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왕국 이후 갑자기 미국 히어로 물이 땡기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참 갑자기 생뚱맞죠. 겨울왕국 보고 난 이후 히어로 물이 땡기다니.... 여튼 그래서 하나씩 간 을 좀 보다가 배트맨과 슈퍼맨을 번갈아 보고 나서 두 히어로가 같이 싸우는 것도 좀 보고 아이언맨하고 헐크 뭐 이런 것도 좀 보고, 토르 잠깐 보다가 이후 저스티스 리그인가요? 그게 시리즈로 있더군요. 그리고 TV판도 1기2기3기 뭐 이렇게 있는 거 같던데. 그래서 현재 1기 20편이 넘는 걸 보고 있습니다. 옛날에 그려진 거라 그런지 캐릭터가 좀 구리다는 점만 빼면 볼 만 하더군요.
미국 히어로 중에서 전 특히 배트맨이 가장 마음에 들더군요. 특히 그가 다른 히어로들과 극명히 대비된다는 점에 있어서 말이죠.
만약 히어로라는 게 정말로 있다면 그와 가장 가까운 존재는 배트맨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