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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1-11 11:16
여성을 위한 아시아평화국민기금의 술책이었다?
 글쓴이 : 박해수
조회 : 299  

오히려 일본은 책임지기 위해 90년대말에 해당 기금을 만든거다.

한일기본조약 때문에 청구권이 소멸되어서 법적 배상이 불가하니
민간모금+외무성예성, 총리사죄서한으로 배상 사죄한거야 이 멍청이들아

오히려 지금 박근혜가 하고 있는 재단 보다 훨씬 더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일이었다.

당시 이 사죄금을 수령한 할머니들을 감동해서 대성통곡 하셨는데
왜 그 이야기는 언론에서 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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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wf.or.jp/k3/korea.html 

1997년 10월29일이었습니다. 
 레스토랑에서 저희들이 먼저 가서 다다미 방에서 기다리고 있으니까, 오셨습니다. 대단히 곱게 차려 입으시구요. 웃음기 없이, 약간 경직된 얼굴을 하고서는, 눈을 내려 깔고, 이 쪽의 얼굴을 쳐다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한참 동안 얼굴을 안 보면서 일이 진행되었는데, 절차에 대한 설명 등 이것저것 하고 나서 돈을 전달하기 전에 총리의 사죄의 서한을 먼저 읽었습니다. 총리의 서한을 읽기 시작하니, 그 때부터 울기 시작하시는데, 이사장의 편지 차례가 되니까, 이사장의 편지 쪽이 길었는데, 조금 더 감정이랄까 마음이 깃들어 있었어요. 그러자, 그 한국인 위안부였던 여성은 더 이상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정말 '악'하고 소리치는 듯한, 몸의 저 깊은 곳에서 짜내는 목소리로 우셨습니다. 통곡이라고 하나요. 
그래서 도중에 저도 편지를 계속 읽어 내려갈 수가 없었어요. 이쪽도 충격이 커서요. 다다미 방에서 좌식탁자를 두고 마주 보고 앉아 있었는데, 도중에 제가 건너편으로 가서, 그녀를 안고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하고 함께 울었습니다. 저도 왜 그렇게 말했는지는 모르지만, 그녀를 꼭 안고서 다만 '미안합니다'라고 울면서 계속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분은 엉엉 우시면서, "당신은 아무 죄도 없어요."라고 말하시더군요. "먼 데까지 일부러 와주셔서 고마워요."라는 취지의 말을 하시고는, 그래도 계속 흥분상태로 울고 있어서 한동안 서로 껴안은 채 있었습니다. 

저는 "당신은 저한테 죄가 없다고 말씀해 주셨지만, 그래도 저는 일본인으로서 역시 죄가 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일본국민의 한 사람으로, 당신에게 사죄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런 이야기를 하고 나서 조금씩 진정이 되어,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와서 남은 문장을 읽었는데, 그랬더니 굳어진 얼굴이 부드러운 얼굴로 바뀌어 있는 거에요. 뭔가가 떨어져 나간 것처럼 바뀌었죠. 그리고 제 얼굴을 똑바로 쳐다 보며 그 때부터 조금씩 자신에 관한 이야기를 하시기 시작했습니다. -시모무라 미쓰코(下村満子) 아시아여성기금 이사의 회상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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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일본국민의 민간 모금과 외무성 예산으로 편성된 '여성을 위한 아시아평화국민기금'을
수령한 할머니들은 진심으로 일본의 사죄와 배상을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대성통곡할정도로
감동하셨는데,

왜 이 할머니들의 목소리는 묻히는가?

필요에 따라 그 목소리를 구분해서 이것이 그분들의 뜻이다
라고 재단하는 언론, 식자들은 대체 뭔가?

할머니들을 전인격으로 대하지 않는 정치적 이용이 아니고 뭐란 말인가?

할 말 있으면 말해봐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hello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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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편수 17-01-11 11:18
   
국민기금은 일본 정부가 법적 해결을 촉구하는 피해국의 요구나 유엔 등의 권고를 등한시하는 ‘알리바이’로 작용했다. 위로금 지급 실적 올리기에는 분주하면서 정치인이나 역사수정주의자들의 언동에는 침묵했다. 일본 내 여성·시민단체들이 입법 해결을 요구하는 운동을 전개했으나 이를 막은 것도 국민기금이다. 

유엔 인권소위원회 특별조사관 맥두걸은 보고서(1998)에서 “피해 여성에게 법적 배상을 한다는 일본 정부 책임이 국민기금으로는 달성되지 않았다”며 “국민기금의 위로금 지급은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으킨 범죄에 대한 법적 책임을 인정한 것이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2007년 7월 미국 하원이 채택한 일본 정부에 대한 위안부 사죄 결의안도 국민기금에 대해 “공인 및 민간인의 노력과 정열은 인정하나 근본적인 해결이라고는 볼 수 없다”면서 “명쾌하고도 애매함이 없는 형태로 공적 사죄와 역사적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같은 해 12월 유럽연합(EU)은 일본 정부 측에 역사적, 법적 책임을 다할 것을 요청하면서 피해자 및 그 유족에게 배상할 것, 개인이 정부에게 배상을 요구하는 권리를 인정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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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일본정부의 법적 책임을 요구합니다.
     
박해수 17-01-11 11:21
   
법적 책임이 한일기본조약 때문에 불가능하니까
일본내 친한인사, 좌파, 외무성 관료가 만든 게 아시아여성기금이다

해당 기금과 사죄편지를 받고 할머님들께서
대성통곡하면서 감동했다고 하는데
니가 뭔데 법적 책임을 지는 게 아니니까 그거 받으면 안된다 된다
하는가

사죄를 수용한 할머니들의 뜻도 존중해야한다.
          
도편수 17-01-11 11:34
   
사죄를 수용한 할머니 몇분으로 퉁치면 그만인가?
일본은 위안부 피해자를 비롯해 개인의 청구권을 막기위해
이것을 인정할 법적의무가 있는것이 아니라는 입장을 내세움.
65년 협정으로 이미 해결된 문제라고 일본은 말하지만
정작 협정에서 해결된 문제가 무엇인지는 나와있지 않기 때문

만약 일본 정부가 65년 협정에서 청구권과 관련해 식민 지배에 기인하는 것에 관해서는 어떠한 주장도 할 수 없는 것으로 본다고 명시했다면 식민지 지배에 따른 피해로 개인이 청구권을 사용해도 일본이 이를 인정할 법적의무가 없어질 수 있음. 하지만 협정 어디에도 이러한 표현은 없다고 함.
트루세이버 17-01-11 11:31
   
트루세이버 17-01-11 11:14 답변 
일본에서 작성한 것을 자기 입맛에 맞게 가져 온 인간하고는..

요점.
1.  207명중 ‘일본정부가 아닌 사설단체의 지원’은 받을 수 없다는 이유로, 147명이 수령을 거부하였다.

2. 2007년 2월 15일에 미국 하원에서 열린 위안부 청문회에서 오스트레일리아 국적을 가진 네덜란드인 종군위안부 피해자 ‘얀 러프 오헤른’은 “아시아여성기금은 개별 기업에서 나온 것으로 위안부 여성에게 모욕” 이라고 답변하기도 했다. 또한 한국인 피해자 ‘이용수’는 “우리가 자발적으로 일본 군인들에게 성과 위안을 제공했다는 뜻이 바로 ‘위안부’”이며, “강제로 끌려간 우리가 더러운 ‘위안부’이름으로 주는 돈은 받을 수 없다”고 답변했다.

3. 아시아 여성기금은 국제적 배상기준에 부합하지 못하며, 국제적·법적 책임을 교묘하게 피해가기 위한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
         

박해수 17-01-11 11:18 답변 
'법적 책임'같은 말장난하지 마라.

'법적 책임'보다 '도의적 책임'이 훨씬 더 가치 있는 거 아닌가?

'도의적 책임'을 느껴서 배상하는 게 훨씬 더 가치 있는 일이지.

'법적 책임'은 한 마디로 법 만들어서 배상하겠다는건데
한일기본조약에서 청구권 소멸시켜놓고 일본국회입법으로 '법적 배상'한다
이게 성립할 것 같나?

그럴거면 한일기본조약부터 파기해야지.
             

 도편수 17-01-11 11:20 답변 
그걸 왜 제 3자인 당신이 가치를 따지는데?
                   

박해수 17-01-11 11:22 답변 
가치를 따지는 게 아니고 법리적으로
일본정부가 법적 책임을 질려면 한일기본조약 파기해야됨
근대 한국정부도 한일기본조약 파기는 하기 싫고
그러니까 기금 만들어서 배상한거지.

가치 논의가 아니고 행정 법리 이행의 문제.

이 간단한 걸 이해 못하나?
             

트루세이버 17-01-11 11:22 답변 
말 장난은 니가 하고 있네.

전쟁 범죄를 단순 민간 차원에서 넘어 가려는 의도를 아주 노골적으로 드러 내고 있네.

207명 중 147명이 거부한 것과,
2번의 대한민국을 제외한 외국의 피해자들은?

대다수가 인정하지 않고 있는데.
인정하고 있다고 우기는 꼬라지 하고는.

그러면서 객관성 찾고 있었냐?
참 알만한 객관성이다.
                   

박해수 17-01-11 11:23 답변 
소수의 의견은 묵살당해도 된단 말인가?
한심한 발상이다.

사죄를 수용한 위안부 피해자들의 숭고한 뜻도 존중하라.
                       

트루세이버 17-01-11 11:25 수정  삭제 
그 소수의 의견이

다른 피해자들한테 더 이상 정식 사과, 피해보상을 요구하지 말라는 거였나?

한심한 놈이 한심을 이야기 하는게 제일 웃긴다.

어쨋든 너 같은 인간 덕에 일본 의도를 확실히 알았다.


니 입에서 나오는 객관성과 한심의 기준이 얼마나 추악하고 저열한지도 자알 알겠수다.
오효효효효 17-01-11 17:17
   
대단하다 감동했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수가 납셨네.. 참이슬 대신이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