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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2-23 12:28
솔직히 올림픽 전에 김연아 느낌은 그냥 스케이트 잘하는 선수정도였는데
 글쓴이 : 아마란쓰
조회 : 1,493  

이번 올림픽을 보면서 뭔가 애정도 더 느끼게 되고

좀더 인간으로써 크게 느껴지더군요

그동안에 노력 사방에 피겨 강국들과 돈놀이 사이에서 혼자의 능력과 노력으로 우뚝설때까지

수많은 마음속 설움과 고통들이 있었다는것도 느껴지고..


무엇보다 편파 사이에서 은메달에서도 국민들 앞에서는 절대 눈물을 보이지 않고

선수로써 좋은 선수를 넘어서 인간으로써 큰 사람이 된 김연아란 사람을 봤습니다

사실 나이도 이제 23살 정말 어리고 보통의 여자면 철없을 나이인데

그동안에 수많은것을 격어오고 경험해오고 그 가운데 성숙해진 커다란 사람이란게 느껴지더군요

소쿠리인지 뭔지는 따위는 실력을 떠나서

인간으로써 범접할수 없는 단계에 이미 있음을 느꼈습니다


이렇게 성숙될동안 얼마나 피나는 노력이 있고 아픔이 있고 설움이 있고 고생이 있었을까 싶기도하고..

앞으로 정말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냥 잘하는 스포츠선수 이상의 훨씬 더 큰 모습을 느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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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우동 14-02-23 12:29
   
그러니까요 이번 소치 올림픽 보면서 느낀게...
와 진짜 그동안 아군 한명 없이 혼자서 어떻게 이런 일들을 해냈고
또 어떻게 버텼을까 그런 생각부터 먼저 들더군요
응답하세요 14-02-23 12:30
   
알게 모르게
연아에게도 엄청난 혜택과 부를 제시하면서 귀화 제의 많았을거 같네요 ㅠㅠ

만약 그랬다면 편파판정의 희생양이 안될수도 있었을건데
괜시리 힘이 없어 못지켜준거 같아서 미안해집니다 ㅠㅠ
수채화 14-02-23 12:30
   
불모지였던 수영, 피겨 분야에서 박태환, 김연아 같은 선수가 나온게 신기하죠. ㅎㅎ
**** 14-02-23 12:34
   
김연아 선수는 멘탈이 강한 것도 매력이지만 좋은 쪽으로 강해서
카르마이즈 14-02-23 12:59
   
김연아팬들이  연퀴라는 소리까지 들어가며 김연아 안티들의  중상모략을  가만히 두고보지 않는
이유가  다 거기서 나오는것 같아요.  감히 안티놈들이  폄하하면서  깍아내릴수 있는 사람이 아니죠.
백인들이  요직에서  좌지우지하고  일본놈들이  돈질로  뒤흔드는  피겨판에서  혼자힘으로
얼마나  힘들게 버텨왔겠어요.  그 모든 텃세를  오로지 실력으로 깨부셔버린 사람입니다.
저한테는  김연아선수가 그냥 신으로  보입니다 ㅎㅎ  피겨선수한테는  가장 큰 대회이자  목표인 
올림픽에서  2회연속  미스하나없이  올클린을  했다는자체가  새로운 경지에 오른 업적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처음쳐럼 14-02-23 13:04
   
전 이번 소치에서 보여준 김연아선수의 말이나 행동을 보면서
미래에  대통령감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정치는 하지마세요 연아선수
바지오 14-02-23 13:05
   
김연아는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상에 또  인지도 면에서  백년이  아니라  앞으로도 나오기  힘들듯!