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의 오염상태는 이산화황(SO2), 오존(O3), 이산화질소(NO2), 분진(TSP, PM10), 일산화탄소(CO)의 농도로 나타낸다.
1980년 이후 서울의 이산화황 및 일산화탄소 대기오염도는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나, 미세먼지(PM10)와 이산화질소 오염도는 그다지 개선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자동차 등에서 발생하는 입경 10μg이하의 미세먼지 오염도는 편서풍의 영향으로 동북권역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광화학 스모그현상인 오존오염도는 북부, 남부 산악지역과동북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는데, 산악지역의 오존오염은 식물 등의 광합성작용에 의한 자연배출원(VOC:휘발성유기화합물질)에 의한 것이며, 동북지역의 오존오염은 자동차 등 인위적 배출원의 2차합성에 의한 것이다.
80년대에 서울에 살았는데... 그때 서울 공기 정말 어마무시 하게 끔직 했습니다...
오죽하면 88년 서울 올림픽 참가 팀중에서 서울 공기가 너무 오염이 되어서 실외 연습을 하지 못하겠다고 자기 나라로 돌아가겠다고 호소 하던 선수가 있을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