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관계 없던 누군가가 내 오른쪽 뺨을 때렸습니다. 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라면 같이 뺨을 때리고 거기에 더해서 다시는 못덤비도록 묵사발을 낼겁니다.
그런데 여기 소치 올림픽 김연아 관련 댓글중에 오른쪽 뺨을 맞았으니 왼쪽 뺨도 내주자는 선비님들 아주 많으시네요
참 어이가 뺨을 때립니다요. "평창올림픽에서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하는게 복수다" 이런식의 말 정말 유치 찬란합니다요.
국제관계는 자기 밥상을 자기손으로 알아서 쳐먹어야 합니다. 밥상이 소위 말하는 홈 어드벤티지죠.
다른 모든 나라들이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심지어 공정해야할 스포츠 조차도 홈 어드벤티지란 이름으로
자기 밥상 알아서 잘 먹습니다만 유독 우리나라가 그런상황에 쳐하면 왜 그렇게 외국나라 눈치보고 체면에
목숨거는지 욕먹을까봐 전전긍긍이네요.
조선시대 대의명분 및 쓸데없는 체면에 목숨걸다가 쪽빠리들한테 2번이나(큰것만 따져서) 발렸으면 이제
정신좀 차리세요들
왜넘들이 국제적으로 우리나라에게만 유독 개소리하고 무시하고 약올리는 말만 하는줄 정녕 모르시고 하는겁니까?
그 밑바탕에는 한번도 쪽빠리한테 제대로 된 복수를 안했기 때문입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라는 생각으로 우리나라가 임진왜란과 일제때 당했던 그대로 쪽빠리한테 해줘야 쪽빠리들은 우리나라를 무서워 하거나 최소한 만만하게 안볼겁니다.
머 이것말고도 여러가지 다른 이유가 있다는거 압니다. 하지만 항상 우리는 쪽빠리에게 당하기만 했지 갚아준적은 없죠.
그것과 같은 맥락에서 국제 관계도 우리를 때리면 상대방도 우리만큼 피해본다는 생각으로 행동해야 가만이 있는데 뺨맞는 일이 없어질 겁니다요.
먼 스포츠에 이런 민족주의적인 발언까지 하냐며 비아냥 대실 분들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 이말 참 잘맞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