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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11 20:24
비트코인, 암호화폐 - 왜 도박인지 모르겠습니다.
 글쓴이 : 신상신발
조회 : 1,381  


주식도 해봤고, 아직도 하고 있고,
선물도 해봤고, 이제는 특별한 이슈가 있는 날에만 합니다.
코인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전업투자자는 아닙니다.
전업으로 해봤는데, 종일 매매만 하니 집 날아가는 거 몇 달 안걸리더군요.
평범하게 계약직으로 직장 다니고 있고, 짬짬이 투자도 하고 있습니다.

해본 입장에서 말하자면 주식, 선물, 코인의 차이를 모그겠습니다.
주식의 가치는 기업의 가치를 말하는 것이지만, 수익도 없고 적자는 회사의 미래 가치에 열광하는 종목도 많죠.
선물은 현물(지수) 등의 미래 가치에 투자하는 것이지만, 그냥 현재 가치로 미래 가치를 환산한 현물 가격이고.
오일과 금 선물을 거래하지만, 그걸로 오일과 금을 교환해본 적은 없습니다,
S&P와 항생에서 돈을 벌었지만, 대체 지수상품이란 개념은 어디서 나온 도박적 발상일까요?

이렇게 따지면 코인도 위의 두가지와 아무런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그 성격이, 이제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화폐(?), 상품(?)... 나름 공부도 하고 투자도 하고 있지만,
그 성격을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한가지 확실한 건 교환가치가 있다는 겁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돈처럼요.
가치는 누가 정하는가?
원론적 입장에서 가치는 그냥 시장에서 정해지는 겁니다.

사람들이 거래하고 가치가 있다고 하면 가치가 있는 거고 아니면 없는 겁니다.
이게 시장이죠.
우리가 가치의 척도로 하는 종이화폐도, 국가의 지급보증과 사람들이 서로 믿고 사용하니까
가치가 있는 거죠.
솔직히 국가가 발행권을 가지고 있지 않은 미국 달러
- 아시죠? 미국 달러는 미국 정부의 통제가 아니라 유대자본의 지배를 받는 시중은행들이 모여서 찍어냅니다 FRB가.-
현 세계의 모든 가치의 기준이 되고 있는 통화라는 건 발행권을 가지고 있는 자본가 또는 권력자들의 통제하에 엄격하게 관리됩니다.
아마도 암호화폐라는 건 이래서 문제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발행권이 정부에 없거든요.

제가 코이판을 처음 알았을 때, 가졌던 의문도 이거였습니다.
"개인이 발행할 수 있는 화폐를 정부에서 그냥 둔다고?"

신문과 티비에서 도박이니 어찌니 하는 건 개소리임에 분명합니다.
앞서 모두에 언급했듯이 주식,선물,코인은 거래함에 아무런 차이도 느낄 수 없었습니다.
단순히 상품이란 개념으로 투자의 목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권도 만들어 팔 수 있으니까요.

그러니까, 코인 논란의 중심은 이것이 도박이다 아니다의 문제가 아닙니다.
가장 그본적인 문제, 화폐인가 상품인가의 문제도 아닙니다. 이미 거래가 되고 있으니까요.

문제는 발행권을 인정할 것인가가 되겠죠.

일단 중국공산당은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당연하죠.. 공산당이니까.
미국은? ICO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암호화폐 투자금을 모집할 수 없죠. 거래는 할 수 있죠.
그럼 우리나라는? 일단 ICO는 금지 시켰고... 과연 어찌할 것인가.

결국 코인은 정치 경제적 문제입니다.

치명적으로 답이 없는 문제죠.

조금 더 길게 쓰고 싶지만... 시세가 지엄합니다.

다 정리하고 오늘 저점에서 새로 진입한 것들을 정리할지 가져갈지 고민스운 자리라서 이만 줄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요즘 좀 힘드네요~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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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ser 18-01-11 20:28
   
주식, 선물은 실질 가치가 있는 것을 담보로 하죠.

하지만 코인은 실질 가치 0인 데이터를 가지고 합니다.
     
신상신발 18-01-11 20:32
   
안에 논해놨지만, 실질가치가 없는 미래가치만을 보면서 수백PER 프리미엄이 붙는 게 주식입니다.
적절한 가치의 주식은 거래를 안합니다. 적정가치보다 더 가치가 있다고 판단을 하고 더 비싸게 사는 거죠. 암호화폐의 기술가치를 이렇게 보면 거의 주식과 같습니다.
지수 S&P선물이나, 나스닥 선물, 심지어 비트코인 선물에 무슨 가치가 있는 거여서 거래를 하는 것일까요?
          
ncser 18-01-11 20:37
   
코인은 암호 화폐의 기술가치와는 무관 합니다. 코인 가지고 있다고해서
암호 화폐 기술 특허의 일부라도 가질 수 있습니까?

코인은 그저 블록체인 기술에서 나오는 똥과 같은 부산물일 뿐입니다.
주식과는 달리 실제 가치는 0인 거죠.
          
archwave 18-01-11 20:43
   
코스닥 동전주로 짤짤이하는 애들이나 미래가치만 들여다보죠. 사실 들여다보는 것도 아님. 미래가치를 제대로 평가할 실력이나 있나..

주식/선물/옵션 모두 현재 실질 가치를 엄청 따집니다.

선물과 옵션이 허깨비라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좀 더 공부하세요. 엄연히 실질 가치를 갖고 하는겁니다.

미래가치만 따지는 것 같아보이겠지만, 선물/옵션은 자산의 실질 가치와 이자율등을 따져서 하는 것임. 사실 미래가치는 거의 안 본다 해야 맞고 미래가치를 본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사실 이자율을 보는 것임.
          
ncser 18-01-11 20:48
   
주식이 고퍼주, 저퍼주 유행이 있지만 어디까지나 실제 장부 가치를 기본으로 하죠.
          
aealex 18-01-11 21:51
   
어이가 없고 논리도 아닌글을 갈기시네요.
실질가치가 없는 미래가치요?
현재가치와 과거가치를 보고 미래를 따지는겁니다.

실질가치가 없다고 하면 창업 신생기업들 매출 0원이라도 다 상장시켜줘여 부합하는거죠.

주식이 미래가치를 사는건 맞지만 과거와 현재의 실질가치가 없다면 주식이 거래되지도 거래가 허용되지도 않습니다.
그래성 18-01-11 20:31
   
fbr을 흔히 민간기관인듯 말하지만, 예전 실물 발권을 할때 모자란 실물 충당을 서로 돕기 위해서 은행들이 조합같은것을 만든것에서 유래한거지

실지 민간기관이라 하기 어렵습니다. 영리성을 갖지 않으며 출자에 대한 권리가 없어요.
한국의 중앙은행 같은거라 보시는것이 맞습니다.
     
신상신발 18-01-11 20:34
   
중앙은행의 성격이 있고, 중앙은행 역활을 하지만, 정부 기구가 아닙니다. 통화발행권을 가져오려던 미국 대통령들이 암살당한 이유가 있는 거라고 생각해봅니다.
          
그래성 18-01-11 20:38
   
그건 그냥 음모설이고요.

정부기관인데, 독립성을 강조하기 위해서 민간기업적 성격을 남겨두는거라고 보는것이 정확한겁니다.

이런 독립기관은 한국에도 많아요. 하지만 정부기관이라하지, 민간기관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난나야 18-01-11 20:33
   
만든사람도 모름...
보장해주는 단체나 개인이나 국가가 없음...
나중에 큰 문제가 있는걸로 밝혀지더라도 책임질 사람이 없음...
가상의 가치라 실질적 가치가 없음..(지폐도 똥이라도 닦을수 있음)
     
신상신발 18-01-11 20:37
   
실질 가치라는 건 정말 허망한 거라니까요.
미술픔의 실질가치, 이산화 탄소의 실질가치? 대체 그런 걸 어떻게 정하겠습니까.
그냥 시장에서 인간의 욕망의 척도에 의해 정해지는 거죠.
핵심은 "국가에서 책임지지 않는"이 아니라 "국가에서 발하지 않는"이라는 겁니다.
          
ncser 18-01-11 20:39
   
실질 가치는 쓸모에 의존 합니다. 코인 기술은 쓸모가 있겠지만 코인 그 자체는

아무 쓸모가 없습니다. 물론 코인을 실물과 연동 시키면 가능하겠지만요.
          
난나야 18-01-11 20:41
   
국가가 책임지지 않아요...
일부 허용 나라들을 보면 거래내용자체를 보장하는거지..그 가치를 보장하지는 않아요....
실질가치가 허망한게 아니라.. 그거 조차 없다고요.....
               
신상신발 18-01-11 20:44
   
교환가치가 있죠. 사용하는 사람들은 조개 껍데기가 무슨 가치가 있어서 사용했을까요.
지금 사용하는 종이 돈도 그렇지 않나요. 미국이 금태환을 포기한 게 불과 1971년입니다.
지금의 종이돈은 그저 국가에서 인정한 교환가치의 척도일 뿐이라는 겁니다.
                    
난나야 18-01-11 20:49
   
실질가치조차 없는데..
교환가치? ㅋㅋㅋ
그러니까 그 교환할수 있다는 것를 누구도 보장안한다고요,...?
뭐 님은 가치가 있다고 투자라 말하고 싶은 답정너이신거 같아...
전재산 아니 돈 빌려서라도 꼭 투자해서 돈 많이 버시길 빌어요~...응원함
                    
그래성 18-01-11 20:49
   
그리고 화폐로써 기능도 없습니다. 말을 화폐라고 다 화폐가 아닙니다.
화폐의 제 1기능은 가치의 척도입니다. 분당 오르락 내리락하는 코인을 보고
아무도 화폐로써 기능을 바라지도 않고요.

달러나 코인이나 실질적 가치를 내포하는것이 아닌건 같은것이 아니냐? 라고 묻는다면
전혀 핀트를 잘못잡은겁니다.
                    
그래성 18-01-11 20:51
   
화폐의 보증이라는 신뢰는 님이 생각것보다 훨씬 어마어마한 자산을 투입해서
산출되는 가치입니다. 이를 위해서 전쟁까지 불사합니다.

실질 가치를 따질때는 눈이나 손에 잡히는 것만 말하는것이 아니라 서비스같은
무형의 가치도 포함되는겁니다.
                    
ysoserious 18-01-11 22:02
   
조개껍데기나 종이는 신뢰성있는 권력이 교환보증으로 실질가치를 부여한겁니다.
가상화폐를 국가가 실제화폐로 교환을 해준다고 지급보증을 해준다면 모를까 아니면 그냥 0
          
leeis 18-01-11 20:43
   
게임머니는 그게임에 들어가서 아이템을 살수있지만

 비트코인자체로 할수 있는게 뭐있슴

 그냥 허상이지

그림이니 탄소배출권 이야기 하고있네 ㅉㅉㅉㅉㅉ
               
신상신발 18-01-11 20:47
   
비트코인이 사용되고 있고, 우리나라에도 ATM기가 있습니다. 한국돈으로 교환되 나오더군요.
                    
leeis 18-01-11 20:48
   
1코인 넣으면 2000만원 나오나여?
 ㅉㅉㅉㅉㅉ
                         
신상신발 18-01-11 21:24
   
비트코인의 최소단위는0.0000001btc입니다.  환산하면 1원이죠.
님은 통장에 천만원 있다고 atm으로 천만원 꺼내시나요?
          
모니터회원 18-01-11 20:45
   
실질가치가 부족한 거래수단은 '신용'에 기반을 두죠.
문제는 가상화폐를 주로 이용하는 집단이 은닉과 무기명때문에 한다는겁니다.
즉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이를 책임질 집단이 존재하지 않아요.

가상화폐의 안전성을 담호하는 수단이 블럭체인인데...
만약 바이러스나 해킹에 의해 개인들의 블럭이 감염되고
한날 한시에 실행된다면 그래도 안전성이 담보될까요?
오염된 블럭들이 다수가 되어 건전한 블럭도 오염된 데이터로 바뀌어 버리면
원래의 데이터는 어디서 복구하죠?
               
신상신발 18-01-11 20:49
   
그래서 거래소에는 콜드스토리지에 별도 보관하게 되어있습니다. 제도적으로요.
                    
비오는새벽 18-01-11 21:48
   
제도적으로 별도 보관이라고 하지만 어떤 기관에서 감독을 하나요? 감독 기관이 없기에 위험한게 아닐까요?
                         
신상신발 18-01-11 21:57
   
새로 생기는 것들은 늘 제도적으로 부족하고 감독 기관이 없고 그렇습니다. 그럼 만들면 되는 거죠.
그게 도박이냐 아니냐의 문제는 아니라는 거죠.
                    
레이나드 18-01-11 21:57
   
콜드스토리지에 보관하는 방법은 작년말의 거래소 자율규제안으로 도입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해킹으로 털리는 여타 거래소들이 생겨나면서 만들어진 대책이고, 이 또한 전량 보관이 아닌 40% 가량으로 알고있습니다.
꼬락서니 18-01-11 20:36
   
앞날은 모르는 법이죠 ㅋㅋ 단정할수가 없네요 그부분은.
입싱 18-01-11 20:45
   
인간의 투기 본능을 가장 극대화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다른 재화 투자들도 본질은 투기이지만, 그래도 나름의 근거를 가지려고 한다면,
비트 코인은 투기 그 자체, 오직 시세 변동같은 투기 요소만으로 하고 싶은 욕구를 극대화해주죠.

어떻게보면, 투기꾼들에게 가장 깨끗한 투기장일지도 모릅니다.
예를 들면, 주식같은 건 투기꾼보다는 정보 소유자가 훨씬 강하죠.

결국 현 세대의 성향을 반영한다고 봅니다.
데이트앱도 보면, 요즘 구질구질 백그라운드 관심없습니다. 오직 얼굴과 몸매과 보고 서로 결정합니다.

마찬가지로, 구질구질 헛소리말고, 투기로 승부하자는거죠..
     
신상신발 18-01-11 20:52
   
이것도 문제가 되기는 하더군요.
개인 투자자들이 가진 무기는 오직 하나 '차트'뿐입니다.
정보도 돈도 없죠.
그래서 저도 큰돈 못 벌고, 조금씩 푼돈이나 벌고 있는 거죠.
그런데 코인판은 조금 다르게 흘러가더라는 거죠.
물론 결국 코인판도 알 수 없는 거대 자본이 들어와 움직이는 분명한 차트의 흔적들이 나타나서..
그래도 저의 입장에서는 코인판 만큼 쉬운 곳이 없더군요.
어찌 될지 모르겠지만, 더 못 벌면 아쉽겠다.. 싶은?
챈둥 18-01-11 20:53
   
세금이 없어서죠 ㅎ
열무 18-01-11 20:58
   
비트코인의 가치는 누가 보호 하고 있죠 ? 그리고 그 책임은 누가 지나요 ? 
화폐는 발행권을 가진 국가가 책임지고 가치보전을 위해 노력합니다.  궁극적으로는 전쟁을 해서라도요..;
비트코인의 가치는 누가  보호하고 있습니까 ?

주식의 가치는 .. 기업이 보호합니다.  진짜 열심히 일을하고..  기업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그런 기업
가치는 법률 즉  .. 국가의 권력에 의해 다시한번 보호 받습니다.

비트코인의 가치는 누가 보호 하고 있습니까 ?

한마디로 꼼짝마.. 판 엎으라고 경찰이 들이 닥치면  아무말 못하고 판이 엎어지는겁니다.
비트코인에게 권력이 있습니까 ? 
보호장치 0 의  투자판...이  도박이 아니고 뭡니까 ?

하다 못해... 로또를 긁어도  그 결과는 법률로 보장 받습니다..

비트코인 뒤에는  뭐가 있나요 ?  제가 알기론  4차 산업이라는 구호와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의 명성 뿐이던데요.
루루리 18-01-11 21:02
   
왜 도박이냐면요

주식은 기업이 어떤 가치를 지니면 투자하라고 홍보하지 않아도 서로 투자하지만

가상화폐는 누군가 새로운 투자자가 없으면 가치가 상승하지 않아 돈을 벌수 없기 때문입니다

스스로는 어떤 가치를 창출할수 없기 때문입니다

복권 도박이 다 같은 부류지요 ? 돈을 모아 어떤 특정인이 그 돈을 먹으면 반드시 잃는 사람이 생긴다

가상화폐도 누군가 돈 벌면 그건 다른 누군가의 돈이기 때문입니다

잃은 누군가가 만회하는 길은 새로운 투자자의 유입 뿐이지요

돈을 버는 방법은 수만가지이지만 일확천금을 번 사람이 그 방법을 공개하시는거 보셨나요 ?

그런데 가상화폐는 유독 서로 돈벌었다고 여기 저기서 떠들지요 그게 왜 그런거 같습니까 ?
     
신상신발 18-01-11 21:19
   
pd수첩 보셨나요? 다단계나, 거래소 해킹으로 피해를 본 사람은 있어도, 거래해서 돈 잃은 사람은 안나왔죠, 심지어는 대학생들 모아서 돈 주고 초보매매 시켰는데도 수익이 났죠. 나라에서 이렇느니, 저렇느니 하면서 개입하기 전까지는 다들 돈을 벌고 있었습니다. 얼마를 벌었느냐의 차이였죠. 물론 거기에는 거품이 있고(거품이 없는 시장은 활기가 없죠) 위험성도 있었습니다만. 단적으로 피디수첩 나오기 전에는 돈 잃은 사람 없었습니다. 최소한 제 주변에는요.
          
루루리 18-01-11 21:28
   
부동산은 땅이라도 남습니다 그리고 국가 경제가 성장하고 GDP가 오르면 어쨋든 그 가치도 상승합니다

다단계는요 적어도 최소 물건 파는 유통 판매로 이익을 나눠줄수 있습니다

주식은 기업이 영업으로 이익이 나면 배당을 하지요 ?

하지만 가상화폐는 어떤가요 ? 새로운 투자자가 투자를 해야 가치가 상승해 돈을 버는거라구요

그거 이외에는 가치가 오르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런데 새로운 투자자라는게 언제까지 계속 유입될수 있는 겁니까 ?

초기 투자자가 매도하고 나가버리면 그 돈은 누군가 나중에 투자한 사람의 돈이라는 겁니다

그게 어떤 이익이 나는 행위로 번 돈이 아니라구요

이렇게 설명해드려도 이해를 못하면 할말이 없네요

화폐라구요 ? 누가 그 화폐에 대한 보증을 하는 것이고 언제까지 발권 가능한 건데요 ?

같은 이야기 반복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신상신발 18-01-11 21:34
   
죄송하지만, 블럭체인 기술의 암호화폐의 개념이 조금 엇나간 것 같습니다.
암호화폐의 가치는 거래의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가치가 부여된다는 겁니다.
그 가치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것인가로 척도를 가늠하는 것이죠.
암호화폐는 수도 없이 많지만, 비트코인이 가장 비싼 이유는 비트코이가 가장 많이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내가 0.01비트코인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그것이 가지고 있으면 가격이 올라갈거라는 확신으로 투자의 목적일 수도 있지만,
다른 나라에 가서 달라로 바꿨다가 현지 통화로 다시 바꾸면서 나가는 불필요한 환전수수료를 아낄 수 있는 장점도 있거든요.
최소한 이러한 교환가치는 남게 됩니다.
                    
루루리 18-01-11 21:46
   
님이 말한 가치가 이정도로 투자를 할 가치가 있는게 아니라는걸 님 스스로도 아실꺼라 생각합니다
                         
신상신발 18-01-11 21:56
   
그러면 어느정도가 적당한 가치일까요? 미국이나 해외에서 거래되는 가치 정도는 적정할까요?
흔히 말하는 김치 프리미엄이 없는 정도? 현시세보다 30~40%깍아서 거래하면 적당할까요.
그러면 왜 외국장보도 비싸게 거래 되는가? 왜 일까요?
단순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공급이 안되거든요.
채굴이든 발행이든 안되고, 주도권이 외국에 가있는 겁니다.
공급 문제를 해결해야지, 도박이다 아니다할 문제가 아닙니다.
          
하하하송 18-01-12 00:40
   
그것이알고싶다였죠. 거기도 잃은사람 나왔어요. 7천만원정도 잃었다고 소개했고 실제 제 주위에도 잃은사람들있어요..
아예없을순없다는거죠...ㅇㅅㅇ
에어로 18-01-11 21:15
   
도박의 정의. 미래에 발생할 우연의 확률에 배팅하고 수익을 따내는 사행성 행위.

그래서 이번 코인원의 마진 거래가 사설 도박장 개설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겁니다.
     
신상신발 18-01-11 21:20
   
마진 거래는 원래 도박입니다. 코인으로 마진거래를 했으니 도박 맞죠. 당연히 조사 받고 처벌도 받아야합니다.
신상신발 18-01-11 21:22
   
계속 말씀드리지만, 본질은 발행권입니다. 결코 도박이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닌 겁니다.
     
난나야 18-01-11 21:29
   
풉~!
     
열무 18-01-11 21:33
   
도박과 인간의 욕망이 본질이 맞아요..
자꾸 궤변으로 현실을 꼬지 마세요..;;

대부업 대출까지 받아서 코인에 집어넣고 정신 못차리는 판에.
무슨 발행권이 본질이니 뭐니 하는겁니까 ? 

세상에 그 발행권 어떻게 지켜지는건데요 ?  블록체인 기술은
해킹을 막는 그저 보안 기술입니다.

그 기술이 권력이 되서 스스로를 지킬 힘을 가지게 되는게 아니구요.,
이부분 부터 사람들의 생각이 공상 과학이 되가고 있어요..

블록 체인 기술로  막말로 군대 동원해서..  거래소 없애고 코인거례 규제하는
힘에 맞설수 있나요 ?
          
신상신발 18-01-11 21:36
   
그러니까, 개인이 발행권을 갖는 걸 정부에서는 두고 보지 않는 겁니다.
이게 본질이라는 거지.
비트코인이 발행권을 가지고 있다는 말이 아닌 겁니다.
계속 말하지만, 그래서 미국이나 중국이 ICO를 인정하지 않겠다고 한거구요.
대부업 대출 받아서 돈 집어 넣는 건, 주식도 선물도 다른 도박도 다 마찬가입니다.
               
열무 18-01-11 21:40
   
그러니깐요..
그런 한계가 명확히 태생적으로 존재하는  뭣도 아닌거에
돈을 쏟아넣는게 도박이지 뭐가 도박인가 하는겁니다.  그걸 계속
본질적으로 화폐도 재화도 뭣도 아닌것을
블록체인 미래 먹거리기술이니 4차 산업 혁명이니 하는 이미지를 씌워서 광고빨로 키운 사기극이죠..  그런 이미지를 씌워놓으면 정부가 봐줄지 알았나 봐요 .. ㅋㅋ

이게 본질 아니예요 ?  이미 생겨 날때 부터 비트코인은 발행권을 가지지않은
존재에 의해 그냥
유사 화폐놀이용 실험용으로 만든겁니다.  그러니.. 결국은 도박입니다..
지금 하는 짓거리들은.
                    
신상신발 18-01-11 21:43
   
처숙부 되는 분이 그 집안에서 가장 공부도 많이 했고, 똑똑하셨지만 선물로 집안 말아먹었죠.
같은 논리로 보자면 주식도, 선물도 결국은 다 도박이라는 겁니다.
주식과 선물과 코인을 같은 도박으로 보자면 허가 받은 도박이냐, 아니야의 차이 정도겠죠.

해본 입장에서 보자면 본질의 차이가 없다는 겁니다.
                         
열무 18-01-11 21:51
   
본질이 차이가 없다고 하는데..;; 
  가치를 지키고 보전하기 위한 최소한의  권력을 가졌는가 하는게  본질 아닙니까 ?
 그놈의 발행권의 문제에서는요.
 주식은요.. 정부권력의 통제아래에서 그 결과가 보장 받지 않습니까 ?
 
 그럼 비트코인도 똑같은거 아니냐 하시는데..  그게 도박인게 본질이 아니라..
 비트코인은  그 배경에 아무것도 없다는게 본질입니다.  이제 좀 눈을 뜨세요..
 비트코인을 가치를 보장하는 아무것도 그 배경에 없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흔히 이야기 하는  도박이라구요..  두개가 본질적으로 어떠니 하는걸

 몰라서 하는이야기라고 생각하셨나요 ?
                         
난나야 18-01-11 21:59
   
본질중 정부가 허한건가 아닌건가 가장 크죠...ㅋㅋㅋㅋㅋ그것도 본질의 하나죠..
본질이 차이가 왜 없음..?
풉~!
혁련소 18-01-11 21:34
   
전형적인 도박꾼들의 변명이네요..
     
신상신발 18-01-11 21:37
   
주식도 선물도 코인도 안해보셨죠?
전 다 해봤습니다.
경마나 경륜 같은 도박은 근처에도 가본 적이 없습니다.
          
난나야 18-01-11 21:57
   
풉~!
               
신상신발 18-01-11 22:05
   
그냥 웃지요..^^
그래성 18-01-11 21:43
   
그리고 가상화폐의 장점으로 거론되는 것들도 사실 헛점이 많습니다.

가령 환전수수료 아낀다식의 주장은 국가의 묵인을 전제로 한거고, 그냥 국가에서 수수료 받으면 그만입니다.

또 위조자체가 힘들다는 장점이 있는 대신 해킹에 취약하다는 점도 있고요. 최근 코인 거래소에 대한 공격이 눈에띄게 늘어났죠. 일각에서는 북한이 군침흘린다는 우려도 있고요.

그리고  결재수단으로써 편리함을 말하지만, 이미 가치척도 기능은 상실했음을 차지하고도
이런 블록체인 화폐를 뒷받침할 인프라 구축이 아직 미진하다는 현실이 있지요. 가령 국가차원의 블록체인 화폐발행은 그렇다 치고, 네이버 같은 대형 인프라 회사에서 비트코인을 순순히 받아들이겠습니까? 자기들이 블록체인 화폐를 발행하여 경쟁하려 들겠습니까? 이미 우후죽순 생겨나는 수많은 종류의 가상화폐들을 보시면 대충 감오실건데.


현재 가상화폐를 지지할 어떤 이유도 없어요 정부입장에서는, 어떤식으로든 지금 투기열기를 잡고 교통정리 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선물 옵션도 있는데 왜 코인보고 도박이냐하는것도 사실, 그냥 둘다 따지고 보면 도박적 원리가 있는건 맞죠. 단지 선물 옵션같은 경우는, 국가 면피 할 이유가 있는건데, 산업 자본에 돈이 흘러간다는거고 코인은 그렇지 못하다는 차이가 있는거죠. 이에 대한 비판을 별도로 하고 선물 옵션이 있다는것만으로 코인이 면피 할 이유가 없다는겁니다.  어째든 산업 자본은 공익성이라는 부분이 인정하던 안하던 있는 거고요 여기에 대한 박탈감은 알지만, 자본주의 논리상 부합된다는겁니다. 하지만 코인은 그런 산업적 확신을 하기엔 아무것도 없어요.

또한 선물옵션은 정부의 통제하에 있는겁니다. 개인적 차원에서 위험성과 별도로 전체 산업구조에 끼칠 위험은 통제하고 있는겁니다만, 코인을 그렇지 못하다는거고. 버블성 사기라고 표현은 틀린것이 아닙니다. 300만일때 잡아야지 1000만되면 2000만되면 그때는 그냥 다 한강 가즈아가 되는 위험이 너무 큰겁니다.
cafeM 18-01-11 22:16
   
비트코인이 왜 도박인지 모르겠다는 사람들에게 묻고 싶은게
어떤게 도박이라 생각하는 지 궁금함.

비트코인 수익구조가 도박이랑 완전 판박인데
판돈을 걸고 누군가는 따고 누군가는 잃고 하우스가 거래소면 랜섬웨어 단체가 타짜들이고
자생적으로 가치 상승이 되지 않고
총액은 판돈을 건 사람들의 돈만으로 굴러가고 수수료로 판돈이 계속 소모되니깐 새로운 호구는 끊임없이 계속 필요하고...

그냥 도박임.
돌무더기 18-01-11 22:24
   
코인은 도박수준도 아니죠
오르면 왜 오르는지 내리면 왜 내리는지도 모름
실물이 없으니 가격 결정이 어떻게 되는지 게임의 규칙이 아예 없어요
큰 손들이 장난치면서 개미들 핥아먹기 딱 좋음
위스퍼 18-01-11 22:34
   
주식도 도박이라고 안하는 국민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거부감이 큰 듯 하네요.
주식 HTS를 갖고 놀아본 사람들이라면 가상화폐 거래 안하는 사람이 없을 겁니다.
기관, 외인, 세금까지 없는데다가 변동성이 엄청나죠.
박스피는 물론 큰 호황이었던 코스닥에서 넘어와도 천국이라고 느낄겁니다.
     
신상신발 18-01-11 22:52
   
그렇더군요. 롱포지션은 80퍼 정도 정리했고. 최근에는 하락장 단타도 재미 보고 있습니다. 거저 먹는 기분이라.. 앞으로 어찌 될지 모르겠지만. 이 좋은 장이 없어지면 아쉬울 듯합니다.
          
위스퍼 18-01-11 23:04
   
전 하락장에서 단타로 수익을 거둘 수 있는 능력까지는 안되어
공중분해가 되어도 무방한 여유자금으로 놀고 있습니다.
 
법무부나 금융위의 거래소 폐지 입법 결정을
청와대나 여야의원들이 제지했기 때문에 없어지진 않을 겁니다.
이미 코스닥의 거래액을 넘어선지 오래고 투자자도 수백만이기 때문에
전면 금지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오늘의 해프닝으로 느낀거죠.

다만 현재 상태로 방치할 수는 없습니다.
가상화폐, 주식, 파생, 카지노, 경마, 카드, 로또, 룰렛 등등 모두 도박성을 갖고 있는데
합법과 불법을 나누는 기준은 첫째가 공익 사업으로서 가치가 있는가?
두번째가 투자자 보호가 가능한가? 세번째는 중독성을 제한할 장치가 충분한가?
정도를 꼽을 수 있을겁니다. 현재 가상화폐거래는 어느 것도 충족을 못합니다.
이런 부분을 보완하여 정착시킬 듯 하네요.
그러면 현재의 좋은 장과는 분위기가 많이 바뀔테니 없어지는 셈이 되나요 ㅎㅎ
한국흥해라 18-01-11 22:55
   
현물이 아닌것에 투자라....바다물 사들이는것과 다를게없죠..주식 이나 땅과는 다른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물건을 사는데
정부에서 막는게 당연해보입니다.
너무 위험해 보이거든요 국민의돈이 국외로 나가는것도 문제가 되지만 현물이 아니니..ㅎㅎㅎ
     
위스퍼 18-01-11 23:10
   
가상화폐도 따지고 보면 현물입니다.
지구상 어딘가에 존재하는 가상화폐 서버 컴퓨터의 저장장치의
플래터에 자기헤드에 의해 자화된 데이터로서 존재하는 것이니
물리적으로 분명히 3차원 세계에 실존하는 겁니다.

이런 말장난은 별로 중요하지 않죠.
현대 사회는 현물로 거래를 하지 않습니다.
신용으로 거래를 하죠. 문제는 현물이 아니란 것이 아니라 신용할 수 있냐는 것인데
가상화폐의 신뢰도는 우리 국민이 느끼기에는 아직 많이 미숙한 상황입니다.
          
ncser 18-01-11 23:51
   
핀트가 어긋나신 것 같네요. 윗 분 말씀대로 현물일지라도 거래 가치가 없는
바닷물을 사고파는 것과 같은 거죠. 대동강 물 비싸게 팔아 먹은 봉이 김선달 같은 거죠.

신용 거래는 신용이 담보 되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가상화폐는 어느 누구도
담보 해주지 않습니다. 천만 원 짜리가 어느날 갑자기 0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국가가 담보해주지 않는 사적인 위조지폐를 발행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만들어서 유통시키면 떼돈을 벌지만 그걸 받은 사람은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합니다.
보상을 받으려면 자기가 받은 위조지폐를 다른 사람에게 떠넘겨야 하지요.
그런데 코인이라는 위조지폐는 다들 더 비싼 가격에 떠넘기려 합니다. 위조지폐 보다
더 악랄합니다. 코인 버블이 커질수록 실제화폐 가치는 크게 떨어집니다.
코인 버블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당연히 발생하겠죠?

가상화폐가 실제 거래에 사용 되면 통화량을 왜곡시키니 정부에서 가상화폐를
필사적으로 막게 됩니다.
               
위스퍼 18-01-11 23:57
   
1000만원짜리가 하루 아침에 0원이 될 일은 없어요.
메이저 코인들은 하루 거래액이 수 조원입니다.
그를 노려보고 있는 수 조원의 자본이
1000만원이 0원이 될때까지 매수를 안하고 참을 수가 없죠.
게다가 국제적인 가치를 지니기 때문에 우리 거래소가 폐쇄되어도
데이터로 존재하여 다른 나라 거래소로 옮길 수가 있으니
하루 아침에 휴지가 된다는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ncser 18-01-12 00:13
   
0원은 상징적인 의미입니다. 말 그대로 0원이라고 해석하시면서
딴지를 거시면 일일이 다 풀어서 이야기 해야 하는데 얼마나 피곤하겠습니까?

시총 수백조 짜리로 2000만원 하던 게 개잡주처럼 어느날 갑자기
코인의 실질가치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도 1000만원 밑으로 떨어지고
천만 원 투자금이 며칠새 휴지처럼 되곤 합니다.

코인의 실제가치가 0이기에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비슷한 시총의 삼성 주식이
이렇게 날 뛸 수 있겠습니까?

거래소 폐쇄되면 일단 김프 수십%가 빠져서 대폭락 하는데 정말 걱정 안하고
있을까요? 게다가 해외 가격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게 되고 말입니다.

천만 원이 백만 원이 되버려서 900만원쯤 날리면 휴지가 된 듯이 0원처럼 느끼게 됩니다.
                         
위스퍼 18-01-12 00:19
   
이런 주제의 대화는 꽤 큰 가치가 있는 것이라
더 이상 깊게 들어가는 것은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푸르나 18-01-11 22:57
   
이런 도박꾼들이 넘쳐나니 규제를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