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올림픽을 보면서 뭔가 애정도 더 느끼게 되고
좀더 인간으로써 크게 느껴지더군요
그동안에 노력 사방에 피겨 강국들과 돈놀이 사이에서 혼자의 능력과 노력으로 우뚝설때까지
수많은 마음속 설움과 고통들이 있었다는것도 느껴지고..
무엇보다 편파 사이에서 은메달에서도 국민들 앞에서는 절대 눈물을 보이지 않고
선수로써 좋은 선수를 넘어서 인간으로써 큰 사람이 된 김연아란 사람을 봤습니다
사실 나이도 이제 23살 정말 어리고 보통의 여자면 철없을 나이인데
그동안에 수많은것을 격어오고 경험해오고 그 가운데 성숙해진 커다란 사람이란게 느껴지더군요
소쿠리인지 뭔지는 따위는 실력을 떠나서
인간으로써 범접할수 없는 단계에 이미 있음을 느꼈습니다
이렇게 성숙될동안 얼마나 피나는 노력이 있고 아픔이 있고 설움이 있고 고생이 있었을까 싶기도하고..
앞으로 정말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냥 잘하는 스포츠선수 이상의 훨씬 더 큰 모습을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