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위안부 피해자들을 네셔널리즘의 도구로 사용해
대일외교에서 우위를 점하고,
거기다 더불어 국내에 지지층들을 늘리려는 일부 정치세력의
종속화라고 보여진다.
위안부 피해자들을 전인격으로 대할려면,
90년대말에 여성을 위한 아시아평화국민기금을 수령했던
할머니들의 의견도 담아야한다.
그 피해자들이 만든 단체가 바로 특정 위안부 지원 단체와 대척점에 서있는
무궁화할머니회다.
그들은 일본 국민의 사죄편지, 총리의 사죄편지를 보고 감동해서 대성통곡했다고 한다.
그 분들의 사과를 수용한 뜻은 대체 어디에 있는가?
왜 위안부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민족의 딸'로 획일화 도구화하려고 하는가?
지금 위안부 소녀상은 일종의 우상처럼 성역화되어있다.
사죄를 수용한 할머니들의 뜻도 담아서
일본과 화해하는 손잡고 있는 동상도 같이 만들어라.
그것이 형평성에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