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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2-01 23:13
북한도 신정과 구정이 있나요?
글쓴이 :
으음음
조회 : 674
북한에도 신정과 구정을 구분하여 치를까요?
아니면 한국에만 있는 문화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
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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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dial
14-02-01 23:27
신정이랑 김일성 김정일 생일,99절(정권 창건일),10월10일(노동당창건일)이 주요 명절이고
설날 단오 추석은 명절이 아니었는데
80년대 후반에 명절로 인정했다는군요
문제는 3대 명절 다음 일요일날은 휴일이 아니라고 하네요
신정이랑 김일성 김정일 생일,99절(정권 창건일),10월10일(노동당창건일)이 주요 명절이고 설날 단오 추석은 명절이 아니었는데 80년대 후반에 명절로 인정했다는군요 문제는 3대 명절 다음 일요일날은 휴일이 아니라고 하네요
으음음
14-02-01 23:37
님의 말을 들어보니 이념의 차이도 있겠지만
남북한 문화의 차이도 상당하다고 느껴지네요.
님의 말을 들어보니 이념의 차이도 있겠지만 남북한 문화의 차이도 상당하다고 느껴지네요.
감자가좋아
14-02-01 23:40
우리도 구정이 부활한건 오래되지 않았어요 제기억으로는 80년대 후반이었는데.. 그전에는 신정이었죠 한때는 신정을 쇠는게 현대화된거라고 선전하기도 했죠 지금이야 구정이 당연해졌지만요 뭐 예전에는 신정 구정 같이 하는 집안들도 많긴 했죠
우리도 구정이 부활한건 오래되지 않았어요 제기억으로는 80년대 후반이었는데.. 그전에는 신정이었죠 한때는 신정을 쇠는게 현대화된거라고 선전하기도 했죠 지금이야 구정이 당연해졌지만요 뭐 예전에는 신정 구정 같이 하는 집안들도 많긴 했죠
버들도령
14-02-01 23:53
1910년 한국을 강점한 일제는 수천년 동안 민간에서 지켜 내려와서 관습화 된 우리의 설(음력설)을 말살하고자 갖은 방법을 동원했는데,
그것이 바로 우리의 전통설을 '구정'이라 명명하고 '신정'을 지정한 일입니다.
한국인들의 전통적인 시간관념은 음력으로 보내었는데. 1896년을 기하여 공식적으로 양력을 따르게 되었으며
일상 생활에 체계적으로 도입된 것은 일제에 의해서 였습니다.
일제는 자신들의 시간 체계에 맞는 양력설을 새롭고 진취적이라는 의미에서 신정으로 부르고,
피식민지인인 한국인들이 쇠는 음력설은 오래되어 폐지되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구정이라고 불렀습니다.
일제가 전통 설을 지칭한 구정이라는 명칭은 일제의 양력설 정책을 답습한 해방 후 한국 정부에 의해서도 사용되었고,
그 사용이 장려되기도 하였습니다. 음력설은 해방된 뒤에도 공부원이나 일부 국민들을 제외한 대다수의 국민들이
새해를 맞고 차례를 모시는 날이었음에도 정부는 1985년에서야 '민속의 날'이라는 명칭으로 음력설을 하루만
공휴일로 지정하였습니다.
1989년에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여 음력설을 설날로 개칭하고 전후 하루씩을 포함하여 총 3일을
공휴일로 지정하였습니다.
이로써 전통 설은 구정이라는 낙후된 이미지를 멋을 수 있었고 구정이라는 단어는 이제 일상적으로 거의 사용하지 않고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대대로 음력설=설을 지내왔는데 일제강점기 후 양력설을 지내는 일본의 풍습을 강요하였습니다.
우리의 문화와 정신을 말살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였습니다.
우리의 설을 없애기 위해 한 악랄한 행위로는...
떡방앗간을 섣달 그믐 전 1주일 동안은 못돌리게 하고,
설날 아침 새벽 세배 다니는 사람이 특히 흰 옷을 입었을 때는 양력설에 세배 안 가고, 또 무슨 색옷을 안입는다 해서
검은 물이 든 물총을 쏘아 흰 옷에 검은 물이 얼룩지게 하는 등 갖가지 박해를 가하였습니다.
- 출처 :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세시풍속사전,
신정, 구정이란 단어는 우리의 문화를 없애기 위한 일본식 글자이므로
설날이라고 말하고 쓰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
1910년 한국을 강점한 일제는 수천년 동안 민간에서 지켜 내려와서 관습화 된 우리의 설(음력설)을 말살하고자 갖은 방법을 동원했는데, 그것이 바로 우리의 전통설을 '구정'이라 명명하고 '신정'을 지정한 일입니다. 한국인들의 전통적인 시간관념은 음력으로 보내었는데. 1896년을 기하여 공식적으로 양력을 따르게 되었으며 일상 생활에 체계적으로 도입된 것은 일제에 의해서 였습니다. 일제는 자신들의 시간 체계에 맞는 양력설을 새롭고 진취적이라는 의미에서 신정으로 부르고, 피식민지인인 한국인들이 쇠는 음력설은 오래되어 폐지되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구정이라고 불렀습니다. 일제가 전통 설을 지칭한 구정이라는 명칭은 일제의 양력설 정책을 답습한 해방 후 한국 정부에 의해서도 사용되었고, 그 사용이 장려되기도 하였습니다. 음력설은 해방된 뒤에도 공부원이나 일부 국민들을 제외한 대다수의 국민들이 새해를 맞고 차례를 모시는 날이었음에도 정부는 1985년에서야 '민속의 날'이라는 명칭으로 음력설을 하루만 공휴일로 지정하였습니다. 1989년에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여 음력설을 설날로 개칭하고 전후 하루씩을 포함하여 총 3일을 공휴일로 지정하였습니다. 이로써 전통 설은 구정이라는 낙후된 이미지를 멋을 수 있었고 구정이라는 단어는 이제 일상적으로 거의 사용하지 않고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대대로 음력설=설을 지내왔는데 일제강점기 후 양력설을 지내는 일본의 풍습을 강요하였습니다. 우리의 문화와 정신을 말살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였습니다. 우리의 설을 없애기 위해 한 악랄한 행위로는... 떡방앗간을 섣달 그믐 전 1주일 동안은 못돌리게 하고, 설날 아침 새벽 세배 다니는 사람이 특히 흰 옷을 입었을 때는 양력설에 세배 안 가고, 또 무슨 색옷을 안입는다 해서 검은 물이 든 물총을 쏘아 흰 옷에 검은 물이 얼룩지게 하는 등 갖가지 박해를 가하였습니다. - 출처 :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세시풍속사전, 신정, 구정이란 단어는 우리의 문화를 없애기 위한 일본식 글자이므로 설날이라고 말하고 쓰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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