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각부 라는 곳은 우리나라 청와대 + 국정원 역활을 하는 곳.
물론 그 직원이 내각부의 경제사회연구소 소속이라고는 하는데
내각조사실 직원이 타부처 직원으로 위장근무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개인적으로 '경제사회연구소'라는 이름이 어쩐지 위장근무하기 좋은 부처로 보임.-_-;)
2. 그 직원은 일본측 주장에 의하면 현직이나 파견근무가 아니고
작년 7월부터 미국 미네소타 대학원에서 유학중이었음.
그런데 공무출장신청을 하고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회의에 참석한다고
1월 초에 한국에 입국.
3. 서울의 한 호텔에 실명이 아닌 가명으로 짐을 맡김.
4.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회의에 참석한다는 사람이 서울에서 먼 부산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해서 방한복과 고무보트 부착용 엔진을 산 흔적이 발견됨.
어디까지나 신용카드 사용흔적이지 본인이 직접 사용했는지는 아직 모름.
(최신 일본신문 기사에서 새로 나용 내용입니다.)
5. 1월 18일 오전 9시 45분경 후쿠오카 기타큐슈 해안방파제에서 500m 떨어진 해상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표류중인 사람이 있다는 누군가(?)의
신고를 받고 해상보안본부가 순시선을 출동시켜 보트 안의 사람 혹은 시체를 확인했는데
때마침(?) 거친파도가 일어 보트가 전복되고 그때까지 있던 사람혹은 시체는 물에 빠짐.
6. 순시선은 바로 눈앞에서 바다에 빠진 시체 혹은 사람을
찾지 못하고 결국 시체는 2일이 지난 1월 20일에 발견됨.
7. 시체가 발견된건 1월 20일인데 일본에서 최초 보도된 시점은 2월 1일.
이정도면 한미일 삼국 첩보기관이 얽힌 음모론이 나올만 해보이네요.
실록의 기록 한줄로 '대장금'도 쓰고 '별에서 온 그대'도 쓸 수 있는 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