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전에 마이클잭슨 등 팝스타는 국내(한국) 차트입성 자체가 의미가 없기도 하고, 집계도 안해왔던걸로 아는데...
이런식의 논리는 이미 아시아는 유럽 등 서양에 뒤쳐진 민족들이란 어이없는 혈통의 우열을 전제로 한 거죠.
설사 우리민족이 아시아 최고라고 해도 결국 서양에 비해 열성하다는 걸 먼저 인정하는 이상한 소리니까요.
수많은 사람들이 한국음악을무시하던데 아는 만큼 보인다고 잘 몰라서 그러더군요. 오버,인디펜던트,그 중간에 낀 영역과 과거의 가수들까지 ㄷㄷ뭔 자국 까면 자기가 지적이고 쿨한거처럼 보이는지 ㅉ 반면에 꼭 한국음악무시하는 자들 보면 일뽕이 많더군요. 라르크앙시엘이 세계최고 보컬이라는데서 뿜었습니다. 대체적으로 80년대 90년대에에 질풍노도시기와 20대를 보낸 분들이 일본에 경외감이나 빠심을 보이는걸 많이 봤는데요. 뭐 당시 일본의 경제력과 씬의 활성화를 보면 이해는 가지만 아직도 뇌리에 박혀서 그러더군요.뭐 니혼진들의 섬세함과 기괴함은 인정하지만 저 정도로 일본음악이 대단한가?의문이 들어서 (뭐든지 직접 경험해보는게 최고)찾아서 들어보고 일본갔을때 직접 밴드음악도 들어봤지만 잠이 오더군요.일본에 비해 전세계음악을 실시간으로 들을수있는 요즘에 차라리 남미의 일렉트로닉탱고나 아프리카힙합.러시아.터키쉬듣는게 이국적이고 아름답더군요.
로컬음악 시장을 제외한 글로벌 음악시장은 결국엔 헤게모니와 자본싸움입니다.
지금 글로벌 음악시장의 헤게모니는 미국이 잡고 있습니다. 영미권 출신이 아닌 다음에야
음악이 아무리 좋고 재능이 출중해도 글로벌시장에서는 빛조차 볼수 없다고 봐야합니다.
비영어권 지역 아티스트들이 로컬시장이 아닌 글로벌 음악시장에 도전할려면 영어배워서
미국에 진출하고 뜨는방법 밖에 없어요. 그마저도 동양인들에게는 크나큰 벽이 존재합니다.
그런점에 있어서 케이팝은 아주 특이한 케이스죠. 한국이 일본처럼 거대한 로컬시장을 가진것도 아니고
영어문화권도 아니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미미하나마 독자적 영역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국이나 미국 아티스트들을 제외하면 거의 유일무이 하다싶이 하죠.
그런점에 있어서는 제법 높이살만한 요소가 있긴합니다, 다만 아이돌들만 판치는게 아쉬울 따름이죠.
그건 아닙니다..
케이팝 외에도 영미권 아니더라도 독일, 핀란드, 스웨덴, 네덜란드 등은 진작부터 월드 와이드에 음악인들을 수도 없이 배출해왔어요...
영미 외에 한국만 유일무이는 아닙니다..
의외로 이태리와 프랑스가 예술의 나라니 뭐니하면서 실용 음악에서는 많은 음악인을 배출 못했죠.. 대신 클래식이 강하지만...
이미 말씀드렸지만 글로벌 음악시장에 도전했고 성공한 비영어권 지역 아티스트들은
영어로 활동을 하고 글로벌배급사에 계약되었던 자들입니다. 아바나 에이스오브 베이스
아쿠아, 그리고 최근에 아이코나팝같은 비영어권 유럽 출신 유로팝가수들이
다 그런 케이스입니다.
이 아티스트들을 의외로 미국이나 영국가수로 아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니라고 하실수도 있겠지만 진짜 거의다가 비영어권 유럽출신이라는걸
몰라요. 파급력은 다소 떨어지고 거의 아시아지역에 국한되지만
현재의 한국처럼 꾸준히 독자적으로 로컬시장에서 직접 글로벌시장으로
연결되는 나라는 없다고 봐야하죠
전 주로 운전할 때나, 운동갈 때만 듣기때문에, 음악성은 개뿔이 모르겠고, 어디나라 음악이던 좋으면 걍 쭉 무한반복하여 듣습니다. 제가 굽고 듣는 CD는 아주 개판이죠.
비발디의 클래식부터 시작해서, 팝송, 일본 브금 2개정도, 80년대 가요, 90년대 댄스곡, 요즘껀 Exo랑 Aoa, 블락비 노래 들어요 ㅋㅋ 순전히 내가 들었을 때 좋았던 곡들만 선곡한 것입니다.
싸이형님 노래는 국가적으로 보았을 때, 큰 홍보효과가 있어서, 싸이형님이 대단해 보이긴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강남스탈은 별로 와닿치 않았던지라, 좋아하진 않았어요.
음악은 순위따지며 듣는 것보단, 자신이 즐거운 노래가 좋은 음악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여기서 남들 시선은 전혀 상관이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