.

다시말해, 신라 백제 시절부터 있었던 지역감정이지만,
현대사에서 그걸 정치적으로 처음 이용한 건 박정희부터 입니다.
     
손성원 19-03-12 01:53
   
5.18이 박정희때 일어난 사건이군요

새로운거 배워갑니다~~
          
솔직히 19-03-12 01:55
   
ㅎㅎ

그게 아니라 1987년부터가 아니라 그 이전부터 있었다는 잘알려진 한 예를 든 것 뿐입니다.
사람들 기저에 지역감정이 없었다면 저런 유언비어가 나올 수가 없었겠죠.

미안한데, 정신 좀 차리고 댓글 다세요.
               
손성원 19-03-12 01:59
   
거 참 신기하네

지역감정이 그때도 심하다면

근데 왜 박정희는 전라지역 지지율이 왜 그렇게 높지요?
                    
탈곡마귀 19-03-12 02:04
   
김대중이 나타나기 전에는 말이죠.
김대중이 나타나고 지지율을 위협 받자 박정희가 들고 나온 게 지역 감정 입니다.
                         
손성원 19-03-12 02:06
   
오 김대중이 전라도는 나를 찍어라~~~라고 했나보죠?

평민당이라고 전라지역정당으로 창당이라도 했나보죠?


오 찾아보니 진짜네 ㄷㄷ
                         
탈곡마귀 19-03-12 02:11
   
예, "김대중이 전라도는 나를 찍어라" 라고 했지요.
박정희가 먼저 했다고 맞불을 놓은 건데
근현대 정치사의 최초의 지역 감정은 박정희VS김대중의 작품이 맞구요.
먼저 시작한 건 박정희 입니다.
          
칼까마귀 19-03-12 01:58
   
부산 지역 쓸어 버릴려고 해서 김제규가 박정희
암살 한거임 1212사태후 전두환이 부산보다는
광주로 바뀐것이고 시위사태를 보아야지
     
bluered 19-03-12 01:53
   
뇌피셜자제요.

https://pann.nate.com/talk/201937895

지역감정이 예전에 있기는 했지만, 그것이 투표에 이용되고 투표에선 몰표가 나오는 상황은 80년대 이전엔 거의 없었죠.
          
손성원 19-03-12 01:58
   
아 이게 내가 찾던 자료인데...

김대중이 평민당 창당할때부터 전라지역 정당으로 활동했다는 자료.
칼까마귀 19-03-12 02:01
   
박정희가 잘한거는 오로지 하나임 화폐개혁을
시행했다. 화교들 돈을 다 털어 먹은거 한달만에
원 상태로 복귀했지만 이때 화교들 세력이 다 갈려
나갔음 그렇지 안았다면 대한민국도 화교들이 좌지우지
했을거임
솔직히 19-03-12 02:02
   
긴 말하기 싫으니 그냥 이 기사를 보세요.
중앙일보기사니 딴 소리하지 말고

"영.호남간의 균열이 심각하게 드러나기 시작한 것은 7대 대선에서 영남출신 박정희 후보와 호남출신 김대중 (金大中) 후보의 접전 때부터다."

[출처: 중앙일보] [신지역주의] 5. 지역감정 주범은 정치
https://news.joins.com/article/3805640
     
손성원 19-03-12 02:05
   
내가 봤을땐 하나도 안 심각해보입니다.

60대 40이면 김대중이 평민당 창당해서 지역정당으로 활동할때보단요 ㅎㅎ

95대 5...
          
탈곡마귀 19-03-12 02:08
   
사실에 고개를 돌리지 마세요.
          
솔직히 19-03-12 02:09
   
ㅋㅋㅋ

최소한 댁의 1987년 운운은 헛소리란 건 증명된 셈이죠. 찡긋~ 수고요.
               
bluered 19-03-12 02:16
   
아랫 글에서 투표율 한번 보세요.

https://pann.nate.com/talk/201937895
                    
솔직히 19-03-12 02:22
   
그러고 보니 박정희가 정말 죽일 놈이네요.
박정희만 지역감정을 부추긴 거 보니.. ㅋㅋㅋ

ps. 투표율이 아니라 득표율
                         
bluered 19-03-12 02:35
   
뭐.. 그렇게 보이신다면 할말 없군요.
                         
솔직히 19-03-12 02:43
   
미안하지만,

우파성향의 중앙일보에서조차 지역감정의 원흉을 박정희로 보고 있는 데
더 할 말이 있는 게 이상한 겁니다.

그리고 링크에서의 득표율에서 알 수 있듯이 당시 국회의원선거는 당을 안보고
인물을 보고 표를 주었는 데, 지역감정이 격화되면서 정치가 후퇴한 것이고,
정당이 지역정당이 되버리게 만든 그 원흉은 바로 박정희라는 겁니다.

정신차리시기 바랍니다.
     
칼까마귀 19-03-12 02:06
   
역사가 증명을 하는데 우기는데 도리가 없죠
대한민국 크나 큰 사건의 줄기를 따라가면 어느 정도
윤곽이 보이는데 아직도 5.18 관련해서 헛소리 하고
이상한 믿음을 가진다는게 경악할 뿐입니다.
          
손성원 19-03-12 02:21
   
https://pann.nate.com/talk/201937895


투표율이 증명해주네요 ^^
               
탈곡마귀 19-03-12 02:29
   
이제 위키도 모자라 모 사이트 개인 게시물 가지고 오시네요. 참...
                    
bluered 19-03-12 02:36
   
아따 달을 가리키면 달을 봐야지 왜 손꾸락을 보고 그래요... 참.
뽕돌 19-03-12 04:15
   
지역감정은 3김시대부터 만들어진 분열의 시대임.
신무 19-03-12 04:21
   
https://goo.gl/ESCFqv 그냥 자기 믿고 싶은대로 믿으세요. 역사적 배경은 다 무시하고 님이 펼치고 싶은 주장에 정보를 맞추시네요.
왕두더지 19-03-12 09:57
   
하여간 벌레는 괜히 벌레가 아니죠...
벌레들이 물고 빠는 전대가리가 쿠데타 성공하고 나서 바로 다음해에 기존 모든 정당을 해산시킵니다.
그 후에 유력 야권 정치인들 정치활동을 금지시키죠
전두환 집권초기에 있던 야당은 야당이 아니었죠..  원내2당이자 제1야당인 신민당이 민정당2중대로 비난받았고 심지어 안기부 자금까지 투입되었던 관제야당이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